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수원에 거주하는 방 씨는 아들과 외출할 때마다 아들의 옷차림에 늘 근심이다. 자녀는 중증장애를 겪고 있는데 기성복은 탈·착의가 불편하고, 사이즈가 큰 옷을 입히면 옷매무새가 단정치 않았다. 더욱이 장애인이라는 사회의 불편한 시선과 부자연스러운 옷차림이 더해져 가벼운 외출도 망설여졌다. 그러나 방 씨의 고민은 수원시가족여성회관을 통해 작게나마 덜어졌다. 회관이 도움으로 아들의 장애 상황이 고려된 맞춤복을 마련했기 때문이다. 수원도시공사(사장 허정문) 운영하는 수원시가족여성회관이 추진하는 ‘편의복 제작·지원사업’이 장애인 가족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고 있다. 편의복 제작·지원사업은 편마비,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등을 위한 ‘의(衣) 생활개선’ 사업이자 사회공헌활동이다. ‘옷을 새롭게! 생활을 편하게!’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지난달부터 추진한 이 사업은 장애인의 기존 기성복을 장애 상황이 반영된 맞춤복으로 제작·지원하는 것이다. 제작·지원은 회관 수강생으로 구성된 ‘의류새활용 사회공헌단’이 신청자와 상담을 거쳐 개별 신체적 특성 등을 고려한 맞춤형 의류로 리폼·수선을 한다. &nb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수원시 장안구 파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7일, 참살이협동조합, 밤밭노인복지관과 함께 취약계층 어르신 복지를 위한 업무협약을 추진했다. 이번 협약은 참살이협동조합은 취약계층 어르신 20명에게 매주 1회 밑반찬 제공을 하며, 밤밭노인복지관에서는 대상자 발굴·관리와 생활지원사를 통한 반찬 배달을 지원한다. 그리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노인맞춤 돌봄서비스 대상자 발굴 등을 위해 상호간 협력하기로 했다. 참살이협동조합은 도시락 배달 사업을 하면서 그동안 수원시 취약계층을 위한 도시락 제공 등 다양한 후원 사업에 동참해왔다. 참살이협동조합 김영복 이사장은 “지역에 터를 잡은 사업장으로서 협약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나눔 실천을 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혜숙 위원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에 참여해 주신 김영복 이사장님께 감사드리며, 민관협력을 통한 취약계층 어르신 돌봄안전망을 구축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맞는 민간자원 발굴에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수원시 장안구 조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7일, 조원2동 소재 사진관 ‘포톨로지’와 ‘나눔의 가게’ 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나눔의 가게’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관내 사업장에서 후원하는 식사, 이미용 등의 서비스를 쿠폰의 형태로 제공하는 수혜자 중심의 복지서비스로, 현재 조원2동의 11개 사업장이 ‘나눔의 가게’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새로운 나눔의 가게 ‘포톨로지’는 복지사각지대 등 저소득 대상자에게 월 2회 증명사진 촬영을 지원하게 된다. ‘포톨로지’ 사진관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김슬기 대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정분 위원장, 김수정 조원2동장 등이 참석했다. 김수정 조원2동장은 “이웃을 위한 나눔에 참여해 주신 김슬기 대표님께 감사드린다. 우리 동의 소중한 ‘나눔의 가게’가 계속해서 늘어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농업회사법인 에상스팜은 16일, ‘우리 농산물’(각 300인분)을 수원시 장안구 정자1·2·3동 및 파장동에 전달했다. 이날 제공된 농산물 박스는 정자1·2·3동 및 파장동의 경로당 및 취약계층에 소중하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에상스팜은 이천시 소재의 농업회사법인으로 IT와 재배 기술을 결합한 국내 최대의 잎채소류 자동화 유리온실에서 지역 농민과 함께 농업 발전을 이끄는 농업회사이다. 김수정 정자2동장은 “건강한 먹거리를 후원해 주신 에상스팜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전달해 주신 우리 농산물은 도움이 절실한 취약계층 및 경로당 등에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수원시 장안구는 17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하여 반딧불이 연무시장에서 추억의 전통시장 먹거리 투어를 진행했다. 이날 먹거리 투어는 물가모니터요원과 구·동 직원 등 45명이 참여하여, 식당가 탐방을 하며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수원페이와 착한가격업소 이용을 홍보하는 캠페인을 전개했다. 아울러 반딧불이 연무시장 인근 광교마루길 걷기를 하고, 수원광교박물관의 전시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스포츠, 동감' 도슨트 관람을 하는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지역별·시장별 특색을 반영한 투어상품과 적극적인 홍보 방안에 대하여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근태 경제교통과장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직원들이 앞장서서 전통시장을 많이 이용해 주시길 부탁드리고, 이번 행사 참여를 통해 전통시장에 관심을 가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수원시 영통구 영통2동은 18일 봄을 맞이하여 주민들과 함께 영동중학교 등 관내 손바닥 정원 6개소에 봄꽃 식재로 ‘기분좋은 마을길’ 새 단장을 완료했다. 