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안혜영 부의장(더불어민주당, 수원11)은 지난 25일(금) 수원 라마다 호텔에서 경기도기독교총연합회(회장 최승균) 주관으로 열린 2019. 경기도 지도자 초청 신년 조찬기도회에 참석했다. 안혜영 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행사준비를 위해 애쓴 경기도기독교총연합회 최승균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2019년 기해년에는 경기도의 발전과 경기도민의 행복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밝혔다. 안부의장은 ‘한알의 밀알이 땅에 떨어져 썩어야 새로운 싹을 틔우고 많은 열매를 맺듯이’ 요한복음의 말을 인용하며, “그동안 국가위기나 국민이 어려울때마다 기독교 지도자들이 앞장서서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소망을 헌신적으로 실천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경기도기독교총연합회에서는 예수님의 사랑을 통해 도민들이 각종 어려움을 극복하고 희망과 용기를 갖고 나아갈 수 있도록 서로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전국 17개 광역시도 가운데 가장 큰 지역교회 연합기관인 경기도기독교총연합회 1만 5000여 교회의 모든 성도들과 함께 2019년에는 한반도 평화의 초석이 다져지기를 두 손
수원시의회는 28일 ‘신분당선 호매실 연장사업’의 예비타당성 면제 제외 논란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공약인 신분당선 호매실 연장사업은 수원시민과의 약속이니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수원시의회는 “예타 조사 면제를 비수도권에 대한 지역균형발전 차원에서 검토한다는 방향은 수도권을 역차별하는 것이며, 수원시민을 우롱하는 것이 아닌지 진중한 판단을 해야 할 것”이라고 요구했다. 또한 “정부는 당초 수원시민과 약속한 신분당선 호매실 연장구간에 대해 예타 면제하고 불편을 감내하며 기다려 온 서수원권 주민들의 희망을 져버리지 말고 조속히 착공할 것”을 촉구했다.../박봉석기자 수원시민과의 약속을 소중히 지키는 정부를 원한다.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 공약인 신분당선 호매실 연장사업은 수원시민과의 약속! 정부는 반드시 그 약속을 지켜야 한다. 신분당선 수원광교~호매실 구간 연장사업은 광교신도시 사업시행자인 경기도시공사가 3천 493억원, 호매실지구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는 1천 500억원의 광역교통시설부담금을 분양가에 반영했다. 지난 2016년 국토교통부가 확정 고시한 수원광교 ~ 호매실 구간의 ‘신분당선 연장사업’은 당초 2019년까지 개통하기로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박근철 위원장(더민주, 의왕1)은 28일 오후 2시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한국환경체육청소년 경기연맹 창립식’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환경과 청소년 보호 활동에 대한 의회 차원의 지원과 도민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이 날 박근철 위원장은 “한국환경체육청소년연맹은 지난 15년 동안 다양한 환경보호와 체육활동을 통해 ‘현존하는 미래’인 청소년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왔다”면서, 연맹이 펼치고 있는 환경보전과 청소년 체육 활동 활성화 관련 노력을 높이 평가하고, 경기 연맹 창립을 위해 애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또한, 박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청소년이 건강하다는 것은 경기도의 미래가 건강하다는 것이고, 환경을 보존해야 하는 이유는 바로 청소년들이 살아갈 터전이기 때문”이라며, “경기도의회도 환경보전과 청소년들의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해 돕겠다” 고 말했다. 사단법인 한국환경체육청소년연맹은 2005년 설립되어 서울, 인천, 대전, 강원, 경북, 전북 등에서 지역단위 연맹을 운영하며, 청소년들의 건전한 체육‧여가 활동 여건 마련과 환경보전의 생활화를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민간단체이다.../박봉석기자
