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지난 25일 저녁 7시, 안성종합사회복지관은 고립 및 은둔 문제를 주제로 한 영화 상영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안성미디어센터의 협조를 받아 진행됐으며, 안성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의 지원을 받아 고립과 은둔 문제에 대한 인식 제고와 공감대 확산을 목표로 하는 '지속가능발전 시민실천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상영된 영화는 《혼자 사는 사람들》(2021)로, '오늘도 1인분의 외로움을 견디는 우리들의 이야기'라는 주제로 고립과 은둔에 대한 경험과 생각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는 청년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이 참여하여 영화를 관람하고,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며 공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박희열 관장은 “고립과 은둔은 특정 세대의 문제가 아니라 세대를 넘어 우리 모두가 함께 고민해야 할 사회적 과제”라며, “이번 상영회를 통해 서로의 외로움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상영회는 단순한 문화행사를 넘어, 안성시 내 여러 기관이 협업하여 고립·은둔 문제를 함께 논의하는 계기가 됐으며, 지역사회의 연대와 돌봄 체계를 강화하는 중요한 발판이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안성시는 관내 고등학교 1·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9월 27일과 28일 양일간 실시한 ‘안성맞춤 1:1 대학입시 컨설팅’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2023년부터 추진 중인 ‘안성맞춤 1:1 대학입시 컨설팅’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고등학생들의 대학 진학 역량을 강화하고 학부모의 사교육비 부담을 덜기 위해 마련됐다. 안성시 고등학교 1·2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에는 메가스터디 출신의 입시 전문 컨설턴트들이 참여해, 학생 개개인의 성향과 학업 수준을 면밀히 분석하고 맞춤형 입시 전략과 학습 계획을 제시했다. 컨설팅에 참여한 학생들은 “진로에 대해 구체적인 방향을 설정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만족감을 나타냈고, 학부모들 또한 “외부 컨설팅을 받기 어려운 상황에서 매우 큰 도움이 됐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 ▲학생의 성향 분석 ▲희망 진로에 따른 입시 전략 설정 ▲장기적인 학습 계획 수립 등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이 이루어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안성시 관계자는 “이번 컨설팅을 통해 학생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안성시는 오는 10월부터 외국인(등록) 자녀 보육료를 15만원에서 20만원으로 확대지원 한다고 밝혔다. 시는 2023년부터 내·외국인 차별없는 보육기반 및 균등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도비와 시비를 합해 10만원 지원이 시작됐고, 2025년 1월부터 시가 5만원을 추가하여 15만원을 지급하고 있었으며, 이번에 도·시비 5만원이 추가로 증액되어 총 20만원으로 확대 지원하게 됐다고 전했다. 현재 어린이집에 재원중인 외국인아동은 400여명으로 부모부담 보육료가 줄어들면서 상당수의 많은 어린이집 밖에 있는 미취학 아동들이 영유아친화공간인 안전한 어린이집안에서 건강한 성장을 도모할 수 있게 됐다. 보육료 지원대상은 ‘출입국관리법’ 제31조(외국인등록)에 따라 보호자(1명)과 영·유아 모두 경기도 90일 초과한 자이며 ▲보육료 지원신청서 ▲외국인 등록증 ▲외국인 사실증명서 등이며, 입소한 해당 어린이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지급은 결제카드인 국민행복카드를 재원아동 보호자가 금융기관에서 발급받아 재원중인 어린이집이나 아이사랑포털앱에서 보육료를 결제하면, 카드사가 외국인 보육료(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안성시는 26일 경기도청 광교청사 도담뜰에서 열린 '제7회 경기도민 정책축제'본행사에서 ‘2025년 1인가구 지원 유공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경기도가 1인가구 정책 및 사업 추진에 기여한 공무원·민간인·기관을 선발해 표창을 수여하는 것으로, 안성시는 기관 부문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도민 목소리 전달 퍼포먼스, 1인가구 공감 토크콘서트, 정책 우수사례 경진대회 시상식 등이 열렸으며, 이어진 유공자 표창 수여식에서 안성시는 기관 표창을 수여받았다. 경기도 차원에서 안성시의 노력이 인정받으며, 1인가구 정책 선도도시로서 위상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안성시는 '안성시 1인가구 사회적 고립 예방과 지원에 관한 조례'를 근거로 ▲병원 안심동행 서비스 운영 ▲정책참여단 및 공감대화 개최 ▲맞춤형 교육·체험 및 상담 프로그램 운영 ▲청년 전월세 보증금 이자지원, 이사비 지원 등 주거안정 사업 ▲여성 안심특구 지정 등 다양한 사업을 펼쳐왔다. 