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도는 14일 경기도청 다산홀에서 도내 31개 시군 주민자치회 관계자와 도민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주민자치 소통·성과공유회 ‘통(通)한 데이’를 열었다. 도는 주민이 직접 지역 문제를 찾아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컨설팅과 교육을 지원하는 ‘주민자치 활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뿐만 아니라, ‘주민자치 우수사례·문화 경연대회’를 열어 우수사업을 발굴·확산하는 등 주민 주도형 자치 실현을 뒷받침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1년간의 주민자치 활동을 되돌아보고 서로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돼 ▲주민자치 활동 성과를 공유하는 ‘밸런스 토크쇼’ ▲세대별 경험 공감 퀴즈 ‘니맘 내맘 퀴즈쇼’ ▲가수 김현정의 축하공연 ▲주민자치 활성화 유공자 표창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메인 프로그램인 ‘통(通)하는 밸런스 토크쇼’에서는 청·장년층 주민자치 대표가 활동 소감과 경험을 나눴고, 관객들과 소통하며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주민자치회 운영, 마을회의, 주민 의견수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주민자치 유공자 304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김성중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도가 투자 유치한 기아 목적기반차량(Purpose Built Vehicle, PBV) 전용 공장이 본격적인 가동 단계에 들어섰다. 14일 오토랜드 화성에서는 중형 모델 PV5를 생산할 EVO 이스트(East) 공장 준공식과 대형 모델 PV7·PV9 생산을 위한 EVO 웨스트(West) 공장 기공식이 동시에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비롯해 김민석 국무총리,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송호성 기아 사장, 정명근 화성시장 등 주요 인사 200여 명이 함께했다. 김동연 지사는 이번 전용 공장 준공에 대해 “지난 3월 업무협약을 맺은지 불과 8개월 만의 결실이어서 더 기쁘다”라며 “미래형 맞춤 모빌리티 시대를 이끌어갈 미래차 산업의 혁신 랜드마크가 탄생했다”며 축하 인사를 전했다. 이어 “경기도는 첨단모빌리티산업과 신설, K-미래차 밸리 조성 등 모빌리티 산업에 적극 투자하며 강력한 산업 기반을 갖추고 있다”면서 “경기도-기아 민관협의체를 구성해 현장 중심의 신속한 소통·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화성이 미래차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북부보훈지청은 11월 7일, 1군단 원사 전종삼 ·기갑여단 원사 이문규와 함께 동절기를 앞두고 난방이 필요한 국가유공자 어르신들을 방문해 후원품을 전달하고 위문했다고 밝혔다. 경기북부보훈지청과 전종삼 ·이문규 원사는 매년 겨울 생활이 어려운 국가유공자분들에게 연탄을 후원해 왔으나 올해는 연탄 수급에 어려움이 발생, 연탄 대신 총 50만원 상당의 카본 매트를 후원하게 됐다. 이날 전종삼·이문규 원사는 경기북부보훈지청 직원들과 함께 파주 지역 국가유공자 4가구를 방문해 후원품을 전달하고 국가유공자분들이 겨울을 나는데 문제는 없는지 꼼꼼하게 살피기도 했다. 카본 매트를 후원은 어르신들은 “연탄을 구하기가 힘들어서 겨울준비가 막막했는데,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매트를 받게되어 큰 힘이 된다“며 경기북부보훈지청과 전종삼·이문규 원사에게 감사를 전하기도 했다. 전종삼·이문규 원사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분들을 도울 수 있어 감사하다며 국가유공자 어르신들 모두 따뜻하고 건강하게 겨울을 보내시긴 바란다는 소감을 피력했고, 박용주 경기북부보훈지청장도 “매년 꾸준히 후원과 위문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도는 북한이탈여성이 정착 과정에서 겪는 심리적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경기남부 북한이탈여성 상담 및 심리치유센터’를 통해 무료 전문상담을 지원한다. 상담은 우울·불안·가족갈등·폭력피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북한이탈여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전문상담사가 1:1 맞춤형 상담을 실시하며, 개인 상담은 최대 10회, 가족 상담은 최대 15회까지다. 트라우마나 정서적 위축으로 상담 참여가 어려운 경우에는 전문상담사가 직접 찾아가는 방문 상담도 지원하며, 필요시 의료·법률·복지기관과 연계해 종합적인 지원체계를 마련한다. 모든 상담 내용은 비밀이 보장된다. 또한 심리적 회복이 필요한 북한이탈여성 자녀를 대상으로 요리치료·모래치료 등 가족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정서 안정과 관계 회복을 돕는다. 이지현 경기도여성비전센터 소장은 “탈북여성들이 마음의 상처를 회복하고 안정적으로 지역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청]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도는 김장철을 맞아 오는 17일부터 28일까지 배추김치와 김장채소 양념류에 대한 원산지표시 점검을 한다. 