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탑뉴스=한진선 기자] 김포시 김포본동 주민자치회는 10월 13일부터 약 열흘간 중증 장애인 및 홀몸어르신들의 가정에 에너지 복업사업의 일환으로 노후 형광등과 백열등을 고효율 조명기기(LED)로 교체해 드렸다.

이 사업은 노후된 일반 조명기기를 전력효율이 높은 고효율인증 LED 조명으로 교체해 전력사용량 감축을 통한 전기요금 절감 및 안전을 도모하는 사업으로, 김포본동 행정복지센터 맞춤형 복지팀에서 선정한 8가구를 가정방문하여 교체 개수 확인 후 각 가정의 봉사팀을 구성하여 실시했다.

김현수 주민자치회장은 “더 많은 가정에 교체를 해 드리지 못해 아쉽다”면서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윤은주 김포본동장은 “항상 지역 사회를 위해 애써주시는 주민자치회가 있어 든든하다”며 “형광등에 들어가는 수은 증기나 전력 생산에 필요한 화석 연료 등을 고려하면 연간 절약되는 전기요금 이상의 환경보호 효과도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주민자치회에서는 교체 가정의 LED 조명에 문제가 없는지 지속적으로 확인하며, 김포본동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 봉사 등 다양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