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안양시는 하수도 정비에 관한 최상위 행정계획인 ‘안양시 하수도 정비 기본계획 변경 수립 용역’을 본격적으로 착수했다고 25일 밝혔다. 하수도 정비 기본계획은 사람의 건강을 보호하는데 필요한 공중위생 및 생활환경 개선과 관할 구역 침수 예방을 위한 종합계획으로, 하수도법에 따라 공공하수도의 체계적 정비를 위해 20년 단위로 수립한다. 올해 진행하는 용역은 기본계획의 타당성 검토를 위해 규정에 따라 5년마다 진행하는 과정이다. 검토를 거쳐 필요한 경우 기본계획을 변경하게 된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재개발, 도시개발사업, 평촌 신도시 정비 등 개발사업 진행에 따라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하수도 수요와 방재성능목표(104mm/hr) 및 국지성호우 등에 대응할 계획을 수립한다. 그 외 하수도 기술 진단 결과를 반영하여 지반침하 등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한 단계별 계획을 비롯해 하수도 시설물 노후화에 따른 개량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최대호 시장은 “이번 하수도 정비 기본계획 검토를 통해 침수 대응, 악취개선, 하수처리시설 고도화 등 안양시민의 쾌적한 생활환경을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2050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설 기후변화체험교육센터 ‘안양그린마루’가 25일 문을 열었다. 안양그린마루는 만안구 석수동 옛 분뇨처리장의 관리동으로 사용됐던 노후건물을 그린 리모델링해 조성한 기후변화체험교육센터이다. 본관 그린체험관과 별관 마루교육관 등 2개 동에 연면적은 572.13㎡이다. 안양시는 25일 오전 11시 안양그린마루 잔디마당에서 최대호 안양시장, 지역 환경 관련 단체, 화창초등학교 학생,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가졌다. 이날 안양그린마루의 교육 및 프로그램을 진행할 시민 기후활동가 및 전문강사 등 총 22명도 위촉했다. 이들은 기후변화의 이해 및 탄소중립 실천 등의 심화교육을 수료하고 강의 시연 평가 등을 거쳐 선발됐다. 안양그린마루는 오전 9시 30분부터 시작해 오후 5시 30분까지 관람할 수 있으며, 기후활동가의 전시해설로 생생하고 재미있게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그린체험관에서는 에너지를 절약하고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탄소 제로 하우스를 만나볼 수 있다. 이곳에 재현된 생활공간 거실, 주방, 욕실 등에서 탄소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안양시는 지난 24일 오후 시청 대강당에서 ‘지역 민방위대장 교육’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지역 민방위대장 교육은 민방위 대장의 임무와 역할을 숙지하고 비상사태 시 임무 수행에 필요한 지식과 대처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매년 실시된다. 이날 교육에는 관내 31개동의 지역 민방위대장 500여명이 참석했다. 시는 민방위 전문강사를 초빙해 민방위 대장으로서 대원 지휘에 필요한 응급처리 및 화재・지진 대처요령, 리더십 등에 대해 실전 위주의 교육을 진행했다. 아울러 ▲여름철 풍수해 대비 추진사항 보고 ▲재난 재해 시 지역 민방위대장 역할 안내 ▲시민안전보험 홍보 및 변경사항 안내 ▲풍수해보험 운영 계획 등에 대해 소개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북한 도발, 중국 대만 갈등 등 한반도 주변 긴장감 고조로 최일선에 있는 민방위 대장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비상사태와 일상생활에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재난 대처요령을 습득해 시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큰 힘이 돼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안양시는 25일 오전 10시 시청 4층 회의실에서 (사)안양과천군포의왕 YWCA 주관 ‘주민참여 예산학교 공무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주민참여예산 제도가 원활하고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담당 공무원의 실무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는 관내 31개 동의 참여예산 담당자와 2024년 주민참여예산 담당자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김상철 나라살림연구소 연구위원은 ▲참여예산제의 이해 ▲안양시 참여예산제의 특징 ▲제안사업 심사사례 등에 대해 강의했으며, 이와 관련한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주민참여예산제가 본래의 목적대로 재정민주주의에 기여하기 위해서는 공무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안양시가 주민의 의견을 예산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안양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의 집중 접수기간은 오는 5월 