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도가 태블릿 PC로 어린이집 등원을 확인하고 시계처럼 손목에 차는 스마트밴드를 통해 아동의 학대여부나 건강상태를 알아보는 등 첨단 IT를 활용한 안전한 보육환경 구축을 지원한다. 임문영 경기도 미래성장정책관은 27일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경기도 사람중심 미래기술 정책을 발표했다. 임문영 미래성장정책관은 “급속한 기술 변화 시대에 미래를 제대로 맞이하기 위한 경기도의 역할과 기술 변화로 소외되는 분들에 대한 문제의식을 담아 경기도 사람중심 미래기술 정책을 수립했다”며 “사람, 기술, 따뜻한 하모니를 키워드로 미래기술을 선도적으로 이용한 정책 4가지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도가 밝힌 4가지 정책은 IT활용 영유아 보육안전 실증 경기도 마이데이터 활용사업 퓨처쇼 2021 개최 연구자 중심의 R&D지원이다. 먼저, 도는 어린이집 안전사고 발생 등 보육환경을 적극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2019년부터 IT활용 영유아 보육안전 실증화 사업을 추진 중으로 현재 공모를 통해 선정한 어린이집 1곳에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실증화 시험을 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안전 등·하원 출석체크 시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운영하는 도 농식품 온라인몰 ‘마켓경기’의 우수 농식품을 단돈 100원에 살 수 있는 마지막 행사가 28일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에서 진행된다. 이번 주 상품은 마켓경기 인기 상품 중 하나인 ‘앙금절편’이다. 100% 국내산 찹쌀로 만들었으며 식감도 아주 좋다. 살짝 기름 두른 팬에 노릇하게 굽기만 하면 되는 등 조리법도 간편하다. 참여 방법은 배달특급 앱 회원 가입 후 ‘마켓경기 100원 딜’ 메인 배너로 들어가 ‘우리동네 100원 딜 프로모션 게시 글’에서 구매하기를 클릭해 100원 딜 쿠폰을 내려받은 후, 28일 11시에 결제 페이지에서 쿠폰을 사용해 상품을 구매하면 된다. 쿠폰은 행사 당일 0시부터 내려받을 수 있으며 미리 내려받으면 상품 구매 시간을 줄일 수 있다. 강위원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은 “행사 기간 보여주신 소비자들의 관심과 참여에 감사드리며 경기도 농가의 다양한 우수 상품이 판매되고 있는 마켓경기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2019년 기준 행정안전부 외국인주민 현황 외국인 주민은 221만명이며 이 중 32.5%인 72만명은 경기도에 거주해 전국 17개 시·도 중 제일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 31개 시군별로는 안산시, 화성시, 수원시를 포함한 23개 시군이 외국인 규모가 1만명 이상이거나 전체 인구 대비 외국인 주민 비율이 5% 이상인 ‘외국인 집중 거주지역’으로 분류됐다. 경기연구원은 이처럼 경기도의 높은 외국인 주민 비중을 고려할 때 다문화사회에서 상호문화사회로 발전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아 상호문화도시와 경기도 상호문화 이해 증진 방안을 발간했다. 보고서는 국내 다문화정책은 동화주의로부터 다문화주의로 변화해 왔지만, 자문화와 타문화가 ‘병존’하는 다문화주의는 주류와 비주류라는 이분법적인 분리를 전제하고 있다며 이제는 대등한 존재로 ‘공존’을 기반으로 다양성을 수용하는 상호문화주의로 나아갈 필요가 있다고 말한다. 최근 한국의 다문화정책은 다문화주의와 상호문화주의가 혼합된 형태로 나타난다. 그러나 선주민과 이주민 간 실질적인 교류와 협력을 위한 환경 조성보다는 다문화수용성 제고를 위한 다문화 이해교육 위주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선인장다육식물연구소에서 개발한 특허기술 ‘화분용 식물 지지장치’를 플라스틱 제조업체인 ㈜프라텍과 통상실시 계약을 맺고 국내 접목선인장 재배농가에 판매한다. 통상실시 계약은 특허권자가 다른 사람에게 일정한 범위 내에서 자신의 권리를 사용하게 하는 것이다. 현재 접목선인장 재배농가에서는 ‘수경재배기술’을 주로 활용하고 있다. 이 기술은 다수의 접목선인장을 하나의 상자에 심어 키우는 기술로 수출규격에 도달한 식물체만 주기적으로 선별해 수확한다. 따라서 상자 내 모든 식물이 규격에 도달할 때까지 먼저 수확된 식물의 빈 자리가 계속 남아 상자 유지를 위한 관리노력이 많이 들고 생산성이 낮은 문제점이 있다. 이번에 개발된 ‘화분용 식물 지지장치’를 활용하면 접목선인장을 개체별로 각각의 화분에 심어 키우는 것이 가능하다. 