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안성시는 대형 화재나 위급상황 발생 시, 출동하는 긴급차량이 관내 및 시·군 경계를 넘어서도 우선신호를 받아 신속하게 이동하여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는 “광역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 구축 사업”을 완료함에 따라 국도 38호선을 포함한 183개소의 교차로에 대하여 12월 1일부터 정식 운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은 긴급차량의 실시간 위치 정보와 교통신호 정보 등을 활용하여 신호교차로에서 적색신호를 받지 않고 목적지까지 신속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우선신호를 부여하는 시스템으로 지능형교통체계(ITS)의 주요 추진 전략에 해당한다. 기존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은 관내에서만 적용되어 타 시·군 간 우선신호 단절로 골든타임 확보에 한계가 있었으나, 해당 시스템 구축에 따라 경기도내 타 시·군으로 긴급차량 이동 시 우선신호를 받아 목적지까지 빠르게 도달할 수 있게 됐다. 안성시는 해당 시스템 구축을 위해 안성경찰서와 안성소방서, 경기도와 함께 “광역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을 준비했으며, 11월에 시험 운행을 실시하여 타 시·군과의 우신신호 연계 등 정상 작동 여부를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안성시는 생활권 곳곳에 시민 누구나 도서관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1면 1도서관을 확충하고 시민 참여형 인문·독서 프로그램을 폭넓게 운영해 ‘어디서나 책과 만나는 도시’의 모습을 갖춰 가고 있다. 안성시 도서관 정책의 중심에는 면 지역까지 아우르는 1면 1도서관 전략이 있다. 양성·미양·원곡면에 이어 2025년에는 서운작은도서관을 개관했고, 앞으로도 도서관이 없는 면에 순차적으로 공간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어린이·청소년․성인 등 전 연령을 위한 문화,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마을 독서모임 등 면 단위까지 ‘동네 사랑방’ 기능을 확장하고 있다. 맞춤형 서비스도 한층 세밀해졌다. 영유아와 초등학생을 위한 단계별 책꾸러미, 이동이 어려운 어르신, 취약계층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독서 서비스 등으로 독서 사각지대를 줄이는 데 힘 쏟고 있다. 전자책과 오디오북, 온라인 대출·예약 시스템을 정비해 디지털 환경에서도 시민들이 시간과 장소 제약 없이 자료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시민이 주도하는 인문·독서 공동체 역시 활발하다. 시민 인문동아리는 자체 기획으로 인문학 강좌와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안성시는 11월 27일 오후 7시, 안성시평생학습관 2층 다목적실에서 ‘2025 안성맞춤 아카데미’ 제5회차 강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강연은 ‘당신의 삶이 기적인 이유’를 주제로, 다양한 매체에서 활약 중인 크리에이터 박위 강사가 초청되어 깊은 울림과 감동을 전하는 시간을 시민들과 함께 나눴다. 강연장에는 총 190여 명의 시민이 참석하여 자리를 가득 메웠으며, 박 강사는 자신의 삶과 도전, 그리고 극복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풀어내며 큰 공감을 이끌어냈다. 특히 이번 강연은 휠체어석 등 모두를 배려한 좌석 구성과 사전 접수를 통한 철저한 참석자 관리, 포스터와 현수막 등 다채로운 사전 홍보로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모았으며, 강연 후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서도 활발한 소통이 이어졌다. 안성시 관계자는 “이번 강연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자기 삶의 가치를 되돌아보며 희망과 용기를 얻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삶에 깊이 있는 울림을 줄 수 있는 안성맞춤 아카데미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2003년부터 이어온 ‘안성맞춤 아카데미’는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안성시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이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 참여하고 스스로 기획·운영하는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26년 청소년 자치기구’ 신규 청소년을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청소년참여위원회(지역사회 청소년 정책 모니터링 및 제안 활동) ▲청소년운영위원회(수련관 시설 및 프로그램 모니터링 및 운영 제안 활동) ▲청소년축제기획단(지역사회 축제 참가 및 행사 기획·운영) ▲청소년동아리지원사업(청소년 동아리 교류·지원) 총 4개 이며, 안성시에 거주 또는 재학 중인 청소년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선발된 청소년들은 지역사회 참여 활동, 권리 증진 캠페인, 행사 기획·운영, 전국 교류 프로그램 등에 참여하게 되며, 이를 통해 리더십·협업·의사소통 역량을 기를 수 있다. 