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안양시 만안구는 생활 속에서 청렴을 다짐하고 실천하기 위한 ‘청렴계단’을 본관 1층에 조성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달 안양시청 본관에 청렴계단을 설치한 데 이어 구 역시 일상적으로 자연스럽게 청렴 실천을 상기할 수 있도록 새롭게 청렴계단을 조성했다. 구청 본관 1층 13칸의 계단에 ‘신뢰할 수 있는 행정, 청렴 모범도시 안양’이라는 청렴 슬로건을 시작으로 총 8개의 슬로건을 맑고 선명한 하늘색 바탕의 디자인 패널로 제작하여 부착했다. 최광현 구청장은 “청렴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일상에서의 작은 실천을 통해 다가가는 것”이라며, “청렴계단을 오르며 직원들의 일상에 청렴 문화가 자리 잡고 지역사회와 조직 내에서 청렴과 투명성을 증진시키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안양시노동인권센터는 지난 15일 전태일을 따르는 사이버 노동대학과 안양시 노동자 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안양시 노동자들의 노동인권 및 노동조합 활동에 대한 이해 증진과 건강한 노동자 의식 함양을 위해 노동교육을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진행하는 상호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최근 급변하는 산업 환경 속에서 노동자들이 직면하는 어려움이 가중되면서 노동기본권 보호를 위한 노동교육 또한 점차 중요해지고 있어 이번 협약 체결이 주목을 모으고 있다. 이번 협약은 노동대학이 안양시 노동자를 위한 맞춤형 교육 개발과 노동교육 및 노동 커뮤니티 활성화 등을 적극 지원하고, 센터는 노동교육 전반의 조율과 교육 장소 확보 및 교육기기 제공 등 원활한 교육 진행을 지원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손영태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안양시 노동자들의 노동기본권 보장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노동대학과 긴밀히 협력하여 안양시 노동자들의 노동인권 보호 및 권익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승호 노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안양시는 4월 15~16일 강원도 삼척에서 ‘2024년 안양시 사회복지종사자 민관 합동 워크숍’이 열렸다고 16일 밝혔다. 안양시사회복지사협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안양시 내 아동·장애인·노인시설 및 사회복지관의 민간사회복지종사자와 사회복지업무 공무원 등 총 130여명이 참석했다. 첫째날(15일), 민간사회복지종사자와 사회복지공무원은 ‘신사회적 위험에 대한 민관 협력 방안’을 주제로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고, 발전적 방안을 도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최대호 안양시장은 워크숍에 참여해 사회복지종사자에게 시정 운영계획과 복지정책 방향을 직접 소개하고 안양시 미래와 사회복지 발전에 함께 지혜를 모아달라고 전했다. 아울러, 제18회 사회복지사의 날(3. 30.) 기념식이 개최됐다. 사회복지사의 선서와 우수 사회복지사 18명에 대한 표창이 이뤄졌다. 이튿날(16일)에는 삼척 일대를 돌며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고, 민·관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다양한 협업 활동이 진행됐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민·관 사회복지사의 협업으로 시민이 체감하는 사회복지의 질을 크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안양시 자율주행버스 ‘주야로’가 오는 22일부터 일반시민을 태우고 시범운행을 시작한다. 주야로는 안양시가 2022년에 시작한 자율주행 시범사업으로 제작한 18인승 버스이다. 자율주행으로 상용화된 차선 유지, 자동 제동 및 차량 간 거리 유지와 같은 센서 감지 기능에 더해 차선 변경, 정류장 정차, 교통 신호 인식 등의 자율적 인지 기능을 갖췄다. 아울러, 안양시 주야로는 ▲낮(晝)에는 대중교통 사각지대를 ▲대중교통이 종료되는 심야(夜)에는 관내 전철역을 연계한 노선을 운행해 시민 편의를 높인다는 뜻을 담고 있다. 시는 이달 22일부터 올해 8월까지 관내 2개 노선에서 주야로를 시범운행하고 자율주행버스 이용에 대한 의견 및 개선사항을 수렴·반영해 8월 정식으로 대중교통서비스를 개시할 계획이다. 시범운행기간 동안 주야로는 무료로 운행되며, 시민들은 별도의 예약없이 해당 노선 내 원하는 버스정류장에서 승하차할 수 있다. 다만, 월요일과 법정공휴일은 운행하지 않고, 6세 미만의 영유아는 탑승이 제한된다. 주야로는 낮시간대인 10~17시에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이지만 대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안양시가 청년정책의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청년들을 직접 찾아가 청년정책을 설명하고 소통하는 ‘찾아가는 청년정책 배달’ 서비스를 연말까지 지속 추진한다. 15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 관내 대학・일반고 및 특성화고・범계역 청년출구 등 18곳을 직접 찾아가 총 929명의 청년에게 다양한 안양시의 청년정책을 홍보했다. 