수확할 때는 수출규격에 맞는 선인장 화분만 선별해 내고 그 공간에 새로운 선인장 묘가 심겨진 화분을 채울 수 있어 한정된 온실 면적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선인장을 키우는 중에도 화분 이동이 가능해 크기별로 모아 관리할 수 있고 식물체를 화분에서 뿌리째 뽑아내기가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도 여성비전센터가 ‘2021년 경기도 ‘가족사랑’ 특성화 사업’에 참여할 기관을 공개 모집한다. ‘경기도 특성화 사업’은 건강한 가족문화 확산을 위해 도가 31개 시·군별 건강가정지원센터를 대상으로 가족친화 프로그램 운영, 관련 신규 사업 발굴 등에 대한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가족 건강성 증진을 위한 ‘경기도 가족사랑 프로젝트’에 5곳, 1인 가구원의 심리·정서·생활 안정 등을 돕기 위한 ‘1인가구 지원 사업’에 2곳을 선정해 기관당 최대 1천만원까지 보조금을 지급한다. 모집 기간은 오는 2월 4일 오후 6시까지며 도 여성비전센터로 우편접수만 가능하다. 이후 1차 서류심사와 2차 선정심의위원회를 거쳐 3월 중 운영기관을 선정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에는 12개 운영기관이 ‘1인 가구 반려견 돌봄지원’, ‘삼대가족의 소통 프로그램’, ‘청소년 가정’ 등 다양한 가족사랑 프로그램과 비대면 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바이오센터가 친환경 천연살충제 개발 사업의 ‘살충 활성 소재 유효성 평가 및 안전성 평가’ 참여기업을 다음달 10일까지 모집한다. ‘친환경 천연살충제 개발 사업’은 경기도 농가에서 대량 재배 가능한 천연소재를 활용해 안전성이 확보된 친환경 살충제 개발을 하는 사업이다. 현재 3차 년도 사업이 진행 중이다. 바이오센터는 이 사업에서 살충 활성 소재 유효성 평가와 안전성 평가를 진행할 참여기업 또는 연구기관 각 1개사를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살충제 개발 관련 및 동물실험규범 안전성평가 인증 연구기관이나 기업이다. 선정된 기업 또는 연구기관은 표적 해충에 대한 살충 활성 소재의 살충 효과 탐색을 하는 유효성 평가부문에서 오는 7월까지 3천만원 이내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급성 경구/경피독성, 유전 및 생태독성 등의 살충활성 소재의 독성을 탐색하는 안전성 평가 부문에서는 8월까지 1억5,700만원 이내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다음달 10일 오후 6시까지 경기도 홈페이지 또는 이지비즈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은 뒤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한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도가 중장년층을 위한 상담, 교육, 복지서비스와 노후준비 지원을 함께 할 ‘경기도 중장년 인생지원 사업’ 협력대학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도내 위치한 학교법인으로 등록된 대학으로 사립, 국립, 4년제, 2·3년제 모두 지원 가능하다. 단, 최근 3년간 정부재정지원 제한 대학으로 선정된 경우에는 신청이 불가하다. 도는 평가위원회 서류심사와 현장 실사를 거쳐 2월 중 남부·북부지역 각 1개 학교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학교에는 중장년 인생재설계를 위한 종합상담 중장년 재사회화·인생전환교육 중장년 취업·창업·창직 연계 지원 중장년 커뮤니티 활동·공유공간 지원 등에 사용할 수 있는 지원금을 학교당 최대 4억원까지 지원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대학은 2월 10일 오후 6시까지 신청서 등 관련서류를 경기복지플랫폼 누리집에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조태훈 경기도 노인복지과장은 “지난해 기준 만 50세 이상 65세 미만 경기도 중장년 인구는 316만명으로 전체 인구의 약 23.5%를 차지함에도 ‘일하는 세대’로 인식돼 생애주기별 복지지원 정책에서 소외된 측면이 있다”며 “경기도는 일자리 뿐만 아니라 교육, 여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화성뱃놀이축제와 파주장단콩축제 등이 올해 경기도를 대표하는 지역축제에 선정됐다. 경기도는 지난 21일 지역축제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2021년 경기관광대표축제 10개를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대표축제는 고양행주문화제 부천국제만화축제 화성뱃놀이축제 안산국제거리극축제 남양주정약용문화제 파주장단콩축제 의정부블랙뮤직페스티벌 광주남한산성문화제 포천산정호수명성산억새꽃축제 양평용문산산나물축제다. 도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로 유연하게 대응하면서 지역축제를 추진하는 데 목표를 두고 비대면 방식을 병행 추진하는 것으로 지원 방향을 설정했다. 이에 도내 시·군으로부터 17개 지역축제를 신청 받아 ’21년 축제 개최계획에 대한 발표평가를 통해 최종 10개 축제를 선정했다. 