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추석 명절을 앞두고 소비기한이 지난 제품을 보관하거나, 보존 기준을 지키지 않는 등 관련 법령을 위반한 식품 제조·가공·판매업소가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 8월 19일부터 9월 6일까지 3주간 도내 식품제조·가공업, 즉석판매제조·가공업, 축산물(가공)판매업체 360개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한 결과 총 45건의 불법행위를 적발했다고 12일 밝혔다. 적발된 위반행위는 ▲소비기한 경과제품 보관 15건 ▲보존 기준 위반 5건 ▲표시기준 등 위반 10건 ▲영업장 면적변경 미신고 7건 ▲자가품질검사 의무 위반 4건 등 총 45건이다. 주요 위반사례를 보면 화성시 A식품제조가공업체는 소비기한이 11개월이나 지난 냉동 절단꽃게를 폐기용 표시 없이 냉동창고에 보관했으며, 하남시 B식육판매업체는 냉장 보관해야 하는 한우잡육을 냉동 보관하며 영업을 했다. 김포시 C식육판매업체는 삼겹살 반제품 등에 소비기한을 표시하지 않고 제품창고에 보관했으며, 평택시 D식품제조가공업체는 1개월에 1회 이상 자가품질검사를 해야 하는 향미유를 생산하면서 품질검사를 하지 않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정부의 제로에너지 건축물(ZEB) 의무화 정책에 대응하고 관련 건축물의 공급 확대를 위해 제로에너지 공동주택 4,5 등급 가이드라인을 수립했다고 12일 밝혔다. ZEB는 단열성능을 극대화해 에너지 소비를 줄이고, 신재생 에너지를 활용해 에너지 소요량을 최소화하는 녹색 건축물이다. ZEB인증제는 에너지 자립률에 따라 총 5단계로 구분하는데, ZEB 5등급 달성을 위해서는 에너지 자립률이 20% 이상, 4등급은 40% 이상이 되어야 한다. 정부는 건물부문 탄소배출 저감을 위해 2023년부터 30세대 이상 공공 공동주택에 대해 ZEB 5등급 의무화를 시행하고 있으며, 민간분야 공동주택은 2025년부터 적용할 예정이다. 이번에 GH가 마련한 ZEB 가이드라인은 인증 등급별로 적용 가능한 최적의 기술로 △단열 창호 기밀성능 등 패시브 요소 △열원설비 조명밀도 등 액티브 요소 △태양광 지열 연료전지 등 신재생에너지 요소를 제시했다. 특히 ZEB 인증평가시 에너지 민감도가 높은 외벽, 지붕, 바닥, 창 등의 단열성능과 보일러, 전열교환기 효율 등의 기술요소가 중요한 것으로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회가 공식 마스코트 캐릭터인 ‘두리두리’를 활용한 16종의 움직이는 이모티콘을 무료로 배포한다. ‘좋은 아침을 함께 여는 두리두리’, ‘축하와 응원하는 두리두리’, ‘교통신호 지키는 두리두리’ 등 모든 연령층이 일상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도민과 함께하는 자치경찰의 친근한 이미지와 다양한 연령층과의 소통을 확대하고자 위원회는 12일 오후 2시부터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회 카카오톡 채널 신규 추가자 대상으로 선착순 2만 5천 명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회 공식 카카오톡 채널을 검색해 신규 추가, 구독하거나 기존 구독자의 경우 채널을 잠시 차단했다가 재구독하면 자동으로 지급되며, 배포받은 이모티콘은 30일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위원회 공식 캐릭터 ‘두리두리’는 경기도의 도조(道鳥)인 비둘기를 활용한 캐릭터로, 경기도민과 경기도북부자치경찰 ‘둘’이 함께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지난 2023년부터 이모티콘 배포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위원회는 ‘카카오톡 채널’과 ‘인스타그램’ 등 사회관계소통망(SNS)을 통해 도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추석 연휴기간 대형화재 등 재난사고 방지를 위해 지난 11일 오후 구리전통시장과 구리역에서 현장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안전점검에는 홍장표 북부소방재난본부장, 구리소방서장, 구리의용소방대원 등 15명이 참여했다. 현장안전점검에서는 화재와 안전사고의 가능성을 사전 차단하고 관계인의 자율안전관리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화재예방캠페인과 함께 화재취약요인을 점검했다. 구리전통시장은 393개의 점포가 있는 전통시장으로 각종 화기취급시설이 많고 점포가 밀집해 있어 ‘화재예방강화지구’로 지정 특별관리 중이다. 지하철 8호선 구리역사는 지난달 10일 개통한 지상 2층, 지하 2층 규모의 신설역사다. 국내 최장의 에스컬레이터(65m)가 설치돼 있어 많은 이용객이 몰릴 경우 안전관리가 중요한 시설이다. 