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문화재단과 지상작전사령부는 11월 10일 지상작전사령부 본청 중회의실에서 군 장병 및 가족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군 장병들이 군 생활 중에도 문화예술을 향유 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고, 군 가족들에게도 다양한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경기문화재단은 군 장병․군무원과 군 가족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공연 ․ 전시 ․ 교육 등 맞춤형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군 가족을 대상으로 문화예술프로그램 체험 활동을 지원한다. 지상작전사령부는 재단이 주관하는 문화 행사에 의장대 시범, 군악대 공연, 퍼레이드 등으로 참여하며, 자체 군 행사에도 재단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연계해 운영할 계획이다. 경기문화재단 관계자는 “군 장병과 가족들이 문화예술을 통해 심신의 휴식과 활력을 얻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라며, “군과 지역사회가 문화로 연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향후 2년간 문화예술 교류 사업을 지속 추진하며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시흥도시공사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을 2023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획득하며, 직장 내 독서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공사는 전사적인 독서경영 체계 아래 ▲온‧오프라인 도서관 확충 ▲독서동아리 ‘책다방’운영 ▲도서 나눔 캠페인 ▲독서 참여 이벤트 ▲분기별 독서 평론 등 다양한 독서경영 프로그램을 추진하며, 직원들이 자연스럽게 독서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직원 희망 도서 지원, 저자 초청 특강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확대하여 책을 통해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유병욱 사장은 “3년 연속으로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을 받게 된 것은 임직원 모두가 함께 만들어 낸 결과”라며, “지속 가능한 독서경영 실천을 통해 공사와 임직원이 함께 성장하는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시흥도시공사는 지난 8일과 9일 2일간 개최한 제1회 오이도 빨강등대 축제에 참여하여, 방문객들이 한국의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한복 체험 및 전시 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공사의 한복 체험 부스에서는 40벌의 다채로운 전통 한복을 무료로 입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공사가 관리하는 거북섬 홍보관의 홍보 콘텐츠를 활용한 참여형 이벤트도 진행했다. 8일에는 280명, 일요일에는 410명의 방문객이 홍보 부스를 찾아 다양한 색상의 한복을 입어보며 한국의 멋을 느낄 수 있었다. 이번 한복 체험 부스 운영을 통해 오이도 및 거북섬 일대 관광 자원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시흥시 관광 활성화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공사는 시흥시의 다양한 관광 자원을 활용한 축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지역 관광 콘텐츠를 강화하고 시민 만족도를 높여갈 계획이다. 유병욱 사장은 “공사는 시흥시의 주요 관광 자원과 연계하여 시민과 방문객들에게 즐겁고 의미 있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축제에서 전통 한복 체험을 통해 특별한 추억을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시흥도시공사는 지난 7일 ‘2025년 공정채용 우수기업 어워즈’ 시상식에서 공공기관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2025년 공정채용 우수기업 어워즈’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고 관계부처가 공동으로 참여해 공정채용 실천 노력을 평가하는 제도이다. 