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탑뉴스=한진선 기자] 김포시는 지난 17일 시청에서 올 한 해 공동주택관리 분야에서 경기도 평가 결과 우수단지로 선정된 2개 단지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강변마을 동일하이빌(고촌읍, 신곡로3번길 34-16)은 근무환경과 인권보호 등 공동주택 관리종사자에 대한 지원을 인정받아 도내 500세대 미만 단지 중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아 ‘경기도 착한아파트’로 선정됐다. 또한, 반도유보라6차(운양동, 모담공원로 53)은 공동체 활성화 및 시설안전 및 유지관리 등 공동주택관리 분야에서 도내 500세대 미만 단지 중 2위로 ‘경기도 모범 상생관리단지’에 선정됐다.
이근수 도시주택국장은 각 단지에 우수단지 인증 동판을 수여하고 유공자에게는 경기도지사를 대신하여 표창장을 수여했다. 또한 공동주택관리 분야에서 기관표창을 받은 단지에는 주택과에서 실시하는 각종 공동주택 지원사업 선정평가에서 가점을 부여하는 것을 검토하도록 지시했다.
아울러 “두 단지의 공동주택관리 모범사례가 인정받고 널리 알려져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공동체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살기좋은 도시로 느낄 수 있도록 김포시의 주거문화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