이번 표창은 이러한 정책적 노력이 경기도 차원에서 인정받은 의미 있는 성과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안성시가 1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화성특례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육상부가 지난 23일과 30일 봉담읍 소재 상봉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재능기부 특강이 학생들의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이번 특강에서 선수들은 상봉초등학교 학생 9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육상의 기본 동작과 훈련법을 직접 지도하며 전문 선수만이 전할 수 있는 실전 경험을 학생들과 나눴다. 시는 이번 특강이 청소년들의 스포츠에 대한 흥미를 키워 우수 인재를 발굴할 뿐만 아니라, 전문 체육과 생활 체육을 연계함으로써 직장운동경기부와 지역사회가 소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참가 학생들은 “실제 경기에서 활약하고 있는 선수들로부터 평소 접하기 어려운 훈련을 직접 배울 수 있어 뜻깊었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학부모들은 “전문선수에게 직접 배우는 기회가 흔치 않은데, 아이들에게 큰 자산이 될 것 같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오현문 체육진흥과장은 “이번 재능기부 특강은 학생들에게는 꿈과 성장의 기회를, 선수들에게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보람을 안겨줬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육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과 함께하는 체육도시 화성을 만들어 가겠다”고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화성특례시가 우리꽃식물원 유리온실에 다양한 이끼를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는 100㎡ 규모의 이끼원을 조성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끼는 습한 환경을 선호하는 선태식물로, 이끼원에는 ▲물이끼, 봉황이끼, 너구리꼬리이끼, 그늘대호꼬리이끼, 나무이끼 등 다양한 이끼류 ▲지느러미고사리, 뱀톱, 고란초, 톱지네고사리 등 다양한 양치식물이 조화롭게 배치돼 있다. 이끼는 공해에 민감하고 깨끗한 환경에서만 자라는 식물로, 자연의 건강성을 알리는 지표 역할을 한다. 이끼 특유의 푸른빛은 계절에 상관없이 늘 싱그러움을 간직하고 있어 사계절 내내 변치 않는 녹음을 즐길 수 있다. 우리꽃식물원은 그동안의 연구 사업을 통해 확보한 ▲양치식물 ▲선태식물 등 이끼 ▲이끼와 생육 조건이 유사한 고사리 등을 활용해 이끼원을 지속적으로 가꿔나갈 계획이다. 특히, 시는 우리꽃식물원과 동부권 여울공원 등을 연계해 추진 중인 대규모 녹지조성 프로젝트인 ‘보타닉가든 화성’의 식물 전시 다양화를 위해 지속적인 대표 수종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이번 이끼원 조성은 자생지 외 보전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화성특례시가 지난 29일 태안도서관에서 ‘인공지능(AI) 돌봄로봇 코리요 입양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미경 중장년노인복지과장과 위영란 시의원이 직접 65세 이상 돌봄 취약계층 30명에게 인공지능(AI) 돌봄로봇 ‘코리요’를 전달하고 어르신들이 직접 이름표를 달아주는 환영 의식이 진행됐다. 이번 사업은 시가 경기도 주관 ‘인공지능(AI) 기술기반 노인돌봄사업’을 추진하는 9개 시군 중 하나로 선정되며 추진된 것으로, 총사업비는 1억 3천여만 원으로 전액 도비 사업으로 추진된다. 인공지능(AI) 돌봄로봇 ‘코리요’는 챗지피티(ChatGPT)가 탑재된 화성특례시 공식 마스코트 코리요 모양 로봇으로, ▲양방향 음성 대화 ▲복약·식사 알림 ▲응급상황 119 신고 ▲치매 예방 운동 안내 ▲콘텐츠 재생 등의 돌봄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인공지능(AI)이 대화를 분석해 이상 징후가 발견될 경우 담당 돌봄 매니저에게 즉시 통보하며, 3일 이상 로봇과 대화하지 않거나 응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자동으로 관련 기관에 연락한다. 로봇을 전달받은 어르신들은 “새로운 가족을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화성특례시 마도면 쌍송리 마을이 경기도 주관 ‘도민 주도형 경기 RE100마을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마을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29일 경기도융합타운에서 열린 현판 수여식에서는 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가 권치연 마도면 쌍송리 이장 등 우수마을에 현판을 직접 수여하고 주민들과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경진대회는 경기도 내 31개 시군의 에너지자립마을·기회소득마을 등 에너지 마을 473개 마을 중 1년 이상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운영한 마을 중에서, 마을 복지 기금 활용과 주민협의체·공동체 활성화 등에서 우수한 실적을 보유한 마을을 시상하는 대회다. 