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안산시는 지난 28일 주식회사 제이케이라이팅으로부터 어려운 이웃을 위한 쌀(10kg) 1,000포를 기탁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안산시 상록구에 소재한 ㈜제이케이라이팅은 실내조명과 상업용 조명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있다. 이날 기탁받은 쌀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다혜 대표는 “소외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서 기쁜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와 나눔활동을 통해 지역주민과 상생하며 신뢰받는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이민근 시장은 “나눔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따뜻한 마음을 담아 관내 지원이 필요한 곳에 잘 전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안산시는 지난 27일 전주시의회 방문단이 안산행복마을관리소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안산시를 방문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경기도에서 경기행복마을 우수 사례지로 안산시를 추천함에 따라 이루어졌다. 이번 방문단에는 전주시의회 소속 최명철 의원, 김원주 의원, 채영병 의원, 한승우 의원, 최서연 의원 등이 포함됐다. 방문단은 마을공동체의 거점역할을 하는 일동 행복마을관리소와 사동 행복마을관리소를 각각 방문해 우수 관리 사례와 운영 노하우 등을 벤치마킹 했다. 행복마을관리소는 일종의 동네관리소 역할을 한다. 아울러, 다양한 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 제공은 물론, 수요가 있는 주민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안산시는 월피동, 일동, 사동, 와동, 대부동 등 총 5개소의 행복마을 관리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일동행복마을관리소는 공유부엌, 공유냉장고, 우리동네 건강살롱 등의 사업을 추진하며 2년 연속 도 최우수 행복마을관리소로 선정되기도 했다. 전주시 소속 최명철 의원은 “이번 안산시행복마을관리소 벤치마킹을 통해 주거취약지역 주민들의 생활불편 해소에 도움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이민근 시장은 “행복마을관리소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안산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다양한 사회적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꿈울림카드’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꿈울림카드’는 월 3회 이상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청소년에게 지급하는 충전 방식의 포인트 카드다. 주로 자립을 위해 참여하는 ▲자기계발 ▲문화활동 ▲도서구입비 ▲생활지원(의복구입 등)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이 가능하고 청소년 유해시설은 이용이 제한된다. 지원금액은 프로그램 참여 횟수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 월 3~5회 참석은 2만원, 6회 이상의 경우 5만원을 포인트로 지원받게 된다. 서은경 안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장은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들의 자립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고 원활한 사회진입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안산시 상록구는 봄을 맞아 초등학교 주변, 어린이 보호구역 일대를 중심으로 불법 주·정차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달 말까지 진행되는 이번 집중 단속은 1일 1개반 2명을 단속조로 편성해 충장로, 안산대학교 일원 등 상습 불법 주·정차 구역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구는 이에 앞서 단속 및 견인예고문을 부착하고 예고기간이 종료되면 과태료 부과 및 견인 조치 등 행정조치를 가할 예정이다. 