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시흥시장곡종합사회복지관은 오는 8월 4일 오후 1시, 지역주민의 인권 감수성을 높이고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기 위한 인권 교육을 복지관 1층 세미나실에서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함께 알아가는 인권 이야기’를 주제로, ▲책과 영상을 통한 인권 이해 ▲인권 감수성 키우기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시민 누구나 교육에 참여할 수 있으며,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현장에서 바로 참여할 수 있다. 김소연 시흥시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나와 이웃의 권리를 올바르게 인식하고, 타인을 존중하는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시흥시는 지난 7월 18일 ‘정보통신공사업법 시행규칙’ 개정 및 관련 고시가 공포됨에 따라, 정보통신설비 유지보수 제도의 선임 절차 및 점검 제도가 지난 7월 19일부터 본격 시행됐다고 밝혔다. 개정된 시행규칙에 따르면, 연면적 5,000㎡ 이상 건축물의 관리주체(소유자 또는 관리자)는 정보통신설비의 적정한 유지ㆍ관리를 위해 설비관리자를 직접 선임하거나, 정보통신공사업체 또는 용역업체에 유지보수를 위탁해야 한다. 시행 시기는 건물 연면적에 따라 단계적으로 적용된다. ▲연면적 3만㎡ 이상 건축물은 2025년 7월 19일부터 ▲1만~3만㎡ 건축물은 2026년 7월 19일부터 ▲5,000~1만㎡ 건축물은 2027년 7월 19일부터 해당 제도가 적용된다. 또한, 건축물의 연면적에 따라 요구되는 설비관리자의 기술 등급도 차등화된다. 연면적 6만㎡ 이상은 특급, 3만~6만㎡는 고급 이상, 1.5만~3만㎡는 중급 이상, 5000~1.5만㎡는 초급 이상의 자격을 갖춘 자를 설비관리자로 선임해야 한다. 아울러, 제도의 현장 안착을 위해 설비관리자 1명은 최대 5개 건축물까지 중복 선임이 가능하게 해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시흥시는 벼 생육 시기에 급증하는 병해충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유기농업 자재를 활용한 친환경 항공방제를 7월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실시한다. 이번 항공방제는 고온다습한 기상 여건에서 확산 우려가 큰 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멸구류 등의 병해충을 효율적으로 방제하고자 추진되며, 무인항공기(무인헬기ㆍ드론)를 활용해 작업 효율성과 정밀도를 동시에 높일 계획이다. 방제에 사용되는 약제는 인체와 환경에 대한 영향을 최소화하면서도 병해충 방제 효과가 검증된 유기농업 자재로, 친환경 벼 재배 기반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연일 지속되는 폭염 속 농업인과 지역주민의 안전을 고려해 항공방제는 오전 6시부터 11시까지 집중적으로 실시하며, 고온 시간대인 오후에는 무인항공기 운항을 전면 중단할 계획이다. 이는 약제의 비산 방지와 방제 효과 저하를 막고, 작업 중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된 조치다. 시는 이번 1차 방제를 시작으로 2차 방제는 8월 12일부터 16일까지, 3차 방제는 9월 2일부터 6일까지 차례대로 추진할 예정이다. 김익겸 시흥시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시흥시소래빛도서관은 7월 22일부터 8월 6일까지 도슨트 전문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양성된 시민 도슨트와 함께하는 기후ㆍ환경ㆍ생태 그림책 전시 ‘깃털과 이끼’를 도서관 내 1층 로비에서 운영한다. 이번 전시는 ‘경기도 기후ㆍ환경ㆍ생태 그림책 순회 전시 및 도슨트 교육’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진행되는 것으로, 공모에 선정된 경기도 내 공공도서관 8개 관 중 첫 번째 전시로 시흥에서 막을 올리게 됐다. 향후 10월 중에 경기도서관이 개관하면 전시 규모가 확대돼 본 전시로 이어질 예정이다. 전시되는 그림책은 '달려 토토', '양철곰', '플라스틱 섬', '코끼리 아저씨와 100개의 물방울' 총 4개 작품으로, 개관을 앞둔 경기도서관의 주제인 ‘기후-환경’ 관련 주제가 담겨 있다. 특히 이번 전시는 시민들에게 폭넓은 전시 관람 경험을 제공하고자 도슨트 교육과정을 이수한 시민 도슨트가 전시장에서 직접 관람객에게 해설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더욱 특별한 시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김혜순 소래빛도서관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시민들이 그림책을 매개로 기후ㆍ환경ㆍ생태에 대한 감수성과 문화적 공감 능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시흥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경기도교육청의 유보통합 특색사업인 ‘2025년 지역사회 연계 체험처 운영’ 공모에 선정돼, 이달부터 인공지능(AI)과 결합한 예술ㆍ통합 사업을 주제로 한 ▲문화예술 체험형 인형극 ▲디지털 