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상호문화교류센터 · 반려견 놀이터 촘촘히 살펴

2024.07.18 12:50:06

 

[경기탑뉴스=한진선 기자] 김포시는 지난 17일 상호문화교류센터 리모델링 공사 현장, 태산패밀리파크 반려견 놀이터 및 신규 반려견 놀이터 후보지에 대한 현장행정을 실시했다.

 

상호문화교류센터는 舊 통진읍행정복지센터를 새롭게 단장하여 연면적 521m2, 지상2층 규모로 하반기 개관을 앞두고 있으며, 김포시 외국인 주민의 70% 이상이 거주 중인 북부권의 거점 시설로써 내외국인 상호 간의 문화 교류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김포시 가족문화과에서는 지난 6월 반려동물 공공진료센터 개소에 뒤이어 반려견들이 목줄 없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반려견 놀이터 설치를 위해 근린공원, 시유지 등 다양한 부지를 검토 중이다.

 

김포시에는 태산패밀리파크(하성면 하성로 585) 내에 반려견 놀이터가 있으며 연 6,000마리 이상의 반려견과 8,000명 이상의 견주가 이용하고 있다. 그러나 이곳을 제외하고는 공영 반려견 놀이터가 없어 반려인들의 요청사항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에 따라 김포시는 반려인·반려견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고 비반려인과의 동선도 고려해 소음 문제를 최소화 할 수 있는 입지를 다각도로 검토하고 있다.

 

사업현장을 둘러본 진혜경 복지국장은 “김포시상호문화교류센터 개관부터 운영까지 차질없이 진행하여 상호문화주의 정착에 기여하기를 바란다”며 “반려견 놀이터 역시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 만족하는 최적의 부지를 선정해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진선 기자 knsnews5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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