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재난별 CCTV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2023.07.14 17:15:12

CCTV 6,783대 통한 침수위험 구간 등 카테고리별 모니터링 가능해

 

[경기탑뉴스=한진선 기자] 김포시는 재난상황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관내 각 지역의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재난별 CCTV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완료했다.


시는 지난 4월부터 현장 재난 상황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도시안전정보센터와 재난안전상황실을 연계해 관내 지역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재난별 CCTV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을 준비했으며, 지난 4월 9일 열린 김포한강마라톤 대회 당시 시범적으로 모니터링하면서 대회를 지원 한 바 있다.


시에 따르면 앞서 설치한 CCTV 6,873대의 화면은 재난안전상황실에서 모니터링하고 있다. 특히 침수위험에 노출된 취약 구간 기존 20개소에 11개소를 추가 발굴한 총 31개소는 하나의 카테고리로 구축해 모니터링하고 있다. 여기에 더해 시는 각종 상황별로 다양한 카테고리를 만들어 불필요한 모니터링 시간을 줄이는 등 사각지대 없는 안전한 김포시를 만들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이번 폭우 대응을 계기로 우리 시의 재난 대응 체계가 한층 더 강화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빠른 대응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 하겠다“고 말했다.

한진선 기자 knsnews5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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