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조용호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오산2)은 10월 27일 경기도의회에서 장애인 평생교육시설 관련 정담회를 개최했다. 정담회에 참석한 평생교육시설 관계자들은 평생교육사 등의 인건비와 관련하여 근속이 인정되고 있지 않은 현장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인건비 지급기준 개선에 도가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요구했다. 또한 장애인평생교육시설의 각종 어려움을 토로하며 처우개선이 필요함을 주장했다. 조용호 부위원장은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도에 전달한 만큼 인건비 지급기준 개선 및 경기도 내 장애인평생교육시설에 대한 개선 방안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며, “경기도는 다른 지자체들에 앞서 평생교육을 선도적으로 이끌고 있는 만큼 오늘 간담회에서 제안해주신 소중한 의견들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담회에는 오산성인장애인씨앗야학, 동두천두드림장애인학교, 화성장애인야간학교, 안산나무를심는장애인야학, 수원새벽빛장애인야학 등 장애인 평생교육시설 관련자들과 경기도청 담당 과장 등이 참석했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김성남 위원장(국민의힘, 포천2)의 제안으로 성사된 ‘경기도 시·군 현장 정책투어’가 27일 포천시 가산도서관에서 개최됐다. 이 행사는 지역경제 활성화, 복지체계 정비 등 민생 현안에 대하여 경기도의회와 도내 기초지자체가 공동 대응하고, 국민의 힘 단체장인 22개 지자체가 함께 지역별 정책 및 예산 수요 파악 등을 논의하기 위해 계획됐다.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 곽미숙 의원을 비롯해 김정영 수석부대표, 고준호 정책위원장, 이영주 부대표, 정경자 쇄신위원회 위원, 백영현 포천시장, 정덕채 포천부시장 등 포천시 담당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곽미숙 대표의원와 포천시장이 정책협약을 맺은 뒤에는 포천시의 최대 현안 사항인 하송우~마산 간 도로 확포장 공사 방축리 구간 우선 시공과 왕숙천 수해상습지 개선사업 조기 추진 및 교량 설치에 대한 논의와 현장 방문을 통한 현안 점검이 이루어졌다. 김성남 위원장은 “경기도의회와 포천시 간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통해 지역 숙원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를 통해 지역주민의 교통권 확보와 동시에 교통체증 문제가 해결될 수 있도록 힘쓸 것”이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이재형 수원특례시의회 의원(국민의힘, 원천·영통1동)은 25일 제371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대에 올라 아주대학교병원 경기남부권역응급의료센터 재지정 탈락과 관련 수원시의 향후 대응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수원시 아주대학교병원은 현재 경기남부지역의 가장 큰 종합병원”이고 “최근 3년간 보건복지부 응급의료평가에서 3년 연속 최상위 등급을 획득했고 작년 평가에서도 시설, 장비, 인력 등 모든 분야에서 최상위 등급을 받은 명실상부 수원의 대표 의료기관”이라며 말문을 열었다. 또 “아주대학교병원은 2002년부터 20여년간 경기남부권역응급의료센터 및 권역외상센터로 지정되어 운영되고 있다”며 “수원·안산·오산·화성·안양·과천·군포·의왕 등 8개 지역의 인구 약 408만명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핵심 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해오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의원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난 9월 보건복지부의 권역응급의료센터 재지정 심사에서 아주대병원이 탈락하면서 수원이 의료지역거점으로서의 위상을 잃게 됐다”고 우려하며 “수원시는 이 상황에 대해 왜 선제적으로 대응하지 못했는지, 앞으로 수원은 물론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윤경선 수원특례시의회 의원(진보당, 평·금곡·호매실동)은 25일 제371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대에 올라 열악한 근무환경에 놓인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처우 개선을 촉구했다. 윤 의원은 “학교에서 일하고 있는 비정규직의 어려움을 전달하고자 이 자리에 섰다”며 “학교사무가 교육청 사무이기는 하지만 수원시가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의 건강도 챙겨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수원시 관내 공립 191개 학교에는 250여명의 청소미화원들이 근무하고 있다”며 “1000명이 넘는 아이들이 다니는 학교에서 혼자 화장실 120칸과 복도와 계단까지 청소하고 계시고, 이처럼 과중한 업무를 6시간에 혼자서 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며 학교에서 청소미화원으로 근무하는 한 지인을 예로 들어 노동자가 질병과 산업재해에 노출될 가능성을 우려했다. 