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장마 대비 ‘농경지 침수 예방 준설작업’ 완료

2023.06.27 12:24:53

대상지 현장점검 후 배수불량 원인인 토사 준설 및 수초목 제거

 

[경기탑뉴스=한진선 기자] 김포시는 여름철 장마 본격화 전, 농경지 침수 사전 예방을 위해 취약지역 10개소를 대상으로 ‘농수로 및 구거 준설작업’을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김포시는 매년 상습 농경지 침수피해 및 민원발생 지역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토사 퇴적과 협잡물 등에 따른 배수불량 지역에 대해서는 토사준설 및 수초목 제거 작업을 하고 있다.


이번에 농수로 및 구거 준설작업이 이뤄진 지역의 농민들은 “올해 비가 많이 내려도 농경지 침수에 대한 걱정을 덜었다”며 “앞으로도 농번기나 장마 전에 김포시에서 준설작업을 계속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대성 건설도로과장은 “농경지 침수 취약지역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장마철에 농민들의 피해가 최소화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진선 기자 knsnews5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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