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수원시의회 조미옥 의원(더민주, 금곡·입북동)이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들의 안녕을 위해 지역사회 돌봄을 강화할 수 있는 정책 수립을 제안했다. 16일 제363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에 나선 조 의원은 “현재 수원시에서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는 재활서비스·공공후견 지원·부모상담 지원 등의 사업들이 그들에게 존엄과 가치, 행복을 가져다 주고 있는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여전히 발달장애 가족들은 해체 위기를 겪으며, 인간의 존엄성은 물론 생명의 존중감 마저 느끼지 못한다고 호소하고 있다”며, 복지사각지대를 없애고 지역사회 돌봄을 강화할 수 있는 네 가지 정책을 제안했다. 조 의원은 “양질의 교육과 서비스를 위해 학교 형태의 장애인 평생교육시설에 인건비·교육비·자원 연계 등 지원을 강화할 것”을 요구하고, “부서별 칸막이를 없애고 각종 복지 서비스 정책을 통합하여 관리하는 ‘발달장애인 지원부서’를 설립하여 전담 운영 할 것”을 제시했다. 또한 “학령기에 집중되어 있는 학습과 치유 바우처 제도를 성인 발달장애인에게도 지속 지원해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조 의원은 일자리 지원 사업의 일환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수원시의회 최찬민 의원(더민주, 지·우만1·2·행궁·인계동)이 16일 제363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인계초등학교 일원 현안 문제에 대한 대책 마련을 건의했다. 최찬민 의원은 인계초교 인근 주차난을 호소하는 소상공인과 인계초 학생들의 안전한 통행로 확보를 위해 주차 단속을 요구하는 학부모의 상반된 입장을 사례로 들었다. 최 의원은 “인계 장다리마을 특화거리 조성 사업 후 노상주차장은 기존 105면에서 25면으로 줄었고, 수원시 예산 문제로 인근 공영주차장 건립은 무기한 연기됐다”며, “어린이 보호구역 내 주정차 위반 단속 또한 강화되어 탄력적인 운영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에 반해 인계초교 학생들을 비롯한 주민들은 신호를 두 번 받아야 건널 수 있는 원형교차로와 불법 주정차 차량으로 인해 보행로 안전을 위협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최 의원은 “공영주차장 건립 사업을 조속히 재추진하고, 인계초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을 명확하게 구분할 수 있도록 전 구간을 도색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 “인계 장다리마을 특화거리 조성 사업 마무리 전에 원형교차로의 효용성 검토를 포함한 전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수원시의회가 16일 제363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30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쳤다. 시의회는 이날 내년도 예산안을 비롯해 조례·규칙안, 동의안 등 70건의 안건을 처리하며 올해 마지막 회기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18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 행정사무감사에서는 기획경제위 88건, 도시환경위 170건, 문화체육교육위 98건, 복지안전위 102건 등 총 458건에 대해 시정 처리를 요구했다. 작년 대비 2,147억원 증액하여 제출한 2조 8,774억원의 2022년도 예산안은 2022년도 수원시 예산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대로 51개 사업에 38억원을 삭감, 11건 사업에 11억원을 증액하여 최종 의결됐다. 내년 1월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을 준비하기 위한 조례와 규칙도 이번 회기에서 대폭 제·개정됐다. 또한 이번 달 16일까지 계획했던 수원시 대심도 대응 특별위원회의 활동기간을 내년 4월 8일까지 연장하는 결의안은 원안대로 통과했다. 이어 최영옥 의원이 제안한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건설사업 영흥공원 내 수직구(환기구) 이전 촉구 건의안’이 채택됐고, 최찬민·윤경선·조미옥 의원 등 3명이 5분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수원시의회 조석환 의장(더불어민주당, 광교1·2동)과 강영우 의원(더불어민주당, 영화·조원1·연무동), 유재광 의원(국민의힘, 율천·서둔·구운동), 이재선 의원(국민의힘, 매탄1·2·3·4동), 이재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세류1·2·3·권선1동), 이철승 의원(더불어민주당, 율천·서둔·구운동), 장미영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15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10회 홍재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조석환 의장은 수원시민의 복리증진과 삶의 질을 제고하기 위해 주요 현안 해결에 앞장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했으며, 특례시의회의 실질적인 권한을 확보하기 위해 권한 발굴과 모색하는 등 선도적인 의정활동을 펼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강영우 의원은 ‘수원시 농기계 임대사업 조례 전부개정조례’를 대표발의하여 농업인의 경제적 부담 완화에 기여하고, 인공지능 기반의 교통신호체계 발전방향을 모색하며 시민의 교통 이동성 향상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유재광 의원은 ‘수원시 수도급수 조례 일부개정조례’를 대표발의하여 시민의 편의 증진을 도모하고, 연구활동을 통해 수원의 재정자립도를 높이기 위한 방안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수원시의회는 15일 의회 세미나실에서 도시 종합 발전을 위한 의정토론회를 열었다. 