놀이프로그램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와 연계한 영유아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과 보육의 질을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추진되며, 총 4천만 원의 사업 예산을 경기도교육청에서 지원받는다. ‘문화예술 체험형 인형극’은 7월부터 11월까지 매월 1회씩 총 6회 운영되며, 공연작은 춘천인형극제 출품작인 ‘달 소년과 늙은 개’를 비롯해 영유아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다양한 작품으로 구성되며, 영유아와 부모 등 총 900명 이상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함께 추진되는 ‘디지털 놀이프로그램(디지털로 놀자)’은 시흥시 은행동에 있는 아이맘카페 2층 놀이체험실 내 ‘맘대로 에이플러스(A+) 놀이터’에서 운영된다. 디지털 놀이콘텐츠와 자유 놀이를 융합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7월부터 10월 말까지 매주 수~금요일 총 84회 운영되며 약 1,680명의 영유아가 참여할 예정이다. &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시흥시는 여름철 시민 안전을 위해 지난 7월 22일 경기도와 함께 장곡동 일대 아파트 단지 내 물놀이형 수경시설을 대상으로 합동 점검을 진행했다. 물놀이형 수경시설은 수돗물과 지하수 등을 저장ㆍ순환해 이용하는 분수, 연못, 폭포, 실개천 등의 인공 시설물 중 이용자의 신체와 직접 접촉해 물놀이하도록 설치된 시설로, 현재 관내에는 총 90개소의 물놀이형 수경시설이 설치ㆍ운영되고 있다. 경기도와 함께한 이번 합동 점검에서는 시설 설치ㆍ운영 신고 여부를 비롯해 수질 및 관리 기준 준수 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시는 이번 합동 점검을 시작으로, 8월 말까지 관내 20여 개소의 물놀이형 수경시설을 대상으로 수질 및 위생 상태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수질기준 초과 등과 같은 중요한 위반 사항이 발견되면 관계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등 엄정히 조치해 나갈 예정이다. 최윤정 시흥시 환경정책과장은 “최근 무더위가 지속되면서 물놀이형 수경시설 이용객이 증가하는 만큼, 철저한 점검과 체계적인 관리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쾌적하고 안전한 물놀이 환경을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시흥시는 주민등록지와 실제 거주지의 일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2025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7월 21일부터 11월 26일까지 129일간 실시한다. 조사는 시흥시에 주민등록 된 전 세대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사실조사는 1단계 비대면 디지털 조사와 2단계 방문 조사를 병행해 추진된다. 먼저 7월 21일부터 8월 31일까지는 ‘정부24’ 앱을 통한 비대면 조사가 진행되며, 9월 1일부터 10월 23일까지는 통장 및 동 주민센터 담당 공무원이 직접 세대를 방문해 현장 확인 조사를 한다. 비대면 조사는 조사 대상자가 본인의 주민등록지에서 ‘정부24’ 앱(App)에 접속한 후 사실조사 사항에 응답하는 방식으로, 대상자가 주민등록지에 거주하고 있다는 사실을 위치 기반(GPS)으로 확인하므로 반드시 본인의 주민등록지에서 참여해야 한다. 주소지가 같은 세대원 중 1명이 대표로 세대 전체를 대신해 응답할 수 있다. 비대면 조사 시행 이후에 실시되는 방문 조사는 비대면 조사에 응하지 않은 세대와 중점 조사 대상이 포함된 세대를 중심으로 이뤄진다. 고위험 중점 조사 대상이 포함된 세대는 비대면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시흥시 배곧2동 청소년지도협의회는 지난 7월 19일 배곧2어울림센터 다목적강당에서 ‘희망마을 만들기 관계 챌린지 1단계 활동’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시흥시 희망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이음마을)의 일환으로, 배곧2동 주민자치회와의 협력을 통해 추진됐다. 이 사업은 특히 청소년들이 자기 이해와 타인 이해를 바탕으로 공감 능력을 키우고, 건강한 공동체 문화를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배곧2동 청소년지도위원과 주민자치회 위원, 청소년봉사단원들이 참여했으며, 공감하는 대화법 실전 교육과 마을 환경정화 활동이 진행됐다. 먼저, 임지혜 강사가 진행한 공감하는 대화법 교육에서는 친구 및 부모와의 실제 대화 상황을 중심으로 실습이 이뤄졌다. 청소년과 마을 어른들이 함께 대화하며 자신과 타인의 성향과 대화방식을 이해하고, 서로를 존중하며 소통하는 방법을 익혔다. 