윤 의원은 또 학교 급식조리원에 대해 언급하며 “아파도 대직자가 없기 때문에 마음 편히 쉴 수 없는 현실에 처해 있다”며 “수원교육지원청 급식과에서 대체인력풀을 운영하고 있지만 유명무실하게 운영되고 있어 도움이 되지 못해 병가를 쓰려면 노동자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정종윤 수원특례시의회 의원(국민의힘, 행궁·지·우만1·2·인계동)은 25일 제371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대에 올라 수원시 공직자의 정치적 중립 의무 준수를 촉구했다. 정 의원은 “오늘 수원시 공직자의 정치적 중립 의무를 촉구하고, 이에 대한 시정 조치를 요구함으로써 수원시 공직자가 오직 시민만을 위한 공직생활에 전념해 줄 것을 요청드리고자 무거운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본 의원은 의정활동 중 수원시의 한 공직자께서 SNS 단톡방에 올린 사진과 글을 보게 됐다”며 “해당 게시물에 대한 표면적 의도는 유머와 풍자였음을 감안하더라도 현 중앙 정권에 대한 질타와 조롱이 주된 목적인 게시물을 순수하게 표현의 자유로 받아들이기에는 너무나 적나라한 욕설과 비방이 난무했으며 이를 공직자가 공유하고 배포했다는 사실에 참담한 심정이다”라며 유감을 표했다. 정 의원은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 의무를 언급하며 “공무원은 좌우 논리를 떠나 균형적인 중립성을 법령에서 요구하고 있으며 그것이 시민께서 공직자에게 시정을 대신 맡긴 이유이고, 시민에 대한 책임을 지는 자리”라며 “부디 풍자와 비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국미순 수원특례시의회 의원(국민의힘, 매교·매산·고등·화서1·2동)은 25일 제371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대에 올라 수원형 버스 준공영제 도입에 대한 사모펀드 대응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국 의원은 지난 9월 27일 경기도가 발표한 ‘새로운 시내버스 안정화 대책’을 언급하면서 “경기도는 준공영제 도입을 당초 200개에서 전체 노선으로 확대하고 시기도 1년 앞당겨 2025년까지 조기 완료하며 단계적으로 준공영제 버스 운수종사자 임금을 서울·인천시의 80~90% 수준으로 인상, 1일 2교대 도입을 시행하겠다고 발표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국 의원은 “현재 버스업계의 경우 공적자금 투입에 따른 수익의 안정성 보장이라는 이유로 사모펀드의 버스업 진출이 활발해지고 있다”며 “수원시는 21년 8월 신생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MC파트너스가 수원여객, 경진여객, 용남고속 3개사의 지분 100%를 인수했고 수원시 관내 전체 노선버스 1천2백여대 중 1천여대인 약 87%를 보유하게 되어 전국 최대 특정 지자체 노선버스 사모펀드 점유율이 최고가 됐다”고 덧붙였다. 이어 국 의원은 “사모펀드가 준공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박현수 수원특례시의회 의원(국민의힘, 평·금곡·호매실동)은 25일 제371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대에 올라 당수지구 119호 근린공원 내 복합 힐링 문화체육센터 건립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당수공공주택지구 내 시민참여형 공원 조성사업에 대한 제언을 드리고자 이 자리에 섰다” 며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박 의원은 ‘시민이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공원녹지 조성 상호협력에 관한 업무협약’과 ‘수원 당수지구 시민참여형 공원 만들기 아이디어 공모전’을 언급, “시민 아이디어 반영도 필요하지만 LH에 24만여 평의 공원녹지에 시민을 위한 문화체육센터 건립 등을 강력히 요구하여 관철시켰어야 했다”고 꼬집으며 “서수원권은 실내·외 문화체육시설이 전무하다”고 지적했다. 또 “당수지구 119호 근린공원 내 어르신들을 위한 그라운드 골프장이나 파크골프장, 중·장년을 위한 축구, 족구, 풋살, 농구, 배드민턴장 등 다목적 체육시설과 어린이들을 위한 물놀이장, 수영장, 생태 체험장 등 3대가 행복한 공원 조성이 꼭 필요하다”고 덧붙이며 “수원시 체육회 및 산하기관의 위탁운영이 아닌 주민자치회에 위탁운영 방안을 마련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채명기 수원특례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원천·영통1동)은 25일 제371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영통동 소재 영통아이파크아파트 옆 영흥공원 내 지하철 수직구 설치 이전 촉구를 위해 5분 자유발언대에 올랐다. 수직구란 지하터널 공사 과정에서 발생한 토사를 옮기고 비상상황 발생 시 지상으로 대피하는 공간으로 준공 후에는 보수작업을 위한 통로와 공기유통을 위한 환기구로 사용되는 곳을 말한다. 채 의원은 “영통 영흥공원 내 지하철 수직구 공사를 두고 지역주민들과 국가철도공단(이하 공단) 간 첨예한 대립과 갈등으로 인한 문제점과 조속한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자 이 자리에 섰다”며 말문을 열었다. 