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화성시 국화도와 입파도에서도 이동통신 서비스를 원활히 사용할 수 있게 됐다. 화성시는 LGU+와의 협의를 통해 마이크로웨이브파를 활용한 안정적인 통화품질 확보를 위해 국화도 무선망 시설을 강화하고 국화도 인근 입파도에서도 이동전화 및 LTE·5G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도록 무선망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입파도에 전파 음영지역이 발생해 출입하는 주민 및 방문객의 불만이 증가함에 따라 지난 5월 LGU+ 관계자와 함께 입파도에 입도해 현장을 실사 후 서비스 개선을 추진해왔다. 박동균 정보통신과장은 “입파도 주민 및 방문객의 불편사항을 최대한 해소할 수 있도록 각 이동통신사 관계자들과 수시로 연락하고 네트워크를 구성할 계획”이라며 “이번 무선망 개선으로 해상 안전사고 발생 시 휴대폰을 통한 신속한 신고와 대응을 할 수 있게 된 만큼 앞으로도 이동통신 서비스 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화성도시공사는 생활 속에 꼭 필요하지만 사용 빈도가 낮아 구매하기가 부담스러운 생활 공구를 무료로 대여해 주는 ‘생활 공구 대여소’를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에 설치한다고 7일 밝혔다. 대여 가능한 공구는 전동드릴, 톱, 망치 등 26종의 생활 공구이며, 만 19세 이상 화성시 주민이나 화성종합경기타운 내 입주 기관 임직원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대여를 위해서는 거주지 및 소속기관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지참하고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 1층 로비로 방문하면 된다. 공구는 가구 및 기관별 최대 3개 품목까지 대여 가능하며, 대여 기간은 대여일로부터 3일 이내지만 1회에 한하여 최대 3일까지 연장이 가능하다. 생활 공구 대여소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자세한 문의는 HU공사 경기타운부(031-371-0031)로 전화하면 된다. HU공사 김근영 사장은 “평소 생활 공구 대여에 관한 시민의 문의가 많았는데, 이번에 생활 공구 대여소를 개소하게 돼 기쁘다”라며 “생활 공구 무료 대여 서비스가 주민 편의를 높이고 지역사회에 공유문화의 가치를 나누는 계기가 되기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화성시가 6일 화성시동탄보건소 대강당에서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관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의 효율적 운영 방안 및 지역 유관기관 연계 활성화 논의를 위해 화성시동탄보건소, 화성시동탄아르딤복지관 및 보건사업 등록 장애인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은 지역사회의 장애인 및 예비장애인을 대상으로 재활훈련 서비스과 맞춤형 건강보건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재활운동교육, 일상생활동작훈련, 관절구축예방교육 등을 말한다. 간담회에서는 재활운동교실, 방문운동교육, 척추운동교실, 비대면운동교실 운영 등 올해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도 사업 운영 관련해 지역 유관기관과 협력할 수 있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재활운동 뿐 아니라 만성질환, 정신건강 관리 등 다각적인 접근으로 장애인 및 예비장애인의 건강 관리를 지원하고, 대상자 요구에 맞는 서비스 제공을 위해 복지관 뿐 아니라 필요 기관과 연락체계 구축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공준식 화성시동탄보건소장은 “지역사회 장애인의 통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화성시가 민간전문가 제도 시행 이후 처음으로 ‘총괄계획단 워크숍’을 개최했다. ‘민간전문가 제도’란 공공건축물을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민간 건축가 등을 공공건축 업무에 투입하여, 사업기획 단계부터 설계, 시공, 유지ㆍ관리 등에 이르는 전 과정을 관리ㆍ자문하는 제도이다. 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민간전문가 조직의 명칭은 총괄계획단이며, 총괄계획단은 도시, 건축, 경관·조경 분야별 총괄계획가, 공공계획가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워크숍은 2023년도 개별사업 설계공모 현황 안내하고, 총괄계획단 운영 및 개선사항 등의 토론을 통해 효율적인 총괄계획단 운영방안 사항을 논의하고자 추진됐다. 서붕기 도시디자인과장은 “이번 워크숍이 공공건축물의 품질 향상으로 주민들의 일상의 문화 공간 조성을 질적으로 향상 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시에서도 화성시의 공공건축물이 랜드마크로 기여할 수 있도록 제도와 운영에 있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총괄계획단 워크숍을 통해 ‘민간전문가 제도 인식 및 시스템 구축을 위한 교육’을 매년 운영할 계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정명근 화성시장이 6일 시청 대강당에서 2023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6명을 시상하고 상패를 전달했다. 