화성뱃놀이축제는 요트·보트 등의 다양한 배를 타는 체험프로그램부터 가족단위의 해양 캠핑과 가정에서 뱃놀이 체험키트를 즐기는 프로그램 등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로 다양한 방식의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부천국제만화축제는 독립만화작가들의 아트 굿즈와 더불어 작가들을 만나고 소통하는 예술공간으로 ‘만화마켓’이라는 프로그램을 올해 새롭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도가 지난해 도 산하 26개 공공기관의 ‘성평등위원회 설치 및 운영 현황’을 조사한 결과 모든 기관이 성평등위원회 설치 또는 성평등책임관 지정을 완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26개 기관 모두 성평등정책을 수립하고 성평등 관리지표를 도입했다. ‘경기도 공공기관 성평등위원회 설치’는 이재명 경기도지사 공약사항으로 여성의 참여가 저조한 공공기관 내 의사결정 현실을 개선하고 여성 대표성을 확대해 성평등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한 제도적 장치다. 도는 지난 2019년 ‘경기도 성평등 기본조례’를 개정해 공공기관에 성평등위원회를 설치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이어 지난해 1월 ‘공공기관 성평등위원회 설치 계획’을 수립해 26개 공공기관 중 재직인원 30인 이상인 23개 기관은 성평등위원회를 설치하고 재직인원 30인 미만인 3개 기관은 기관 실정에 맞게 성평등책임관을 지정해 기관의 성평등 정책을 수립, 운영하도록 했다.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이 지난해 12월 분석한 ‘도 산하 공공기관의 성평등위원회 설치 및 운영 현황’을 보면 성평등위원회를 설치한 23개 공공기관 중 78.2%인 18곳에서 지난해 1회 이상, 8곳은 2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도가 2월 1일부터 ‘2021년 경기도 어린이 건강과일 공급 사업’을 시작한다. 올해는 기존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그룹홈, 가정보육 어린이 외에도 다함께돌봄센터까지 공급처를 확대해 대상 어린이가 56만8천명에서 58만3천명으로 늘어난다. 경기도는 지난 22일 ‘경기도 어린이 건강과일 공급을 위한 운영위원회’를 열고 2월 1일 배를 시작으로 사과, 복숭아, 수박, 멜론, 포도, 감귤 등 제철과일 19종을 총 45회 공급한다고 27일 밝혔다. 건강과일은 지역에 따라 월요일~목요일 사이 주 1회 배송된다. 더 많은 어린이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어린이집은 공급 방식을 개선해 연중 건강과일을 지원한다. 지난해에는 어린이집 등원율이 50% 미만일 때 건강과일 공급을 중단했으나, 올해는 등원율에 따라 탄력적으로 공급하게 된다. 이 밖에 코로나19로 인한 학교급식 중단에 따른 공급처 대체를 위한 ‘친환경 건강과일 공급 시범사업’을 도입해 3개 시·군을 선정, 2만여명을 대상으로 토마토, 딸기 등 친환경 과일 150톤을 제공한다. 새롭게 문을 연 어린이집은 해당 시·군 건강과일 담당부서나 보육 담당부서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도가 온라인 불법 사금융 등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 가계를 멍들게 하는 경제범죄에 대해 집중 수사를 실시한다. 중점 수사대상은 허위등록·영업정지 등 무자격 업체의 대부행위, 온·오프라인 상 법정 최고금리 초과 대부행위, 대출플랫폼 상 허위·과장 광고 행위 등이다. 이를 위해 도는 공정특별사법경찰단장을 반장으로 온라인 특별수사반을 편성하고 기간제노동자를 채용해 모니터링 요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도는 갈수록 지능화되고 있는 온라인 대출플랫폼 상 불법 대부업과 대부 중개행위를 집중 수사해 나가는 한편 온라인 대출 사이트 및 카페 등에 대한 모니터링도 실시해 불법 대부중개 사이트 게시글 삭제와 사이트 폐쇄 조치도 함께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수사 일정을 살펴보면 1분기는 영세 자영업자, 가정주부 대상 대부 중개사이트 피해사례, 2분기는 허위등록·영업정지 등 무자격 업체의 대부행위, 3분기는 등록 대부업체의 고금리 이자 수취행위, 4분기에는 대출플랫폼 상 허위·과장 광고행위로 인한 대부 피해사례 등 온라인 불법 사금융 전반에 대한 집중 수사를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밖에도 음성적으로 이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노동이 존중받는 세상’ 실현에 앞장서고 있는 민선7기 경기도가 올해 전태일 열사 기념사업을 수행할 민간 단체·기관을 공모한다. ‘전태일 열사 기념사업’은 노동자의 인간다운 삶을 위해 산화한 전태일 열사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노동존중 의식을 계승하고자 경기도가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전태일 열사 50주기 추도식 개최, 임시 추모관 설치, 99초 전태일·노동·인권 영상제 등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바 있다. 