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하은호 군포시장은 추석 명절을 앞둔 지난 23일 관내 전통시장을 찾아 장보기 행사와 함께 지역 상인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하 시장은 관내 전통시장인 군포역전시장, 산본시장을 찾아 온누리상품권으로 떡, 과일 등 먹거리 물품을 구입하면서 시장 상인들과 인사를 나누고 경기 불황과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격려했으며, 이날 구매한 물품을 관내 아동 및 청소년복지시설 5곳에 전달했다. 하은호 시장은 “추석 연휴를 맞아 많은 시민분들이 가족들과 함께 전통시장을 방문해 주시길 바란다”며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에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시흥시는 지난 9월 24일 시청 혁신토론방에서 전문가와 사례관계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지원을 위한 ‘솔루션위원회’ 회의를 열었다. ‘솔루션위원회’는 일반적인 통합사례관리만으로는 해결이 어려운 복합위기 사례에 대해, 관련기관과 분야별 전문가가 함께 문제를 진단하고 지원 방향을 재검토하며, 다양한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자문 회의체다. ‘시흥시 무한돌봄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에 근거해 중독ㆍ정신보건ㆍ노인 보호ㆍ채무ㆍ범죄 피해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11명과 당연직 위원 1명으로 구성돼 운영되고 있다. 이날 회의에 앞서 시는 발달장애, 주거복지, 채무 등 다양한 분야의 자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신규위원 5명을 위촉하고 위촉식을 진행했다. 이어, 열린 회의에서는 복합위기가정 사례 2건이 상정돼, 위원들이 각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해결방향을 논의하고 맞춤형 지원방안을 도출했다. 심윤식 시흥시 복지국장은 “솔루션위원회는 사례관리자가 혼자 감당하기 어려운 복합위기 사례에 대해, 전문가와 함께 해법을 모색하는 중요한 협력체계”라며, “시민에게 단편적 지원이 아닌 지속 가능하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시흥시 외국인복지센터는 지난 9월 24일 시흥우체국과 외국인 주민의 생활 편의 향상과 기관 간 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흥우체국에서 이뤄진 협약식에는 시흥시 외국인복지센터 관계자 2명과 시흥우체국 관계자 5명이 참석했으며, 외국인 주민을 위한 해외 배송 및 국제송금 서비스 지원과 함께 시흥시 외국인복지센터의 발전을 도모하는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시흥시 외국인복지센터는 외국인 주민 지원 우편 사업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경기도가 경인지방우정청과 협약해 올해부터 시행하는 외국인 대상 국제특급우편(EMS) 요금 감면 사업(최대 13%)이 있다. 또한, 시흥우체국은 시흥시 외국인복지센터의 다양한 사업에도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박결 외국인복지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외국인 주민들이 가족과 원활히 소통하고 한국 사회에 안정적으로 뿌리내리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시흥시에는 약 7만 5천 명의 외국인 주민이 거주하고 있으며, 이는 경기도 내에서 세 번째로 큰 규모”라며 “이번 협약은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시흥시는 지난 9월 24일 정왕시장 일대에서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합동 안전점검과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진행했다. 전통시장 합동점검은 민관 합동으로 시흥시와 시흥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안전관리자문단, 상가 협동조합이 함께 참여해 소방ㆍ전기ㆍ가스ㆍ시설ㆍ식품위생 등 5개 분야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이와 함께, 정왕시장 일원에서 의용소방대와 함께하는 안전 캠페인도 진행됐다. 시는 시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추석 명절 대비 안전수칙에 관한 전단 배부하고, 가을철 재난ㆍ안전 사고예방을 위한 안전위험요소(풍수해·산불·화재·축제·행사·사업장 안전) 등 위험 요소 발견 시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적극 신고해 줄 것을 안내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시민들이 안심하고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관계 기관과 함께 화재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추석 연휴 동안 시민과 귀성객, 관광객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흥시는 계절별ㆍ시기별 안전 위험 요인에 대응하기 위해 매월 주제를 달리한 ‘안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재)시흥시청소년재단은 창립 5주년을 기념해 지난 9월 17일과 25일 양일간 직급별 타운홀 미팅, 정책 특강, 반부패ㆍ청렴 결의대회를 통해 내부 결속력을 다지고 정책적 지원을 강화하는 노력을 이어갔다. 9월 17일 은행청소년문화의집에서 열린 1차 타운홀 미팅에서는 경기도미래세대재단 김현삼 대표이사가 초청돼 청소년ㆍ청년 정책의 최신 동향과 광역 차원의 지원 전략을 주제로 한 특강과 더불어 직원들 간 토론과 소통을 통해 재단의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고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9월 25일 시흥시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2차 타운홀 미팅에서는 관리자급 임직원을 대상으로 반부패ㆍ청렴 결의대회가 진행됐다. 