교육 이후 참가자들은 조를 나눠 배곧2동 일대 거리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마을 어른들과 청소년들은 직접 거리로 나가 함께 쓰레기를 줍고, 마을환경 개선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앞장섰다. &nb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시흥시-서울대 교육협력사업인 ‘새라배움’이 주최한 ‘2025 새라배움 학부모교육’이 지난 7월 19일 소래빛도서관에서 진행됐다. ‘새라배움’은 시흥시 초등학생의 학습 능력을 체계적으로 분석해 교육 사각지대인 ‘숨겨진 장애’ 학생들을 조기에 발굴하고, 학습자 중심의 수준별 교육과 학부모 전문 연수를 통해 맞춤형 교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교육은 ‘독해가 어려운 아이들을 위한 부모 교육’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학부모들의 진지한 관심 속에 진행됐다. 강의는 용인대 교육대학원 교육학과 교수이자 특수교육전공 주임교수인 조영희 교수가 진행해 참가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끌어냈다. 강의에서는 특히 ▲느린 학습자의 특성 ▲읽기 이해를 돕는 효과적인 전략 등의 주제가 실질적인 사례와 함께 소개돼 참가자들의 공감을 받았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독해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아이에게 어떻게 접근해야 할지 몰랐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구체적인 방법과 전략을 배울 수 있었다”라며, “아이의 학습에 실질적인 변화가 있을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새라배움 관계자는 “앞으로도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시흥시 연성동 주민자치회는 주민자치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6월부터 7월 중순까지 추진한 ‘장현천 치유 워킹’ 사업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사업은 바르게 걷기 교육과 환경정화 활동을 접목해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자연 친화적인 생활 실천, 지역공동체 유대감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해당 사업은 총 10회에 거쳐 연성동 행정복지센터와 장현천 일대에서 진행됐으며, 연성동 주민들이 활발히 참여했다. 허리통증 개선, 다리 교정, 올바른 발목 사용법 등 신체 균형 및 자세 교정을 주제로 전문 강사가 직접 지도해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장현천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도 병행해 주민들이 일상에서 지역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체감하고 실천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주민은 “걷기 하나로 자세 교정, 건강 관리, 환경보호까지 함께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윤미숙 연성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들이 스스로 건강을 챙기고 지역을 가꾸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데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주민의 삶에 활력을 더하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시흥시협의회는 지난 7월 21일 시흥시협의회 사무실에서 (사)더글러벌코리아와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 정착과 지역 내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물품 지원을 넘어, 따뜻한 이웃의 관심과 실천이 북한이탈주민의 삶에 든든한 힘이 될 수 있다는 인식을 바탕으로 추진됐다. 이날 협약으로 (사)더글러벌코리아는 시흥시협의회에 생필품과 나눔 물품을 정기적으로 지원하고, 협의회는 이를 통해 북한이탈주민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에게 지속적인 후원을 펼치기로 약속했다. 이남형 시흥시협의회장은 “이번 협약은 북한이탈주민이 낯선 환경에서도 이웃의 따뜻한 손길을 통해 희망을 품고 살아갈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라며, “시흥시협의회는 물품 나눔을 넘어 정서적 지지와 멘토 역할까지 함께하는 든든한 울타리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사)더글러벌코리아는 국내외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는 비영리단체로, 통일시대에 걸맞은 민간 차원의 통합을 실현하는 데 주력하고 있으며, 국내 취약계층 물품 지원 등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시흥시는 지난 7월 21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관내 동(洞) 행정복지센터 새롭게 배치된 사례관리 신규 담당자 25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통합사례관리 직무교육’을 추진했다. 