이번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은 각 부서에서 추천한 우수사례 15건에 대해 전문가 평가, 시민 온라인 투표, 적극행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됐다. 우수상 2건은 ▲지자체 최초로 드론을 연동시킨 재난 지휘차량을 운용한 안전정책과 김승섭 팀장 ▲다자녀 기준 완화·모바일 앱카드 구축에 기여한 아동친화과 박미화 주무관에게 수여됐다. 장려상 4건은 ▲서해안 최초 야간 배 운항으로 108억 직접경제효과 달성에 기여한 관광진흥과 주종현 팀장 ▲경기도 유일 화성 교육국제화특구 3기 신규 지정과 교육도시 브랜드 가치 향상에 기여한 평생학습과 최현숙 팀장 ▲공동주택 연결 통행로 설치 집단고충민원을 내부 기준 마련으로 해결한 산림휴양과 유진영 팀장 ▲무보험 기획 수사 및 직권말소로 대포차 유통 억제에 기여한 차량등록사업소 최창민 주무관에게 수여됐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사례는 시민들이 볼 수 있도록 시청 홈페이지, SNS, 유튜브, 사례집 등에 게시된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앞으로도 화성시 공직자가 현장에서 시민과 소통하며 시민의 불편과 어려움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화성시 동탄9동 행정복지센터가 지난 11월부터 운영 중인‘행복한 편의점’에 기부와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5일 동탄지역의 급식업체인 화성RPC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수향미 5kg 30포를 기부했다. 이 사랑의 쌀은 동탄9동 지역사회협의체에서 관내 저소득층 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행복한 편의점에는 저소득층 아이들의 소원이 담긴 ‘소원트리’가 있다. 트리에 달린 소원카드 5장을 모두 들어줄 키다리 아저씨가 나타나 주변에 감동을 주고 있다. 익명의 주민은 아이들이 적은 소원 카드 속 장난감과 운동화를 직접 사서 동탄9동 복지1팀에 기부했다. 기부된 소중한 선물은 크리스마스에 맞춰 아이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신동호 동탄9동장은 “기부해주신 쌀과 물품은 수많은 가정에 따뜻한 위로를 전해줄 보약이 되고 동탄9동 기부천사의 선물을 통해 아이들은 자신의 소원을 기억해주는 산타가 있다는 사실에 행복한 연말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나누는 기쁨을 공유할 수 있는 행복한 동탄9동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권칠승 더불어민주당 화성병 지역위원장과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한 도의원, 시의원, 관계 공무원은 5일 봉담에 위치한 화성시민대학에서 국도 43호선(봉담~팔탄) 도로의 교통체증 해소 방안을 강구하기 위한 당정협의회를 실시했다. 봉담읍을 가로지르는 국도 43호선은 공동주택 및 산업단지 조성 등의 도시개발로 인해 유동 인구 증가하면서 출·퇴근시간 교통난이 심각한 상황으로, 향후 봉담 내 대단지 아파트의 입주가 시작될 경우 해당노선의 정체는 더욱 극심해질 것으로 우려되는 상황이다. 당정은 이날 회의에서 국도 43호선을 포함하여 해당 노선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도로 사업에 대해 전체적으로 검토했으며,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서울지방국토관리청 진행하고 있는 국도43호선 확포장 공사는 ´24년 12월 준공 예정으로, 당정은 잔여 사업비 확보 및 사업의 조속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으며, 시에서 계획중인 시도 31호선 확포장공사(카톨릭대~장안대)의 경우 교통정체 해소 시기를 앞당기기 위해 공구를 분할하여 추진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또한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화성도시공사는 5일 화성종합경기타운 대회의실에서 ‘인권경영헌장 노사 합동 선포식’과 ‘내부 인권 실천 선언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HU공사는 오는 12월 10일 ‘인권의 날’을 맞이하여 다시금 인권경영에 대한 공사의 강력한 의지를 표명하고 내부의 인식 환기를 통한 인권 존중 의식 확산과 공사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두 행사를 기획했다. 해당 행사에는 부장 이상 임직원이 직접 참석하고, 화상회의 시스템을 통해 전 직원이 시청하는 방법으로 이뤄졌으며, ‘인권경영헌장 노사 합동 선포식’과 ‘내부 인권 실천 선언식’을 순서로 실시했다. 김근영 사장과 정일순 노조위원장은 ▲인권 존중 최우선 원칙 ▲모든 고용과 경영활동에 전반의 차별 금지 ▲결사 및 단체교섭의 자유 보장 ▲인권침해의 사전 예방 및 적극적 구제 노력 등이 담긴 인권경영 헌장을 낭독하고 선포했다. 이어 실시된 내부 인권 실천 선언은 공사 대표 직원 2인이 낭독하고 선언했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공사의 근로자 인권 존중 보장 ▲근로자의 적절한 권한 보장 ▲문제 발생 시 객관적 사실관계 파악 등의 내용이 담겨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화성시가 ‘2023년 경기도 교통약자 이동권 증진 평가’에서 ‘우수’ 시군으로 선정됐다. 