이번 결의대회에서는 투명하고 공정한 업무 수행을 다짐하고 윤리 의식을 고취함으로써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서의 책무를 강화하고,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과 재단의 대외 신뢰도 향상에 이바지하는 계기가 됐다. (재)시흥시청소년재단 관계자는 “창립 5주년을 맞아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중요한 시점에서 이번 행사는 직원 모두가 하나 된 마음으로 조직의 단합을 다지고 정책적 역량을 강화하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시흥시는 지난 9월 25일 추석을 앞두고 신천 및 삼미시장 일대에서 ‘도심지 하천 정화 활동’을 진행해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과 하천 환경 개선에 앞장섰다. 이번 활동은 명절을 앞두고 많은 시민이 왕래하는 지역을 정비하고, 연휴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쓰레기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활동에는 시흥시 생태하천과 직원과 도심지하천 식생관리 기간제 근로자, 대야ㆍ신천행정복지센터, 다다마을 관리기업, 지역주민 등 총 46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사천교 아래 집결지에서 구역별로 나눠 쓰레기 수거와 불법 적치물 정비를 하며 시장 일대를 깨끗하게 정비했다. 이번 도심지 하천 정화 활동은 하천 주변에 있는 무단 투기된 생활 쓰레기, 호우 뒤 부유물 등을 집중 수거함으로써 하천의 수질과 생태환경을 개선하는 데 기여했다. 시 관계자는 “도심지 하천은 주민 생활과 직결되는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분기별로 정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 하천 환경 개선과 주민 삶의 질 향상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시는 이번 활동을 계기로 지속 가능한 환경 보호와 깨끗한 도시 만들기에 더욱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시흥시는 다가오는 추석을 앞두고 진행하는 ‘2025 추석맞이 행복꾸러미 나누기’ 사업에 경기시흥남부 지역자활센터 소속 자활기업 7곳이 지정후원금을 전달하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힘을 보탰다. 이번 후원에는 ▲황금마차 시흥정왕점 ▲황금마차 정왕케이점 ▲황금마차 정왕타운점 ▲두빛나래 ▲참자연 ▲카페로터스 ▲맛뜨레 등 총 7개 자활기업이 참여해 120만원의 지정후원금을 전달했다. 후원금은 지난 9월 25일 시흥시 체육관에서 열린 행복꾸러미 제작ㆍ배분에 사용됐다. 이날 행사에는 임병택 시흥시장과 시의회 의원, 시흥시1%복지재단, 시흥시처음처럼봉사회, 시흥시자원봉사센터 등 관계자와 봉사자들이 함께 참여해 취약계층 1,000세대에 명절 꾸러미를 전달했다. 자원봉사자들은 오전에는 꾸러미 제작에, 오후에는 가정 배분에 나서며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전했다. 경기시흥남부 지역자활센터 관계자는 “이번 후원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모두가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자활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꾸준히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시흥시는 지난 9월 25일 시청 늠내홀에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약 200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고독사 위험에 노출된 사회적 고립 가구를 예방하고, 지역사회에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김경현 시흥시자살예방센터 위기돌봄팀장이 진행했으며 ▲자살 고위험군의 현황과 심각성 이해 ▲사례를 통한 언어적ㆍ행동적ㆍ상황적 신호 발견하기 등 실질적이고 현장 중심적인 내용으로 구성됐다. 