이번 점검에서는 김장철 수요가 많은 배추김치, 절임배추, 고춧가루, 마늘 등을 중심으로 외국산을 국내산으로 허위표시 또는 미표시하거나 국내 유명지역으로 원산지를 속여 판매하는 행위 등을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대상은 소비자가 김장재료를 많이 구입하는 전통시장, 대형마트, 젓갈시장 등으로 경기도와 시, 명예감시원이 합동단속을 추진한다. 적발된 업체에 대해서는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거짓 표시한 경우는 형사처벌(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을 하고, 미표시한 경우는 과태료(1천만 원 이하)를 부과한다. 배소영 경기도 농식품유통과장은 “김장철을 맞아 도민들이 안심하고 국산 농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철저한 원산지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유통업체와 판매자분들께서는 원산지표시 의무를 성실히 이행하고, 소비자는 구입시 원산지를 꼭 확인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청]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회는 도민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자치경찰 관련 정보를 이용할 수 있도록 누리집을 새롭게 단장해 문을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도민 중심의 행정서비스 구현을 목표로, 이용자 친화적인 화면 구성과 편의성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 기존의 글자 위주 화면을 사진과 그림 중심으로 바꾸어 정보 전달력을 높였으며, 자치경찰의 주요 정책과 활동 내용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메인화면에는 위원회 주요 소식, 보도자료, 홍보자료 등을 시각적으로 배치해 도민이 필요한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개선했으며, ‘도민참여’ 메뉴를 신설해 의견 제출과 소통 기능을 강화했다. 아울러, 휴대전화와 태블릿에서도 화면이 자동으로 조정되는 반응형 웹 방식을 적용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위원회는 누리집 개편을 기념해 11월 14일부터 11월 24일까지 10일간 도민 참여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새로워진 누리집에 접속해 마음에 드는 화면을 캡처하거나 이용 소감과 개선 의견을 작성해, 위원회 공식 누리소통망인 인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경기미래교육파주캠퍼스(구 파주영어마을)가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어린이들의 글로벌 감각을 키울 수 있는 특별 영어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1월 15일부터 12월 13일까지 5주간 매주 토요일에 진행되며, 유아 대상 ‘키즈반’과 초등 대상 ‘초등반’으로 나뉜다. 주요 프로그램은 원어민 교사와 함께하는 체험 수업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창작 영어 뮤지컬이다. 체험 수업에서는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쿠키를 만들며 영어로 소통하는 ‘쿠킹 클래스’, 크리스마스 장식품을 직접 제작하는 ‘아트 클래스’가 운영된다. 미국·영국 등 영어권 국가에서 연극·뮤지컬을 전공했거나 관련 경력을 쌓은 원어민 강사들의 창작 영어뮤지컬 공연도 진행돼, 노래와 이야기를 통해 자연스럽게 영어를 익힐 수 있다. 모든 수업은 현장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별 정원은 ▲쿠킹 클래스(키즈반 20명, 초등반 20명) ▲아트 클래스(키즈반 20명, 초등반 20명) 등이다. 참가비와 세부 일정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오후석 경기도평생교육진흥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경기 RE100’ 실현을 위해 화성나눔시민협동조합, 경기시민발전협동조합협의회와 13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경기 양평군 경상원 본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경상원 김민철 원장, 화성나눔시민협동조합 이혜연 조합장, 경기시민발전협동조합협의회 안명균 회장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경기 RE100’ 목표 달성을 위한 상호 협력 사항을 중점 논의했다. ‘경기 RE100’은 글로벌 탄소 규제가 강화됨에 따라 경기도가 선제적으로 공공 RE100을 실천하고 이를 통해 도내 기업과 도민들의 탄소 중립 인식을 확산하기 위한 에너지 정책이다. 경기도와 산하 공공기관은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중 30% 달성, 온실가스 40% 감축을 목표로 민간 기업과 산업, 도민들의 RE100 참여율을 높여갈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경상원은 각 기관과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재생에너지 사업 확대를 위해 부지 발굴, 도민 참여형 태양광 발전소 설치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약속했다. 