이번 초화식재는 유동인구가 많은 영통동우체국 등 관내 손바닥 정원에 메리골드, 페추니아 등 다채로운 봄꽃을 식재하여 주민들에게 일상 속 힐링 공간을 마련했으며 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새마을문고, 방위협의회 단체원 및 지역주민 50여명이 참여했다. 지난해 조성된 영통2동 손바닥 정원은 쓰레기 무단투기지역과 자투리공터에 만들어진 주민 스스로 꽃과 나무를 심어 작은 정원을 꾸미는 사업으로 주민들이 담당 정원을 지정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등 대상지 발굴부터 식재까지 주민들과 함께 진행했다. 김지란 영통2동 통장협의회 회장은 “매일 오가는 마을길이 다채로운 봄꽃으로 가득하니 봄의 화사함이 느껴진다. 주민들과 함께 정원 만들기에 참여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수원시 영통구 매탄1동 The꿈지역아동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7일 아름다운 매탄1동을 만들기 위해 함께 초화류 식재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The꿈지역아동센터가 삼성꿈장학재단 공모사업에서 선정된 아름다운 마을 만들기 프로젝트 후원금으로 초화류 등 식재를 마련했고 매탄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매화초 앞 손바닥정원 일부를 제공했다. 매탄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특화사업인 '우리동네 행복지킴이' 사업 일환으로 지역 아동들에게 매년 문화체험서비스를 제공했는데 올해는 손바닥정원 꽃 심기를 통해 어린이들의 정서함양에 이바지 했다. 설연란 The꿈지역아동센터장은 “아이들이 우리 동네에 꽃과 나무가 많으면 좋겠다고 제안했고 때마침 손바닥정원 일부를 제공해주어 등굣길에 아름다운 꽃길을 만들 수 있어서 너무 기쁘다.”라고 말했다. 매탄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변민자 위원장은 “아이들이 직접 심은 꽃나무가 무럭무럭 자라는 모습처럼 아이들의 마음이 한층 예쁘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기쁜 마음을 전했다. 매탄1동 관계자는 “관내에 아동센터가 있어 지역 내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수원시 영통구 매탄3동은 17일 영통구 소재 미소마취통증의학과 의원으로부터 관내 저소득 가정과 1인 위기 청년 가구를 돕기 위한 라면 35박스와 참치선물세트 20박스를 후원받았다. 이날 전달된 후원 물품은 홀로 생활하며 건강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저소득 가정 및 1인 청년 가구 등 건강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김승범 대표 원장은 "어려움이 있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나눔이 전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을 하게 됐다."라며 "지역 사회에서 받은 사랑을 나눔으로 환원할 수 있어 기쁘다. 이번 나눔으로 생활이 어려운 분들과 고립되어 있는 1인 청년 가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김승미 매탄3동장은 "관내 취약 계층을 위한 식료품 지원에 너무나 감사드린다. 후원하신 물품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협조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수원시 영통구 영통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2일과 17일 관내 저소득 홀몸 어르신 25가구에 정성이 담긴 밑반찬을 전달했다. 영통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추진하는‘정성담은 바른찬 다솜나눔’사업은 영통1동 새마을부녀회에서 만든 반찬과 기운차림 봉사단 및 관내 반찬가게(모아반찬, 황골쌈밥)에서 반찬을 지원받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맞춤형 복지팀 담당직원이 매월 저소득 홀몸 어르신 25가구에 방문하여 전달하는 사업이다. 이 날은 소불고기, 콩나물무침, 계란말이, 무나물 등을 지원받아 대상자 가정에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챙기고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관호 영통1동장은 "매달 봉사에 참여해주시는 위원님들의 마음이 따사로운 봄과 같다. 오늘 전달한 반찬이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일상에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수원시는 17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2024년 2월에 창의 인재육성을 위해 개최한 ‘2024 대한민국 학생 창의력 올림피아드’ 평가보고회를 열었다. 수원시와 (사)한국학교발명협회가 공동주최한 2024 대한민국 학생 창의력 올림피아드 In SUWON은 지난 2월 3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전국의 학생들이 팀을 구성해 현장에서 도전·즉석 과제를 창의적으로 수행하는 능력을 평가하는 대회다. 전국 초·중·고등학생, 학부모, 지도교사 등 1000여 명이 참여했다. 평가보고회는 대회 총평, 주요 성과 공유, 개선 방향을 모색하는 자유 토론 순으로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전문화된 올림피아드 조직위원회 구성 ▲한국 예선 대회의 우수 팀의 세계 창의력 올림피아드 결선 참가 지원 방안 모색 ▲참가 학생 모집 홍보 주력 등 창의력 올림피아드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제안을 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평가보고회에서 나온 여러 의견을 수렴해 내년에는 더 많은 학생이 참여해 열정과 창의성이 빛을 발할 수 있는 풍성한 대회 겸 축제를 개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수원시와 쉬즈메디병원은 17일 일월수목원 히어리홀에서 ‘임신부의 건강한 생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임신부와 태아에게 필요한 심신안정 태교 프로그램 지원에 협력하기로 했다. 