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탑뉴스=한진선 기자] 포천시종합사회복지관은 2025년 설을 맞아 지난 21일과 22일 ‘2025년 향기나눔 설 행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선물 꾸러미를 전달받을 당사자 일부가 직접 참여하여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전과 나물을 조리하며, 떡국 육수, 떡국떡, 만두, 국수, 참치캔, 곡물마카로니, 샴푸, 치약 등 명절 선물 꾸러미를 준비했다. 총 220개의 선물 꾸러미는 지역 내 고립위기가구, 조손가정 등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행사는 포천시종합사회복지관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지역 내 다양한 기관과 기업들이 협력해 더욱 의미있는 행사가 됐다. 영중농협, 이동식품, 협동농장, 제일스티로폴, 한만두식품, 세정미가, 영동식품, 산과들에, 포천시산림조합, 별마트, 코스트코 의정부점 등 기존 후원처를 포함한 다양한 후원처에서 명절 음식 재료와 선물 구성품을 지원했으며, 지역 주민과 자원봉사자들 또한 적극적으로 참여해 음식을 조리하고 선물을 포장하며 전달하는 데 도움을 주었다.
김상진 관장은 “설 명절을 맞아 다양한 지역구성원들이 함께 협력하여 따뜻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며, “보내주신 정성과 사랑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해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