현재 시흥시에는 1,655명의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활동 중이며, 이들은 위기가구 발굴과 고위험 1인 가구 안부 확인을 통해 지역사회 안전망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심윤식 시흥시 복지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이 자살 위험 징후를 조기에 발견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높이게 될 것”이라며, “지역사회 생명존중 문화 확산과 안전망 구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시흥시는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교육과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사회적 고립가구 지원과 고독사 예방에 앞장설 계획이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시흥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9월 25일 청년 정신건강 조기 중재 프로그램의 하나로 과천 서울랜드에서 야외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본 프로그램은 지난 2월부터 시작됐으며 오는 11월까지 매월 넷째 주 목요일에 정신건강교육과 체험 활동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 정신증 발병 후 초기 5년은 재발률과 자살률이 높고 기능 저하가 진행되는 시기로, 조기 개입과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한 중요한 시기다. 이에 따라 센터는 청년 회원을 대상으로 대인관계와 사회적 기술 향상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일상생활 관리와 사회 복귀를 촉진하고,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고 있다. 특히 9월 프로그램은 야외 체험 활동을 통해 청년들이 일상 속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또래와의 소통을 강화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참여자들은“오랜만에 놀이공원에서 마음껏 웃고 즐기며 활력을 얻었다”라며“함께하는 시간이 큰 힘이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시흥시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청년기 정신건강 문제는 조기 발견과 개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앞으로도 청년 회원들의 건강한 사회 복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이라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시흥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 배분사업 ‘마음충전소’의 일환으로,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시흥갯골축제에 ‘마음건강, 식물처럼’을 주제로 한 정신건강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마음건강, 식물처럼’이라는 주제는 식물이 햇빛, 물, 공기, 관심 속에서 자라듯, 우리의 마음도 적절한 돌봄과 관계 속에서 성장하고 회복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현장에서는 자기돌봄·서로돌봄·모두돌봄을 주제로 한 프로그램과 마음건강꾸러미 배포가 함께 진행된다. 이번 홍보부스 운영은 시흥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거모ㆍ목감ㆍ작은자리 종합사회복지관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시흥형 정신건강통합모델(CARE 모델)’의 현장 홍보활동의 하나다. ‘시흥형 정신건강통합돌봄모델’은 ▲지역기반 협력(Community) ▲정신건강문제에 대한 해답 모색(Answer) ▲지역사회의 회복탄력성 강화(Resilience) ▲당사자 및 가족의 역량강화(Empowerment)라는 4대 핵심 가치(CARE)를 기반으로 운영되고 있다. 시흥시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지역주민 누구나 정신건강 문제로부터 소외되지 않도록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시흥시는 화물 운송 사업의 질서를 훼손하는 불법 자가용 화물자동차 유상 운송을 근절하기 위해 지난 9월 23일부터 ‘자가용 화물자동차를 이용한 불법 유상 운송 예방 캠페인 및 특별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단속은 10월까지 정왕동 물류센터 일대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시 대중교통과와 교통특별사법경찰팀은 사업용 허가를 받지 않은 차량을 이용한 불법 화물 운송 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하는 동시에, 자가용 화물자동차 소유자와 이를 알선ㆍ이용하는 사용자들의 의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 및 홍보활동도 병행한다. 