또한 자원봉사시간 인정, 수료증 및 표창, 연간 활동 지원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된다. 모집 기간은 2025년 12월 9일부터 2026년 1월 5일까지이며, 안성시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이후 면접 심사를 거쳐 3월(운영위원회, 축제기획단, 동아리)과 5월(참여위원회) 위촉식 후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게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안성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27일 안성맞춤아트홀 소공연장에서『2025 안성시 청소년안전망 안성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꿈드림 운영보고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안성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힘쓰고 있는 청소년안전망 관계기관, 유관기관 종사자, 기관 이용 청소년 등 약 150명이 참석했다. 운영보고대회는 1년의 안성시 청소년안전망 운영성과 공유와 유공자 표창, 성장장학 청소년 장학증서 전달, 꿈드림 수료식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청소년이 직접 참여한 개정초등학교(교장 정미선) 풍물동아리 축하공연과 우수사례발표가 큰 호응을 얻었다. 우수사례발표는 중도입국 고려인 청소년이 참여해 ‘함께 만들어가는 자신감과 용기’라는 주제로 진행했으며, 센터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한국 사회의 구성원으로 인정받는 것에 감사함을 느끼고, 앞으로는 다른 이에게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송인철 센터장은 “위기 청소년을 발굴하고 보호하는 청소년안전망의 기능은 다양한 민·관 협력으로 유기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운영보고대회를 통해 1년의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안성시는 지난 11월 26일, 안성시 여성비전센터에서 ‘2025년 창업지원 교육’의 일환으로 “AI브랜딩 실무아카데미”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총 27명의 교육생이 참여해 약 한달간 운영됐다. “AI브랜딩 실무아카데미”는 경력보유 여성들의 사회 재진입과 취창업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 과정으로, 디지털 전환 시대에 필요한 AI 기반 브랜딩 및 콘텐츠 제작 기술을 이론과 실습을 통해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번 교육은 ‘디딤돌’ 창업동아리와 ‘꿈마루’ 교육생들로 나누어 기본부터 심화까지 커리큘럼에 따라 세분화해 운영됐으며, ▲AI로 나의 작품 스토리 만들기 ▲AI로 시각 콘텐츠 제작 ▲챗봇 활용 ▲챗GPT로 강의 계획 ▲AI로 제품기획 및 타깃분석 ▲AI 이미지영상 마케팅 ▲상세페이지 자동 생성 등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수료생은 “AI의 중요성은 알고 있었지만, 실제로 활용하는 방법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어 창업 준비에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성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급변하는 환경속에서 여성들이 AI 기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안성시는 12세 이하 아동을 양육하는 양육공백 가정과 고위험 임신부의 가사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2026년 안성맞춤 가사돌봄 지원사업 이용가정을 12월 1일부터 12일까지 2주간 모집한다고 밝혔다. 안성맞춤 가사돌봄 지원사업은 가사·양육 부담을 동시에 겪는 일하는 부모들의 일상 회복과 안정적인 아동 양육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된 사업으로, 각 가정에 가사관리사를 파견하여 주 1회 4시간씩 청소 및 세탁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청 대상은 12세 이하 아동이 있는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 양육공백 발생 가정과 19대 고위험 임신 질환으로 진단받은 임신부이며, 우선순위에 따라 총 90가정을 선정 및 지원할 계획이다. 2025년 가사돌봄 지원사업에 참여한 한 이용자는 “맞벌이 가정이라 퇴근 후 밀린 집안일 때문에 늘 바쁘게 보냈는데 가사돌봄서비스를 이용하면서 저녁 시간을 아이와 함께 보내는 여유가 생겼다”며, “사업이 보다 확대되어 더 많은 가정에 제공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청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고위험 임신부의 경우 보건소 건강증진과 신청 가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안성시는 최근 철새 도래 마릿수 증가, 과거보다 고병원성 AI가 일찍 발생하는 등 전국적 오염도가 높아짐에 따라 가용 가능한 행정력을 총동원하여 관내 유입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남상은 안성시 부시장은 지난 27일(목) 옥산동에 위치한 알미산 거점소독시설을 직접 방문하여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해당 시설은 일평균 약 170대의 축산 관련 차량이 방문하는 곳으로, 남상은 부시장은 차량 내·외부 및 대인 소독 절차 등 시설 운영 실태와 고병원성 AI 및 ASF 방역 추진 상황을 면밀히 살폈다. 