특히 도내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사업장에 재생에너지 활용 모델을 확산시켜 지속 가능한 상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오는 17일부터 27일까지 총 상금 200만 원 규모의 ‘2025년 하반기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전은 지역 소비 활성화를 이끌며 경상원 대표 사업으로 자리 잡은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이하 통큰 세일)의 매력을 창의적이고 감각적인 영상을 통해 도민들에게 알리고자 기획됐다. 접수 기간은 오는 17일부터 27일 낮 12시까지이며 통큰 세일 주요 내용과 하반기 변경 사항 등을 알리는 세로형 쇼트 폼(short-form, 짧은 영상)을 제출하면 된다. 작품은 최소 40초부터 최대 120초 분량의 MP4 파일(1080ⅹ1920 픽셀 이상)로 제출해야 하며 생성형 AI 도구를 이용하지 않은 순수 창작물이어야 한다. 타 공모전 수상작이나 기존 출품 작품과 중복해서도 안 된다. 지원 자격은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개인 또는 3인 이내의 팀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접수는 1인(1팀) 1작품으로 제한된다. 심사는 외부 전문가 3인 등을 포함한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1차 서면 발표, 2차 발표 평가를 거쳐 오는 12월 3일 최종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의 소속시설인 경기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은 11월 12일 세대별 인권 보호 및 학대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노인과 아동 등 취약계층의 인권을 보호하고, 학대 없는 건강한 지역사회를 구현하기 위한 상호 협력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진행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세대별 학대 예방 및 사회적 돌봄 문화 인식 확산을 위한 논의를 활발히 진행하고,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상호 발전과 협력에 필요한 사항들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경기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 장동현 관장은 "어르신과 아동은 우리 사회에서 가장 취약한 계층으로, 학대 예방과 보호를 위해선 통합적인 노력이 절실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더욱 촘촘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고 학대 피해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경기양주아동보호전문기관 박세나 관장은 "학대 예방과 가족관계 회복을 위한 공동의 사례관리 실천기관으로서, 전문성을 강화하고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 경기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과 손잡데 됐다 "며, "이번 협약을 통해 종사자 역량강화와 심층통합사례관리회의 등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④ 모빌리티의 중심 경기도 - 첨단 자동차 클러스터 경기도가 화성과 평택, 성남 판교를 중심으로 첨단 자동차(모빌리티) 클러스터를 육성하며 미래 먹거리 창출에 힘쓰고 있다. 경기도 첨단 자동차 클러스터는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혁신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추진되는 프로젝트다. 도는 성공적인 자동차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첨단자동차 밸류체인 구축 ▲중소벤처기업부 지역특화 프로젝트 ▲친환경차 진입지원 등 크게 세 분야에 힘을 쏟고 있다. 첫째로 도는 자동차 부품 기업이 집적해 있는 화성과 평택을 미래차 부품 산업 거점으로, 성남 판교를 소프트웨어 거점으로 하는 첨단 자동차 밸류체인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2023년 12월 발간한 ‘경기도 자동차 부품기업의 미래차 전환 정책방안 연구’에 따르면 경기도내 자동차 사업체 집적 지역은 화성(327개), 시흥(116개), 안산(112개), 평택(104개)등이다. 이 가운데 도는 자동차 사업체와 완성차 기업이 소재하고 있는 화성(현대차그룹 남양연구소, 기아차 오토랜드), 평택(KG모빌리티)을 미래차 부품 산업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집 주소만 웹사이트에 입력하면 인공지능이 전세 계약 전(全) 과정을 분석해 위험 요소를 확인하고 알려주는 (가칭) ‘AI 기반 거래 안전망 솔루션 구축 사업’이 내년 하반기 경기도에서 첫선을 보일 예정이다. 