채 의원은 수도권 서남부의 교통망 개선을 위한 국책사업을 언급하며 “국토부와 공단, 시공사 한화건설은 영통주민들의 ‘영통입구역’ 신설요구는 무시한 채 용인시의 요구로 추가된 노선인 ‘흥덕역’의 지하 노선 중 지하철 수직구를 영통아이파크아파트 옆 영흥공원 내에 설치함에 따라 영통 주민들은 5년여의 공사기간 동안 안전사고의 위험을 안고 살아야 한다”며 우려했다. 그러면서 채 의원은 “실제로 본 의원이 확인한바 해당 지역의 유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김동은 수원특례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정자1·2·3동)은 25일 제371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대에 올라 발달장애 아동·청소년을 위한 돌봄 정책 확대를 촉구했다. 김 의원은 발달장애인 변호사 주인공의 성장기를 그린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언급하며 “극소수의 천재성을 가진 ‘우영우’가 전체 발달장애인을 대변하는 것으로 인식되지 않을까 우려스럽고 실제로 대부분의 평범한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들은 큰 괴리감을 느꼈을 것”이라며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김 의원은 “수원시에는 약4,300명의 발달장애인이 있고 그 중 만18세 미만의 발달장애아동 1,200명 대부분이 24시간 도움이 필요하다”며 “평일 낮시간을 부모나 가족과 보내는 비율은 31.8%, 주말 낮시간은 71.6%로 돌봄의 부담을 온전히 가족들이 지고 있어 돌봄의 부담으로 인한 가족의 해체, 친족 살인 등 발달장애인 가족의 비극은 현재진행형이다” 고 덧붙였다. 이어 김 의원은 지난해 12월 조미옥 의원(더불어민주당, 평·금곡·호매실동)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건의한 ‘발달장애인 지역사회 돌봄 정책 강화’를 언급, “1년이 지난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수원특례시의회(의장 김기정)는 25일 제2차 본회의를 마지막으로 13일부터 13일간 진행한 제371회 제1차 정례회를 마무리했다. 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는 2021 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과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승인안 및 조례안, 동의안 등 50개의 안건을 의결했다. 의결된 안건 중 의원발의 조례안인 ▲수원시의회 기본조례 일부개정조례안(배지환 의원 등) ▲수원시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보급 및 이용 활성화를 위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채명기 의원 등) ▲수원시 체육시설 관리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오세철 의원 등) ▲수원시 경로당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정영모 의원 등) ▲수원시 아동의 놀 권리 증진을 위한 조례안(김동은 의원 등) ▲수원시 주차공유 활성화 지원 조례안(사정희 의원 등) ▲수원시 건축물관리자의 제설 및 제빙 책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희승 의원 등) ▲수원시 공동구 설치 및 유지 관리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희승 의원 등) 등 8건은 원안대로 가결됐고, ▲수원시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기기 설치 및 지원 조례안(박현수 의원 등) 등 1건은 수정 가결됐다. 그 밖에 2021 회계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수원특례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이찬용)은 제371회 제1차 정례회 기간 중인 21일 2021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을 의결하고 이틀간의 특위활동을 마무리 했다. 2021회계연도 일반 및 특별회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은 시장이 제출한 원안대로 통과됐다. 수원시 2021회계연도 결산 규모는 예산현액 3조8천47억원이며, 세입결산액은 전년도보다 1천652억원이 감소한 3조8천891억원, 세출결산액은 2천431억원이 감소한 3조2천956억원이다. 전년도 대비 예산현액은 4.3%, 세입결산액은 4.1%, 세출결산액은 6.9% 감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예비비는 총 69건, 215억 규모이며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및 임시생활치료센터 운영지원, 수원형 긴급 재난지원금 등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일상회복을 위한 경비, 동부육아종합지원센터 화재복구비, 호우 침수 피해 재난지원금 지급 등으로 지출했다. 