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평택시는 지난 4일 행정안전부 주관의 ‘2025년 자전거 이용 활성화 유공’에서 국무총리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오성누리광장–평택항을 양축으로 한 복합형 자전거 기반 도시 구축 ▲6500대 이상 무상 수리 등 생활밀착형 안전·복지 정책 ▲광역·도심·하천을 하나로 잇는 입체적 자전거 인프라 확충이 높게 평가된 결과다. 평택시는 안성천·진위천 합류부에 3140㎡ 규모의 자전거 주요 쉼터 및 실습형 교육장을 조성하고 있으며, 해양수산부 국비가 투입되는 평택항만 배수로 정비사업을 통해 ▲6㎞ 자전거도로 ▲7672㎡ 자전거 쉼터 ▲3만9000㎡ 자전거 특화공원을 조성할 예정이다. 도심권에서는 야간 안전 확보를 위한 긴급신고망·발광다이오드(LED) 번호판·보안등·정보무늬(QR) 안내판 확대 설치와 국토 종주 인증 부스 6개소 운영으로 안전성과 접근성을 높였다. 특히 자전거도로 주변에서 열리는 지역축제와 연계되며 이용률이 자연스럽게 증가해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긍정적 효과가 나타났다. 교육·복지 분야에서도 ▲초등학생 실습형 교육 연 6천여 명 ▲교육청·교통연수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광명시는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8일부터 16일까지 동절기 대비 대규모 건축공사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관내 재개발·재건축 공사현장을 포함한 연면적 5천㎡ 이상 대규모 건축공사현장 7개소를 대상으로 하며, 관련 부서 공무원과 건설안전·토목시공 분야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합동안전점검반이 점검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한중콘크리트 시공 관리 ▲기초지반 및 비탈면 침하 여부 ▲겨울철 양생 중 동바리 교체 작업 적정성 ▲동절기 대비 안전관리대책 수립 여부 등이다. 시는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고, 중대한 지적 사항은 개선 완료 시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한파와 동파에 대비한 사전 조치와 화재 위험 요소 제거 등 동절기 안전대책을 철저히 마련해 건축공사현장의 안전관리 수준을 높이겠다”며 “동절기 공사현장 사고 제로를 목표로 안전관리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지난 11월 28일 인생플러스센터에서 관내 15개 대규모 건설공사현장 소장들과 동절기 안전대책 회의를 열어 겨울철 위험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광명시는 청년의 정책 참여 확대와 지역 간 교류 활성화를 목표로 다양한 청년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지난 6일 열린시민청과 청년동 일대에서 ‘청년대회 G.Y.F 2025(Gwangmyeong Youth Festa)’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500여 명의 청년과 시민이 함께했다. 행사에서는 청년이 직접 운영하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실천 활동이 펼쳐져, 참여형 축제의 면모를 보였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플리마켓, 강연, 클래스, 버스킹 등 다양한 콘텐츠를 진행해 자유롭고 활기찬 분위기를 자아냈다. 핵심 프로그램 ‘광명을 바꾸는 정책토크’에는 대학생, 청년 직장인, 취업준비생, 청년 예술가, 육아 청년, 다문화 청년 등 다양한 배경의 청년 100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주거, 일자리, 청년 활동 공간, 생활환경 등 실생활과 밀접한 이슈를 주제로 조별 토론을 진행했다. 토론 결과를 바탕으로 박승원 시장과 도시의 미래 발전 방향을 함께 논의했으며, 시는 현장에서 제안된 의견들은 향후 시정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또한 올 한 해 다양한 청년 활동을 지원한 ‘청년 생각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광명시 철산4동 동정자문위원회는 지난 5일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 8명을 선정해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철산4동 각 단체장이 참석해 학생들을 격려하며 나눔의 뜻을 함께했다. 올해는 초등학생 4명, 중학생 2명, 고등학생 1명, 대학생 1명 등 총 8명에게 3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위원회는 2010년 첫 장학금 전달 이후 꾸준히 사업을 이어오며 2024년까지 누적 180명에게 총 5천960만 원을 지원했다. 이번 장학금은 지난 2월 열린 ‘정월대보름맞이 철산4동 한마음 윷놀이 대회’의 후원금으로 마련했다. 유창환 위원장은 “15년 넘게 이어온 전통이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꿈을 키워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장학금 전달 행사는 학생들의 학업 의지를 높이고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뜻깊은 자리로 평가된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광명시 광명6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5일 관내 꿈나무 어린이집 원아들이 직접 담근 김치를 마을냉장고에 기부하는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꿈나무 어린이집 원아들이 김장 체험으로 직접 담근 김치를 어려운 이웃과 나누고자 마련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기부된 김치를 마을냉장고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고길수 위원장은 “아이들이 작은 손으로 정성을 담아 만든 김치가 주민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길 바란다”며 “나눔의 기쁨을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주성은 원장은 “아이들이 직접 만든 음식을 다른 사람과 나누는 경험으로 배려와 나눔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배웠으면 했다”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고 전했다. 