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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안중청소년문화의집 건전육성사업 '징검다리' 종강하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재)평택시청소년재단/안중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18일 건전육성사업 ‘징검다리’를 종강했다.


징검다리는 도곡초등학교와 연계해 다문화청소년에게 우리나라 문화를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건전육성사업프로그램‘징검다리’는 4월 26일 시작으로 10월 18일에 마무리 됐으며, 도곡초등학교 내 다문화청소년 20명 대상으로, 전통놀이활동, 전통공예활동으로 각 6회기씩 진행됐다.


전통놀이는 제기차기, 윳놀이, 비석치기, 고리던지기, 혼자왔습니다, 기차놀이 등을 하고 전통공예활동으로는 전통등 만들기, 우리나라 민화모양 에코백 만들기, 장승만들기 등을 진행했다.


이번 전통공예 활동을 진행한 정혜경 강사는 “한지바구니, 장승만들기 등의 문화체험활동을 하면서 학생들이 서로 고향의 문화에 대해 이야기도 나누고 다른점도 느끼며 알아가는 과정이 매우 좋았다. 다양한 국적의 아이들이 만들어낸 작품에서 여러 나라 모습이 느껴져서 모두들 즐거워했던 기억이 난다”고 말했다.


안중문화의집 건전육성사업‘징검다리’를 담당한 청소년지도사는 “코로나로 인해 활동이 주춤해진 시기에 우리나라 문화를 알릴 수 있는 활동을 제공할 수 있어 다행이었다. 다음기회에는 더 많은 시간을 함께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