경기도의회가 도유재산의 특정 업체 특혜 매각 의혹 해소를 위한 경기도 도유재산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를 본격 가동하였다. 28일 경기도의회에 따르면 특별위원회에서는 제2차 회의를 비공개로 개최하여 경기도로부터 도유재산 관리 전반에 대하여 업무보고를 받고 향후 조사를 위한 총 14명의 증인 및 참고인을 채택하였다. 증인과 참고인은 전·현직 경기도 실국장 및 관계자 등으로 해당 조사 특별위원회에서는 (구)건설본부 토지 매각을 포함 경기도 도유재산 관리 과정에서 불거졌던 특혜․위법 등 각종 의혹에 대한 진상을 규명하게 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도에서 보고한 도유재산 매각 등 업무 전반과 (구)건설본부의 청사이전과 토지 매각에 대하여 위원들의 질문답변이 심도 있게 이어졌다. 이필근(더민주·수원1) 위원은 민선4기부터 6기까지 민간에 매각한 토지에 대하여 관련 법규 저촉 여부와 계약서에 문제가 있었는지 변호사 자문을 요청 집행부의 잘못된 행정이 없었는지 확인하였다. 최승원(더민주·고양8) 위원은 (구)건설본부 토지 매각 시 설정된 특약 등기 해제 배경과 사유를 묻고 용도변경 등 관계법령의 적법성 여부를 추궁하였다. 김경일
신분당선 예타면제 요구 피켓 시위를 하고 있는 조미옥 의원 (사진=수원시의회) 신분당선 2단계인 광교·호매실 구관 연장 사업과 관련 예비타당성 면제 요구를 위해 지역 주민과 함께 수원시 의원이 두 팔을 걷고 나섰다. 조미옥 의원은 신신분당선 연장 2단계 사업이 29일 국무회의에서 발표할 예비타당성 면제대상사업에서 제외될 것이라는 언론보도와 함께 논란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서수원 지역 주민대표들과 피켓시위에 나섰다. 조미옥 의원은 “서수원 주민들의 상당수는 서울이 생활권임에도 불구하고 살인적인 주거비용을 감당하지 못해 이주해 온 서민들로 신분당선 2단계 사업은 정상적으로 직장을 다니고 학교를 다닐 수 있는 절실한 희망”이라고 주장했다. 현재 이 지역은 아파트 벽면 거리 곳곳에 2단계 사업의 조속시행을 촉구하는 플래카드가 내걸리고, 지난해 말 1천명 이상의 주민들이 국토부 앞에 나가 집회에 자발적으로 참석하기도 했다. 조미옥 의원은 “신분당선 2단계 사업은 지역불균형 해소라는 측면에서 반드시 이뤄져야 하는 사업”이라며 “이번 예타면제 대상에서 신분당 2단계 사업이 제외된다면, 광역수도권 주민
수원시의회 조명자 의장은 설을 앞둔 1월 25일, 민생치안 유지에 노고가 많은 기관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위문금을 전달했다. 이번 위문은 시민안전을 책임지는 남부경찰서를 시작으로 중부경찰서, 서부경찰서, 육군 제51사단 4대대를 차례로 방문해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따뜻한 격려의 말을 전하며 훈훈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 의장은 “봉사와 희생정신으로 국가방위와 시민의 안전을 위해 묵묵히 헌신하고 있는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설 명절을 맞아 작은 정성이지만 더불어 사는 따뜻한 지역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의회는 매년 명절을 맞아 군부대 및 경찰서와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며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따뜻한 온기를 나누고 있다.../박봉석기자
수원시의회 조미옥(더불어민주당, 금곡,입북동), 김정렬(더불어민주당, 평,호매실동) 의원은 25일 신분당선 연장사업(광교-호매실 구간)의 예비타당성 조사(예타) 면제 사업 발표를 앞두고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앞에서 1인 시위를 벌였다. 예비타당성 조사는 총 사업비 500억 원 이상, 국가 재정지원 300억 원 이상 신규 사업이 반드시 거쳐야 하는 사업성 심사과정이다. 신분당선 연장사업이 예타면제 대상사업으로 선정되면 지지부진하던 해당 사업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었다. 하지만 수도권보다는 지방을 위한 것이라는 정부의 예타면제 방향에 대해 서수원 지역주민들은 노심초사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서수원지역 주민들은 신분당선(광교-호매실 구간)을 2019년 완공하겠다는 정부의 약속을 믿고 LH 한국토지주택공사에 4993억 원의 분담금을 내고 입주했지만 해당사업은 아직까지도 진전이 없는 상태다. 조미옥 의원은 제33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해당 사업의 조속한 시행을 강력히 촉구했고, 제339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는 ‘신분당선 2단계사업(광교-호매실 구간)의 조속시행 촉구 결의안’을 대표발의하기도 했다. 또한 지난해 10월에는 세종시
군포시의회 '의원들이 25일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공수처) 설치 법안의 국회처리 촉구 행렬에 동참했다. 이날 이견행 의장을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의원 6명은 공수처 설치 피켓을 들고 공수처의 필요성과 국회처리의 시급성을 호소했다.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공수처)는 독립적인 수사기구로서 공수처를 설치하여 고위공직자에 대한 수사권과 기소권, 공소유지권을 검찰에서 공수처로 이양, 검찰의 수사 독점 및 권력화를 막고자 함이다. 현재 공수처 설치 법안은 국회에 계류 중이다. 이견행 의장은 “공수처 설치 관련 논의는 오래전부터 있어왔다”며 “국민들의 목소리에 부응하기 위해 법안의 빠른 처리가 시급하다”고 밝혔다.../엄재경기자