홍장표 북부소방재난본부장은 현장점검을 함께한 상인회와 구리역 관계자들에게 “적극적인 소방안전관리 활동을 통해 화재와 안전사고로부터 안전한 곳을 만들어 도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청]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도 동부권 여주시, 서부권 화성시, 남부권 오산시에 이어 북부권 동두천시에 네 번째 반려동물 테마파크가 들어선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 11일 경기북부의 ‘생활 인프라 확충’, ‘공공기관 이전’, ‘교통인프라 개선’, ‘투자 유치 및 규제 개선’ 등의 내용을 담은 ‘경기북부 대개조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김 지사는 경기북부 대개조 프로젝트의 하나로 생활 인프라 확충을 위해 “반려동물과 사람이 함께하는 경기도의 대표 반려동물 테마파크, 경기북부 ‘반려마루’를 동두천시에 조성하겠다”면서 “총사업비 150억 원 규모로 경기북부의 관광자원과 연계한 반려동물 복합 문화공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앞서 도는 반려동물 공간에 대한 수요 충족과 경기북부 지역의 관광 인프라 확충을 위해 작년 11월부터 북부 10개 시군을 대상으로 사전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의견을 수렴했다. 올해 6월 진행한 공모에는 구리, 포천, 파주, 동두천 총 4개 시군이 유치를 신청했으며 서류-현장-대면 3단계 평가를 거쳤다. 도는 공정하고 전문성 있는 심사를 위해 공모 평가위원회를 8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도가 시흥 능곡신안인스빌 등 6개 아파트 단지를 ‘2024년 경기도 공동주택 모범·상생관리단지’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앞서 도는 시군이 추천한 단지를 대상으로 8월 26일부터 9월 6일까지 500세대 미만, 1천 세대 미만, 1천 세대 이상 등 3개 그룹으로 나눠 서류평가와 현장평가를 실시했다. 평가 내용은 ▲일반관리 ▲시설안전 및 유지관리 ▲공동체 활성화 ▲재활용 및 에너지 절약 등 4개 분야 17개 항목이다. 선정된 단지는 ▲1그룹에 시흥 능곡신안인스빌, 김포 반도유보라6차 ▲2그룹은 용인 서그내마을SK, 화성 신창비바패밀리2차 ▲3그룹은 남양주 다산한강반도유보라, 양주 e편한세상 옥정메트로포레 등 6개 단지다. 도는 이번에 선정된 6개 단지에 대해 연말 경기도지사 표창과 모범·상생관리 아파트 인증 동판을 수여할 계획이다. 그룹별 상위를 차지한 시흥 능곡신안인스빌, 용인 서그내마을sk, 남양주 다산한강반도유보라 등 3개 단지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우수관리단지 선정 후보로 추천할 계획이다. 박종일 경기도 공동주택과장은 “살기 좋은 경기도를 위해 이번 평가에 협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추석 기간 중 벌초나 성묘를 앞두고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진드기 매개 감염병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올해 8월 말까지 접수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의심환자 194건을 검사한 결과, 양성으로 확인된 환자 8명 모두 50세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3년간 환자 발생 현황은 2021년 26건(전국 172건), 2022년 40건(전국 193건), 2023년 38건(198건)이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며 평균 18.5% 정도의 치명률을 보이는 중증 질환이다. 감염 증상은 발열, 근육통, 설사, 식욕부진 등으로 나타나고 의식저하가 동반되는 경우 경과가 나쁘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매개충인 진드기는 텃밭, 공원, 산책로 등 풀이 많은 장소뿐만 아니라 야생동물이 사는 모든 환경에 널리 분포해 있으므로 감염 예방을 위해 가을철 야외 활동 시 기피제를 사용하고 긴 소매, 긴 바지 등 옷을 안전하게 갖춰 입어야 한다. 귀가 후에는 즉시 옷을 세탁하고 샤워를 하는 등 예방수칙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도는 추석 연휴 동안 위기 청소년의 발견과 구조, 상담 및 보호 등의 지원을 위해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청소년전화 1388’을 24시간 정상 운영한다. ‘청소년전화 1388’은 청소년의 일상 고민부터 학업 중단이나 인터넷·스마트폰 중독, 가출 등 위기 상황까지 365일 24시간 전문적인 상담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특히 가출이나 긴급한 상황에서 도움을 요청하면 신속하게 개입해 구조가 가능하며 필요시 청소년쉼터와 연계해 보호한다. 자살·자해 우려가 있는 고위기 청소년에게는 찾아가는 상담 지원 ‘청소년동반자’를 통해 심층적인 상담과 현장 지원을 제공하며 필요한 경우 복지·의료·법률 등 맞춤 지원을 연계 진행한다. 