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 ‘깨끗함, 공정, 정직’ 누구나가 다 말 하고 있지만 누구도 온힘을 다해 이를 성실히 실천하지 않는다. 이를 지키려면 지금의 내 자리에서 반드시 해야만 하는 일에만 끝까지 집중해야 한다. 저 금종례는 그렇게 살아왔고 또 그렇게 살아갈 것이다... 화성시장이라는 자리는 정치를 하는 자리가 아닌 오직 시민만을 위해 살림(행정)을 하는 자리라는 것이 저의 소신이다” - 금종례 전 경기도의원 인터뷰 中... 한집안을 이루어 살아가는 일은 ‘살림’의 사전적 의미 중 하나이고 도시를 쾌적하고 편리한 생활공간으로 만들기 위하여 정책을 수립•집행하는 활동을 ‘도시행정’이라 한다. 범위에 차이 일뿐 한 집안의 가장(家長), 또는 지자체 행정수장이 가정과 도시의 각각 올바른 미래방향을 제시하고 실현시킬 때 가족과 시민이 진정 행복해질 수 있다는 것과 그 맥이 같다. 생애 전부가 화성시에 속해 있으며 가정에선 효부이자 살림꾼, 사회에서는 행정학 박사, 경기도의회 교육발전연구회회장을 역임한 교육전문가, 제8대 경기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회 초대 위원장 역임과 현재 국립한경대학교 산학협력중점교수로 재직 중인 자타가 인정하는 경제전문가, 여성과 노인을 위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사회복지 현장생활의 오랜 시간들과 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며 모든 인간은 양도할 수 없는 가치를 지니고 있으며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존경받을 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했다. 그런 면에서 재활은 모든 사람이 사회참여를 이룰 수 있도록 해야 하고 특히, 장애인이 가지고 있는 자산은 존중되어야 하며 개발되어야 한다는 재활 철학의 기본원리를 실천하기 위해 ‘더아름다운세상’을 설립했다. 또한 저희 시설이 함께하는 근로자들에게 어떠한 현실적인 도움이 될 수 있을까?라는 부분을 가장 핵심적으로 삼고 있다” -SCDG(사협)꿈에동산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더 아름다운세상 이명수 원장 인터뷰 中... 지난 1990년 ‘장애인 고용 촉진 등에 관한 법률’은 처음 제정된 이후 수차례에 걸쳐 2000년 ‘장애인 고용 촉진 및 재활법’으로 개정되었다. 이 법안에는 특수교육기관 등 장애인 직업재활 실시기관은 직업재활사업을 다양하게 개발하여 장애인에게 직접 제공해야 한다는 내용과 함께 특히 중증장애인에 대해서는 지원고용을 실시, 특정한 근로환경 제공과 함께 보호고용을 실시해야 한다고 명시되어 있다. 이렇게 생겨난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은 장애인들에게 일신적인 도움만
[경기탑뉴스=유미선기자] 김포시 선출직 공직자들이 수도권 서부권 광역급행철도 국가계획 반영을 강력 촉구했다. 김주영 국회의원(김포시갑), 박상혁 국회의원(김포시을), 정하영 김포시장, 신명순 시의장은 19일 오전 김포시청 소통실에 모여 이 같은 내용의 성명을 발표하고 공동의 노력을 다짐했다. 최종 계획 확정 전까지 공동보조를 맞추는 것은 물론 역할을 나눠 계획 포함 가능성을 더욱 높여가겠다는 것이다. 이들은 성명에서 “김포시는 김포한강신도시 건설과 연이은 도시개발로 인구 50만을 바라보는 도시로 성장했지만 미비한 광역교통망으로 시민들의 교통 불편은 말로는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심각한 수준”이라며 “도시철도 김포골드라인은 출퇴근 첨두시간대의 혼잡률이 무려 285%에 달하고 서울로 연결되는 김포한강로 또한 정체가 극에 달하는 등 더 이상 수요를 감당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그러면서 “수도권 서부지역은 앞으로 2기 신도시인 인천검단신도시는 물론 3기 신도시인 인천계양·부천대장 신도시까지 입주하게 된다”며 “서울로 가기 위해 올림픽대로와 남부순환로에 의존하는 현재의 도로상황은 포화상태이고 더 이상의 확장도 불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수도권의 신도시 중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청년은 도시 성장의 기반이다. 