수원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최영옥 의원)는 제341회 임시회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24일 조례안 등 안건을 심사했다. 심사결과 최영옥 의원이 대표 발의한 ‘수원시 장애인 등의 편의시설 설치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은 원안대로 통과됐다. 최영옥 의원은 제안설명에서 “상위법이 정하는 바에 따라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를 지원하고, 사전설치지도 및 사후점검 실시를 규정함으로써 장애인 등의 편의증진을 도모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장애인 편의시설의 사후점검에 대한 조항을 신설하고 사후점검반 구성시 장애인을 1인 이상 포함할 것을 규정하고 있다. 또한 시에서 발의한 ‘수원시 장기요양기관 공표심의위원회 운영 조례안’과 ‘ SK청솔노인복지관 민간위탁 운영 동의안’도 일부 문구를 수정하고 부서에서 발의한 대로 의결됐다. 이날 상임위를 통과한 조례안은 29일 열리는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박봉석기자
경기도의회 ‘청년세대를 위한 연구회’(회장 신정현 의원)이 지난 24일 경기도의회 3층 회의실에서 경기도 청년 비전형 노동실태와 제도적 보호방안 연구의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청년세대를 위한 연구회’는 청년세대가 겪는 사회적․문화적 구조의 문제점을 연구해 청년 문제에 대한 대안을 도출하고 청년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정책적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자 젊은 경기도의원 11명이 주축이 돼 구성된 의원연구단체이다. 연구회는 지난 11월부터 노동권 보호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청년 비전형 노동자 실태를 파악하고 법적·제도적 안전망 마련을 위한 정책연구를 추진해 오고 있다. 이 날 중간보고회는 연구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정책대안과 입법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신정현 의원(더민주, 고양3), 오지혜 의원(더민주, 비례), 박태희 의원(더민주, 양주1), 경기연구원 오재호 박사와 이상훈 박사, 업무 담당 공무원과 시민사회 청년 단체 대표들이 함께 참석했다. 오재호 박사는 그동안의 청년 비전형 노동자에 대한 통계 추정 과정을 설명하고, 청년 프리랜서의 열악한 지위를 개선하고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정책으로 경기 프리랜서 협동조합 연합회 지원을 통한 가치
간담회후 기념 사진 촬영 (왼쪽 두번째. 한기범회장) (좌측. 두번째 김용성 도의원) 사진 = 경기도의회 제공 경기도의회 남양주상담소 김용성 도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1월 24일에 (사)한기범희망나눔 한기범 회장 및 체육 관계자들과 청소년 기초체력 증진 프로그램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한기범 회장은 “청소년들의 기초 체력이 저하되고 있어서 다양한 체력증진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 면서 “3대3 농구가 도쿄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되었는데, 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는 대회가 많이 개최되기를 바란다” 고 밝혔다. 또한 (사)한기범희망나눔 연규홍 사무총장은 “스포츠는 체력증진은 물론 협력심과 배려심 등 바른 인성 함양에 도움이 된다”면서 “농구는 좁은 공간에서 운동할 수 있어 청소년들에게 인기가 많다”고 덧붙였다. 한편 용인대학교 체육학과 성낙훈 교수는 “청소년폭력문제등을 예방하고자 경기도에서 체육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지원해 달라”고 건의했다. 이에 대해 김용성 도의원은 “체육계의 폭행과 성폭력 문제로 어린 선수들이 겪었