31일까지로 안양시 홈페이지 또는 우편, 이메일 등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재)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는 지난 24일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건강한 먹거리 환경 조성을 위해 활동할 제8기 2024년도 학교급식 모니터링단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모니터링단은 학교급식에 관심 있는 초·중·고등학교 및 특수학교 학부모와 시민 등 총 143명(안양 86명, 군포 29명, 의왕 12명, 과천 16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2024년 4월부터 2025년 3월까지 1년간 △업체점검 △바른 식생활 연수 △식재료 꾸러미 체험 △성과발표 및 봉사 등 학교급식 제도 개선과 발전방향 모색을 위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위촉식은 개회사, 지역별 모니터링단의 위촉장 수여, 센터 주요사업과 연간 모니터링단 운영계획 안내로 진행됐다. 아울러, 박미진 센터장은 모니터링단 대상 ‘학교급식 제도 및 친환경 학교급식의 변천 과정’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친환경 먹거리에 대한 관심을 촉구했다. 이어, 조별 모임 활동을 통해 모니터링단의 소속감을 높이고 지역별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시간도 가졌다. 위촉식에 참석한 모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안양산업진흥원(이사장 최대호)은 지난 23일 안양창업지원센터에서 안양시 집적지구 소공인을 대상으로 ‘2024년 소공인특화지원센터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안양소공인지원센터는 관내 소공인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소공인 역량 강화 교육’과 ‘마케팅ㆍ시제품 제작ㆍ사업화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센터에서 모집 중인 지원사업과 수행 절차를 안내하고, 소공인 정책자금 지원 상담도 함께 진행됐다. 갈수록 어려워지는 국내외 경제 상황에 따라 경영자금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공인을 위해 맞춤형 자금지원 안내와 1:1 현장 상담이 이뤄졌다. 특히 정책자금 지원 상담의 효용성을 높이기 위해 사전에 금융상담 신청서를 받아 개별 상황에 따른 맞춤형 안내를 시행하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경기남부지역본부 금융사업팀 정책자금 담당자가 직접 상담에 나서 실질적인 방안을 제시하여 소공인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조광희 진흥원장은 “소공인지원센터는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집적지 특성화 사업과 소공인 홍보편람, 소공인 네트워크데이 등 소공인이 효과를 체감할 수 있는 현장 밀착형 지원에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안양시 귀인동 먹자골목에 위치한 '부산복칼국수'가 하루 매출 전액을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하는 『사랑의 희망 나눔』행사를 23일 진행하여 성금 700만원을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전효준 부산복칼국수 대표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주위의 어려운 이웃과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사랑의 희망 나눔' 행사에 많은 분들이 동참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오늘과 같은 나눔 행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효준 대표는 매년 어려운 이웃의 자활을 지원하기 위한 릴레이 나눔 행사를 통해 마련한 기금을 난치병아동돕기운동본부를 비롯해 관련 기관에 전달해 왔으며, 작년에도 『사랑의 희망 나눔』 행사를 열어 하루 매출 688만원 전액을 기부한 바 있다. 소의수 귀인동장은 “나눔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안양시는 지난 23일 토목직 직원 50여명을 대상으로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 및 현장 견학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5년차 이하의 신규 토목직 공무원 중심으로 계약심사 및 일상감사의 이해, 설계서 작성 요령, 공사 감독 실무 등의 교육이 진행됐다. 안양시 감사관 기술감사 담당자가 교육을 맡았으며, 실제 현장감사 지적사례를 설명하며 업무의 이해도를 높였다. 이어, 이날 직원들은 안양시 만안초~미륭아파트 구간의 월판선 6공구 건설사업 개요와 적용 공법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듣고, 6공구 터널 굴착 현장(동안구 비산사거리)을 방문해 실사했다. 현장에서 최신 기술 및 안전 시스템 등을 확인하고 현장 구조, 작업 과정을 살폈다. 또, 시공사(현대건설)와의 질의응답을 통해 현장 적응력을 높였다. 