프로그램은 쉬즈메디 이용 임신부를 대상으로 한다. 5월과 9월 상·하반기에 수목원별(일월‧영흥수목원) 각 3주간 주 1회씩 진행한다. 평일엔 회차별 임신부 10~15명, 주말엔 부부 동반 20~30여 명이 참여할 수 있다. 참가비는 1만 5000원(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오늘 협약이 저출생에 대응하고, 해결 방안을 마련하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 기반이 됐으면 한다”며 “임신부들이 수목원의 봄기운을 느끼며 문화프로그램을 체험해 몸과 마음의 안정을 얻을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수원시 노사민정협의회는 17일 수원시청 상황실에서 2024년 제1차 수원시 노사민정협의회 정기회의를 열고, ‘2024년 수원시 노사민정 공동선언’을 채택했다. 수원시 노사민정협의회 위원장인 이재준 수원시장, 서종창 한국노총수원지역지부의장, 김재옥 수원상공회의소회장, 강운경 고용노동부 경지지청장은 공동선언문에 서명했다. 수원시 노사민정협의회는 공동선언에서 협력적인 노사상생문화를 더욱 증진하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 양질의 일자리가 많은 경제특례시 수원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또 노동 사각지대에 있는 노동자를 위한 노동권익을 보호하는 사회적 안전망과 사회적 약자를 지원하기 위한 돌봄시스템을 구축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노동자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산업재해 예방에 협력하고, 노동자 건강지원사업을 우선으로 추진 ▲여성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직장 문화, 일자리 제공을 위해 함께 노력 ▲노사민정협의회가 수원형 사회적 대화 기구로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함께 노력 등을 하겠다고 선언했다. 노사민정협의회는 회의에 앞서 서종창 한국노총 수원지역지부 의장과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수원시 영통구 매탄4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7일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반찬만들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매탄4동 행정복지센터 밥상머리실에서 진행된 ‘사랑의 반찬 만들기’는 이웃 간의 사랑을 실천함은 물론 소외계층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여 훈훈하고 인정이 넘치는 매탄4동을 만드는 데에 기여하고 있다. 오정숙 부녀회장은 “사랑을 가득 담아 반찬을 만들어 지역사회에 봉사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반찬 만들기 행사를 통해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 싶다”고 전했다. 민상희 매탄4동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봉사하는 새마을부녀회에 감사드리며, 지속적으로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수원시 영통구 매탄3동은 지난 17일 관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함께하는 힐링테라피'사업을 진행했다. '함께하는 힐링테라피'는 매탄3동 마을복지계획단에서 추진하며 매 분기별 인형극관람, 다육이 심기, 스탬프손수건 만들기, 크리스마스 케이크 만들기 참여 프로그램을 통하여 어르신들의 심리적 고립감 해소를 도와주는 사업이다. 또한 지역 주민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여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 지원할 예정이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복희 위원장은 “어르신과 직접 만나서 인형극을 같이 관람하면서 어르신들의 외로운 마음을 달래 드릴 수 있게 되어 기쁘다. 봉사를 통해 어르신들과 대화를 나누면 저희 또한 큰 보람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김승미 매탄3동장은 “항상 지역주민을 위해 봉사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분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수원시 팔달구 화서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7일 관내 어르신 13명을 모시고 일월수목원으로 ‘행복한 나들이’를 나갔다. 일월수목원 산책, 점심 식사, ‘화사한 반찬’ 전달 순으로 진행된 이번 ‘행복한 나들이’는 화서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진하는 홀몸 어르신들을 위한 특화사업이다. 협의체 소속 위원들과 어르신들이 ‘일촌’을 맺어 교류하며 지역사회의 지지를 전달하고 정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수목원 해설사의 설명과 함께 전시 온실을 관람한 어르신들은 ‘일촌’맺은 협의체 위원과 함께 봄꽃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협의체 위원들이 일일 사진사가 되어 찍어드린 봄 향기 가득한 사진들은 향후 액자로 만들어 전달해 드릴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은 “그동안 집에만 있어 답답했는데, 수목원에서 맑은 공기도 마시고 맛있는 밥도 먹고 행복한 시간이었다. 오늘 옆에서 도와준 봉사자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구미아 위원장은 “이번 봄나들이가 홀몸어르신들의 삶에 활력을 충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 앞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