배형식 동장은 “마을냉장고는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나눔 플랫폼”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복지 체감도를 높이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경기탑뉴스=한진선 기자] 8일 세종대왕면 소재 여주친환경출하회에서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고구마 4kg 200box(600만원 상당)를 세종대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 여주친환경출하회는 친환경농산물을 생산하는 농업인 단체로 경기도 농수산진흥원과 계약재배를 통해 수확한 친환경농산물을 전량 학교 급식에 납품하고 친환경 농업 육성에 기여하고 있다. 여주친환경출하회 김준식 회장은 “기부한 물품이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어 지역사회 나눔 분위기에 큰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도록 함께 마음을 나누겠다.”고 전했다. 홍광래 세종대왕면장은 “이웃의 어려움을 살피고 소중한 나눔에 동참해주신 여주친환경출하회 회원분들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기탁해주신 고구마는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경기탑뉴스=한진선 기자] 서울우유협동조합 여주축산계는 12월 8일 여주시청에서 지역 어린이의 건강 지원을 위한 유제품 기탁식을 진행했다. 이번 나눔은 여주축산계 87여 명의 회원들이 지역사회 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한 것으로, 우유·두유 등 유제품 450박스를 기부해 지역 내 어린이 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기탁식에 참석한 조춘기 계장은 “회원들이 정성껏 생산한 유제품을 지역의 어린이들에게 나눌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나눔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생산비 상승과 FTA 등으로 유제품 시장 개방을 앞둔 상황에서 낙농가가 겪는 어려움을 잘 알고 있다”며 “이런 여건 속에서도 지역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경기탑뉴스=한진선 기자] 여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5일, 농업기술센터 친환경교육관에서 ‘2025년 농산물가공창업교육 2기 수료식’을 열고 올해 교육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농산물 가공에 관심 있는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모집하여 지난 10월 17일부터 매주 4시간씩 총 8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교육생들은 32시간의 교육을 통해 식품가공 창업에 필요한 핵심 지식과 실무 역량을 체계적으로 습득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교육과정을 이수한 18명의 교육생에게 수료증이 전달됐다. 수료생들은 향후 농산물종합가공센터 이용 및 보조사업 우선지원 등 다양한 창업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전창현 기술기획과장은 “농산물종합가공센터를 이용하는 관내 농업인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문 인력을 지속적으로 양성하고 농업인의 소득 증대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안양시가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 환경 조성을 위해 ‘2026년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관내 공동주택의 공용시설물 유지관리와 노후 승강기 교체 비용을 지원해 주민의 주거 안전을 강화하고 관리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것이다. 지원 대상은 ▲주택법에 따라 사용검사를 받은 지 10년이 지난 공동주택 ▲건축법에 따라 사용승인을 받은 지 10년이 지난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설치 또는 교체된 지 15년이 지난 승강기다. 다만,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 단지, 건축물대장상 위반건축물은 제외된다. 공용시설물 보수 지원은 단지당 최대 5천만 원까지 지원하며,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은 총 사업비의 40~50%, 비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은 50~90% 범위에서 차등 지원된다. 노후 승강기 교체는 단지당 최대 1억 2천만 원이 지원되며, 500세대 미만은 1기 교체 비용의 50% 또는 3천만 원 중 적은 금액, 500세대 이상은 40% 또는 2천만 원 중 적은 금액을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2026년 1월 2일부터 1월 30일까지이며, 신청서는
[경기탑뉴스=한진선 기자] 김포시는 농작물 수확 이후부터 이듬해 농번기 도래 전까지 최근 동시 다발적으로 증가하는 농지 불법성토 행위를 예방 및 근절하기 위해 12월초부터 집중 지도·단속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겨울철은 농지 성토·매립이 집중되는 시기이며, 특히 평일 단속을 회피하기 위한 주말·휴일 불법 성토가 증가하는 경향을 보여 이에 대한 대응 필요성이 지속 제기되어 왔다. 김포시는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고자 주말 단속반을 운영해 주요 농지 성토현장을 현장 점검할 계획이다. 지도·단속 주요 사항은 △무허가 농지 성토 △폐기물·부적절한 순환토사·재활용골재 등 불법 매립 여부 △개발행위 허가기준 준수 여부 △비산먼지 및 세륜시설 설치 여부 △대형차량 과속·소음 등 생활환경 피해 점검 등이다. 또한, 민원 발생 시 즉각 출동해 현장을 확인하고, 위법사항이 발견될 경우 원상복구 명령, 공사중지, 형사고발 등 행정·사법조치를 엄정히 적용할 방침이다. 아울러 김포시는 주말 단속뿐 아니라 평일에도 효율적인 농지 관리를 위해 취약지역 순찰 강화, 농지성토 감시단 운영, GIS 기반 단속자료 구축 등 상시 대
[경기탑뉴스=한진선 기자] 김포시는 김포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육상팀이 12월 1일부터 4일까지 총 3회에 걸쳐 김포 지역 초등학교 육상부와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재능기부 러닝 강습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모든 프로그램은 김포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전문 선수들의 직접 지도를 받으며 큰 호응을 보여줬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우초(12월 1일), 김포서초(12월 2일) 육상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과, 12월 4일 김포시민 대상 오픈 강습으로 구성됐다. 육상팀 선수들은 러닝 기본 자세, 효율적인 훈련법, 부상 예방법 등을 중심으로 실전형 지도를 제공하며 학생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참여층과 소통했다. 특히 초등부 대상 강습에서는 기초 체력 향상과 스타트 기술 등 경기력 향상을 위한 맞춤형 교육이 이루어졌고, 시민 강습에서는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러닝법과 페이스 조절 노하우가 전달됐다. 김포시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것이 팀의 중요한 가치”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학생들이 체육을 더 가까이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포시청 직장운동경기부