오산시는 평균연령 37.79세(2020.12.기준)의 ‘젊은 도시’로 2020년에 청년의 참여, 일자리, 공간, 교육, 복지, 주거 등 청년 삶 전반에 대한 40여개 사업을 중심으로 청년정책 기반 조성에 나섰다. 오산시(곽상욱 시장)는 코로나19로 취업의 문턱은 높아지고, 실업의 장기화에 따라 청년들을 위해 꼭 필요한 예산을 마련하여 2021년은 청년이 미래를 꿈꾸고 새로운 변화와 도전의 기회를 얻어 도약할 수 있도록 청년정책 집행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적재적소 활용 가능한 청년 정책정보 제공 시스템 마련 한국고용정보원 「코로나19 이후 청년 고용동향 및 취업지원 요구 분석」 조사에 따르면 청년 취업프로그램 참여경험 조사에서 참여하지 않은 이유에서 ‘관련 정보를 몰라서(29.1%)’ 가 1위였다. 또한 2020년 청년보장 포럼 발제 자료에 따르면 초기 청년일수록, 학력이 낮을수록, 소득이 낮을수록, 취업상태가 아닐수록 경제적 요인을 거쳐 청년층의 생활상 위협으로 작용한다고 한다. 이에 오산시는 2020년 오산시 청년실태조사 연구와 청년정책위원회, 청년정책 서포터즈 정책제안 의견을 토대로 청년
지금은 전 세계가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어느 국가가 더 빠르게 정책을 구현하느냐에 따라 시장 서열이 가려질 수 있는 새로운 미래 신산업으로 육성이 가능한 수소연료에 대한 현주소가 궁금한 시점이다. 정부는 지난 7월 수소산업 육성을 위해 국무총리실 산하에 `수소경제위원회`를 설치하며 수소에너지에 대한 노력은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에,경기도내 지역특성에 맞는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통한 에너지 수급여건 개선 및 지역경제 활성화 방향을 모색을 위한 경기도의회 신재생에너지 연구포럼 회장인 경기도의회 김태형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시3.도시환경위원회)을 만나 경기도의 현황과 도시환경위원회 소속의원으로 친환경 요건을 위한 질타와 감시를 마다하지않는 뚝심있는 소신을 인터뷰를 통해 엿보게 되었다. ‘미스터 수소’라 불리운 별명 만큼 경기도에 가져온 변화는 “ 그동안 경기도에서는 수소와 관련된 조례나 정책이 전무한 상태였다. 이에 따라 2019년 3월 ‘경기도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보급 및 이용 활성화를 위한 조례안’ 제정을 하면서, 전기차와 수소연료전기자동차의 구매 및 운행 등에 대하여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법률적 근거를 마련 하였다. 이어서
[경기 탑 뉴스 = 유미선기자] 김포시가 친환경 에너지 인프라를 구축해 에너지 자립과 에너지 복지로 확대시켜 나아간다는 계획을 세웠다. 저탄소 그린경제 실현을 위한 김포시의 분야별 에너지 정책을 살펴본다. 태양광·풍력·지열 지원 등 에너지 자립정책 추진 화석연료 사용에 따라 전 세계적으로 기후위기가 심각해지고 인류의 멸종까지 경고되고 있다. 지구온난화가 지속되면 이번 세기말에 세계 GDP의 9%에 이르는 피해액(12조 달러)이 발생할 것으로 예측 되고 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범세계적인 신재생에너지 확대 정책이 추진되고 있다. 독일은 2050년, 미국은 2040년~2045년에 탄소 제로 전기에너지와 재생에너지를 보급할 계획이다. 김포시도 ‘한국판 뉴딜’과 함께 신재생에너지의 적극 보급을 통한 에너지 자립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올해 김포시는 에너지 자립도 향상 및 온실가스 배출 저감과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위해 일반주택, 공동주택, 에너지자립마을, 김포시 보건소 등 4가지 사업에 총 203kW의 태양광설비 설치를 지원하고 있다. 우선 일반주택에 27가구 각 3kW씩 81kW, 공동주택에 각 500W 이하의 미니태양광 20kW 태양광설비 설치비를 지원한다. 마