화성특례시 쌍송리 자립마을은 ‘공동체적 에너지 선순환’을 목표로, 저소득층의 사업 자부담 비용을 마을기금으로 충당하고, 상업용 태양광으로 얻는 수익을 바탕으로 저소득층에 고효율 전자제품을 지원한 점에서 우수마을로 선정됐다. 우수마을로 선정된 쌍송리 자립마을에는 ▲미설치 가구에 2026년 태양광 시설 추가 지원 ▲마을 공동 상업용 태양광 발전소 발전 용량 확대 지원 등 혜택이 주어진다. 화성특례시에는 2026년도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화성특례시가 지난 29일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 고용국(The Minisry of Labour and Social Welfare of Laos)과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시청 중앙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아누선 캄싱사밧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 고용국장, 소이사완 우타폰 노동사회복지부 해외송출부차장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추후 화성특례시의 농촌 고령화로 인한 파종기·수확기 등 농번기 인력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안정적인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파견하고 유치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시는 입국한 외국인 계절근로자에 대한 근로조건 준수 및 인권 보호, 무단 이탈 방지를 위한 수시 점검 등 역할을 맡으며,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 고용국은 적합한 근로자 송출 및 근로자 대상 교육 등 출국 전까지 필요한 라오스에서의 행정절차를 지원한다. 협약에 따라 시는 올해 199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배정받을 예정으로, 이들은 2026년 상반기(3~4월)와 하반기(9월~10월)에 입국해 각 농가에 배치될 예정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이번 협약은 농촌 인력 수급의 안정화를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경기탑뉴스=한진선 기자] 김병수 김포시장이 29일 김포 교통체계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양촌산단교차로 입체화사업’ 현장을 찾아 공사 진행 상황을 꼼꼼히 살피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오는 10월 1일 정오부터 개통될 양촌산단 지하차도는 양촌산단교차로 일대의 교통난을 근본적으로 해소할 수 있는 방안으로 2023년 1월 착공하여 30일 준공됐다. 이번 지하차도 개통으로 교차로를 통과하는 시간이 절반 이상 단축되고, 교통 서비스 수준이 향상되는 등 도로 이용 편의 체감도가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또한 김포골드밸리 일대의 상습적 교통정체 완화로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물류이동이 신속히 이뤄져 지역산업 경쟁력 강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310억 원을 투입해 지하차도 박스 구간 154m, U-타입 구간 291m 등 총연장 445m 규모로 조성했으며, 우기를 대비해 기계실에는 상용 4대와 비상용 1대를 포함한 총 5대의 배수펌프(Q=5㎥/min)와 집수정 등 안정적인 시설을 갖췄다. 또한, 침수시 지하차도 진입 차단시설이 자동 작동되도록 설치함으로써 침수사고 예방 및 시민의 안전성 확보에도 철
[경기탑뉴스=한진선 기자] 김포시가 지난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도 시정계획 보고회’를 열고 올해의 성과를 점검하고 내년도 총 493건의 중점 추진과제와 신규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김병수 시장은 “대내외 사회·경제적 변화 여건을 충분히 반영한 실효성 있는 사업계획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삶의 질 향상을 내년 시정의 핵심 목표로 삼겠다”며 “변화와 혁신을 바탕으로 김포시가 70만 자족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된 내년 주요사업 중 인공지능 행정 혁신이 눈에 띈다. ▲인공지능 활용 행정업무 자동화 ▲인공지능 챗봇 서비스 ‘김포톡’ ▲인공지능 기반 지방세 상담 및 체납 관리 ▲인공지능 데이터 플랫폼 구축 등 첨단 기술을 행정 전반에 적용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시민 편의를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문화·관광 야간 프로그램 신설, 평생학습관‧도서관 야간 및 주말 강좌 확대, 체육시설 야간·주말 등 운영시간 확대, 야간연장 어린이집 등 시민이 안전하고 즐겁게 이용할 수 있는 야간도시를 만들기 위해 내년에도 다양한 야간정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김병수
