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도가 ‘가상자산 전자관리 시스템’을 활용해 지방세 고액 체납자의 가상자산 206억 원을 압류하는 방식으로 34억 원의 체납액을 징수했다. ‘가상자산 체납 전자관리시스템’이란 본인인증 데이터를 활용해 체납자가 보유한 가상자산 계정 적발률을 높이고, 자치단체와 가상자산 거래소 간의 체납처분 행정절차를 전자적으로 일원화한 것이다. 도는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고액 체납자의 은닉재산이 빠져나가는 것을 막기 위해 지방세 3백만 원 이상 체납자 5만 7천여 명을 대상으로 가상자산 보유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업비트, 빗썸 등 국내 4대 가상자산 거래소에서 지방세 체납자의 계정 1만 7천여 건(중복계정 포함)을 적발했으며, 비트코인 등 체납자가 보유한 가상자산 206억 원을 압류했다. 가상자산 체납 전자관리시스템을 통해 적발한 체납자에게는 가상자산 압류 사실 통보 이후 자진 납부를 유도했으며, 납부를 거절하는 경우 강제 추심과 매각을 통해 체납액을 징수했다. 도는 압류부터 추심까지 체납처분 행정절차에 필요한 과정을 간소화해 압류 및 징수 처리의 속도를 높였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소상공인을 위한 운영비 전용 카드인 ‘경기 소상공인 힘내GO 카드(이하 경기 힘내GO 카드)’를 2025년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카드는 소상공인의 자금 부담을 줄이고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존의 대출 지원 방식과 달리 신용도 하락이 없도록 설계됐다. 이자, 보증료, 연회비가 모두 없는 일명 ‘3無(무) 카드’인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 11월 50억 원 규모로 시작한 시범사업이 23일 만에 조기 소진되는 성과에 힘입어, 1월 6일부터는 공급 규모를 대폭 확대해 본격 실시한다. ‘경기 힘내GO 카드’는 자재비, 공과금 등 필수 운영비에 한해 최대 5년 동안 무이자 6개월로 사용할 수 있으며, 현금서비스나 카드론 이용, 인건비 지급 등은 불가하다. 최대 50만 원의 캐시백과 세액공제 혜택도 함께 제공된다. 사업 시행을 위해 경기도는 2025년도 본예산에 150억 원을 편성했으며, 1차로 총 1천억 원 규모를 우선 공급한다. 업체당 최대 500만 원까지 사용 가능하며, 도내 소상공인 약 2만 명에게 혜택이 돌아갈 예정이다. 협약을 맺은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도가 2029년까지 74억 원을 투입해 디지털 상하수시설 운영과 재생에너지 활용 하수처리 등 탄소중립 물 관리기술 개발에 나선다. 경기도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제3차 물관리기술 발전 및 물산업 진흥 5개년 시행계획(2025~2029)’을 수립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탄소중립(Net Zero) 선도하는 경기도 물기업’이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도내 물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고, 탄소중립 기술 개발과 해외 진출 확대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3차 시행계획은 ▲탄소중립 기술 분야 집중 지원 ▲지원체계 고도화 ▲전략적 해외 진출 지원 ▲물산업 전문성 강화 및 네트워크 활성화의 4대 전략과 15대 단위사업을 포함하고 있다. 소요예산은 74억 원으로 추정됐다. ‘탄소중립 기술 분야 집중 지원’을 통해 경기도는 스마트 기술을 활용해 원격으로 계측·감시·제어할 수 있는 디지털 상하수시설 운영, 재생에너지 활용 하수처리, 저에너지 해수담수화, 기후위기 대응 물 재이용 등 미래형 물기술을 선정해 기술개발과 사업화를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nbs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도동물위생시험소가 설을 맞아 도축장 작업시간을 연장 운영하고 안전검사를 강화하는 등 축산물 위생관리에 총력을 기울인다. 시험소는 설을 앞두고 관내 도축장 8개소의 일일평균 도축물량이 소 1,500여두, 돼지 1만800여두로 평시 대비 소는 약50%, 돼지는 약10%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축산물 공급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난 1월1일부터 휴일에도 도축검사를 실시하고, 도축장 개장 시간을 7시로 앞당겨 작업시간을 연장해 시행하고 있다. 