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탑뉴스=한진선 기자] 포천시는 26일 보건소 2층 회의실에서 헌혈 문화 확산과 사랑 나눔 실천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를 대상으로 헌혈 유공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여식은 지속적인 헌혈 참여와 헌혈 장려 활동을 통해 혈액 수급 안정에 기여한 공로를 기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정기적인 헌혈에 참여하여 310회, 200회 등 다회 헌혈자, 혈액 수급 안정화에 기여한 군인 및 도시공사 직원, 학교 기관(포천일고) 등 12명의 시민(기관)이 선정됐다. 박영숙 보건소장은 “포천시 혈액수급을 위해 힘써준 시민분들께 감사하다. 헌혈은 누군가에게 희망이 되고, 우리 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만드는 소중한 실천”이라며, “앞으로도 포천시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헌혈 독려 및 홍보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헌혈 유공 표창은 포천시 헌혈 권장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6조에 따라 헌혈에 특별히 공로가 있는 개인 또는 기관·단체 등에게 포상할 수 있으며, 매년 대상자를 선정하여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경기탑뉴스=한진선 기자] 포천시는 연말을 맞아 국토방위와 지역사회 안전을 최일선에서 책임지고 있는 군부대 및 소방 현장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사기 진작을 위해 군부대와 포천소방서 등 관내 17개 기관에 위문금을 전달했다. 시는 제5군단, 제1기갑보병여단, 포천소방서를 비롯한 주요 군부대와 소방서를 직접 방문해 국토방위와 시민 안전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지난 24일에는 제5군단을 방문해 포천시 통합방위위원회 운영, 오폭사고 및 수해복구 수습‧지원 등 각종 시정 현안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에 감사를 표하고 위문금을 전달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군과 소방 관계자 여러분은 시민의 안전 확보를 위해 불철주야 헌신하고, 각종 재해·재난과 위기 상황에서도 가장 먼저 현장에 나서 복구 활동에 힘써주셨다”며 “시민을 대표해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사건·사고가 잦아지는 연말을 맞아 시민들이 더욱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안전하고 행복한 포천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포천시는 매년 군·소방 위문행사를 통해 상호 간의 격려
[경기탑뉴스=한진선 기자] 포천시는 연말연시를 맞아 잔여 가용예산을 활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 소비 부담 완화를 위해 포천사랑상품권 카드 결제 시 10% 환급(캐시백)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환급 혜택은 12월 31일까지(예산 소진 시 종료) 1인당 최대 10만 원 한도로 지급되며, 본인 충전금으로 포천사랑상품권 카드를 사용해 결제한 경우에만 적용된다. 지급된 캐시백(환급액)의 유효기간은 지급일로부터 3개월이며, 기간 내 사용하지 않을 경우 자동 소멸된다. 이번 사업은 충전 시 인센티브 혜택은 없으며, 결제 시 지급되는 캐시백만 적용된다. 포천시 관계자는 “연말연시를 맞아 시민들의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이번 캐시백 행사를 마련했다”며 “많은 시민들이 포천사랑상품권을 활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2026년 1월부터 포천사랑상품권 충전 시 인센티브 10%, 결제 시 환급 10% 제공 혜택을 운영 예정이다.
[경기탑뉴스=한진선 기자] 포천시는 경기도가 추진하는 도내 공유부지를 활용한 특화사업 경기 기후안심 그늘 프로젝트의 추진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특별조정교부금 14억 8천만 원을 확보했으며 해당 재원을 공공 신재생에너지의 보급 확대에 투입할 계획이다. 경기 기후안심 그늘 프로젝트는 경기도에서 추진 중인 사업 중 ‘공공 알이백(RE100)’ 사업이다. 낮은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율을 제고하고 동시에 도민에게도 그 혜택이 체감될 수 있게 하는 신재생에너지 보급의 마중물이자 도내 에너지 자립률 향상 및 친환경 에너지 전환을 통한 알이백(RE100, 재생에너지 100%)을 달성시킬 실현 방안으로 추진되고 있다. 포천시는 이번 프로젝트 선정을 위해 관내 공공건축물 10개소에 대한 연간 에너지 소비량 데이터를 면밀하게 분석한 후 에너지 전환 편익이 높은 시설 순으로 신청하여 경기도 에너지산업과의 평가를 거쳐 3개소가 최종 선정됐다. 