이찬용 위원장은 “이미 집행된 예산이라도 사업목적과 절차에 맞게 효율적으로 집행됐는지 면밀히 심사했다”며“금번 심사를 통해 지적된 사항이나 문제점에 대해서는 신속히 개선 방안을 마련하여 다음 연도 재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수원특례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는 제371회 제1차 정례회 중인 20일 의회 세미나실에서 수원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와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도시환경위원회 소속 위원 9명과 수원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대표 13명, 수원시 환경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생활폐기물 수거 관련 민원사항을 전달하고 대행업체의 의견 및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조미옥 위원장은 “시민의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과 청소행정의 발전 방향 모색을 위해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으며“대행업체 운영의 투명성 제고, 환경미화원의 복지와 안전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수원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는 44개동 13개 구역의 13개 업체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을 대행하고 있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수원특례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는 제371회 제1차 정례회 기간인 18일, 호매실동에 위치한 전국 최초 도심형 과수공원인 ‘수원시 과수공원’을 방문해 관리 현황을 살폈다. 이날 유준숙 위원장을 비롯한 소속 의원들은 과수공원 조성 및 운영 현황 청취하고, 농장을 둘러보면서 과수공원이 시행하고 있는 사업 현황과 과수재배 현황을 점검했다. 과수공원은 현재 사과, 배, 복숭아 등 10종 850여주가 식재되어 있으며, 어린이, 학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과수공원 체험 프로그램과 도시농업 시민봉사단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유준숙 위원장은 “수원시 과수공원이 도심 속 힐링명소로서 수원시민에게 다양한 과수를 활용한 농업농촌 교육 및 체험 기회를 경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이희승 수원특례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영통2·3,망포1·2동)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공동구 설치 및 유지 관리 조례 전부개정 조례안’이 18일 복지안전위원회 심사에서 원안 가결됐다. 개정안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및 같은 법 시행령, 공동구 설치 및 관리지침 개정에 따라 조례를 전부 개정하고 조례명을 ‘수원시 공동구 설치 및 관리 조례’로 변경하고자 마련됐다. ‘공동구’는 전기‧가스‧수도 등의 공급설비, 통신시설, 하수도시설 등 지하매설물을 공동 수용함으로써 미관의 개선, 도로구조의 보전 및 교통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지하에 설치하는 시설물을 말한다. 개정안에 따르면 공동구 설치에 필요한 비용 부담에 관한 사항을 구체화했다. 또 공동구 점용 시기와 기간에 대한 사항, 공동구 관리에 관한 사항, 공동구의 안전, 사고시 책임한계, 재해 복구에 관한 사항 및 시장이 아닌 다른 자가 설치한 공동구 점용료 및 관리비 등의 징수에 관한 적용의 특례사항 등을 신설하는 내용을 담았다. 이희승 의원은 “보다 공동구를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설치‧관리하고자 전부 개정안을 발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조례안은 오는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이희승 수원특례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영통2‧3,망포1‧2동)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건축물관리자의 제설 및 제빙 책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이 18일 복지안전위원회 심사에서 원안 가결됐다. 개정안은 건축물관리자의 제설‧제빙 시기를 구체화하고, ‘건축구조기준’의 기본 지상적설하중을 반영해 강설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개정안에 따르면 건축물관리자는 주간에 내린 눈은 눈이 그친 때로부터 4시간 이내에, 야간에 내린 눈은 오전 11시까지 제설ㆍ제빙작업을 완료해야 한다. 다만 1일 동안 내린 눈의 양이 10센티미터 이상인 경우에는 눈이 그친 때로부터 24시간 이내에 제설ㆍ제빙작업을 완료해야 한다. 또 지붕에 쌓인 눈이 개정안에서 정하는 건축구조기준에 따라 기준 적설량의 50%에 이르고 시설물의 안전에 영향을 줄 정도의 추가 강설이 예상될 경우에는 즉시 건축물 지붕면의 제설‧제빙 작업을 실시해야 한다. 이희승 의원은 “건축물관리자의 제설‧제빙 책임을 강화해 강설로 인한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을 도모하고자 개정안을 발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조례안은 오는 25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