선정 기관에는 공정채용 지원사업 우선 지원, 정기근로감독 면제, 조달청 입찰 시 가점 부여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공사는 ▲투명 채용(채용 알림서비스 제공, 채용설명회 확대, 서류 및 면접절차 표준화) ▲직무중심 채용(직무기술서 기반 평가체계 도입, 블라인드 채용 운영, 직무역량 중심 평가) ▲공감 채용(청년지역인재 참여 기회 확대, 사회적 약자 배려전형 운영)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유병욱 사장은 “이번 수상은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를 정착시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직무 중심의 인사체계를 바탕으로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채용문화를 지속해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안산도시공사는 수도권 서남권의 핵심 주거 거점으로 조성될 3기 신도시 ‘안산장상 공공주택지구’가 착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갔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7일 안산시 상록구 장상동 조성 현장에서 열린 착공식에는 이민근 안산시장, 허숭 안산도시공사 사장, 김현 국회의원,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 이상욱 LH 부사장, 강성혁 GH 도시활성화본부장, 지역 시·도의원 등 관계기관 내빈과 지역주민 200여 명이 참석해 사업의 시작을 함께했다. 장상신도시는 총 220만5천604.4㎡ 부지에 약 1만4천 가구의 주택을 공급하는 대규모 개발사업으로, 2028년 택지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완공 시 약 3만5천 명이 입주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사업은 2010년대 단원구 신길택지지구 이후 안산에서 10여년 만에 추진되는 신도시로, 인구 감소와 성장 정체를 겪는 안산시에 새로운 발전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부의 3기 신도시 정책 일환으로 추진되는 장상신도시는 공식 ‘신도시급’기준 면적(330만㎡)에는 다소 미치지 않지만,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와 도시 균형발전을 위한
[경기탑뉴스=한진선 기자] 여주도시공사는 금은모래캠핑장 및 대신캠핑장을 대상으로 상·하반기 고객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캠핑장 운영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사는 시민참여혁신단 운영, 정기 간담회 개최, 주민참여예산제 도입 등을 통해 시민 의견을 꾸준히 반영하고 있으며, 이용객 특성이 다양한 캠핑장의 경우 자체 만족도 조사를 통해 현장 개선 사항을 체계적으로 수집·반영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조사에서는 금은모래캠핑장 355명(평균 4.68점), 대신캠핑장 410명(평균 4.55점)이 참여했다. 그리고 하반기에는 금은모래캠핑장 520명, 대신캠핑장 370명이 참여했고 평균 만족도는 금은모래캠핑장 4.63점, 대신캠핑장 4.49점으로 나타나 상반기 대비 소폭 하락했으나, 이는 이용객 표본이 넓어지고 다양한 의견이 반영된 결과로 분석됐다. 상·하반기 조사에서 공통적으로 매너 타임 준수 관리 강화 필요에 대한 의견이 지속 제기됐으며, 세부적으로 금은모래캠핑장은 공용시설 환경과 관련한 개선 요구 증가, 대신캠핑장은 예초 및 방역 주기 확대 등이 주로 요구됐다. 이에 따라 캠핑장은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군포문화재단은 지난 11월 1일, 철쭉동산 일대에서 군포시 생활문화동호회 네트워크인 ‘군포생동감’회원들과 함께 '철쭉동산 트래킹·플로깅'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5 생활문화 교류확산’사업의 일환으로, 생활문화동호회 회원 30여명이 참여해 산본 일대와 철쭉동산을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활동을 펼쳤다. 이날 동호회는 음악과 공연으로 시민과 만나는 대신, 지역사회를 위해 일상 속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또한 트래킹과 플로깅을 결합한 이번 프로그램은 함께 걸으며 대화를 나누고 환경을 돌보는 과정에서 동호회 간 교류를 도모하고, 이를 통해 생활문화동호회 간 문화공동체 가치를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군포문화재단 전형주 대표이사는“군포생활문화동호회가 지역을 함께 걷고 돌보며 교류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생활문화동호회가 어울리고 협력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을 마련하겠다”라고 전했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시흥시는 시흥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주관으로 지난 11월 8일 센터 내에서 장애인과 가족이 함께하는 김장 프로그램 ‘다~ 함께 김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다~ 함께 김치’ 프로그램은 장애인 가족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장애인 당사자가 사회 구성원으로 서로 돕고 나누며 함께 살아가는 ‘동행’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2021년부터 꾸준히 진행해 온 사업이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장애인 가족 10가정, 총 20명이 참여해 봉사자들과 함께 배추를 다듬고 양념을 버무리며 정성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 가족들은 함께 김장하며 겨울을 준비하는 따뜻한 시간을 보냈고, 이날 담근 김치는 관내 재가장애인 가정에 직접 전달돼 이웃 간의 정을 나누는 뜻깊은 나눔으로 이어졌다. 