문병열 상록구청장은 “특별단속 이후에도 지속적인 주·정차 단속을 실시해 시민들의 불편함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안산시는 이민근 시장이 제42회 한국외식업중앙회 안산단원구지부 정기총회에 참석해 외식업 활성화와 경제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8일 엠블던호텔 컨벤션에서 개최된 이번 정기총회는 이민근 안산시장과 정동관 지부장, 외식업체 대표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총회는 ▲외식업 발전 공로자 표창 및 감사패 수여 ▲장학금 전달 ▲세입세출 감사보고 ▲2023년 중요사업 계획 심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정동관 지부장은 이민근 시장에게 외식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감사패를 전달하기도 했다. 이민근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음식문화개선과 식품위생 발전을 위해 애쓰시는 외식업 대표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운을 뗐다. 이 시장은 이어 “코로나 등으로 타격을 입은 외식업계의 위기를 극복하고 경쟁력을 높여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대책을 강구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안산시는 지난 28일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29일 밝혔다.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는 고향사랑기부 인증사진을 SNS에 게시하는 챌린지로, 이탄희 국회의원을 시작으로 다수의 국회의원과 지자체장 등이 동참하고 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의 지목을 받아 참여하게 된 이민근 시장은 다음 주자로 친선결연 지자체인 이상호 태백시장을 지목하며 고향사랑기부제의 동참을 당부했다. 이민근 시장은 “이번 챌린지가 건강한 기부문화를 조성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라는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친선·우호결연도시와 교류를 활성화하고 상생발전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이외의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지자체는 소정의 답례품과 세액공제 혜택을 주고 기부금은 주민복리 증진 등에 사용하는 제도다. 참여는 ‘고향사랑e음’ 누리집(홈페이지) 또는 전국 농·축협 은행에서 가능하다. 안산시는 와인, 쌀, 생새우, 샤인머스켓, 누룽지, 조미김, 버섯가공품, 지역화폐(다온카드) 등 총 9종을 기부자를 위한 답례품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문화·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안산시는 봄철을 맞아 깨끗하고 살기좋은 도시 이미지 조성을 위해 시 외곽 도로변을 중심으로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2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된 이번 환경정화 활동은 평소 환경정비가 어려운 시 외곽 도로변과 수인산업도로 등 주요간선도로 등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시 소속 환경미화원과 관련부서 직원들은 평소 손길이 닿지 않는 지역을 중심으로 폐비닐과 생활폐기물 등 오랫동안 방치된 쓰레기를 집중 수거했다. 안산시는 오는 5월 개최되는 안산국제거리극축제에 많은 관광객이 방문 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지속적으로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홍기봉 자원순환과장은 “시 외곽지역은 안산의 첫 이미지와 직결되는 만큼 지속적인 환경정비를 통해 시민들과 방문객들에게 깨끗하고 살기 좋은 안산의 이미지를 제고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안산시는 지난 28일 평생학습관 대강당에서 ‘성포광장 재정비 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는 이민근 시장을 비롯해 지역구 의원, 분야별 전문가, 관계 공무원, 시민참여단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시민참여단 위촉장 수여, 제안설명, 질의응답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성포광장 재정비 사업은 준공된 지 30년이 넘은 노후된 광장시설을 문화·예술 특화지역으로 재조성해 지역 랜드마크 조성, 지역경제 활성화 등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하는 내용으로, 총사업비 68억원을 투입해 신안산선 성포역 개통에 맞춰 전면 재정비를 추진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올해 실시설계 및 실시계획 인가 등 공사를 위한 사전 절차를 완료한 후 2024년 2월 착공에 들어가 12월 중 완공할 