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재)광명시청소년재단(이사장 박승원) 광명시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2일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은가비]에 참여하는 발달장애청소년들과 가족 및 관계자를 초대하여 전시회 및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는 “내 손으로 만든 작은 세상”이라는 주제로 지난 1년간 공예활동을 통해 만든 미니서랍장, 원예작품 등과 함께 소중하게 아끼는 소품들을 전시하며 발달장애청소년이 스스로 전시디자인 및 소품배치를 하며 자신의 취향 마음껏 표현할 수 있는 기회가 됐고, 관내 청소년들과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 다양한 체험을 통해 습득한 k-pop댄스, 난타, 국악창작놀이 등 발표회를 통해 참석한 보호자 및 관계자들에게 청소년들이 한뼘 더 성장하고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선보일 수 있었다. 특히, 국악창작놀이에서는 발달장애청소년들이 관객과 함께하는 강강술래를 공연하며 더 특별한 발표회로 만들었다. 이진수 청소년수련관장은 “이번 발표회와 전시회를 통해 발달장애 청소년들의 성장한 모습과 조금 느리지만 긍정적으로 변화된 모습을 함께 볼 수 있는 기회가 됐고 발달장애청소년들의 다양한 경험을 통해 건강하게 성장하도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광명시는 민관협력 복지사업 ‘좋은이웃들’을 통해 한 해 동안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며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시는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 주관으로 ‘2025년도 좋은이웃들 총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평가회는 한 해 동안 추진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활동을 돌아보고 우수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 또한 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향후 사업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행사는 ▲2025년 활동 실적 보고 ▲우수 봉사자 표창 ▲봉사자 간담회 순으로 진행했다. 올해 ‘좋은이웃들’은 총 175세대의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해 대상자별 맞춤형 지원을 제공했다. 봉사자들은 한 해 동안의 활동을 돌아보며 서로의 수고를 격려했다. 정순욱 광명시 부시장은 “좋은이웃들이 지역 곳곳에서 어려운 이웃을 찾아 따뜻한 손길을 전한 덕분에 우리 시의 복지 안전망이 한층 두터워졌다”며 “봉사자들의 헌신이 광명시를 더욱 따뜻한 도시로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이상재 회장은 “봉사자들의 노력으로 175세대가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었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이 복합적 사회 위기 속에서 지방정부가 주민의 행복을 실질적으로 높이는 정책을 주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12일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에서 열린 ‘행복실현지방정부협의회 창립 7주년 기념 심포지엄’에서 주제발표자로 나서 “행복은 마을에서 시작하고 자라며, 시민이 서로 연결될 때 현실이 된다”며 지방정부 역할 전환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어 “양극화와 공동체 해체, 기후·경제 위기 등 복합적 사회문제는 지방정부가 주민의 일상을 바꾸는 정책을 적극 추진할 때만 해결될 수 있다”며 행정이 주민 행복 중심으로 재편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심포지엄은 사회연대경제와 마을공동체를 기반으로 주민 행복을 실질적으로 높일 수 있는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전국 지방정부와 시민사회, 학계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이날 1부 ‘사회연대경제와 행복’ 세션에서 박 시장은 광명시가 추진해온 ‘지역공동체 자산화 전략’을 소개했다. 박 시장은 “지역에서 발생한 가치가 외부로 유출되지 않고 지역 안에서 순환하는 구조가 지속가능한 행복정책의 핵심”이라며 “경제적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수원농업협동조합은 “취약계층 시민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수원시에 쌀 가공품이 담긴 상자 44개(352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 12일 수원시청 로비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김인배 수원시 시민복지국장, 평동 주민자치회 신호정 회장, 수원농업협동조합 염규종 조합장, 농협 경기본부 엄범식 본부장, 농협수원시지부 전종근 지부장 등이 참석했다. 