특히 10월 16일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RE100 최우수 마을’로 선정된 가산면 우금1리 마치미 마을에 방문했을 때, 영중면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에 대한 에너지 전환 사업 지원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의왕도시공사는 2026년 1월 1일부터 교통약자의 이동을 지원하는 특별교통수단과 경기도형 바우처택시의 이용 요금을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번 요금 조정은 2025년 10월 25일 시행된 경기도 시내버스 요금 인상에 따른 후속 조치다. 공사는 '경기도 특별교통수단 광역이동서비스 표준지침'에 의거 하여 시내버스 요금 인상분을 의왕시 특별교통수단 이용 요금 체계에 반영하기로 결정했다. 주요 조정 내용은 특별교통수단의 기본요금(10km까지)이 기존 1,500원에서 1,700원으로 200원 인상되는 것으로, 10km 초과 시 5km당 100원이 부과되는 추가요금 체계는 현행과 동일하게 유지된다. 또한, 바우처 택시 기본요금도 기존 1,500원에서 경기도 시내버스 요금인 1700원으로 200원 인상되며, 부대비용인 주차비는 이용자 부담으로 현행과 동일하게 유지되나 통행료는 의왕시에서 부담하는 방식으로 변경된다. 공사는 요금 인상에 따른 이용자들의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2025년 12월 31일까지 집중 홍보 기간을 운영한다. 공사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 안내, 문자메시지 발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의왕시청소년재단 산하 의왕시청소년수련관은 오전동주민자치회와 함께 지난 12월 26일, 꿈누리카페 오전점에서 청소년 학업장려금 수여식을 개최하고 모범적으로 꿈누리카페를 이용해 온 청소년 6명에게 학업장려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여식은 오전동주민자치회가 의왕시 자매결연도시인 괴산군에서 지역 특산물(감자·옥수수·절임배추)을 판매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수익금을 활용해 추진된 것으로, 지역 간 교류를 통해 마련된 재원이 청소년 지원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장학금 수여 대상자는 꿈누리카페 오전점 이용 청소년 중 ▲프로그램 참여도와 활동의 성실성 ▲카페 공간 운영 및 올바른 시설 이용 문화 형성에 대한 기여도 ▲시설의 질서 유지와 올바른 분위기 조성 등 카페 공동체 내 모범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발됐다. 이날 수여식은 청소년과 관계자들이 함께한 가운데 축하 인사와 장려금 전달 순으로 이어졌으며, 청소년들의 활동을 격려하고 성장을 응원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양홍건 오전동주민자치회 회장은“지역사회에서 발생한 수익이 청소년을 위한 사업에 다시 사용될 수 있어 오늘의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의왕시 소재 부곡어린이집이 12월 26일, 연말을 맞아 원아들이 정성껏 모은 성금 25만2천원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부곡동주민센터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어린이집 아이들이 나눔의 의미와 그 실천의 과정을 배우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평소에도 부곡어린이집은 라면, 쌀 등 후원 활동을 이어오며, 아이들이 이웃을 돌아보는 따뜻한 시선을 가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권혁미 원장은 “아이들이 스스로 이웃을 생각하며 성금을 모았다는 점에서 이번 기부가 더욱 뜻깊다”며 “아이들이 이번 경험을 통해 나눔의 기쁨과 공동체의 소중함을 자연스럽게 느끼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석우 부곡동장은 “어린 나이에도 이웃을 배려하는 마음을 실천해 준 아이들과 아이들을 잘 지도해 주신 어린이집 관계자분들게 더욱 깊이 감사드린다”며, “아이들의 이웃 사랑이 소중한 마중물이 되어 부곡동이 더욱 정이 넘치는 동네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한편, 이날 기탁된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 가구 등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의왕시 글로벌도서관(보식골로 30-10)이 시민들의 학습 편의 증진과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해 2026년 1월 5일부터 도서관 이용 시간 야간 연장 및 공휴일 확대 운영을 실시한다. 이번 운영시간 변경에 따라 평일 도서관의 운영시간은 공간별로 차등 운영된다. 인포룸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오후 6시 이후 대출·반납 서비스는 에듀룸에서 이용이 가능하다. 에듀룸은 기존 운영시간에서 확대돼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연장 운영되며, 야간 시간대에도 대출·반납을 포함한 도서관 서비스의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글로벌도서관은 기존 공휴일에 운영되지 않던 에듀룸 학습공간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방해 학생과 시민들의 안정적인 학습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휴관일도 일부 조정된다. 