[경기탑뉴스=한진선기자] 민선7기 이성호 양주시장이 시정의 닻을 올린지 2주년을 맞는 양주시는 시민이 원하는 확실한 변화를 통해 경기북부 신성장 거점으로 거듭나고 있다. 특히, 저출산 시대에도 불구, 양주시의 인구는 지속적으로 증가해 지난 3월 3일 23만명을 돌파했으며, 옥정, 회천, 광석, 양주역세권 개발 등 대규모 도시개발에 따라 수년 내 인구 30만 경기 북부 중심도시로의 성장을 바라보고 있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민선7기 2년간 많은 성과를 통해 양주시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해 왔다”며 “앞으로의 2년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하고 대응해 나가는 데 중점을 둘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그동안 대통령, 국무총리 표창 등 54개의 기관표창 수상, 우수기관 선정, 공모사업을 통한 499억원의 국도비 확보 등 대내외적으로 우수한 행정력을 입증받고,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양주역세권개발, 경기양주테크노밸리 등 주요 현안사업들의 속도감 있는 추진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초석을 다진 데 따른 것이다. 우수하고 풍성한 미래가치를 간직한 새로운 도약, 신성장 활력의 감동도시 양주의 가파른 성장세를 지난 2년의 성과를 통해 알아보자 □ 성장의 새 동력을
[경기탑뉴스=유미선기자] 민선7기 김포시장 정하영 호(號)가 전반기 성과를 발판 삼아 후반기 과제 달성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정 시장은 “2년간의 성과에 만족하고 있을 수만은 없다”며 “폭증하는 행정 서비스 수요에 발맞춰 후반기에는 코로나19 사태라는 위기를 새로운 기회로 변화시켜 더 새로운 도약을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김포시는 후반기 주요 전략과제를 선정하고 중점 추진해 나아간다. 민선7기 후반기 김포시의 전략과제를 알아본다. ▢ 대중교통 확충… 격자형 철도망‧교통기반시설 구축 김포시는 시민의 교통복지 증진과 만성적인 교통난 해소를 위해 광역급행철도 수혜지역 확대를 위한 광역급행철도망 구축을 추진 중이다. 이를 위해 지난 5월 경기도, 부천시, 하남시와 함께 경기 남부를 동서로 잇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D노선’의 최적 노선 도출을 위해 ‘광역급행철도(GTX) 수혜범위 확대 연구용역’을 시작했다. 최적노선이 마련되는 대로 국토교통부에 건의해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김포시는 70만 이상 대도시 성장에 대비한 격자형 철도망 교통체계 구축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서울 5호선, 인천 2호
[경기탑뉴스=유미선기자] 오는 7월이면 민선7기 김포시 정하영호(號)가 출범한 지 2주년이 된다. 김포시(시장 정하영)가 민선7기 출범 2주년을 맞이해 지난 5월 28일부터 5월 30일까지 ‘김포시 주요 정책 시민인식 조사 설문’을 진행한 결과 시민 61.9%가 김포시정에 대해 긍정적으로 응답했다. 김포시 도시 위상이 과거에 비해 달라졌다고 생각하는 지에 대한 설문에서도 ‘개선되었다’(68.%1)가 ‘별 차이 없다’(29.1%)보다 높게 나타났다. 정 시장은 이에 대해 “시민들의 긍정적인 평가에 고무적이면서도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김포시의 인구증가율은 전국적으로 최상위권에 속한다. 그러다보니 행정수요 또한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정 시장의 임기 후반기가 더 바빠질 수밖에 없는 이유다. 민선7기 김포시의 2주년을 맞아 그간의 성과를 살펴보고 후반기 비전에 대해 알아봤다. □ 수학여행비 지원 등 ‘최초’ ‘최고’ 타이틀 2년 민선7기 김포시정은 유난히 ‘최초’, ‘최고’의 타이틀이 많다. 정 시장 취임 전 농민운동시절부터 구상해 온 각종 개혁적・혁신적 사고가 공약 등을 통해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 김포시는 지난해 4월부터 전국 최초로 수학여
