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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양평 세미원 초청, ‘한중미술협회展’ 개최

 

 

 

한,중 미술협회展 포스터

 

 

( 경기 탑 뉴스) 박 봉석기자 = 물과 꽃의 정원 세미원이 2019년 연꽃문화제를 맞아 한중미술협회 초청 전시를 준비했다. 이번 전시는 6월 한 달 동안 양평 두물머리 부근에 위치한 세미원 상춘원에서 진행된다.

 

한중미술협회는 북경 칭화대 미대를 정년퇴임한 차홍규 하이브리드 작가가 회장으로 있는 미술작가들의 모임으로 창립 후 회원들의 노력과 헌신으로만 한‧중 간 문화 교류를 위하여 힘쓰는 단체로 그동안 미술의 대중화를 위하여 대한민국 국회, 서울시의회, 북경 주중한국문화원을 비롯하여 북경, 청도, 광저우, 위해, 초원시 등 한국과 중국을 넘나들며 활발한 전시 활동을 이어왔다.

 

세미원 최형근 대표이사는 “꽃과 정원, 그리고 예술 작품은 사치가 아니다. 예술과 일상의 경계가 사라지고 누구나 즐길 수 있다면 그것이 바로 예술 문화가 아닐까 생각한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전시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기대를 표했다.

 

한중미술협회 차홍규 회장도 “우리 한중미술협회가 그간 많은 전시를 통하여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세미원 관광객들에게 수준 높은 전시를 제공하여 미술문화의 대중화에 기여했으면 한다.”며 “일반인들이 접하기 힘든 북한과 중국의 유명 작가들의 작품도 같이 소개하여 수준 높은 전시를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물과 꽃의 정원 세미원은 현재 ‘봄빛정원문화제’를 진행하고 있으며, 6월 14일(금)부터 8월 18일(일)까지 ‘연꽃문화제’를 개최한다. 휴관일 없이 매일 아침 9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하고 연꽃문화제 기간에는 특별히 아침 7시 개장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semiwon.or.kr)를 참조하면 된다.

 

이번 전시는 6월 1일부터 7일까지는 한중미술협회전으로 6월 8일부터 14일까지는 윤상민 개인사진전, 15일부터 6월말까지는 한중미술협회장인 차홍규 하이브리드 작가의 51회 개인전이 펼쳐진다. 이번 전시의 참여 작가는 차홍규:하이브리드, 윤상민:사진, 정미순: 한국화, 정원일:사진, 김언배:섬유, 이지연:회화, 강유경:도예, 김미행: 입체, 이석우:도예, 이현희: 서각 등이고 북한의 세계적 작가인 인민예술가 방인수를 비롯하여 중국의 유명한 사진작가 양즈 등 여러 북한 작가와 중국작가들이 참여한다.

 

참고로 세미원은 경의중앙선 용문방향(문산-용산-옥수-왕십리-청량리-회기-덕소-양수-양평-용문)양수역 하차 도보 700m거리이고, 버스는 청량리에서 167번 양수대교입구 하차 도보 500m, 강변역에서 2000-1번 양서문화체육공원 하차 도보 100m거리, 잠실역에서 5번출구, 2000-2번은 양서문화체육공원 하차 도보 100m, 2000-1번 강변역 출발시간 : 12:10(배차간격 130분~180분)거리, 2000-2번 잠실역에서 08:10(배차간격 100~300분) 출발로 자세한 사항은 <물과 꽃의 정원 세미원, 031-775-1835>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