이와 함께 농업기술센터 1층 생활과학관에서 원익재 농업기술센터 소장을 비롯해 경기도동물위생시험소 남부지소장, 가축방역위생지원본부 남부지소장, 축산관련단체장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악성가축전염병 특별방역대책기간 방역 대응을 위한 선제적 고병원성 AI 방역대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원익재 농업기술센터장의 주재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구제역(FMD), 럼피스킨병(LSD) 등 4대 악성가축질병의 유입 차단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방역대책에 대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안성시는 11월 28일 제5 일반산업단지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 윤종군 국회의원, 현대차·기아 양희원 사장, 경기주택도시공사 김용진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현대자동차(주)·기아(주) 미래 모빌리티 배터리 안성 캠퍼스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서운면 일원에 조성 중인 제5 일반산업단지 내 약 20만㎡ 부지에 현대차·기아 배터리 연구 복합클러스터가 조성될 예정이며, 2027년까지 단계적으로 입주할 계획이다. 제5 일반산업단지는 안성시와 경기주택도시공사가 공동으로 조성 중인 산업단지로 총 면적 약 70만㎡ 규모로 개발되고 있다. 현대차·기아는 배터리 분야 경쟁력 강화를 위한 투자 후보지를 다각도로 검토해 왔으며, 이를 위해 2023년 하반기부터 경기도와 안성시는 서울세종고속도로 개통 등 교통 접근성, 대규모 산업용지 확보 가능성 등 제5 일반산업단지의 우수한 입지여건을 적극 설명하며 행정적 지원을 약속해 왔다. 제5 일반산업단지가 최종 우선 투자지로 선정됨에 따라 경기도·안성시·경기주택도시공사는 현대차·기아의 투자유치를 지원하기 위한 전담 TF팀을 구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안성시 안성3동 새마을회는 지난 26일 지역 내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사랑 가득 김장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김장 나눔은 안성3동 새마을 남녀협의회 회원을 비롯해 기관사회단체장, 통장단협의회 등 50여 명이 참여해 정성스럽게 담근 김장 김치를 홀몸 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 100여 가구에 전달했다. 특히 회원들이 직접 양념을 만들고 포장해 전달하며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송남순 안성3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오늘 행사에 참여해 주신 새마을회원을 비롯해 많은 기관사회단체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김장 한 포기 한 포기마다 담긴 정성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견완수 안성3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새마을회원들의 따뜻한 정성이 담긴 김장 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조은정 안성3동장은 “지역의 온기를 나누는 새마을회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이번 행사를 통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훈훈하고 따뜻한 겨울을 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안성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 마지막으로 진행되는 찾아가는 영양지킴이 사업과 연계해 김장나눔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안성3동 직원들이 참여해 정성스럽게 담근 김장김치를 홀몸 어르신 및 장애인 등 취약계층 30가구에 전달했다. ‘찾아가는 영양지킴이’ 사업은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연중 진행해 온 반찬 지원사업으로, 이번 김장나눔봉사는 그 마지막 회차를 따뜻하게 마무리하는 의미를 더했다. 위원들은 다함께 김치를 담그고 직접 가정을 방문해 전달하며 대상자의 안부를 확인하고 겨울철 생활 여건을 살폈다. 김경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찾아가는 영양지킴이 사업의 마지막을 김장나눔과 함께 진행돼 더욱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취약계층 돌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치를 받은 한 어르신은 “겨울을 맞이해서 혼자 김장하는 것이 어려운데 위원분들이 손수 담가주신 것을 주셔서 맛있게 먹겠다”고 말했다. 