시는 ▲청년커리어 고민 솔루션‘올큐’사업 ▲청년가구 이사비 지원 사업 ▲청년네트워크(단체·동아리) 활성화 지원사업 등 청년들이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청년정책을 모아 신청 단체에 맞춤형으로 설명회를 진행했다. 해당 서비스에 대한 청년들의 호응이 높자 시는 해당 서비스를 올해 12월까지 이어간다. 올해는 현재까지 총 13회에 걸쳐 431명을 대상으로 청년정책을 설명했다. 오는 5월에는 성결대 주최 축제에 찾아가 청년정책을 배달하고 현장에서 소통할 계획이며, 4~7월에 특성화고 5곳을 방문해 졸업을 앞둔 고3 학생들에게 관련 정책을 소개할 계획이다. 안양시에 있는 대학 및 기업, 청년공간 등 청년들이 모인 곳이면 누구나 안양시 청년정책관에 ‘찾아가는 청년정책 배달’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방문하는 장소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안양시가 직원들의 청렴 실천을 유도하고 청렴 시책을 효율적으로 전파하기 위한 ‘청렴지기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12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동안구 비산동 트리니티컨벤션에서 ‘청렴지기 공무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워크숍을 열었다. 시는 부서별로 청렴지기를 지정해 부서 내 직원들의 청렴 활동을 지원하고 관리하도록 하고 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일상 속 청렴 이야기’를 주제로 청렴 교육, 청렴의 향을 느끼며 청렴 의지를 다지는 ‘청렴 커피 만들기’, 즐겁게 소통하며 청렴을 배우는 ‘청렴오락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청렴오락실은 퀴즈・브레인스토밍・눈치게임 등 대중적으로 유명한 게임에 청렴과 소통을 가미해 재해석한 청렴 활동으로, 최대호 안양시장이 직접 참여해 직원들의 관심과 공감을 이끌었다. 최 시장은 “함께 즐거운 게임을 통해 청렴을 다시 한 번 되새기고 젊은 직원들과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면서 “앞으로도 청렴을 어렵게만 접근할 것이 아니라 쉽고 재미있는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청렴한 조직문화가 형성되길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안양시는 침수 우려가 있는 취약도로 비산교 하부도로 등 4곳에 자동차단시설을 설치한다고 12일 밝혔다. 대상도로는 비산교, 내비산교, 수촌교, 대한교의 하부도로로, 하천가의 위쪽에 만든 도로이다. 자동차단시설은 침수심이 20㎝ 이상이거나 현장 감시 후 필요시 도로의 통행을 신속하게 제어할 수 있는 시설이다. 시는 12억원(국비 3억원, 시비 9억원)을 투입해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4곳에 대한 실시설계를 마쳤으며, 이달 공사를 발주하고 우기 전인 6월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하천 및 도로의 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CCTV 및 시스템을 구축하는 한편, 통행 차량 또는 사람이 상황을 인지하기 쉽도록 전광판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시는 12일 13시 안양시 김동근 도로교통환경국장 및 담당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이한경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경기도 김능식 안전관리실장 등과 비산교 하부도로(학의천 하상도로) 현장을 합동점검했다. 그 자리에서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우기철에 대비해 전국 주요 하천변 등 취약지역 예방대책을 강화하고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안양시는 환경오염 행위 감시 및 환경보전 활동에 앞장설 시민, 환경단체위원 등 60명을 명예환경감시원으로 신규 위촉했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12일 오전 10시 시청 회의실에서 위촉식과 함께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명예환경감시원은 폐수 무단 방류, 공사장 비산먼지, 수질오염 행위, 악취 및 소음, 진동 등 모든 환경오염행위를 감시하고 신고 역할을 맡아 3년간 활동한다. 아울러, 쓰레기 분리수거와 감량, 탄소포인트 참여 등 환경보전활동에도 앞장선다. 시민들의 환경정책에 대한 이해를 돕고 환경보전을 위한 생활 실천을 독려하는 다양한 캠페인도 펼칠 계획이다. 위촉장을 수여한 최대호 시장은 “친환경 전기자동차 보급, 도로 물세척 및 비산먼지 제거 살수차 운행, 유해물질 배출시설에 대한 관리 및 단속 등 다양한 환경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자발적으로 참여해주신 명예환경감시원에 감사드리고, 환경오염 및 불법행위 감시 및 신고 등의 환경지킴이 역할에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이사장 최대호)은 5월부터 진행되는 ‘2024 안양시 학부모 아카데미’ 연수생을 오는 15일부터 700명 선착순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학부모 아카데미는 고교학점제부터 2028년 대입 개편안 및 지원 전략, 자녀를 위한 성교육과 학부모 스트레스 관리까지 다양한 주제를 김상욱(경희대 물리학 교수), 최재붕(성균관대 기계공학부 교수), 양재진(정신건강전문의) 등의 명사들과 함께 10차례에 걸쳐 다룰 예정이다. 