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수원시·아주대학교 로스쿨 법률사무원 인력양성 지원사업’ 개강

2023.07.03 16:18:21

25명 입학, 법률사무원 직무전문교육·취업지원 컨설팅 등 제공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수원시와 아주대학교 로스쿨(법학전문대학원)은 3일 아주대학교 캠퍼스플라자에서 ‘2023 로스쿨 법률사무원 인력양성 지원사업’ 개강식을 열었다.


수원시가 아주대학교 로스쿨과 함께 진행하는 법률사무원 인력양성 지원사업은 수원시 미취업 여성을 대상으로 법률 사무원 직무 전문교육을 하고, 수원시의 행정력과 아주대 로스쿨의 법률 인프라·네트워크를 활용해 취업을 지원하는 것이다. 올해는 25명이 7월 3일부터 9월 26일까지 교육받는다.


법률사무원 직무 전문교육(240시간)을 수료하면 법률사무소 현직자, 취업컨설턴트, 전년도 수료생 등이 훈련생을 일대일로 지도하는 ‘멘토링’을 한다. 이후 3개월 동안 훈련생을 대상으로 취업 컨설팅을 해주고, 기업 법률팀 취업을 지원한다.


강사진은 아주대학교 로스쿨 교수, 변호사, 법률사무소 사무장 등 법률전문가로 구성된다. 수료생에게는 아주대학교 로스쿨의 법률 인프라·네트워크를 활용해 법률사무소(법무법인·변호사사무실·법무사사무실), 기업 법률팀 등의 취업을 지원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시에는 고등법원·고등검찰청·지방법원·가정법원 등이 있어 법무 관련 사업체 수가 많고, 법률 사무원 수요도 많다”며 “경기도 유일의 로스쿨인 아주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의 체계적인 교육과정과 풍부한 법률인프라가 훈련생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봉석 기자 knsnews5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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