기존에는 매주 금요일과 모든 공휴일이 휴관일이었으나, 변경 이후에는 매주 금요일, 신정, 설 연휴, 추석 연휴, 선거일에 한 해 도서관 전체가 휴관한다. 의왕시 글로벌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도서관 운영시간 확대는 시민들의 도서관 이용 수요를 적극 반영해 결정된 것으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의왕시는 공무원의 적극행정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담을 줄이고자 '적극행정 면책제도' 운영을 체계화하고, 제도 활성화를 위한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적극 행정 면책 제도는 공무원이 공공의 이익을 위해 성실하고 적극적으로 업무를 수행한 경우, 결과에 대한 책임을 합리적으로 감면하거나 면제해 주는 제도다. 현재 시는 적극행정위원회를 구성·운영하고 있으며, 관련 규정 미비 등으로 업무 추진이 곤란한 사안에 대해서는 위원회에 의견 제시를 요청하고, 그 의견에 따라 업무를 처리한 경우 면책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아울러, 규정이 불명확하거나 유권해석이 필요한 사안에 대해서는 경기도 및 감사원 등으로부터 컨설팅을 받아 업무를 추진하는 '사전 컨설팅 제도'를 활용함으로써 관계 공무원의 의사결정 부담을 줄여주고 있다. 특히, 적극 행정을 추진한 결과로 감사를 받는 공무원이 면책을 받을 수 있도록 돕는 ‘면책보호관’을 지정·운영하고 있다. 시에서는 일부 공무원들이 감사나 징계에 대한 우려로 소극적인 행정에 머무르는 사례가 있었던 만큼, ‘적극행정 면책 제도’가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관련 정책을 지속적으로 점검·보완해 나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광명시 지속가능 교통정책이 전국적 모범 사례로 자리 잡았다. 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5년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에서 인구 10만 이상 30만 미만 도시가 속한 ‘라’ 그룹(35개 도시) 중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 평가는 ‘지속가능 교통물류 발전법’에 따라 2010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전국 71개 시군을 대상으로 교통정책의 환경적·사회적·경제적 지속가능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평가 항목은 ▲친환경차 전환 ▲에너지 절감형 대중교통 체계 ▲비동력·무탄소 교통수단 지원 ▲교통안전과 이동권 확보 등 25개 세부지표와 정책 추진 노력을 포함한다. 광명시는 지난 2023년 대상 수상에 이어 이번 평가에서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며, 시민 중심의 지속가능 교통정책을 일관되게 추진해 온 도시임을 입증했다. 특히 교통을 ‘이동 수단’이 아닌 ‘시민의 삶의 질과 직결된 공공 서비스’로 바라보는 정책 기조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평가에서는 어린이·청소년·노인 등 교통약자를 대상으로 한 대중교통비 지원 정책이 탄소중립 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광명시가 행정수요 변화에 맞춰 조직과 인력을 재설계해 온 성과를 전국적으로 인정받았다. 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조직운영 우수 자치단체 평가’에서 조직운영 실적 우수 지방정부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또한 재난안전·통합돌봄 등 주요 국정과제 인력운영 우수 지방정부로도 선정돼 특별교부세 1억 5천만 원을 확보했다. 조직운영 우수 자치단체 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지방정부의 조직운영 우수사례 확산과 조직역량 강화를 위해 매년 실시하는 평가다. 광명시는 자체 조직진단을 거쳐 인력 재배치 달성률을 평가하는 ‘실적 부문’에서 상위 10개 지방정부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조직·인력운영 효율화 우수 지방정부’로 선정된 데 이어 2년 연속 조직운영 우수 지방정부로 선정되며 조직관리 역량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이 같은 성과의 배경에는 행정수요 변화에 맞춘 체계적인 조직 재설계가 있었다. 광명시는 지난 한 해 동안 사업별 업무량과 기능 변화를 면밀히 분석해 행정 쇠퇴 기능은 축소하고, 유사 기능은 통폐합하는 방식으로 조직의 밀도를 높였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안양시는 ‘안양4동 주민커뮤니티시설 및 지하주차장 조성사업’이 국토교통부와 경기도의 공모 사업에 모두 선정되어 총 80억원의 재원을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국토부의 ‘2025년 하반기 도시재생 인정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60억원(국비 50억원, 도비 10억원)을, 경기도의 ‘2026년 주차환경 개선지원(전환)사업’에 선정돼 도비 20억원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안양시는 총사업비 285억원을 투입해 만안구 안양동 711-94번지 일원 안양4동 행정복지센터 2,079㎡ 부지에 지하 2층 규모의 공영주차장과 안양4동 행정복지센터(지상 1~2층), 주민커뮤니티 시설(지상 3~4층)을 조성할 계획이다. 