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모습 (사진=의왕시)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과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행사가 4월13일 의왕시청 대주차장에서 열렸다.



의왕시는 김상돈 의왕시장을 비롯한 윤미근 시의회의장,신창현 국회의원. 시·도의원, 장애인 및 장애인가족, 자원봉사자 등 약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년째 개최해 온 벛꽃 축제와 함께 ‘제12회 의왕시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의왕여성대학 문화예술단‘타투’의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장애인 인권헌장 낭독, 장애극복상 및 장애인복지 유공자에 대한 표창, 축사, 기념촬영, 오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상돈 의왕시장은“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주민과 장애인들이 함께 소통하며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앞으로 장애인들이 좀 더 행복하게 생활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장애 인식 개선 체험을 위해 각 기관에서 마련한 다양한 체험부스가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박봉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