경기도의회 구리상담소에서 지난 24일 임창열 도의원(더민주, 구리2)은 구리시 자율방재단 단장, 부단장, 사무국장, 간사, 각동대표 11명과 함께 겨울철 재난에 대비, 활동계획 및 운영방안과 자연재해예방과 태풍.집중호우 등 재난 시 대비활동 등에 관한 지역현안민원을 듣고자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정용득 단장은 “구리시자율방재단은 2013년 설립된 단체로 생활주변의 위험요소를 점검하고 신속한 초동 대처로 큰 피해를 최소화하고 피해 발생 시 신속한 응급복구를 돕기 위한 단체이니만큼 적극적인 활동의지를 가지고 재해예방 및 경감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단체운영에 있어서 협소한 사무실과 노후한 바닥시설, 차량 지원 등 어려움을 호소하기도 하였다. 이에 임창열 도의원은 자율방재단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구리시 재해예방과 재난 시 대비활동 등에 관하여 지속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구리시 담당부서와 도의 지원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하였다.../박봉석기자
수원시의회 도시환경교육위원회(위원장 조석환)는 제341회 임시회 기간중인 24일 ‘수원시 재활용품 수집인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수원시 기반시설 설치 기금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4건의 안건을 심사했다. 이날 심사에서는 조석환 의원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재활용품 수집인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원안대로 가결됐다. 조석환 의원은 “시에서 재활용품 수집인에 대한 현황을 파악하고 지원을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하도록 근거를 마련해 재활용품 수집인의 안정적인 생활을 도모하고, 자원재활용을 촉진하고자 조례안을 발의하게 됐다.”고 밝혔다. 조례안은 재활용품 수집인에 대한 지원대책 마련 등 적극적인 시책 마련의 책무, 재활용품 수집인 종합계획 수립과 재활용품 수집인 지원 위원회 구성 근거와 세부사항 규정 근거를 명시했다. 조석환 의원은 “생활고로 인해 폐지·고철 등을 수집하는 어르신들이 교통사고나, 안전사고에 무방비로 노출되는 경우가 많다. 이번 조례안을 계기로 이분들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을 환기하고 시 차원의 실질적인 대책이 나오길 바란다
수원시의회 최찬민(더불어민주당, 지,우만1·2,행궁,인계동) 의원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남북교류협력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25일 기획경제위원회 심사를 앞두고 있다. 최찬민 의원은 “남북교류협력기금의 설치와 운용에 대한 근거를 마련함으로써 남북교류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이번 조례안을 개정하게 됐다”고 발의 이유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기금 설치에 따른 위원회의 심의 기능에 관한 사항 △위촉직 위원 중 수원시의회 의원의 임기에 관한 사항 △기금 설치에 따라 보조금을 지원할 수 있는 사업에 관한 사항 △기금 설치 및 조성에 관한 사항 △기금의 용도, 기금의 관리 및 운용에 관한 사항 등을 규정하고 있다. 최찬민 의원은 “이번 조례안의 개정으로 남북과 국내외 정세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고 한반도의 평화와 남북의 공동번영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박봉석기자
수원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의원들이 지난 21일 국회에 계류 중인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공수처) 설치 법안의 국회처리를 촉구하고 나섰다. 이날 조명자 의장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의원 25명 전원은 의회 세미나실에서 공수처 설치 피켓을 들고 공수처의 필요성과 국회처리의 시급성을 호소했다. 공수처는 검찰 개혁 방안의 하나로 검찰이 독점하고 있는 고위공직자에 대한 수사권, 기소권, 공소유지권을 공수처에 이양해 검찰의 정치 권력화를 막고 독립성을 제고하는 것이 그 취지다. 하지만 1996년 당시 새정치국민회의와 노무현 전 대통령이 공수처 설치를 본격 추진한 바 있지만 결국 무산됐으며, 현재 20여 년이 넘도록 진전이 없는 상태다. 문재인 대통령이 올해도 국회에 공수처 설치를 요청했고 이에 앞서 사법개혁의 중책을 맡은 조국 민정수석도 국민들을 향해 공수처 설치를 도와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 이로 인해 시작된 청와대 국민청원은 현재 22만여 명을 넘고 있다. 또한 소수의 민주당 국회의원들과 지자체장들도 SNS에서 공수처 설치를 촉구하는 릴레이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지만 국회는 아직까지 묵묵부답인 상황이다. 조명자 의장은 “독립된 수사기구 공수처의 설치는 국민들의 오랜 염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