이번 교육은 하반기 인사 발령 시기에 맞춰 신규 담당자의 현장 적응력 제고와 실무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자 마련됐으며,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총 2차시로 진행됐다. 1차시에는 이나래 통합사례관리사가 ‘통합사례관리의 이해와 실천’을 주제로 사례관리의 전반적인 흐름과 단계별 실천 가이드를 설명했다. 이어진 2차시에서는 이은영 통합사례관리사가 ‘통합사례관리 전산 교육’으로 실제 시스템(행복이음) 화면을 활용한 강의를 진행해 교육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 참여자들은 “사례 기반의 실습으로 막막했던 사례관리 업무에 큰 도움이 됐다”라며, “시스템 교육이 매년 정례화됐으면 좋겠다”라는 바람을 전하며, 실무 중심 교육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김소연 시흥시 복지정책과장은 “앞으로도 동 복지인력의 업무 적응을 지원하고, 통합사례관리의 질적 향상을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시흥시는 지난 7월 21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관내 기업인들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지역 주요 경제인 단체 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지원 정책을 공유하고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시흥시의회, 시흥산업진흥원, 시 관련 부서 관계자들이 참여해 경제국 소관 부서와 시흥산업진흥원의 기업지원 주요 정책을 설명하고, 최근 변화된 관세정책과 기업에스오에스(SOS)넷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기업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기업의 현장 문제를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해결하고자 운영 중인 ‘기업에스오에스(SOS)넷’과 함께 최근 미국의 강경한 보호무역주의에 기반한 관세정책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들을 위해 시흥산업진흥원이 마련한 대응계획을 공유함으로써 시흥시가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고자 하는 의지를 보여줬다. 이날 참석한 경제인 단체들은 ▲소규모 공장시설 환경개선 지원 확대 ▲산업단지 내 주차장 확보요청 ▲10인 미만 소기업의 로봇 도입, 자동화 지원 등으로, 인력난 해소 방안 마련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시흥시는 지난 7월 16일부터 18일까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관내 12개 신규 공급업체와 답례품 공급 협약을 체결하고, 전국 기부자들에게 더욱 다양한 지역 특산품과 사회적 가치를 담은 상품을 제공하기 위한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협약은 ‘고향사랑이음’ 시스템을 통해 기부자에게 지역의 우수한 답례품을 제공하고자 추진된 것으로, 공급업체별로 시청 담당 부서가 직접 방문해 협약서를 교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협약을 체결한 업체는 ▲시흥시농산물가공연구회 ▲시흥양봉영농조합법인 ▲오이도상인협동조합 ▲달콩(사회적협동조합 경기시흥작은자리지역자활센터) ▲농업회사법인 장길㈜ ▲하나더하기 사회적협동조합 다가치장애인보호작업장 ▲㈜마이크로버 ▲목목상점 ▲에이브릴팜 ▲프로젝트 영글 협동조합 ▲지역살림 사회적협동조합 ▲㈜호감커뮤니케이션 총 12곳이다. 이로써 시는 총 26개 공급업체와 협약을 맺고 48종의 답례품을 운영하게 됐다. 또한, 시는 협약을 통해 공급업체에 대한 협약 이행에 대한 관리ㆍ감독, 답례품의 품질 및 위생점검, 공급 대금 지급 및 배송비 지원 등의 역할을 담당하며,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시흥시 곤충전시체험관 ‘벅스리움’이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학습과 체험을 한 번에 경험할 수 있는 ‘여름방학 흥곤이의 곤충교실’을 8월 5일부터 21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벅스리움 상설전시관 2층 교육장에서 진행되며 여름철에 만날 수 있는 다양한 곤충의 생태와 사육 방법을 배우고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초등학교 정규 교과과정과 연계해 학습 효과를 높였으며, 여름방학 기간 아이들에게 유익한 자연 학습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체험은 ▲1교시 곤충사육교육 ▲2교시 곤충표본교실 ▲생물 분양 및 상설 전시 관람으로 이뤄지며, 매주 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오후 1시 30분부터 4시까지 운영된다. 이 중 곤충표본교실은 화요일에는 장수풍뎅이와 사슴벌레 등이, 수요일에는 물방개류. 목요일에는 나비를 만나볼 수 있다. 회차별 정원은 16명으로, 총 9회에 걸쳐 144명이 참여할 수 있다. 참가비는 2만5천 원으로, 참여 아동 1인과 보호자 1인의 관람료가 포함돼 있다. 신청은 8월 1일부터 벅스리움 누리집에서 사전 예약으로 진행되며, 예약 취소분에 한해 현장 신청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