이날 토론회는 황경희 의원(더불어민주당, 파장·송죽·조원2동)이 좌장을 맡았고, 최석환 수원시정연구원 도시공간연구실장과 정수진 수원시정연구원 연구기획실장이 발제에 나섰다. 최석환 수원시정연구원 도시공간연구실장은 수원시 저층주거지의 물리적 현황과 경제사회적 특성을 분석하며, “고도성장기를 거치면서 저층주거지에 많은 다세대·다가구주택 등이 공급됐고, 현재 많은 저층주택이 노후화·고밀화에 직면해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1인 가구, 육아세대, 노인가구 등 향후 예상되는 가구 변화에 대응해 다양한 형태의 맞춤형 주거환경을 조성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정수진 수원시정연구원 연구기획실장은 “기존 도심의 공간을 효율적으로 관리하여 개발 가용지 부족문제를 해소하고, 교통네트워크를 확장해 출퇴근 등으로 증가하는 이동인구를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코로나 시대에 생활권 단위의 서비스가 중요해지고 있는 만큼, 생활형 SOC 등을 통한 생활권 단위 서비스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이어 수원시의회 강영우·김영택·조명자 의원과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수원시의회 이미경 의원(더불어민주, 영통2·3·망포1·2동)이 15일 시의회 세미나실에서 다문화 정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소통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홍규호 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 팀장, 이종순 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장, 허승연 수원시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 부센터장, 허림홍·민소아 문화교육 다양성 이해교육 강사, 수원시 다문화정책과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홍규호 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 팀장은 다문화 노인 복지사각지대, 결혼이주여성 일자리,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편견 등에 대한 실태를 짚어보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정책적 노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종순 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장은 수원역 푸드랜드 활성화, 동포 자녀 보육료 지원, 폭넓은 인식 개선 교육, 외국인 명예 통장제 도입 등 다양한 다문화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허승연 수원시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 부센터장은 “다문화 유형별 서비스 전달체계 운영의 적정성을 점검할 필요가 있고, 외국인주민 자녀 대상 돌봄 수당을 내국인과 동일하게 적용할 수 있도록 방안 마련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토론자들은 이주민들이 각각의 삶의 자리에서 느끼는 경험들을 공유하면서,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수원시의회 조석환 의장과 김미경 의원이 15일 오전, 숙지중학교 정문 앞에서 학교폭력 예방 의식 확대를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수원중부경찰서 학부모폴리스연합회에서 추진한 이번 캠페인은 건전한 학교 문화를 정착하고 폭력 없는 학교 만들기에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들은 학교폭력 근절을 홍보하는 피켓과 현수막 등을 활용해 등굣길 청소년들에게 학교폭력 예방에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했다. 김미경 의원은 “청소년들이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의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며, “건강하고 활기찬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조석환 의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이 학교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서로 존중하며 즐거운 학교생활을 이어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교폭력 예방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수원시의회 김영택(더민주, 광교1·2동), 문병근(국민의힘, 권선2·곡선동), 박명규(더민주, 정자1·2·3동), 황경희(더민주, 파장·송죽·조원2동) 의원 등 4명이 14일 경기기자협회에서 주관한 의정봉사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경기기자협회는 뉴스핏, 비전21뉴스, 용인일보, 중앙뉴스타임스, 중부시사신문, 장애인문화복지신문, 플러그인뉴스 등 7개 회원사로 구성된 협회로, 자체 엄격한 평가를 거쳐 시민의 복리 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우수의원을 선정했다. 