행사에 참여한 한 직원은 “시민을 보다 더 편리하고 안전하게 하는 다양한 건설공사에 대한 자긍심을 갖게 되는 동시에, 안전과 직결된 관리 및 감독업무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됐다”고 말했다. 안양시는 관내 다양한 건설공사를 담당하고 감독자 업무를 수행해야 할 토목직 직원의 직무능력 향상을 위해 매년 현장 중심의 워크숍을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안양시 자원봉사센터 소속 안양시 생활개선회는 장애인의 날을 맞아 22일 장애인 가구를 위한 수제 고추장 전달식을 가졌다. 안양시 생활개선회는 지난 3월 경기도자원봉사센터 ‘2024년 도민이 전하는 자원봉사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건강한 장(고추장, 된장, 맛간장) 나눔 행사’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2일에는 건전한 가정 육성 및 건강한 식생활 문화 실천ㆍ보급을 위해 파주시 생활개선회와 연계하여 파주 농가에서 생산된 고춧가루를 사용한 고추장 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만든 고추장은 관내 장애인 가구 42명과 1인 가구 16명 등 총 60명에게 전달됐다. 자원봉사센터 최대호 이사장은 “관내 장애인 가구를 위해 세심한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리며, 정성이 가득 담긴 수제 고추장이 우리 이웃에게 따뜻한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안양시 범계동 행정복지센터와 범계동 주민자치위원회, 범계로데오상인연합회, 범계초등학교, 범계중학교, 평촌고등학교는 4월 23일 동 청사에서 2024년 범계동 특수시책 '주민·학생과 함께 만드는 구석구석 명품 범계동' 추진 협약을 체결했다. 범계동에서는 2017년부터 매년 추진하는 ‘범계로데오 깃발거리 조성사업’과 작년 주민참여예산 지역위원회에서 선정된 ‘마을가꾸기 그림타일 설치’, ‘학교주변 고보조명 설치’총 3개의 사업에 주민과 학생들의 뜻과 참여를 담고자 올해 특별히 관내 학교와 연계하여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각 사업의 디자인 주제는 주민들의 뜻을 담아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선정하고, 각 사업 디자인은 각 학교 학생들의 작품을 선정하여 제작하기로 했으며, 설치된 시설물의 유지·관리는 상인연합회에서 지원하기로 하여 동 특수시책의 추진에 민관의 협력을 이끌어낸 사례로 눈길을 끈다. 박학준 범계동장은 “범계동은 주거지·학교·상권이 조화를 이루는 안양의 중심지로서 무엇보다 동 행정에 주민과 학생, 상인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길을 여는 의미가 크다. 앞으로도 시민 모두의 뜻과 참여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안양시는 무연고 사망자 공영장례 지원사업의 그간 추진사항을 공유하고 추후 사업 운영을 논의하고자 지난 22일 시청 별관 안양시자원봉사센터에서 협약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간담회에는 안양시와 협약기관인 안양시자원봉사센터, 안양장례식장, 메트로병원 장례식장 등의 공영장례 관계자 8명이 참석했다. 안양시가 추진하는 공영장례는 무연고 사망자가 존엄한 죽음을 맞이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지원하는 장례의식이다. 안양시와 안양시자원봉사센터, 안양장례식장·메트로병원 장례식장 등은 2021년부터 지금까지 무연고 사망자 46명에 대한 공영장례를 치렀다. 시는 사망자의 행정절차 및 장례 비용을 지원하고 있으며, 안양장례식장과 메트로병원 장례식장은 장례 물품 및 빈소를 제공하고 있다. 안양시자원봉사센터는 장례의식을 이행하고 고인의 마지막을 함께해주는 자원봉사 인력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우리동네 공영장례봉사단 리멤버’ 봉사단을 구성하고, 이들에게 장례의식에 대한 전문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안양장례식장과 메트로병원 장례식장 관계자는 “체계적이고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안양시는 올해 소규모 공동주택 공용시설물 보수사업을 위한 보조금 지원단지 선정을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건축 후 10년 이상 경과한 총 60개 공동주택 단지의 노후 공용시설물 개선이 이뤄질 예정이다. 시는 공동주택 거주자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2017년부터 소규모 공동주택 공용시설물 보조금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사업은 공동주택의 옥상 방수, 지붕 교체, 단지 내 도로포장, 담장 보수 등 노후시설물 개선 지원이 목적이다. 지원금액은 총공사비의 50~90%로, 단지당 최대 2000만원까지 시가 지원한다. 사업비는 총 5억8천만원이다. 지난해 12월 신청 접수 결과 총 174개 단지에서 신청했으며, 공동주택 보조금 심의위원회의 서류검토 및 현장조사를 거쳐 최종 60개 단지가 선정됐다. 선정된 단지에는 4월 중 교부 결정 통지가 이뤄질 예정이며, 5월부터 단지별 공사가 착수될 예정이다. 공사 준공 후에는 11월까지 보조금 정산 절차가 진행된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관리주체의 부재 또는 거주민들의 재정문제 등으로 관리가 미진했던 노후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