현행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에 따르면 자가용 화물자동차 소유자나 사용자가 유상으로 화물을 운송하거나 이를 제공하다 적발되면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불법 유상 운송 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지속적인 단속을 추진해 합법적인 화물 운송 사업자를 보호하는 동시에 신뢰를 구축하며 공정하고 선진화된 화물 운송 질서를 확립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시흥시는 시민이 살고 싶은 저녁과 쉼이 있는 행복한 도시 시흥의 모습을 시민과 함께 구상하고 정책에 반영하고자 ‘2025년 시흥시 저녁도시 정책제안 공모전’을 진행한다. ‘함께, 시흥의 저녁을 상상하다’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공모전은 ▲환경(자연과 조화를 이루며 친환경 저녁) ▲안전(든든하고 활기찬 저녁) ▲문화(문화가 흐르는 저녁) ▲관광(일상 속 추억을 만드는 저녁) 등 4개 분야에서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저녁 시간을 활용한 일ㆍ생활 균형 실현과 여가ㆍ문화 확대 등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해 시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참여 대상은 시흥시에 관심 있는 누구나 가능하며, 시흥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에 게시된 신청 서식을 작성한 후 9월 24일부터 10월 17일까지 전자우편, 우편, 방문으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선정된 우수작 3건의 아이디어에는 시장상과 함께 총 180만 원(대상 1건 100만 원ㆍ최우수 1건 50만 원ㆍ우수 1건 3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최종 결과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오는 11월 중 시흥시청 누리집에 공지될 예정이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시흥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난 9월 25일 시흥시체육관에서 시흥시1%복지재단이 주관한 ‘추석 온정 나누기’ 행사에 참여해 취약계층을 위한 행복 꾸러미 제작과 전달에 동참했다. 이번 행사는 한가위를 맞아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된 것으로, 시흥시1%복지재단은 지난 8월부터 약 5주에 걸쳐 추석 온정 나누기 캠페인을 진행해 나눔의 마음을 한데 모았다. 시민과 기업, 단체의 자발적인 후원이 이어져 행복 꾸러미는 즉석밥, 참치캔, 과일, 한과, 비타민 등 다양한 식품으로 구성됐다. 행사 현장에는 시흥시처음처럼봉사회와 시흥시자원봉사센터 소속 봉사자들이 참여해 포장 작업을 도우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완성된 1,000상자의 행복 꾸러미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와 사회복지시설 등 70여 곳을 통해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된다. 또한, 행사 현장에서는 후원자와 유공자에게 표창장과 감사패를 수여하며, 후원자들의 선행과 봉사자들의 헌신을 기렸다. 이로써 후원과 봉사가 어우러진 진정한 명절 나눔의 의미를 더욱 깊게 했다. 임병택 시장은 “여러분의 따뜻한 참여 덕분에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시흥시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의 교통비 부담을 줄이고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해 ‘어르신 기본교통비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시흥시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실제 사용한 교통비를 분기별로 최대 4만 원(연 최대 16만 원)을 지원한다. 사전 신청은 오는 11월 3일부터 시작되며, 2026년 1월 1일 이후 사용분부터 적용해 같은 해 4월 말 첫 지급이 이뤄질 예정이다. 신청 초기인 11월 한 달간은 혼잡으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출생연도에 따라 신청이 가능한 날짜를 달리해 순차적으로 신청을 진행하며, 12월 1일부터는 출생연도에 관계 없이 신청일 기준 만 65세 대상자이면 언제든지 신청할 수 있다. 교통비 지원 대상은 시흥시를 경유하는 시내버스, 마을버스, 광역버스 이용 시 적용된다. 선불 충전 방식의 G-PASS 카드(농협발급)로 사용한 금액에 한해서 분기마다 농협 계좌로 환급하는 방식이다. 신분증이 꼭 필요하며, G-PASS 카드와 농협 통장을 소지한 경우 함께 지참해야 한다. 신청 시에는 본인이 직접 농협은행 및 지역 농ㆍ축협 지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시흥시는 배곧라라초ㆍ중학교 학생들의 부족한 체육수업 공간을 확보하고 주민들의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배곧생명공원 내 체육시설을 확충한다고 밝혔다. 라라초ㆍ중학교는 초중 통합학교로, 협소한 교지로 인해 학교 설립 당시 법정 체육장 면적의 약 61% 수준(3,346㎡)만 확보돼 운동장과 체육관이 각각 1개소에 불과하다. 이로 인해 인근 시화나래 초·중학교(체육관 2개소, 운동장 2개소)에 비해 체육시설이 부족한 수준으로, 학생들의 정상적인 체육수업 운영에 어려움이 제기돼 왔다. 이에 학교와 시흥교육지원청은 시흥시에 협조를 요청했으며,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9월까지 간담회와 실무협의를 거쳐 대안을 논의했다. 향후 추진 일정은 ▲9월, 체육장 확보 계획 및 시흥교육지원청 회신 및 설계 용역 착수 ▲10월, 배곧생명공원 조성계획 변경 및 추경 반영 ▲11월, 공사 발주 및 착공(공사기간 약 6개월) 순으로 진행되며, 2026년 상반기 체육시설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처음에는 학교 증축을 통한 체육관 확충도 검토했으나, 과도한 매몰 비용 등으로 현실성이 낮다고 판단돼, 시는 배곧생명공원(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