[경기탑뉴스=유미선기자] 김포 태산패밀리파크가 확 바뀐다. 2002년 개장한 태산패밀리파크는 연간 10만 명이 찾는 체험형 가족공원이다. 김포한강신도시에서 차로 10분이면 자연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야외 무료 물놀이장은 물론 도자기‧목공예 체험까지 가능해 연인, 친구는 물론 가족단위까지 다양한 이용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대대적인 정비와 시설확충 공사를 마치고 오는 7월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하는 태산패밀리파크를 만나보자. ■ 대규모 리모델링, 편의시설 확충 ‘물놀이장’ 어린이 물놀이장은 태산패밀리파크의 최고 인기 시설이다. 평일 유치원, 어린이집 단체 이용객들과 주말이면 가족 이용객들로 웃음소리가 가득하다. 시설이 오래되면서 한강신도시의 최신 물놀이시설들과 비교됐지만 1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7월이면 새로운 모습을 만날 수 있다. 기존 계류형 물놀이장은 슬라이드와 조합놀이대, 워터터널이 있는 복합 물놀이장으로 확장 조성된다. 잔디광장 반대편의 바닥분수는 낡은 포장을 교체한다. 또한 철저한 수질관리를 위해 정화시설을 보완하고 오염원을 차단해 아이들과 보호자들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파고라, 그늘막, 간이 샤워시설 등 편의시설도 올해 대폭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정치인은 지역의 다양한 민원과 지역개발에 따른 요구와 수요에 있어 주민들을 직접만나 함께 체험하고 느껴야 한다. ‘민생정치와 생활정치’ 이는 저의 정치적 신념이며 사명이다. 우리 화성갑 지역에 내려와 2년 여간 260여건의 민원을 해결할 수 있었던 이유도 바로 주민들과의 스킨십을 더욱 강화하자는 의지를 지켰기에 가능했던 결과라고 생각한다” 제21대 국회의원 선거가 이제 한 달여 앞으로 다가왔지만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감염확산으로 인해 이번 총선 후보자들의 선거운동은 난항을 겪고 있다. 화성시를 사랑하는 기자연합회(이하 화사연)는 지난 13일 선거운동보다는 민생을 먼저 챙기겠다는 자신의 신념을 지키기 위해 지역 방역활동에 열성을 보이고 있는 화성갑 송옥주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송옥주 후보는 먼저 “20여 년간 당직생활을 하며 그 경험을 살려 화성갑 지역에 어떤 그림을 그려야 할지 고민을 많이 했고 지역에 내려와 2년 여간 화성시와 협의를 통한 업무를 추진하면서 개별적인 지역민원을 중심으로 활동을 했다.'고 말했다. 한편 송후보는 이제는 '화성시의 전반적인 지도를 꺼내 놓고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균등하고 보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십 수년간 유치원교사를 해왔고 한 원에서 장기근속 이력이 있는 만큼 이직을 좋게 생각하지 않아요. 하지만 그 원에서는 딱 1년 일하고 이직했어요. 저 말고도 1년 만에 이직 하신 선생님들도 많고 몇 개월 밖에 못 버티고 나가시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저는 지금까지도 그 원에서 탈출하는 꿈을 꿔요” 최근 원장과 교무부장에 의한 교사 폭행•협박•감금 등으로 충격적 논란을 빚고 있는 화성시 기안남로에 위치한 A유치원에 진실여부가 세간의 관심을 받으며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와 관련 A유치원 관련 최초 기사 보도한 ‘화성시를 사랑하는 기자연합회(이하 화사연)’에 A유치원에 근무했다가 이직했다는 B교사에 추가제보 의사가 전해져 지난 10일 어렵게 인터뷰를 진행 했다. B교사는 인터뷰를 통해 “기사를 보고 용기를 내야 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라며 “A유치원 분위기는 원장님 기분에 따라 정해져요. 항상 험악한 분위기였고 원장님은 특유의 비꼬는 말투로 교사들에게 막말을 자주 했어요. 대부분의 교사들이 다 알고 있는 사실이에요. 또한 교사들끼리 수업관련 의견을 나누는 SNS 메신저를 자신과 공유하기를 강요하고 이를 거절하자 ‘그럼 선생님을 신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