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 파장동 주민자치회, 소외되는 연령 없도록 연령별 특성화 프로그램 시작

2023.08.02 10:00:21

첫 수업은 70대 이상 어르신을 위한 ‘다육 미니가드닝’으로 출발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수원시 장안구 파장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1일, 2층 중회의실에서 ‘연령별 특성화 프로그램’의 첫 수업을 시작했다.

 

이는 주민자치회의 2023년 주민자치 활성화 사업 중 하나로, 다양한 연령대가 참여할 수 있는 자치센터 만들기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교육 기간은 8월부터 12월까지 월 1회이다.

 

첫 수업은 기존 자치센터 프로그램의 주요 수강 연령대가 아닌 70대 이상 고령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다육 미니 가드닝’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수업은 식물의 종류 및 기능에 대한 이론 교육과 수강생이 직접 가드닝하는 실습 교육을 합하여 2시간가량 진행됐다.

 

설정수 주민자치회장은 “본 프로그램이 어르신들의 인지기능 발달과 정서적 안정감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향후 진행하는 수업도 폭넓은 연령대가 참여할 수 있도록 주제를 선정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박봉석 기자 knsnews5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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