청소년전화 1388은 휴대전화 031-1388, 유선전화 국번 없이 1388 외에도 온라인, 카카오톡, 페이스북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상담할 수 있으며 청소년 자녀를 둔 부모도 고민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상담을 받은 부모 가운데는 ‘1388을 통해 자녀와의 갈등을 다양한 시각으로 보고 해결할 수 있었다’면서 고마움을 표하는 사례도 많다. 강유임 경기도청소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도는 추석을 앞두고 인파 집중이 예상되는 백화점과 대형할인매장 등 다중이용건축물 14곳에 대해 민관합동점검을 하고 151건을 시정조치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달 23일부터 30일까지 경기도 안전특별점검단, 민간전문가, 시군, 전기·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과 함께한 합동점검에서는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 상태 ▲다중이용시설 위기상황 매뉴얼 ▲소화장비 및 방화구획 관리상태 ▲방화구획, 피난·대피로 유지관리 상태 등을 점검했다. 그 결과 14곳에서 151건의 지적사항이 적발됐다. 부천시 대형마트에서는 주 출입구 앞에 물건을 진열해 놓았으며, 방화셔터 하부 적치물로 방화셔터 작동에 장애가 있었다. 평택시 대형마트에서는 가스소화실 예비전원이 고장 나 있었고, 피난·대피 통로에 물건을 쌓아놓아 피난을 어렵게 했다. 일부 마트에서는 옥내소화전 앞에 물건을 쌓아 놓고 추락위험장소에 안전표지판을 충분히 설치하지 않았다. 도는 사안에 따라 시정요구와 현지시정, 개선권고 조치했으며, 위험요인이 해소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해 안전사고를 예방할 방침이다. 김영길 도 안전특별점검단장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도가 50인 미만 소규모 영세사업장의 이주노동자 등 불법파견 및 안전교육 미이행에 따른 각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교육 권고에 나선다. 도는 오는 13일부터 27일까지 전국에서 유해화학물질 취급 업체가 가장 많은 화성시 소재 사업장 676개소 가운데 영세사업장 587개소를 대상으로 불법 파견 방지 및 이주노동자 안전교육 실시를 권고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파견법에 따르면 제조업의 직접생산공정업무에 대해서는 근로자 파견을 금지하고 있으며 사업주는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근로자에게 정기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해야 한다. 해당 교육은 근로자의 안전을 위해 반드시 이수해야 하는 것으로 정기교육은 물론, 신규 근로자를 채용할 때와 작업 내용을 변경할 때도 실시해야 한다. 도는 ▲'파견법'에 따른 근로자파견 금지 준수 여부 안내 ▲이주노동자를 포함한 정기적인 안전교육 실시 준수(정기교육, 작업내용 변경 시 등) ▲이주노동자를 위한 외국어 위험표시 및 안내 표지판 설치 협조 ▲작업절차 교육 및 각종 보호장비 사용법에 대한 교육 ▲작업장 내 유해․위험 요인 파악, 유해화학물질 유출 등에 따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도는 평택 서정 도시재생사업의 거점시설인 ‘행복두드림센터’가 9월 중 착공한다고 12일 밝혔다. 2020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평택 서정 도시재생사업은 다기능 복합형 거점시설인 행복두드림센터를 조성해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거점시설의 접근성 강화와 안전한 통행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보행환경개선 사업도 같이 추진한다. 서정동은 노후 저층 주거밀집 지역으로 주변 지역에 비해 낙후된 생활환경과 부족한 기반시설로 인해 불법주정차, 생활방범 등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주거환경은 점점 악화되고 있으며, 노령인구 증가와 함께 독거노인도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따라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지역의 활력을 회복하기 위해 기초생활기반시설(인프라)을 확충하고 다양한 문화 및 복지 서비스를 도입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번에 착공하는 행복두드림센터는 평택시 서정동 874-6에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3천428㎡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이 센터는 주변 골목길의 주차난을 줄이기 위해 지하 1층과 지상 1층 전부를 주차공간으로 계획했으며, 지역주민들의 커뮤니티 활동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도가 2024년 재산세 897만 건에 대해 5조 1,429억 원을 부과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7월과 9월 정기분 재산세를 합한 세액으로 지난해 부과 건수와 세액보다 32만 건(3.7%) 1,653억 원(3.3%) 증가한 규모다. 