[경기탑뉴스=한진선 기자] 김포시는 최근 급증하는 전동킥보드 불법주차로 인한 시민 불편과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2025년 10월 1일부터 불법주차 전동킥보드에 대한 즉시 견인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전동킥보드 같은 개인형 이동장치(PM)는 간편한 이동수단으로 이용자들의 각광을 받고 있으나 불법 주차로 인해 다수의 민원이 발생하고 있다. 특히 보행약자 구간(점자블럭), 사고발생 위험구간(횡단보도) 등에 대한 보행자 안전 확보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이에 김포시는 ▲횡단보도 3m 이내 ▲점자블록 ▲도시철도 역사 5m 이내 ▲차도와 보도가 구분된 구역의 차도에 주차한 전동킥보드에 대해 즉시 견인을 시행할 계획이다. 견인된 전동킥보드는 지정 보관소에 보관되며, 공유업체 또는 이용자에게 15,000원의 견인료가 부과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안전한 보행권을 지키기 위한 조치로, 불법주차가 발생하지 않도록 전동킥보드 이용자와 공유업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드린다”라며 “올바른 공유형 이동장치 주차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안내 및 홍보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경기탑뉴스=한진선 기자] 김포시는 9월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공직자를 대상으로 ‘지피(GP) 미래지식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새 정부의 인공지능 정책방향 및 김포시 대응 전략’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광운대학교 경영학부 빅데이터경영 전공 최재운 교수가 강연을 맡아 AI 트렌드와 국가 정책, 그리고 김포시가 나아갈 길을 심도 있게 다뤘다. 최 교수는 먼저 인공지능의 글로벌 트렌드를 소개하며 에이전트의 역할과 데이터센터 등 에너지 인프라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범용 인공지능(AGI)과 초지능 인공지능(ASI)로 대표되는 차세대 인공지능 발전 방향을 설명하며, 인공지능 기술이 가져올 사회적 변화를 짚었다. 이후 그는 새 정부의 정책을 언급하며, ‘인공지능 3대 강국 도약’을 위한 2026년 10.1조 규모의 예산 편성, 데이터센터 확충, 소버린 인공지능(자체 인공지능 개발) 추진, 거버넌스 정비와 규제 개선 등을 핵심으로 소개했다. 또한 123대 국정과제 중 인공지능 관련 과제들을 설명하며 독자 생태계 조성, 인공지능(AI) 고속도로 구축, 산업 전반 도입 확대 등이 포함돼 있음을 설명했다.
[경기탑뉴스=한진선 기자] 김포시는 9월 29일 오후 4시, 시청 본관 2층 중회의실에서 '교육발전특구 3분기 실적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교육문화국장을 비롯해 사업 담당 팀장 및 교육지원청 장학사 등 19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부서별 3분기 사업 실적 보고, 2026년도 예산계획 논의, 질의응답 및 의견수렴 순으로 약 50분간 진행됐다. 김포시는 올해 교육발전 특구 사업에 총 66억여 원(시비 37억, 교육부 특별교부금 29억)을 투입해 돌봄, 글로벌 교육, 미래산업 인재양성 분야에서 다양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돌봄분야에서는 특화돌봄센터, 늘봄지원센터, 아이발달지원센터 운영이 안정화되고 원어민 프로그램과 지역아동센터 환경개선 등 돌봄 지원체계가 한층 강화됐다. 글로벌 교육 분야에서는 이주배경청소년 교육, 세계시민 교육, 다국어 프로젝트와 함께 원어민 영어 캠프를 운영해 학생들의 국제적 역량을 높여가고 있다. 미래산업 인재 양성 분야에서는 자율형 공립고 2.0, 진로·취업 프로그램, 도서관 및 미디어 연계 체험교육이 활발히 추진됐으며, 특히 연세대학교와 협력한 인공지능(AI)·소프트웨어(SW)교육 과정을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화성특례시가 추석 명절을 맞아 오는 10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2025년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이날 시청 상황실에서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주재로 실국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추석 연휴 종합대책 회의를 열고 재난 대응 및 응급진료·방역 체계 구축을 위한 종합대책 전반을 점검했다. 시는 연휴 기간 ‘안전하고 풍요로운 명절, 더 살기 좋은 화성특례시’ 실현을 목표로, 종합상황반 운영을 통한 24시간 비상근무 체계를 가동해 시민 불편과 사고에 신속히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종합 상황반은 총괄반을 비롯해 ▲재해대책반 ▲가축질병대책반 ▲비상진료대책반 ▲산불대책반 ▲상하수도반 ▲연료·에너지대책반 ▲교통대책반 ▲물가대책반 ▲복지대책반 ▲청소대책반 ▲공원관리반 등 총 12개반 566명으로 구성돼 있다. 재해대책반은 사람이 몰리는 대형마트 및 전통시장 등 다중이용시설 12개소에 대해 소방, 전기, 건축 등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했으며, 연휴 기간 동안에는 24시간 재난상황실을 운영해 재난 발생 시 즉각 대응할 방침이다. 공백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