김영택 의원은 집행부 살림 운영을 깐깐하게 살피며 견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는 한편, 긴급구호부를 만들어 도움이 필요한 상인들을 지원해주고, 예방접종센터 자원봉사를 묵묵히 이어오는 등 지역사회에서 선한 영향력을 펼쳐왔다고 전해졌다. 문병근 의원은 수원시 예산의 투명성과 공정성 제고를 위해 만들어진 의원 연구단체 ‘수원시 재정연구회’의 대표를 맡아, 안정적인 재정확보 방안을 비롯해 수원시만의 재정혁신 방향을 제시하는 데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박명규 의원은 전국 기초단체 최초로 노동정책과를 신설하고, 인생이모작센터와 이동노동자쉼터, 중년일자리센터 등에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수원시의회 김기정 부의장(국민의힘, 영통2·3·망포1·2동)과 김호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율천·서둔·구운동)이 14일 시의회 세미나실에서 열린 ‘제10회 경기언론인연합회 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시의원 부문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김기정 부의장은 제7대, 제8대, 제10대를 거쳐 현재 제11대 수원시의회 의원으로서 지역주민과 활발히 소통하고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쳐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의정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또한, 김 부의장은 조례 제정 등을 통해 사라져가는 문화재 보존과 사회취약계층 보호에 힘썼으며, 수원시 관광인프라 구축 및 활성화방안을 연구하고 수원을 대표할 5가지 음식 개발 산업을 모색하는 등 지역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했다는 평가도 받았다. 김기정 부의장은 “해야할 일을 해왔을 뿐인데 이렇게 뜻깊은 상을 받게 되어 무척 감사드리며, 후회 없는 의정활동을 펼쳐 왔는지 다시 한 번 돌아보게 됐다”면서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의 편에서 시민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호진 의원은 현장에서 주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수원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수원시의회 운영 연구회’가 지난 14일 의회 세미나실에서 연구활동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지난 4개월간의 연구 진행결과를 발표하고, 현 수원시의회의 자치법규 중 제·개정 필요가 있는 조례 최종검토와 함께 특례시의회 출범에 맞추어 관련 법규 개정 건의 사항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최찬민 대표의원은 “30년 만에 전면 개정되는 지방자치법 시행으로 의회 인사권이 독립되고 지방자치권이 강조되는 시점에 125만 수원특례시의회의 의원으로서 자부심과 함께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번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시민 의견 수렴을 통해 민의를 대표하고 주민 권익을 실현하도록 자치법규안을 제·개정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연구회는 지난 9월을 시작으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 및 2022년 수원특례시 출범에 맞춰 수원시의회 기본 조례 등 관련 조례를 연구하고 제·개정안을 도출하는 연구활동을 진행해왔다. ‘수원시의회 운영 연구회’는 최찬민 대표의원을 비롯한 유재광, 한원찬, 이종근, 김영택, 조미옥, 송은자 의원 등 총 7명의 의원이 연구활동을 진행해 왔으며, 연구결과는 수원시의회 자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수원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14일 내년도 수원시 예산을 2조8천747억원으로 감액 조정했다. 수원시가 당초 제출한 예산안보다 37억9586만원 삭감, 11억2200만원 증액된 규모로, 오는 16일 본회의를 통과하면 최종 확정된다. 예결특위는 지난 9일부터 2021년도 마지막 추경예산안과 2022년도 예산안, 기금운용계획안 등을 심사하고, 14일 계수 조정을 거쳐 예산안을 수정 의결했다. 예결특위가 증액한 주요 사업은 △자원봉사센터 운영(2천만원), △수원시 인권센터 운영(2천만원), △4개구 기관공동경비 지원(각2억원), △트랙터 구입(1천5백만원), △수원시연화장 봉안·문화동 봉안당 조성(2천4백만원), △수원시가족여성회관 시설개선(2억3천만원) 등으로, 상임위 예비심사 원안대로 통과됐다. 또 신규 감액한 주요 사업은 △동장 주민추천제(1억5천만원), △스마트 미터링 사업(2억5천만원), △종합운동장 내 경관정비(6천만원) 등이다. 앞서 상임위에서 3억원이 삭감되어 화두에 올랐던 학교 사회복지 사업 예산은 예결특위 심사에서 전액 살아났다. 