기부 물품은 누룽지 삼계탕, 진한 삼계탕, 떡국, 우리쌀국수(2종), 수려한 양파라면 등 6종으로 구성됐다. 수원특례시는 쌀 가공품 상자를 44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해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에 배부할 예정이다. 염규종 수원농업협동조합 조합장은 “쌀 가공품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인배 수원시 시민복지국장은 “취약계층을 위한 소중한 나눔에 감사드린다”며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수원특례시는 12일 수원시농업기술센터에서 ‘2025 생활개선회 절기음식 체험 및 팥죽 나눔 행사’를 열었다. 생활개선회원과 시민들은 동지(12월 22일)를 앞두고, 전통 절기음식인 팥죽을 함께 만들며 세시풍속의 의미를 배웠다. 생활개선회원들은 역할을 나눠 재료를 준비하고, 팥죽을 만들었다. 완성된 팥죽은 소외계층 30가구에 전달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생활개선회원들의 정성이 담긴 팥죽이 이웃들에게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전통을 기반으로 한 지역 나눔 활동을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유아교육기관 아이붐이 “수원시 드림스타트 사례 관리 아동의 교육비로 사용해 달라”며 수원시에 275만 3000원을 전달했다. 12일 아이붐 놀이학교(영통구)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수원시 드림스타트팀 관계자와 아이붐 박인영 원장을 비롯한 8개 반 담임교사, 원생 80여 명 등이 함께했다. 아이붐 가족 행사에서 학부모와 원생들이 모은 성금에 종사자들이 자발적 기부한 성금 더해 후원금을 조성했다. 후원금은 드림스타트 사례 관리 아동 가정 11가구에 분배할 예정이다. 박인영 원장은 “학부모와 원생, 종사자들이 한마음으로 참여해 마련한 후원금이 드림스타트 가정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아이들이 차별 없이 양질의 교육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아이들의 교육을 위한 따뜻한 후원에 감사드린다”며 “민·관 협력으로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수원시 드림스타트는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건강·복지·교육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며 세류·우만·영화 3개소를 운영 중이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수원특례시가 칠보 생태환경체험교육관 논 체험장에서 수확한 친환경 쌀 900kg(100포대)을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12일 칠보 생태환경체험교육관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수원시 관계자 칠보 교육관 운영위원회 위원, 수원시휴먼서비스센터, 수원지속가능발전협의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 전달한 쌀은 생물다양성 체험학습장으로 운영되는 칠보 논 체험장에서 올해 재배·수확한 친환경 농산물이다. 수원시휴먼서비스센터에 600kg(67포대), 수원지속가능발전협의회 공유냉장고에 300kg(33포대)을 배분한다. 두 기관은 지역 내 취약계층 가정과 복지 사각지대 주민에게 쌀을 전달할 계획이다. 칠보 논 체험장은 권선구 호매실동 일원 5707㎡ 규모의 생태환경 학습공간이다. 논둠벙 서식 생물 관찰, 친환경 논농사 체험 등 생태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체험장 운영 성과를 지역사회와 공유하며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수원특례시는 11~12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AI 바이오X 컨펙스 2025’(AI-BioX ConfEX 2025)에서 홍보관을 운영하며, 수원시 바이오산업과 경제자유구역 추진 현황 등을 알렸다. AI-BioX ConfEX 2025는 인공지능(AI) 기술, 바이오산업 등과 관련한 학계, 기관, 기업들이 참여하는 박람회다. 수원시는 수원컨벤션센터와 협력해 홍보관을 운영했다. 광교 바이오 이노베이션밸리 추진협의체 현황, 광교 양자 바이오 서밋, 수원 경제자유구역 추진 계획과 투자 인센티브 정보 등을 알렸다. 미국 실리콘밸리 소재 바이오테크 기업 에루디오바이오(Erudio Bio)의 한국 법인 에루디오바이오코리아가 현장에서 수원경제자유구역 후보지에 대한 투자의향서에 서명했다. 