올해는 ‘찾아가는 전태일 기념관’ 등 전태일 열사의 생애와 죽음, 노동인권, 노동현실 등을 많은 도민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전시 프로그램, 토론회, 교육, 버스킹 등을 온·오프라인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지난해 많은 호응을 얻은 바 있는 ‘전태일 노동인권 영상공모전’을 올해에도 전 국민 대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규식 노동국장은 “전태일 열사 기념사업을 추진해 열사의 인간존중 정신을 널리 알리겠다”며 “앞으로도 경기도가 노동권 향상 등 노동존중 사회 실현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공모는 1월 27일부터 2월 10일까지 15일간 진행된다. 참여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도가 올해에도 취약노동자들이 생계걱정 없이 안심하고 코로나19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병가 소득손실보상금’을 1인당 23만원씩 지급한다. ‘취약노동자 병가 소득손실보상금’은 일용직 노동자 등 도내 취약노동자들이 코로나19 의심 증상 시 생계걱정 없이 안심하고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유도하고자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경기도의 노동방역대책이다. 지원 대상은 2020년 12월 25월 이후 코로나19 진담검사를 받고 결과 통보 시까지 자가 격리를 실시한 도내 취약계층 노동자로 주 40시간 미만 단시간 노동자, 일용직 노동자, 특수형태노동종사자, 요양보호사가 해당된다. 작년과 달리 올해는 ‘코로나19 선제 검사 확대 시행’이라는 정부 기조에 맞춰, 증상 유무와 관계없이 진단검사를 받은 취약노동자면 모두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지급요건을 완화해 사업을 시행한다. 취약 노동자들의 생계대책과 코로나19 확산방지 방역망을 한층 더 강화하기 위한 조치이다. 외국인에 대한 지원범위도 넓어진다. 지난해에는 영주권자와 결혼이민자에 한정해 지원했으나, 올해는 도내에 거주하는 등록외국인은 모두 대상이 되며 거소지를 경기도에…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공공배달앱 상생 발전을 위한 전국적 범 협의체 구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경기도주식회사가 최근 3개 공공배달앱 운영사와 협력관계를 구축했다. 27일 경기도주식회사에 따르면, 지난 11일 ㈜원큐를 시작으로 26일 ㈜더페이, ㈜스마트마켓서비스와 차례대로 ‘공공배달앱 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거제 공공배달앱 ‘배달올거제’의 개발업체인 ㈜원큐와 춘천시 공공배달앱 ‘불러봄내’의 개발 및 시범운영사 ㈜더페이, 부산시의 공공모바일 ‘마켓앱’ 운영사 중 하나인 ㈜스마트마켓서비스가 참여함에 따라 경기도주식회사가 추진하는 ‘전국 공공배달앱 범 협의체’가 더욱 탄탄해질 것으로 보인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해 11월부터 전국의 공공배달앱 운영사들과 MOU를 체결하면서 ‘전국 공공배달앱 범 협의체’ 구성에 힘을 쏟아왔다. 협의체를 통해 현재 독과점 체제의 배달앱 시장을 정상화하기 위한 공통된 의견 개진과 더불어 홍보, 마케팅 공유 등의 부분에서 협력하기 위해서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경기도주식회사를 포함, 총 16개 사가 ‘공공배달앱 범 협의체’의 구성원으로 참여하게 됐다. 경기도주식회사는 현재 협의체 정관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도내 성인 발달장애인의 자립을 돕기 위한 ‘1호 경기도형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지원센터’가 26일 구리시 교문동에 문을 열었다. ‘경기도형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지원센터’는 사회 적응기술 등 성인 발달장애인의 평생 교육 참여를 실현하고 사회활동 기회를 통한 지역사회 적응, 자립을 돕기 위해 만들어졌다. ‘구리시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지원센터’는 도 20억원, 구리시 47억원 등 총 67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상 6층 지하 2층, 연면적 2,021.25㎡ 규모로 지어졌다. 강의실, 요리실습실, 열린도서관, 심리안정실, 발달장애인 부모님을 위한 휴식공간 등 다양한 공간이 마련돼 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영상축사를 통해 “이번 개관식을 계기로 성인 발달장애인 분들이 평생교육의 기회를 누릴 수 있는 환경이 빨리 갖춰지길 기대한다. 앞으로도 경기도는 발달장애인과 가족분들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도는 구리시에 이어 올해 3월까지 시흥시, 의정부시에 평생교육지원센터 두 곳을 추가로 개설할 예정이다.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서는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 내 전담팀을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