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어린이의회 참가한 관내 2개교 어린이들과 단체 기념 사진

( 경기 탑 뉴스) 박 봉석기자 = 안양시의회(의장 김선화)는 29일 안양 관내 초등학교인 박달초등학교, 해오름초등학교 2개 학교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9년도 상반기『제17회 어린의의회를』개최했다.

어린이 의회는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에게 민주적 의사절차, 지방의회 기능과 역할을 직접 체험하게 하는 프로그램으로, 안양시의회는 1년에 2차례 상하반기로 나누어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참가신청을 받아 실시해오고 있다.

학생들은 각종 시설물을 견학한 후, 3층 본회의장에서 시의회 관계자로부터 시의회 역할, 회의 진행 방법 등에 대한 설명과 의회 홍보영상을 시청한 후, 1일 시의원이 되어 어린이의원 선서, 5분 자유발언과 시정질문, 조례안 상정 후 표결까지 시의회의 입법 전 과정을 체험했다.

김선화 의장은 “금일 어린이 의회 참여 경험을 통해 지방의회에 대해 알고 경험한 것들이 앞으로 아이들의 꿈을 실현하는데 귀중한 밑거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으며,

박달초등학교 어린이의장을 맡은 김은지 학생은 “평생 경험해볼 수 없는 이런 기회를 주신 안양시의회 의장님을 비롯한 공무원들께 감사드리며, 기회가 된다면 또 한번 참여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안양시의회의 대표적인 행사로 자리매김한 안양시어린이의회는 2010년도 제1회 어린이의회를 개최한 이래 올해 제17회를 맞이하였으며, 하반기 어린이의회는 10월중에 실시할 예정이라고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