황규돈 수원시 경제자육구역추진단장은 “이번 홍보가 투자 유치와 산업 협력 기반 확대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수원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에도 긍정적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수원특례시는 12일 수원시평생학습관에서 ‘언제든학교기획단 성과공유회’를 열고, 활동 성과를 공유했다. 언제든학교기획단은 수원시 평생학습관에서 언제든학교 기획단 양성 과정을 수료한 시민 강사이자 평생학습 활동가다. 강좌를 기획하고 운영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올해 언제든학교기획단이 기획·운영한 70여 개 프로그램 온오프라인 강좌에는 2025년 11월 기준 6000여명이 참여했다. DMZ(비무장지대) 다큐멘터리 영화제와 경기도 소규모 영화제 공모에도 참여해 영화제를 운영했다. 수원문화재단 미디어센터 인공지능(AI) 미디어 커뮤니티 공모사업, 수원도시재단 장벽 없는 마을 공모사업, 수원시 신중년센터 강사 지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꽃 생활화 체험교육 사업 등에도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서 평생교육 활성화에 기여한 활동가 3명에 유공 표창을 수여했다. 수원시는 2025년 12월 17일 오전 10시부터 2026년 1분기 수원시 평생학습관 수강 신청을 받는다. 정선 수원시 평생학습과장은 “2025년 언제든학교기획단의 활동은 ‘언제든학교’가 단순한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수원특례시는 1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수원시 무상대중교통 도입 정책토론회’를 열고, ‘수원형 무상대중교통’ 도입 정책 방향을 공유했다. 이날 정책토론회는 주제 발표와 종합토론으로 진행됐다. 김채만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미래 대중교통 정책방향-쿠리치바 대중교통 사례’, 김숙희 수원시정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수원시 무상대중교통 도입 방향’을 주제로 발표했다. 수원시는 사회초년생 청년과 어르신의 교통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내년 1월 1일부터 무상대중교통 지원사업을 시작한다. 지원 대상은 19~23세 청년, 70세 이상 어르신이다(신청일 기준). 19~23세 청년이 K-패스 교통카드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한 달에 최대 2만 3100원(연 27만 7200원)을 환급한다. 어르신은 농협에서 우대 교통카드(G-PASS)를 발급받아 사용하면 실제 사용 금액에 대해 분기별 최대 6만 9300원(연 27만 7200원 한도)를 지원한다. 종합토론에는 아주대학교 오영태 교수, 한국교통연구원 박준식 본부장, 경기대학교 김정화 교수, 경기도 광역교통정책과 윤태완 과장이 참여했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재)군포시청소년재단 군포시진로교육협력센터는 12월 12일 지역사회 나눔 확산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아름다운 가게’ 기부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지역사회 순환 나눔 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기증품 판매 수익이 어려운 이웃과 공익활동 지원에 사용되는 ‘아름다운 가게’와의 협력으로 추진됐다. 이날 센터 임직원들은 캠페인에 참여해 일상에서 활용 가능한 의류, 잡화, 도서 등 총 141종의 물품을 기부하며 따뜻한 나눔 실천에 동참했다. 이혜진 군포시진로교육협력센터장은 “작은 물품 하나라도 다시 쓰임을 찾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있는 시간이었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관이 될 수 있도록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군포시진로교육협력센터는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로 탐색·경험·설계 지원 사업을 운영하며, 청소년의 성장과 지역 기반 진로교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경기탑뉴스=한진선 기자] 김포시가 지역 건설기업의 실질적인 참여기회 확대를 위해 운영한 『주택건설현장 관내기업 참여·구매 상담회』가 지역업체 협력사 등록 실적을 기존 10개에서 104개로 대폭 끌어올리며 지역 건설산업 경쟁력 강화의 중요한 전기를 마련했다. 이번 상담회는 단순한 만남을 넘어, 민간 건설사를 대상으로 지자체가 직접 ‘참여·구매 상담’이라는 실무 중심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는 점에서 전국 최초 사례로 평가된다. 김포시는 그동안 지역 중소기업들이 정보·접근 한계로 건설사와 연결되기 어려웠던 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공식적인 협력 창구를 새롭게 마련하고, 장기적 산업 생태계 구축이라는 목표 아래 단계적·지속적인 프로그램을 추진해 왔다. 지난 9월 열린 1차 상담회에서는 5개 건설사와 관내 65개 기업이 263건의 상담을 진행하며 협력사 등록 실적이 10개에서 104개로 대폭 확대됐다. 기술역량이 검증된 15개 업체도 공종별 추천업체로 선정되어 실제 계약 기회로 이어질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이어 10월 간담회에서는 건설사와 지역 상공회의소 등이 참여해 절차 개선과 참여 확대 방안을 논의하며 협력체계를 강화했다. 11