계획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다양한 계층과 전문가 집단의 의견을 반영해 성포광장 재정비 계획이 내실 있게 수립된다면 문화·예술·휴양 공간 제공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 등 기대할 수 있는 시너지 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보인다”며 “정상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도가 최근 사회문제가 되는 전·월세 사기를 예방하기 위해 임차인이 임대인 동의 없이도 임대인의 미납 지방세를 열람할 수 있도록 한다. 4월부터 보증금 1천만 원을 초과하는 주거·상가 건물 전·월세 임차인들은 임대인의 동의 없이도 직접 도내 시·군·구청 세무부서에서 임대인의 체납 지방세를 열람할 수 있다. 그동안 임차인은 임대인의 동의가 있을 때만 부동산 소재지 관할 지자체장에게 미납 지방세 열람을 신청할 수 있었다. 하지만 직접 임대인의 동의를 받아야 하고 계약 전까지만 열람할 수 있어 전세 사기 피해 예방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지방세 징수법 일부 개정안이 지난 14일 공포돼 4월 1일부터 시행되면서 임차인은 자유롭게 임대인의 체납 지방세를 열람할 수 있게 된다. 예비 세입자는 임대인이 안 낸 세금이 얼마인지 임대차 계약일부터 임대차 기간 시작일까지 임대차계약서를 지참해 시·군·구청 세무부서에 미납 지방세 열람을 신청하면 된다. 지자체장은 그 열람 사실을 임대인에게 통보하게 된다. 도는 앞서 지난 15일 전세 사기 근절을 위해 전세피해지원센터 설치․운영, 전세 사기 피해자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배곧2동 ‘울동네 마음나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저소득 가정 청소지원사업’의 첫발을 내디뎠다. ‘저소득가정 청소지원사업‘은 오피스텔에서 거주 중인 관내 65세 이상 독거노인, 중증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기획된 배곧2동의 복지특화사업이다. 3월부터 12월까지 매월 2가정 이상을 발굴하고, 배곧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가정에 방문해 청소 및 간단한 집수리, 말벗서비스, 후원품을 제공한다. 청소지원 서비스를 받은 대상자 중 한 어르신은 “하지절단 장애로 화장실 청소를 전혀 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청소지원 서비스를 통해 청결해진 화장실과 가스후드를 보니 기분이 매우 상쾌하고 좋다”며 함께한 위원들에게 환한 웃음으로 감사 인사를 전했다. 배곧2동 변금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민간 위원장은 “신체적 어려움으로 청소를 하지 못하여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달라진 집안환경에 활짝 웃는 모습을 보니 보람이 크다.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으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우리 마을의 이웃을 위해 청소지원 및 복지서비스 안내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시흥시는 지난 28일 ‘다-가치 유스센터’에서 진행된 중도입국 청소년의 한국사회 적응지원을 위한 국제청소년학습교실 한국어 수업을 참관하고, 중도입국 청소년들을 격려했다. 국제청소년학습교실은 중도입국 청소년에게 한국어 교육, 한국문화의 이해, 심리‧진로상담 서비스 등의 프로그램을 지원해 한국의 문화를 이해하고, 사회 적응을 돕기 위한 사업으로, 올해부터 시 직영으로 운영한다. 대상은 9~24세 중도입국 청소년이 해당된다. 정규과정 1개 반(15명 내외), 방과 후 2개 반이 운영되며, 이용 관련 문의는 다-가치 유스센터로 하면 된다. 임동현 시흥시 외국인주민과장은 “낯선 한국으로 이주해 언어와 문화적 차이로 정체성 혼란과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한국생활 적응을 위해 한국어 수업에 적극 참여하는 모습이 대견스럽다”며 “이주배경청소년의 교육지원을 통해 이들이 한국사회에 잘 안착할 수 있도록 시에서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시흥시 농업기술과는 과수화상병 발생을 방제하기 위해 농업 경영체에 등록된 사과・배 농가를 대상으로 3월 한 달간 개화 전 사전 방제 약제를 공급했다. 공급된 약제는 화상병 방제협의회에서 선정된 1차 방제 보르도칼(석회보르도액)과 2차․3차 방제 세리펠이다. 방제 시기는 과수 생육상태에 따라 다르지만, 1차 방제는 배의 경우 꽃눈 트기(꽃눈발아) 전, 사과는 새 가지가 나오기 전에 등록된 약제로 방제해야 한다. 방제 약제를 공급받은 농가는 농업기술과의 안내에 따라 약제방제를 마친 후 살포한 약제봉지는 1년간 자체 보관하고, 약제방제 확인서와 과수화상병 방제 농작업 기록부를 철저히 작성해야 한다. 