재산세와 함께 부과되는 지역자원시설세와 지방교육세도 각각 92억 원(2.1%)과 174억 원(3.4%) 증가했다. 재산세 부과세액 상위 지자체는 성남시(5,218억 원), 용인시(4,765억 원), 화성시(4,451억 원) 순으로 나타났다. 하남시(14.0%)와 과천시(7.8%) 등은 공공주택지구 조성 등의 영향으로 세액이 크게 늘었으며 주택공시가격과 공시지가 상승의 영향으로 경기도 28개 시군에서 세액이 고르게 증가했다. 재산세는 과세기준일인 매년 6월 1일 과세물건 소유자에게 두 차례에 나눠 부과된다. 7월에는 주택 2분의 1, 건축물, 항공기, 선박에 대해 재산세를 부과하고 9월에는 토지와 나머지 주택 2분의 1에 대해 부과한다. 9월 재산세 납부 기한은 9월 30일이며, 이후 납부지연가산세가 발생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관할 시·군·구 세정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평생교육 일자리 지원을 위해 ‘평생교육 취업특강’을 개최하고 9월 11일부터 10월 10일까지 참여자 30명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과정은 작년 ‘평생교육사 취업특강’에 이어 정규 교육 과정으로 재편됐다. 연수 첫날에는 평생교육 분야 최신 동향과 종사자의 필수역량을 주제로 강의하며, 둘째 날에는 자기소개서를 작성하고 모의 면접을 보는 등 취업 준비를 지원한다. 특강은 10월 17일부터 18일까지 양일간 남양주시 퇴계원 도서관 다목적강당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경기도 평생교육사로 취업하고자 하는 누구나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자 수에 따라 조기 마감될 수 있다. 박종국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평생교육본부장은 “지난 5년간 평생교육사 시설 직원 수가 112% 증가했고 읍·면·동 평생합습센터 운영 의무화에 따라 관련 종사자는 더욱 증가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도 평생교육 허브 기관으로서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체계적인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청]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도는 ‘2024년 공공시설물 우수디자인 인증제’에 선정된 제품들이 수록된 인증자료집을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우수디자인 인증제도는 공공디자인의 수준 향상과 공공장소에 어울리는 공공시설물 도입을 위해 2009년부터 경기도가 매년 실시하는 디자인 공인 제도다. 올해 공모에는 지난 3월 관련 업체가 직접 개발한 가로등, 벤치 등 총 107개 제품이 참가해 7종 48개 제품이 선정됐으며, 인증 만료 제품 대상으로 실시하는 재인증은 내부 심사를 거쳐 7종 19개 제품을 선정했다. 인증자료집은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선정된 제품들로 구성했으며, 가로등, 벤치, 파고라, 볼라드, 보행자용펜스 등 14종 157개 제품을 수록했다. 우수디자인 제품에는 기존 국기꽂이·배너걸이 등 외관 디자인을 저해하는 요소를 비노출로 디자인한 가로등, 추락방지를 고려한 교량용 펜스, 어린이 안전을 고려한 보행자용 펜스 등 뛰어난 제품경쟁력을 가진 제품들이 포함됐다. [뉴스출처 : 경기도청]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제3판교 테크노밸리에 시스템반도체와 인공지능(AI) 등 첨단산업 선도(앵커)기업을 유치하기 위한 공모를 오는 30일부터 진행한다. 대상자는 12월 선정한다. 경기도는 11일 성남 판교 글로벌비즈센터에서 ‘제3판교 테크노밸리 앵커기업 유치를 위한 자족시설용지 공급설명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공유했다. 제3판교테크노밸리는 ‘성남금토 공공주택지구’ 내 7만 3천㎡ 부지에 연면적 50만㎡ 규모로 사업비 1조 7천억 원을 들여 조성하는 민․관 통합지식산업센터다. 2025년 말 착공 예정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 1월 ‘제3판교테크노밸리의 청사진’을 ‘직(職)․주(住)․락(樂)․학(學) - 사는 곳에서 일하고 즐기고 배울 수 있는’, ‘스타트업 천국’으로 제시했다. 그러면서 제3판교테크노밸리를 시스템반도체 등 첨단산업 분야의 새로운 기술 혁신 거점으로 조성하기 위해 글로벌 선도기업과 대학교를 유치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공모 대상 자족시설용지는 1-4번(6천168㎡)과 3번(5천696㎡) 용지로, 첨단산업 관련 선도기업이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