첫 강의는 5월 3일 안양시청 강당에서 김상욱 교수가 ‘물리학이 우주와 인간에 대해 알려 준 것에 대하여’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6월 4일에는 최대호 안양시장이 특별 강사로 나서 ‘안양시 명품교육 사업을 통한 우리 아이 길라잡이’를 주제로 안양시의 다양한 교육사업을 학부모들에게 직접 설명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안양시에 거주하는 학부모 누구나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고, 세부 사항은 재단 미래인재교육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최대호 이사장은 “이번 아카데미는 안양시 학부모분들이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탄력적으로 대응하며 자녀를 위한 교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안양시노동인권센터는 청소년들의 건강한 노동 인식 형성에 도움을 주기 위한 ‘찾아가는 노동인권교육’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본 사업은 안양과천교육지원청과 협력하여 진행되며, 올해 4월부터 10월까지 18개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총 310학급 7천명의 학생들에게 노동인권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11일에는 안양문화고에서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올해 교육의 첫 수업이 열렸다. 교육은 반별 2시간 내외로 진행됐고, 노동3권 및 근로계약서 작성법 등의 이론 교육부터 모둠 활동을 통해 실제 현장에서 발생한 다양한 사례를 접해보는 시간까지 다양한 내용을 담았다. 센터 관계자는 “지난해 노동인권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의 열띤 반응에 힘입어 올해는 교육 대상 학교를 7개 고등학교에서 18개 중고등학교로 대폭 확대했다”며 “학생들이 노동 현장에서 보호받을 수 있도록 올해도 세심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안양산업진흥원은 입주기업의 다양한 의견 수렴 및 기업 간 네트워킹 강화를 위해 1일과 8일 두 차례에 걸쳐 입주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진흥원은 기업 인프라 지원을 위해 ▸본원(동안구 시민대로258번길 25) ▸동안벤처센터(동안구 학의로250번길) ▸안양창업지원센터(동안구 시민대로327번길 11-41) ▸중장년지원센터 ▸1인창조기업지원센터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입주시설에는 총 120여개의 기업이 입주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신규입주기업 소개, 안양시 중점 추진 사업인 청년창업펀드 추진 경과 공유 및 안양산업진흥원 기업지원사업 안내와 기업 애로 사항 파악 등 다양한 의견을 듣고 나누는 자리로 진행됐다. 간담회에 참여한 ㈜에이치브이엠은 벤처집적시설에서의 집중 육성을 통해 성장한 기업이 관내에 이전할 수 있는 공간 필요성에 대한 의견을 냈고, 브이에스커뮤니티는 최대 입주 기간 확대 건의 및 대학과 지자체 간 연계 사업의 개선점을 제시했다. 이번 간담회를 주최한 최대호 이사장은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여 기업하기 좋은 안양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협업을 통해 4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이 경기도 교육청에서 공모한 ‘2024 창업 체험교육 거점기관’에 6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본 사업은 변화하는 미래 사회에 대응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중ㆍ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창업가 정신 함양 교육을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다. 2019년부터 6년 연속 거점기관으로 선정된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은 올해 12월까지 ▲창업가정신 함양 교육 생태계 거버넌스 운영 고도화 ▲창직 클럽 BLOOM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프리마켓 ▲지역 기반 창직 활동 지원을 통한 지역 밀착형 프로그램 ▲창업 캠프 ▲안양형 IR 대회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최대호 이사장은 “재단은 창업 체험교육 거점기관으로서 창의 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여 안양형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