한 참여자는 “다른 가족들과 함께 즐겁게 만든 김치라 더욱 맛있다”라며, “봉사와 나눔이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는 걸 느꼈고, 직접 만든 김치를 이웃과 나눌 수 있어 큰 보람을 느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은애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가족 간 정을 돈독히 하고, 지역사회와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재)시흥시청소년재단은 시흥시 청소년을 대상으로 운영한 시흥시청소년종합성장지원프로젝트 ‘시흥시으뜸성장챌린지’가 ‘성장보고회’를 끝으로 1년간의 도전을 마무리 지었다고 밝혔다. 올해 으뜸성장챌린지에는 ▲골드레벨(9~13세) 45명 ▲플래티넘레벨(14~16세) 57명 ▲마스터레벨(17~19세) 38명 ▲드림레벨(20~24세) 15명 등 총 155명의 청소년이 참여해 1년간의 성장 여정을 완주했다. ‘시흥시으뜸성장챌린지’는 시흥시 청소년이 성장 단계별 도전 과제를 수행하며 자기주도성과 사회성을 키우는 통합 성장 프로젝트로, 과정 이수자 중 우수 청소년 100여 명을 선발해 성장지원금(지역화폐 ‘시루’)을 지급함으로써 지역상생의 의미를 더했다. 올해 챌린지는 지난 5월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열린 발대식을 시작으로 ▲역량별 선택 프로그램 ▲시흥대탐험 ▲미션활동 ▲수기공모전 등으로 이어졌다. 특히 지난 11월 8일 시흥시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2025 시흥시으뜸성장챌린지 성장보고회–브라보 마이 위시(Bravo My Wish)’는 사전 체험부스, 활동보고, 수기공모전 시상식, 아카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11월 6일 서운면 새마을 부녀회는 서운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내 어려운 가구를 위한 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나눔 봉사에는 서운면 부녀회 26명이 서운면행정복지센터 조리실에 아침 일찍부터 모여 관내 독거노인, 저소득 가정, 장애인 가구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영양 가득한 반찬을 직접 조리하여 전달했다. 손경순 회장은 “서운면 이웃 모두가 따뜻한 밥 한 끼 나눈다는 마음으로 준비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양승동 서운면장은 “항상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 주시는 새마을부녀회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이웃 간 정을 느끼는 서운면을 만들기 위해 행정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안성시 박두진문학관은 11월 11일부터 12월 8일까지 4주간 '찾아가는 문학 전시 : 2025 올해의 안성 문인'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찾아가는 문학 전시'는 안성 문학 진흥사업 선정 ‘2025 올해의 안성 문인’을 홍보하기 위해 진행되는 관내 기관 순회전시이다. 전시 현장에는 이동식 전시 패널과 문학 퀴즈 부스가 설치되며,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예정된 전시 일정 및 장소는 ▲중앙대학교 도서관・안성 남사당공연장(11.11.~11.17.) ▲안성시립중앙도서관・안성시 세계언어센터(11.18.~11.24.) ▲보개도서관・안성시관광지원센터(11.25.~12.01.) ▲안성시청년문화공간 청년톡톡・진사도서관(12.02.~12.08.) 순이다. 한편, 박두진문학관은 올해 안성 문학 진흥사업의 일환으로 박승열 시인・정호재 소설가・김세실 아동문학가를 ‘2025 올해의 안성 문인’으로 선정했다. 세 작가는 강사로 참여해 시민 대상 문예 창작 교실 '우리들의 글 쓰는 시간'을 운영 중이며, 오는 12월에는 수강생 작품을 엮은 문집 『생각하는 즐거움』을 발간할 예정이다. 문학관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안성시가 2025년 경기도 시·군 농정업무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장려상’을 받은데 이어 올해는 한 단계 도약한 성과를 거두며, 지역 농정 추진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경기도는 11월 7일 국립농업박물관 광장에서 열린 ‘제30회 경기도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시·군 농정업무 평가 우수기관 표창 및 경기도 농어민대상 수상자 시상을 진행했다. 경기도 농정업무평가는 도의 농정 주요과제와 시·군 정책의 연계성을 강화하고 혁신적인 농정시책을 발굴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것으로, 도 내 31개 시·군을 2개 그룹(도농형, 도시형)으로 구분하여 평가한다. 