전세사기 위험으로 불안한 도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경기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주관한 ‘디지털 기반 사회현안 해결 프로젝트’ 공모에서 ‘AI 기반 전세사기 예방 시스템 구축 사업’이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14억 원(국비 12억 원, 도비 2억 원)을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 경기도는 11월 중 NIA와 협약을 체결하고, 내년에 공동으로 시스템을 구축한 뒤 이관받아 이르면 내년 하반기부터 직접 운영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부동산 거래 전 과정을 인공지능이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위험요소가 발견될 경우 즉시 경고하는 사전예방형 시스템이다. 전세 계약 시 임차인이 복잡한 서류 확인의 번거로움을 줄이고, 보다 쉽고 정확하게 계약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시스템이 계약 전·중·후 단계별로 모니터링해 근저당 과다, 허위 소유권, 보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도가 오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간을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지정하고, 대설·한파 대비 본격적인 대응에 들어간다. 지난해 11월 대설 피해를 교훈 삼아, 기후위기에 따라 이례적 대설과 극한 한파가 올해도 반복될 수 있다는 전제하에 ‘과잉 대응’을 원칙으로 선제적 사전대비와 단계별 대응을 한다는 방침이다. 경기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25~’26년 겨울철 자연재난 대설, 한파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시행에 들어간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대책에는 ▲현장 중심의 대응력 강화 ▲기후위기 대비 제설역량 강화 ▲도민 안전확보를 위한 통제·대피 체계화 ▲복구지원 체계의 도민 체감도 증대 ▲취약계층 보호체계 및 한파 쉼터·저감시설 확대 등이 포함돼 있다. 먼저, 현장 중심의 대설 대응력을 높인다. 특보 수준 이하의 기상예보에 ‘비상대비’ 근무 단계를 추가해 최근 심화되는 기상변동성에 대비하고, 시군별 비상1단계가 발령되면 3,400여 명의 시군 본청 공무원들이 읍·면·동 현장에 직접 투입되어 제설작업은 물론 위험시설에 대한 통제·대피 등 재난 대응 활동을 지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도(경기콘텐츠진흥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는 가상융합산업의 지원성과 확산을 위해 ‘2025년 경기도 가상융합산업 성과공유회’를 오는 20~21일 양일간 판교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개최한다. AXR은AX(인공지능 대전환, AI Tranformation)와 XR(확장현실, eXtended Reality)의 조합어로, ‘AX시대 가상융합의 미래’를 의미한다. 가상융합 산업은 XR을 비롯한 메타버스, 디지털 트윈 등 현실과 가상을 융합한 콘텐츠가 해당되며, AI 기술이 산업 전반에 적용되면서 새로운 변화의 기회가 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올해 경기도가 지원한 다양한 가상융합 기업 가운데 유망 기업을 중심으로 26개 기업의 성과를 발표하며, VR/AR 등 첨단 미디어 기반의 전시 체험 콘텐츠도 24개 선보일 예정이다. 참여기업들은 가상융합/XR 콘텐츠 기업을 중심으로, 제조/유통에서 교육/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분야로 사업을 추진 중이며, 경기도는 제작자금 지원을 비롯한 투자유치, 유통/마케팅, 사무공간 입주지원 등 성장단계에 따라 맞춤 지원을 하고 있다. 최근 글로벌 시장에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도 물향기수목원은 오는 18일부터 28일까지 ‘기후변화 취약 산림식물 사진 전시회’를 열고 기후변화에 취약한 산림 식물들의 생장 주기와 변화를 관찰한 사진을 선보인다. 전시회는 산림전시관에서 진행되며 관람객들에게 기후변화와 관련된 식물종 홍보를 통해 간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전시 작품에는 꽃눈 파열 시기, 비산 시작 및 종료 시기, 꽃에서 열매로 변화하는 과정 등 다양한 식물의 변화를 담고 있다. 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와 국립수목원이 공동으로 11년간 진행한 연구를 바탕으로 수집된 자료를 전시한다. 이 연구는 총 4개 지역(남양주 축령산, 안양 수리산, 양평 용문산, 오산 물향기수목원)에서 자생하는 71종의 산림식물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취약 산림식물종 식물계절 관측 모니터링’을 통해 이뤄졌다. 전시회는 4개 지역에서 자생하는 20종의 식물 사진 50여 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구상나무, 미선나무, 변산바람꽃 등 한국 고유종도 포함돼 있어 국내 식물의 생태적 중요성을 알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여진다. 김일곤 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장은 “전시회는 기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