도축물량 증가에 따른 안전성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도축장 출하 가축의 생·해체검사를 강화하고, 매일 작업 전·후 위생점검 실시, 미생물 및 항생제 잔류검사를 확대해 유통 첫단계인 도축장에서부터 위생적이고 안전한 축산물이 공급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신병호 경기도동물위생시험소장은 “직원들이 휴일도 반납하고 축산물 검사와 위생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도민들께서는 설 명절에도 안심하고 축산물을 구입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청]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도는 지난 31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지난 9월부터 북부 시군을 대상으로 공모한 경기북부 지방하천 저탄소 수변공원화사업에 고양시(공릉천), 의정부시(부용천, 중랑천), 동두천시(동두천천), 포천시(포천천), 남양주시(사능천) 5개 시군을 선정하고 시상했다. 경기북부 저탄소 수변공원화사업은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추진 중인 경기북부대개조 사업 가운데 하나로 그간 재해예방 위주의 개선이 이뤄진 하천사업을 사람과 자연을 중심에 두고, 도민들이 하천을 일상에서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수변공원을 조성하는 계획이다. 이번 저탄소 수변공원화사업에 최종 선정된 고양시는 공릉천 2㎞에 걸쳐 자전거도로와 식생저류지, 식물원 등을 관찰테크로 구성된 저탄소 수변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의정부시는 기존에 정비된 부용천과 중랑천에 쉼터 5개소와 중수도를 활용한 1,000㎡ 규모의 수영장과 조명시설, 음악정원 등 12개소를 조성할 예정이다. 포천시는 포천천 중류에 원형광장과 물놀이장 그리고 향기 정원 등으로 구성된 저탄소 수변공원을 3개소를 만들 계획이다. 동두천시는 기존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도는 온라인 학습지원 사업 ‘1318온코칭’ 참여 청소년 105명을 대상으로 경기미래교육 파주캠퍼스에서 오는 4일까지 2박 3일간 성장캠프를 운영한다. ‘1318온코칭’은 청소년 학습 향상을 위해 예비 중1과 중학생 또는 동일연령 청소년을 대상으로 제공하는 1:1 온라인 학습지원 서비스를 말한다. 이번 캠프는 청소년들에게 스마트폰 등 디지털 기기 사용을 멈추고 학습에 몰입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고자 올해 처음 기획됐다. 참여 학생들은 개인별 학습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는 과정에서 성취감을 느끼며 자기주도 학습 역량을 키울 수 있다. 1일 차에는 사전검사를 통해 본인에게 맞는 학습계획을 수립하고, 맞춤형 EBS 교과 콘텐츠를 집중학습한다. 2일 차에는 한 단계 높은 집중학습과 특강이 제공되며, 3일 차에는 자기 평가와 피드백을 통해 지속 가능한 학습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집중학습 몰입 프로그램은 2박 3일 동안 총 6회에 걸쳐 3시간씩 진행되며, 대학생 30명이 학습 코치로 함께한다. 강현석 미래평생교육국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청소년들이 공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도농업기술원이 2월 11일까지 2025년 제15기 경기농업대학의 교육생 50명을 모집한다. 모집과정은 체험전문가양성과(25명), 스마트농업과(25명) 2개 과정이다. ‘체험전문가양성과’에서는 ▲농촌체험 프로그램 기획과 운영·교수 학습법 ▲체험지도를 위한 교재 및 교구개발 ▲우수 농촌체험농가 현장견학을, ‘스마트농업과’에서는 ▲시설하우스 조성과 신축 ▲농업전기전자 기초 및 심화 ▲스마트설비 구축 ▲양액조성과 관리기술 ▲데이터 추출과 관리실습 ▲환경제어 ▲스마트팜 우수농가 현장교육 등을 교육한다. 교육은 3월 12일부터 11월 12일까지 약 9개월 동안 과정별 22회(총 100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귀농인을 포함한 경기도 농업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원서 접수는 화성시 병점에 위치한 경기도농업기술원 경기농업기술교육센터 1층으로 방문하거나 경기도농업기술원 누리집을 통한 인터넷 접수, 등기우편 등을 통해 가능하다. 과정별 교육일정과 모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농업기술원 농업교육팀(031-8008-9402)으로 연락하거나 경기도농업기술원 누리집 ‘알림-교육정보’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도가 공동주택 안전을 위해 2025년 관련 예산을 증액했다고 2일 밝혔다. 