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이석균 의원, 남양주 원도심에 바닥신호등 설치 ‘안전 통학로 조성’

2023.10.31 11:26:48

이석균 의원 “안전 통학로 조성사업 원만히 마무리되도록 노력”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남양주시 원도심에 보행자 안전을 위한 바닥신호등이 설치된다.

 

31일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석균 의원(국힘, 남양주1)에 따르면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10억 원을 확보, 남양주시 원도심 19곳에 보행자 안전을 위한 LED 바닥신호등 설치 및 안심골목길이 조성된다.

 

화도면·수동면 등 남양주시 원도심은 관내 신도시 지역과 비교해 ▲열악한 교통시설 개선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로 조성 ▲야간 보행자를 위한 통행로 마련 등의 민원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이석균 의원과 심장수 남양주갑 당협위원장을 비롯해 남양주시의회 이상기 부의장 및 조성대 도시교통위원회 위원장, 남양주시 전혜연 의원 등이 지역 내 민원 해결을 위해 관계 부처와 지속적인 협의를 이어왔다.

 

이번 특별조정교부금 확보로 LED 바닥신호등이 설치되는 지역은 ▲화도·수동면 13곳 ▲호평·평내동 2곳 ▲퇴계원읍 2곳 ▲진건읍 2곳이며, 이와 함께 야간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조명과 방범시설을 설치하는 안심골목길 조성사업도 전개될 예정이다.

 

이석균 의원은 “예산 확보에 이어 원도심 지역 내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을 위한 바닥신호등과 안전골목길 조성사업이 원만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살피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특별조정교부금은 광역자치단체가 지방자치단체에 현안, 재난 등 특별한 목적 사업을 시행하도록 지원하는 예산이다.

박봉석 기자 knsnews5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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