안양4동은 주택, 상가 밀집 지역으로 부지가 부족한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안양4동 행정복지센터와 어린이공원을 입체적으로 활용해 지하는 중앙시장 공영주차장으로, 지상은 주민행정복지센터와 커뮤니티시설을 복합화하여 조성하게 된다. 안양4동 행정복지센터 일대는 안양중앙시장과 인접해 유동 인구가 많고, 불법 주정차로 인한 교통 혼잡이 상시 발생하는 지역이다. 또 중장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오산시 초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대표적인 마을복지사업인 ‘플라워 힐링 UP’이 지난 26일 이림아파트 경로당에서 올해 마지막 6회차 일정을 끝으로 2025년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플라워 힐링 UP’ 사업은 반려식물을 활용한 원예 심리 활동으로, 정서적 우울감을 겪는 이웃과 치매 환자, 지역 주민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운영돼 왔다. 특히 이번 마지막 프로그램은 경로당 어르신들이 직접 화분을 만들고 가꾸며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공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참여 어르신들은 화초를 매개로 각자의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를 위로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단순한 체험을 넘어 공동체 안에서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는 의미 있는 프로그램으로 마무리됐다. 유공수 초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2025년의 마지막을 어르신들과 함께 꽃으로 마무리할 수 있어 더욱 뜻깊었다”며 “어르신들의 환한 웃음 속에서 사업의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기영 초평동장은 “한 해 동안 ‘플라워 힐링 UP’ 사업이 단순한 복지 프로그램을 넘어 지역 주민들에게 위로와 기쁨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오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3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한 이동식 심리상담 서비스 ‘마음에 온 버스(마음안심버스)’ 사업을 보건소 방문 상담을 끝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고 29일 밝혔다. ‘마음에 온 버스’는 정신건강 서비스 접근성이 낮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직접 현장을 찾아가 △정신건강 검진 △스트레스 검사 △맞춤형 심리상담 등을 제공하는 이동형 상담 서비스다. 센터는 올해 전년 대비 운행 횟수를 확대해 총 66회 운영했으며, 이를 통해 1,793명의 시민에게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무안참사로 희생된 오산시민의 유가족을 대상으로 이동형 심리지원을 시작으로 관내 대학교 캠페인, 기업체·교육기관, 아파트 단지 등을 방문해 바쁜 일상으로 정신건강복지센터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홍종우 센터장은 “마음에 온 버스는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심리적 문턱을 낮추고 편안하게 상담받을 수 있도록 돕는 중점 사업”이라며 “올해의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더 많은 시민의 마음 건강을 살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오산시는 지난 26일 오산수청교회가 희망2026나눔캠페인에 동참해 관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고영철 담임목사와 황진규 부목사 등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으며, 전달된 성금은 연말을 맞아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고영철 담임목사는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오산수청교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이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공정하고 투명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산수청교회는 2016년부터 10년째 관내 이웃을 위한 기부를 이어오고 있으며, 취약계층 지원과 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