경기도가 2025년 공동주택 안전을 위해 투입하는 예산을 보면 ▲공동주택 공용시설 보수비용 지원 및 소방을 비롯한 안전시설 보강 125억 원(이 중 도비 37억 5천 원)으로 전년 대비 26억 6천만 원 증액(증액 도비는 8억 원) ▲소규모 공동주택 안전관리를 위한 안전점검 15억 5천만 원으로 전년 대비 5억 7천만 원 증액(증액 도비는 2억 원) 등이다. 증액된 예산에 따른 사업 계획을 보면 우선 노후 공동주택 94개 단지의 공용시설과 200개 단지의 소방 및 안전시설 보강을 지원한다. 지속적인 화재 예방 및 안전 시스템 강화를 위한 조치로 ▲충전시설 이전 ▲질식소화포 ▲하부주수장치 ▲화재감지CCTV ▲노후 감지기 교체 등 실질적인 지원을 추진한다. 소규모 공동주택 안전 점검을 위해 211개 단지에 대한 안전점검을 지원한다. 소규모 공동주택은 의무 관리대상 공동주택에 비해 안전 관리가 미흡한 경우가 많은 데 따른 것이다. 한편 공동주택 관리종사자 처우 개선을 위한 지원도 계속된다. 도는 20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이재준 수원시장이 1월 1일 무안종합스포츠파크 실내 체육관에 마련된 항공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하고,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이재준 시장은 이날 오후 3시 30분께 정명근 화성시장, 조용익 부천시장과 함께 합동분향소를 찾았다. 이재준 시장은 조문에 앞서 김산 무안군수를 만나 “유가족 지원에 필요한 물품이 있으면 말씀해 달라”며 “필요한 것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 2025년, 새로운 도약! 화성특례시의 탄생 2025년 1월 1일 화성특례시 출범을 알리는 현판 제막식과 기념식수가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와 유가족을 애도하는 분위기 속에 조용하고 차분하게 진행됐다. 제막식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 권칠승 국회의원, 송옥주 국회의원, 시도의원, 시민 대표, 기업 대표, 공직자 대표 등이 참석해 특례시의 첫 시작을 기념했다. 이날 행사는 화성시가 화성특례시로 출범된 것을 기념하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시청 중앙 로비에서 진행된 현판 제막식에서는 참석자들이 특례시 출범을 상징하는 현판과 화성특례시민헌장을 제막하며 미래 발전을 기원했다. ‘특별한 시민, 빛나는 도시, 화성특례시’슬로건은 단순한 명칭 변경을 넘어 104만 대도시로서 지방자치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시민들에게 더 나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이어진 기념식수에서는 황금소나무를 심어 화성특례시의 무궁한 발전과 번영을 기원했다. 소나무는 화성특례시를 상징하는 나무이며, 특히, 장수와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사랑하는 1,410만 경기도민 여러분, 새해가 밝았습니다. 먼저, 불의의 항공사고로 희생되신 분들의 명복을 빕니다. 큰 슬픔을 겪고 계실 유가족들께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경기도는 참사를 수습하고 아픔이 치유될 때까지 함께 하겠습니다. 2024년 경기도는 ‘사람 사는 세상’을 향해 끊임없이 나아갔습니다. ‘사람 중심’ 원칙으로 방향과 속도를 잃지 않았습니다. 새해에도 경기도는 굳건하게 중심을 지키겠습니다. 도민의 삶과 우리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일, 미래 먹거리를 발굴하고 사람에 투자하는 일, 오늘의 기후 위기를 내일의 성장 기회로 전환하는 일, 경기 북부를 대한민국 경제의 게임체인저로 키우는 일. 경기도는 이 모든 과감한 도전을 중단없이 이어가겠습니다. 불법계엄으로 흔들린 대한민국 경제를 재건하고 다시 한번 도약의 기회로 만들겠습니다. 올해는 광복 8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입니다. 통합의 힘으로 갈등과 분열을 치유해 나가겠습니다. 1,410만 경기도민과 우리 국민의 저력을 믿습니다. 위기 속에서도 희망을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군포시는 2024년 한 해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이를 기반으로 2025년을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도약을 준비하는 해’로 삼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2024년, 군포시의 주요 성과는? - 2024년은 군포시가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간 해였다. 