경기도 교통약자 이동권 증진 평가는 평가의 공정성을 위해 경기도 31개 시군을 인구수에 따라 A그룹(30만 이상)과 B그룹(30만 미만) 2개 그룹으로 나눠,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 시행계획 수립, 특별교통수단의 운영 및 이동편의시설 점검 등에 대한 평가서 및 관련 증빙자료를 종합적으로 심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화성시는 인구 수 30만 명 이상인 A그룹에 속한 16개 시군 중 최고 득점을 받아 경기도 내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민선8기 중점 공약사업인 ‘어르신과 장애인 등 교통약자 복지택시 확대사업’ 추진을 통해 휠체어 리프트가 설치된 특별교통수단 68대와 바우처 택시 125대를 확보하는 등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한 종합적인 사업 시행계획을 수립해 화성시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를 운영함으로써, 교통약자가 원하는 시간에 언제나 수도권 지역으로 이동할 수 있는 서비스를 24시간 제공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아울러 시는 2024년 7월부터 경기도 광역이동센터에서 특별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화성시가 4일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도 데이터분석 전문가 양성 선도기관 인증을 받았다. 올해 처음 실시된 이번 인증에서 화성시는 데이터분석 전문가 양성 선도기관 인증을, 스마트도시과 빅데이터팀 이동재 주무관은 데이터분석 전문가 인증을 받았다. 전문가 인증은 행정안전부 주관 데이터분석 전문가 양성과정을 수료하고 전문가위원회의 인증 평가를 통과한 사람에게 수여되며, 기관 인증은 데이터분석 전문가가 속한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에 수여된다. 향후 전문가로 인증된 각 기관의 분석관은 데이터기반 행정 구현을 위한 지역거점 데이터전문가 역할을 하게 된다. 앞서, 시는 데이터를 목적에 맞게 활용할 수 있도록 데이터 활용 모델을 구축해 보는 데이터분석 전문가 양성과정에서 ‘머신러닝을 활용한 전세사기 예측모델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해, 데이터 분석을 통해 최근 증가하고 있는 전세사기를 사전 예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전세사기 예측모델은 전세 계약 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를 머신러닝 알고리즘을 통해 예측하는 모델로, 시는 계약연월, 건축년도 등 주요변수를 도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화성시가 올해 고향사랑기부제 기부금이 1억 원을 돌파하며 목표액 8천만 원을 초과 달성했다고 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 1월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이후 현재까지 모금액은 1억378만원으로, 총 1,244명의 기부자가 동참했다. 연령대별로는 30대, 40대가 각 35%, 26%를 차지해 세제혜택이 가능한 직장인 기부자의 비율이 높았고, 금액별로는 총 기부자의 79%가 전액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는 10만원을 기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29종의 답례품을 제공하고 있으며, 답례품 중 희망화성 지역화폐, 수향미, 한우·돈육세트가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NH농협화성시지부와 연계해 전국단위 시 주관 행사 축제와 각종 박람회를 통해 화성시의 대표 답례품을 소개하고 발전하는 화성시의 미래상을 홍보하는 등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수도권에서는 드물게 고향사랑기부제가 1억 원 이상의 기부액을 달성했다”며 “인구 100만 특례시 진입을 앞둔 시점에서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화성시가 전국 최초로 대중교통을 활용해 도로위 돌발상황을 첨단 관리하는 실시간 GPS 및 AI 기반 ‘화성형 디지털도로시스템’을 구축했다. 화성형 디지털도로시스템은 GPS 및 AI를 기반으로 도로에서 발생하는 돌발상황(포트홀, 도로균열, 낙하물, 노면표시 불량 등) 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이를 도로운영 관리부서에서 활용함으로써 안전한 도로 환경 관리를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앞서 시는 지난 4월까지 화성시 관내 H버스 및 법인택시에 AI도로분석단말기 70대를 설치하고 11월 수집 정보의 테스트를 완료했다. 시는 2024년부터는 도로관리 관련 부서에 운영프로그램을 배포하고 화성형 디지털도로시스템을 본격 운영해, 도로위 돌발상황을 첨단 시스템 기반으로 관리해 위험상황을 사전에 예방할 계획이다. 또한, AI도로분석단말기를 쓰레기 수거 및 도로 청소차량 등에도 확대 설치해 첨단도로관리 수집·관리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시민의 안전은 무엇보다 중요한 시장의 책무”라며 “화성형 디지털도로시스템을 통해 도로위 시민의 안전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