화상병은 식물 전체가 불에 탄 듯이 말라 죽고 전염력이 강하기 때문에 발생 시 농가 소득에 치명적이다. 따라서 철저한 예찰을 통한 의심 궤양 가지 제거와 적기 약제살포로 예방해야 한다. 시는 개화 전 방제가 효과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약제 배부 농가를 대상으로 1차 약제살포 시기 및 약제사용 시 주의사항 등을 문자를 통해 안내했다. 김미화 시흥시 농업기술과장은 “화상병 예방을 위해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개화 전 방제’에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시흥시가 관내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도모하고자 ‘2024년도 시흥시 농민기본소득 도입을 위한 간담회’를 지난 27일 시흥시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인들과 함께 진행했다. 간담회를 통해 참가자들은 농민기본소득의 도입 배경과 경기도 31개 시군의 진행 상황을 공유했다. 아울러, 오는 6월 경기도 농민기본소득 지원조례 제정을 앞두고, 시에 적합한 농민기본소득 추진에 관해 열띤 논의를 펼쳤다. 농민기본소득은 개별 농민에게 영농규모 등 재산 및 소득에 상관없이 일정한 금액을 균등하게 지급하는 것으로, 농민들의 사회적 기본권을 크게 증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 농민기본소득은 31개 시군 중에서 현재 20개 시군이 추진 중(2023년 3월 기준)이며, 시흥시를 포함한 11개 시군은 추진 준비에 한창이다. 이번 간담회에서 농업인들이 논의한 주요 내용은 ▲시흥시 농민기본소득 추진 시 세부적인 체계사항 ▲대상자 거주 범위 ▲대상자 농지 범위 ▲대상자 제외 범위 ▲농민기본소득 지급 시 방법과 사용기간 등이다. 농업인들은 오는 2024년에 시행할 여러 의견 사항을 함께 토론하고 결정했다. 시 관계자는 “농민기본소득 도입이 원활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시흥시는 지난 24일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조성하는 시흥장현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 3단계 준공 예정구간의 공공시설물에 대해 한국토지주택공사, 시흥시청, 시민과 함께 합동점검을 전개했다. 시흥시청 관계 공무원뿐만 아니라, 장곡동 및 장현지구 입주민 등 시민이 참여해 진행된 이번 점검은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조성해 3단계 준공을 앞둔 시흥장현 공공주택지구의 공공시설물에 대한 조성 현황을 확인하고자 이뤄졌다. 특히 시민 눈높이에서 시설물을 점검함으로써 생활불편 사항을 최소화하고, 향후 시에서 적정한 시설물 인수를 위한 토대 마련으로 점검을 추진했다. 시흥시 담당부서는 지난 20일 시설물 점검을 시작으로, 24일 시민점검단의 합동점검까지 5일에 걸쳐 점검을 진행했다. 시설물의 안전사항에 중점을 두고 점검한 결과, 미비한 시설에 대해서는 공공주택지구 인허가권자인 국토교통부에 전달 및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에 요구해 보완조치와 반영 협의를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합동점검 활동으로 시민의 입장에서 시설물을 인수하는 데 중점을 두고, 보다 적극적으로 사업시행자와의 협의를 통해 쾌적하고 살기 좋은 주거환경 조성이…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날씨가 점점 따뜻해지면서 야생동물의 도심 지역 출몰이 빈번해지고 있다. 이에 시흥시는 시민들의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봄철, 야생동물로 인한 안전사고를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시는 야생동물의 주요 출현지역인 신현동, 매화동, 물왕동 등 관내 14개 지역에 주의 안내 현수막을 설치하고, 봄철 유해야생동물 포획단을 집중 운영해 시민의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다. 봄철 야외활동 시 △야생동물 출현지역 파악 △동물과의 거리 유지 △긴팔, 긴 바지 착용 △향수 사용 자제 △야생동물에게 먹이 주지 않기 △동물에게 빛, 소음 등 스트레스 주지 않기 등을 주의해야 한다. 아울러, 시는 봄철 야생동물 출현 빈도가 높은 포동, 하중동, 장곡동 일대 야생동물 밀렵·밀거래 행위 집중 단속을 오는 4월 3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실시할 예정이다. 단속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시흥시와 시흥경찰서, 야생생물관리협회 시흥시지회 등 유관기관과 합동단속반을 구성해 실시한다. 주요 단속 내용은 총기, 올무, 독극물 등을 이용해 야생동물을 밀렵하거나 야생동물을 가공·판매·거래하는 행위 등이다. 시 관계자는 “야생동물 보호를 위해 유관기관과 함께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