[경기탑뉴스=한진선 기자] 김포시는 12월 15일부터 야생동물 관련 4개 업종(판매업·수입업·생산업·위탁관리업)에 대해 영업 허가제를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도는 야생동물 거래와 취급 과정에서의 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생태계 보전과 국민 보건 증진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이번 제도 시행에 따라 사이테스(멸종위기 야생동식물 국제거래협약)종, 수출·수입 허가 대상 야생동물, 지정관리 야생동물(백색목록) 중 포유류·조류·파충류·양서류를 일정 규모 이상 취급·판매하는 사업자는 반드시 관할 시·군·구청장의 영업허가를 받아야 한다. 영업허가 대상 취급 규모는 판매·수입·생산업은 대상 종을 20마리 이상 보유하면서 연간 30마리 이상 판매 또는(보유 여부와 상관없이) 월 평균 10마리 이상 판매할 경우, 위탁관리업은 대상 종을 10마리 이상 위탁 관리하는 경우다. 다만 파충류·양서류만 취급할 경우 판매·수입·생산업은 50마리 이상 보유하면서 연간 100마리 이상 판매 또는(보유 여부와 상관없이) 월 평균 20마리 이상 판매할 경우이며 위탁관리업은 20마리 이상 위탁관리하는 경우다. 또한 야생동물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김성제 의왕시장이 12월 12일 경기도 교육청을 방문해 임태희 경기도 교육감과 ‘의왕교육지원청 신설’추진 방안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지난 10월 26일 국회를 통과한 '지방교육자치법 일부개정법률안'에 따라 교육지원청의 설치·분리 권한이 교육감에게 위임되면서 의왕시만의 독립된 교육지원청 신설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의왕시는 그동안 관할 교육지원청이 군포시에 위치해 있어 지역 학부모와 학생들이 상대적인 소외감과 교육서비스 불균형을 느껴 왔으며, 지역 특색에 맞는 특성화 정책사업을 추진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어 왔다. 또한, 의왕시는 현재 다양한 도시개발 사업이 진행중이며, 향후 초평 민간임대주택지구, 월암 공공주택지구, 청계2 공공주택지구, 의왕군포안산 공공주택지구, 오전·왕곡 공공주택지구 등에서 대규모 주택공급이 예정되어 있다. 이에 따라 2035년까지 의왕시 인구가 25만 명으로 증가하고, 학령기 아동도 증가하면서 교육지원청 신설의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에 시는 그동안 의왕교육지원청 신설을 위해 2024년 7만 6천명이 참여한 대규모 서명운동을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화성특례시는 12일 화성시민대학에서 ‘논 산책, 텃밭여행’프로그램의 일환으로 ‘HO-KIDS FARM 어린이봉사단(이하 봉사단)’과 함께 김장 체험 및 기부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수향미 밥과 김치만 있으면 밥 한 그릇 뚝딱’ 프로젝트로, 어린이들이 전통 식문화를 배우며 직접 담근 백김치와 고추장으로 이웃과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한국의 김장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전통 식문화를 배우는 교육활동과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는 봉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행사에는 봉사단,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 참여해 백김치와 고추장을 직접 담갔으며, 이날 마련된 김치는 화성시자원봉사센터를 연계해 ‘화성시민의 특별한 외식의 날’ 대상자 4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송문호 농정해양국장은 “오늘 행사가 어린이들이 우리 전통 김장 문화를 체험하고 정성껏 만든 음식을 지역 이웃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시민 모두가 건강한 먹거리의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공공급식과 연계한 체계적인 식생활 교육을 운영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