[경기탑뉴스=한진선 기자] 김포시는 12월 5일 사우역 일원에서 대설·한파 대비 시민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겨울철 안전문화 홍보 캠페인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김포시 안전기획관, 아동보육과, 김포도시공사, 김포골드라인, 자율방재단 등이 참석하여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행동요령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김포시 아동보육과와 협업하여 시민들에게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행동요령뿐만 아니라 어린이 유괴예방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주요 홍보 내용은 대설·한파 대비 시민 동절기 안전 수칙 홍보, 생활 주변 안전 위험요소를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는 ‘안전신문고’ 앱 이용 홍보 등 겨울철 시민 안전에 필요한 내용을 집중 안내했다. 또한 현수막과 엑스배너 등을 사우역 일대에 설치하고, 참여자들이 어깨띠와 피켓을 활용해 현장 홍보 활동을 전개했으며, 리플릿과 겨울철 홍보물품을 배부하여 관심과 참여를 높였다. 김포시 관계자는 “겨울철 자연재난과 안전사고는 시민의 작은 관심과 사전 대비로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와 예방 활동을 지속해 나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시립고색뉴지엄어린이집은 지난 8일, 원내에서 진행한 ‘가지마켓’을 통해 모인 수익금 50만 원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했다.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장난감과 생활용품을 가져와 아이들과 학부모가 함께 판매하는 방식으로 운영된 이번 행사는, 환경보호를 위한 물건의 재사용·재순환 문화를 자연스럽게 익히는 시간이 됐으며, 학부모들 또한 “환경 보호 교육뿐만 아니라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할 수도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김미숙 원장은 “어린이집 부모님과 영아가 직접 참여한 행사를 통해 나눔의 의미를 배울 수 있어서 뜻깊었다. 일상 속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나누는 작은 행동으로 지구환경을 지키고, 자연스럽게 공동체 의식을 배우고 실천할 수 있는 부분이라 좋았다. 앞으로도 친환경적 나눔 프로그램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김명숙 평동장은 “자원 재순환 문화를 기반으로 한 공동체 참여 활동과 기부가 어린 세대의 가치관 형성과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면서, 감사의 뜻을 전했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오산시 세마동은 지난 5일 외삼미동 소재의 동탄성지교회로부터 겨울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백미 10kg 30포를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동탄성지교회는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 나눔을 실천했다. 성도들이 함께 마련한 기금을 통해 기탁이 이뤄졌으며, 기탁식에는 최명식 담임목사와 성도들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최명식 담임목사는 “추운 겨울 외롭게 지내는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함을 느끼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을 결정했다”며 “경제 상황이 어렵더라도 나눔과 사랑의 온기가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유미정 세마동장은 “관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담임목사님과 성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기부 물품이 꼭 필요한 가정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오산시 세마동은 지난 4일 세마동 소재 시립세마어린이집이 아나바다 행사 수익금 25만 원과 라면을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기탁했다고 밝혔다. 시립세마어린이집은 아이들과 교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아나바다 행사를 통해 나눔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배우고 지역사회 공동체 의식을 키우기 위해 이번 활동을 추진했다. 행사에서는 판매 수익금 전액과 구성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라면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기부로 이어졌다. 기탁식에서 유미정 세마동장은 “아이들과 교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에 큰 울림을 주고 있다”며 “기부된 성금과 물품은 겨울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가구를 지원하는 데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박남심 시립세마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과 함께 준비한 행사에서 나눔의 기쁨까지 함께할 수 있어 의미가 컸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하고 싶다”고 전했다. 세마동은 이번 기부가 취약계층 지원과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긍정적인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