평가는 농·축·수산 분야 35개 지표를 중심으로 추진되며, 도농형 시·군 중 상위 7개 기관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표창과 시상금을 받는다. 안성시는 이번 평가에서 농업인 복지 증진, 농산물 유통·판매 확대, 축산 경쟁력 강화, 농촌공동체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고른 성과를 거두며 높은 점수를 받았다. 원익재 안성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안성시가 매년 농정업무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안성시는 11월 6일부터 7일까지 1박 2일간 건축 관련 업무 공무원 23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첫째날 일정으로는 한국을 대표하는 현대 건축물 중 하나로 꼽히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을 비롯하여, 광주를 대표하는 미디어 아티스트 이이남 작가의 스튜디오, 그리고 근대문화유산과 예술이 공존하는 양림동 역사문화마을을 탐방하며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공간구성과 빛·자연을 활용한 설계 철학을 직접 체험하고, 이이남 스튜디오에서는 첨단 미디어 기술과 예술이 결합된 작품 세계를 통해 건축과 미디어아트의 융합 가능성을 모색했다. 이어 양림동 투어에서는 선교사 사택, 근대건축물, 예술인 거리 등을 둘러보며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도시재생 사례를 탐구했다. 둘째날 일정으로는 역량강화교육으로 안성시 차주영 총괄계획가의 “안성시 좋은 공공건축만들기” 주제로 특강을 듣고 좋은 공공건축물 건립을 위한 방안과, 감사법무담당관 손정숙 주무관의 “‘징계업무 및 처분사례”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해, 업무 수행 시 유의사항과 실제 사례 중심의 행정 실무를 소개했다. 안성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안성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2025년 11월 7일 경기도 용인시 한국민속촌에서 이주배경학교밖청소년과 내국인학교밖청소년이 함께하는 ‘한국문화체험 및 내‧외국인청소년 교류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이주배경 청소년의 한국사회 적응을 돕고, 청소년들 간 상호 이해와 존중의 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총 30명의 청소년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옹기캔들 만들기 △살귀옥 공포체험 △전통문화 및 상설공연 관람 △포토존 촬영 등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구성됐다. 청소년들은 함께 체험을 즐기며 자연스럽게 협력과 소통을 나누었다. 특히 옹기캔들 만들기 활동 중 외국인 청소년들이 러시아어로 다른 친구들에게 통역을 하는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 내국인 청소년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또한 사전에 각자 손글씨로 준비해 온 편지를 당일 현장에서 직접 교환하며 서로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편지교환 활동’도 진행됐다. 센터 관계자는 “서툴지만 진심이 담긴 편지를 주고받는 시간을 통해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이날 청소년들은 오전에 함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안성시 외국인주민지원센터는 지난 11월 2일부터 9일까지 총 3회 걸쳐 센터 강의실에서 이주노동자 및 재외동포를 대상으로 “노동법·산재교실”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관내 산업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이주민들이 부당한 대우나 산업재해 발생시 신속하고 올바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센터는 매년 관련 교육을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는 교육 횟수를 확대해 더욱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중국인 이주노동자는 “계약서 작성부터 통상임금 개념, 퇴직금 계산법까지 알 수 있어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 노동자로서 자신의 권리를 지켜 나가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파키스탄 참가자는 “산업현장에서 다치는 동료가 많지만 보상 절차를 몰라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배운 정보를 주면에 널리 알리겠다”고 전했다. 센터 관계자는 “센터로 접수되는 상담 중 임금체불과 산업재해 관련 문의가 매달 꾸준히 접수되고 있다”며 “이주노동자들이 열악한 근로환경 속에서 부당한 피해를 입지 않도록 예방 중심의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