조은정 안성3동장은 “2026년에도 새로운 사업으로 취약계층에게 다양하게 접근하겠다고 말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안성시 금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1월 26일, 올해 마지막으로 '똑똑! 식사는 하셨어요?' 안부 확인 및 반찬 지원 사업을 실시했다. 이 사업은 지난 6월부터 매월 1회씩 꾸준히 추진돼 왔으며, 11월에는 취약계층의 겨울 대비를 위해 총 2회 진행하여 34가구에 따뜻한 손길을 전했다. 이번 나눔에서는 정성껏 준비한 반찬 꾸러미가 제공됐고, 지난 11월 28일에는 별도로 마련한 김장김치를 대상 가정에 전달해 겨울철 식생활 지원을 강화했다. 또한 협의체 김점수 위원이 직접 수확한 포도를 기부해 더욱 풍성하고 의미 있는 나눔 활동이 이뤄졌다. 협의체 위원들은 물품 전달뿐만 아니라 가정 방문을 통해 생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정서적 돌봄을 제공했다. 특히 혼자 지내는 어르신과 거동이 불편한 대상자들에게 큰 위로가 됐다. 이은경 민간위원장은 “6개월 동안 이어온 지역의 따뜻한 발걸음이 큰 의미를 남겼다”며 “주민이 체감하는 복지, 함께 만드는 복지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신현선 금광면장은 “반찬 나눔이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촘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안성시는 ‘2025 동아시아문화도시’ 교류사업의 일환으로 11월 30일부터 12월 3일까지(3박 4일) 청소년 문화체험단을 일본 가마쿠라시에 파견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에게 국제적 감각을 키우고 문화적 다양성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글로벌 역량을 갖춘 미래세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데 목적이 있다. 안성시 관내 중·고등학생 구성된 체험단 12명은 가마쿠라시에서 다양한 전통문화 및 역사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주요 일정은 ▲엔가쿠지·쓰루가오카하치만궁 등 문화명소 탐방 ▲가마쿠라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 ▲현지 학교 방문 등이다. 또한 가마쿠라시 청소년들과의 교류 시간을 통해 서로의 문화와 일상을 공유하며 이해를 넓히는 소통의 장도 마련될 예정이다. 특히 체험단은 12월 2일 개최되는 ‘가마쿠라 동아시아문화도시 폐막식’에 참석해 올해 사업의 결실을 현장에서 함께하게 된다. 이를 통해 국제 문화행사를 직접 경험하고, 동아시아 도시 간 협력의 의미를 체감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성시 관계자는 “이번 청소년 문화체험단 파견을 통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안성시 고삼면이 11월 26일 고삼면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고삼면 지역발전을 위한 주민토론회’를 개최하며, “우리 동네 이야기는 우리가 직접 만든다”는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이번 토론회는 고삼면 공동학습회와 관내 단체, 고삼면 행정이 함께 주관하고 안성시 시민활동통합지원단이 협력해 마련됐다. 고삼면은 초고령화와 인구 감소라는 현실 속에서도, 고삼면의 문제는 고삼주민인 우리가 제일 잘 안다는 마음으로 6개월의 기간동안 지역 현안을 직접 정리하고 발전 의제를 발굴해 왔으며, 이날 토론회에서는 그 결과물이 공개됐다. 그동안 주민들이 공동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차근차근 쌓아온 지역 분석과 의견들을 공식적으로 공개하는 첫 무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주민들은 ▴정주환경 개선 ▴따뜻한 돌봄 공동체 조성 ▴생태문화관광 활성화 ▴소통·화합 공동체 조성 등 다양한 의제를 발표했고, 참석자들은 의제의 필요성과 실행 가능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날카로운 지적이 오가며 ‘우리 동네 발전을 위한 주민토론회’가 얼마나 생동감 넘길 수 있는지 보여주는 자리였다. 안성시시민활동통합지원단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안성시노인복지관은 경기창조고등학교 4-H회로부터 지역 내 홀몸 어르신을 위한 ‘겨울용품세트’ 17개를 전달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경기창조고 4-H회 학생들이 지·덕·노·체의 4-H 이념을 실천하고 나눔의 가치를 배우기 위한 활동으로 직접 준비한 것이다. 학생들은 과제 교육을 통해 만든 과일청과 고추장을 비롯해 방한용품을 담아 겨울용품세트 17개를 구성했다. 경기창조고등학교 김철민 교장은 “4-H 이념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이웃을 돕는 마음을 실천할 기회가 되어 기쁘다”며 “학생들이 정성껏 준비한 물품이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성시노인복지관 가섭 관장은 “경기창조고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이 어르신들께 큰 힘이 되고, 겨울을 안전하게 보내는 데 귀한 보탬이 된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경기창조고등학교 4-H회는 지·덕·노·체의 이념 아래 지역사회 발전과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