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산업단지관리공단-경기FTA센터, 관내 기업 국내외 수출 활성화 지원 MOU 체결

  • 등록 2025.09.24 18:3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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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기업 수출 지원·해외 진출 활성화를 위한 협력관계 구축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수원산업단지관리공단은 경기지역FTA통상진흥센터와 24일 ‘수원시 기업 수출 지원을 위한 FTA·수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수원산업관리단지공단은 오후 2시 공단 회의실에서 “양 기관의 인프라를 활용하여 수원시 기업의 FTA활용을 통한 수출 지원 및 국내∙외 시장 판로개척을 위한 협력관계 구축을 통해 공공영역에서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 국가 및 지역 경제발전 기여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수원산업단지관리공단 서진천 이사장, 경기지역FTA통상진흥센터 강경식 센터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협약서에 서명을 마쳤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수원산업단지관리공단 관내 기업의 FTA·통상(수출) 관련 교육, 컨설팅, 해외마케팅 지원에 대한 상호 협력 ▲신통상(비관세장벽, 탄소국경세 등) 사업 지원 운영 협력 ▲기업 수출 및 글로벌 진출 활성화를 위한 저변 확대 사업 협력 등 기타 각 기관이 상호 협의를 통해 연계 지원할 수 있는 사항에 대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협의했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수원산업단지관리공단 관내 기업들의 수출 지원 확대를 위해 글로벌 진출 지원 사업의 연계 운영을 위한 인프라를 조성해 실효성 있는 지원을 제공하여 글로벌 진출 역량 강화에 힘쓰기로 했다. 또한 높은 제품 우수성을 자랑하는 관내 기업의 수출경쟁력을 확보하여 해외 판로 개척이 이루어지도록 관련 사업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수원산업단지관리공단 서진천 이사장은 “현재의 글로벌 통상환경은 그 어느 때보다 빠르게 변화하고 있으며, 탄소국경세와 같은 새로운 규제는 우리 기업들에게 도전이자 기회가 되고 있다. 수원산업단지관리공단은 이러한 변화 속에서 관내 기업들이 흔들림 없이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과 전략적 협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특히 경기 FTA 통상진흥센터와의 이번 협약을 통해 수출상담 및 무역실무 지원, 글로벌 판로 개척을 위한 공동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하며, 기업들이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수원델타플렉스내 관내 기업들을 지원하는 공단의 주요 사업으로는 ▲입주계약 및 공장 등록 등 공장설립에 필요한 인·허가 업무 ▲입주기업 지원 사업 ▲중소기업 노동자 기숙사 임차비 지원사업 ▲수원델타플렉스 무료통근 버스 등이 있다.

박봉석 기자 knsnews5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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