주요 성과로는 ▲선도지구로 산본재개발 본격화 ▲경부선 철도 지하화 사업 착수 선언 ▲반월호수 주차타워 준공 ▲전국 최초 2030 군포공업지역 기본계획 수립 ▲신분당선 신도시 연장선 민자사업 MOU 체결 등이다. 이러한 사업들은 군포의 교통 및 산업 인프라를 혁신하며 미래 도시로의 전환을 위한 초석을 다졌다. 문화와 축제에서도 눈에 띄는 성과를 보였다. ‘군포철쭉축제’, ‘군포올래행복축제’는 군포를 전국적으로 알리는 대표 행사로 자리잡았으며 ‘제36회 군포시민의날기념 한마음체육대회’ 등은 지역 공동체의 결속력을 강화했다. 또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선정, 송정복합체육센터 개관, 청년공간 ‘플라잉’ 개소는 모두가 누릴 수 있는 포용적 도시로 발전하는 데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존경하는 경기교육가족 여러분! 2025년 을사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 다 이루시기를 기원합니다. 경기교육은 시대변화에 한발 앞서 미래교육을 준비했습니다. 2023년, 유용한 설계도를 완성했습니다. 2024년, 견고한 시공까지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2025년, 경기도교육청은 ‘미래교육청’으로 새출발합니다. ‘미래교육청’은 학생 개개인의 아름다운 미래를 만들겠다는 의지입니다. 한 사람 한 사람의 잠재력과 역량이 한없이 커지도록 입체적으로 지원하겠습니다. 서열을 매기고, 승자와 패자를 구분하는 교육이 아닌 100명의 학생에게 100개의 성공모델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 경기미래교육의 중심이자 시작점은 학교 ‘경기미래교육청’은 공교육의 영역을 학교 밖으로까지 확장한 ‘경기미래교육 플랫폼’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공교육 1섹터는 교사와 함께 미래를 준비하는 ‘학교’입니다. 교사는 교육과정 속에서 학생의 미래 준비에 필요한 기본인성과 기초역량을 기르는 데 주력합니다. 교사의 교육활동은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최대호 안양시장은 1일 신년사를 통해 시민 행복 증진과 지속가능한 미래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과 함께 ‘을사년(乙巳年)’을 맞아 뱀의 지혜와 유연함처럼 시민들이 지혜와 경험을 바탕으로 풍요롭고 뜻깊은 한 해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새해 인사를 전했다. 최 시장은 “그 어느 때보다 정치적・경제적・사회적 소용돌이 속에 놓여있다”면서 “이러한 시대에 필요한 것은 바로 중력이산(衆力移山), 즉 많은 사람의 힘은 산도 옮길 수 있다는 자세”라며 힘을 합쳐 더 나은 내일로 나아가기 위해 역량을 모아달라고 청했다. 그는 지난해 FC안양의 1부 리그 승격, 유엔 산하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스마트도시 국제표준 인증, 덕현지구・비산초교 주변지구 청년임대주택 공급(238세대), 장애인복합문화관 개관 등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자긍심 고취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언급하며 “2025년에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 행복 증진과 안양의 지속 가능한 미래 성장을 최우선 가치로 삼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인덕원 도시개발사업과 관련해 “상반기 중 행정절차를 마치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월 1일 평택항을 찾아 새해 첫 수출 현장을 함께하며 2025년 새해를 맞이했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오후 평택항을 찾아 “새해 첫 수출입 화물을 선적하는 모습을 보면서 대한민국 경제를 위해서 애쓰시고 계시는 데 대해 감사 말씀 드리고 싶어서 왔다”고 항만노동자를 격려했다. 김 지사는 “지금 대한민국 경제가 총체적인 어려움에 빠져 있다. 내수 불안에 투자가 줄고 있고 수출 증가율이 떨어지고 있는 아주 엄중한 상황에 정치적 불안정까지 겹쳤다”면서 “올해는 대한민국 경제가 추락하느냐 재도약하느냐의 중요한 계기가 되는 해”라고 현 상황을 진단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 경제가 추락이 아니라 재도약을 하기 위해서는 내수진작과 투자 확대를 위한 확대 재정 그리고 수출 확대를 위한 제대로 된 산업 정책, 부자 감세 정책의 대변환 등 이제까지 정부가 끌고 왔던 경제운용의 틀을 반드시 바꿔야 한다”며 “그러기 위한 첫 단계로 정치적 불안정성을 조속히 제거하고 경제 정책의 대전환을 이뤄내야겠다. 우리 경제의 회복탄력성과 대한민국 국민의 잠재력을 믿는다. 한국경제가 추락이 아니라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