이밖에 2021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20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수원시의회가 기초의회 최초로 도입한 예산결산특별전문위원이 예산 심사의 길잡이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시의회는 집행부의 예산·정책 사업에 대한 견제·감시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7월 조직개편에서 예산결산특별전문위원직을 신설했다. 경기도의회의 경우 예산전담부서에서 집행부의 예산 집행이나 사업 추진에 대한 문제점을 분석한 정보를 제공하고 의원들의 체계적인 논의와 심사를 지원하는 반면, 기초의회는 이런 지원이 전무한 실정이었다. 시의회는 지난 달 30일부터 진행된 이번 예산안 예비심사에 앞서 모든 의원들에게 주요사업 분석·검토 자료를 제공하여, 예산 심사의 내실을 기했다. 분석자료는 소속 상임위별 예산안에 국한되지 않고, 37명의 모든 의원이 수원시 전체 예산에 대해 종합적으로 검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예산 분석에 대한 시각을 넓힐 수 있도록 했다. 시의회는 사업 설명 자료 제작에서 그치지 않고, 의원들과 피드백을 공유, 타 광역지자체 사례도 참고하여, 예결산 심사에 대한 전문성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장정희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수원시 재정규모가 점점 커지고 있는 만큼, 방대한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수원시의회 문병근 의원(국민의힘, 권선2·곡선동)이 10일 서울 KNK디지털타워에서 열린 「2021 서울평화문화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자치의정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서울평화문화대상은 서울평화문화정책연구원 주최, 서울일보·도민일도·수도일보 주관으로, 의정·자치단체장·행정·사회공헌·방송예술문화·우수기자 등 분야별로 선정해 시상하는 상이다. 문병근 의원은 지역 주요현안에 올바른 대안을 제시하고, 소외계층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조례 제·개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 시민의 복리 증진과 지방 의정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문병근 의원은 “이런 뜻깊은 상을 받게 되어 영광스럽다”며, “상의 의미가 퇴색되지 않도록 시민의 행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수원시의회와 수원시가 원활한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을 위해 맞손을 잡았다. 조석환 의장과 염태영 시장은 10일 시청 상황실에서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의 원활한 정착과 우수인재 인사교류를 통한 상호 발전을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2022년 1월 13일 시행 예정인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에 따라 지방의회 사무직원에 대한 인사 권한이 지방의회 의장에게 부여되면서, 양 기관이 효율적인 인사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우수인재 균형배치 위해 인사교류를 추진하고, 조직기구·정원 조정에 대해 상호 협의하기로 했다. 또, 교육훈련과 후생복지, 복무 등에 관한 사항은 시에서 통합 운영하는 등 행정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조석환 의장은 “의회 교류 직원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인사나 처우 등에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형평성 있는 대안을 마련해갈 것”이라고 강조하며, “인사권 독립이 안정적으로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시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다져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의회는 인사권 독립에 앞서 체계적인 제도 기반 마련을 위해 현재 열리고 있는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수원시의회 이혜련 의원(국민의힘, 매교·매산·고등·화서1·2동)이 8일 국민의힘 경기도당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3회 (사)경기언론인협회 찾아가는 의정대상 시상식’에서 기초의원 부문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이혜련 의원은 투철한 국가관과 사명감으로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쳐, 수원시민의 권익 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혜련 의원은 시민 삶의 질과 밀접한 조례 제·개정 등 다양한 입법 활동을 펼치고, 늘 현장에서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현안 해결에 앞장서 왔다. 이 의원은 “주민 여러분의 응원과 지지로 지금까지 걸어올 수 있었다”며, “살기 좋은 수원을 만들기 위해 민생을 더욱 세심히 살피고, 주민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