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정명근 화성시장이 2023년 계묘년 새해를 맞아 '시민과 함께 쓰는 희망화성 이야기' 주제로 시민과의 소통에 나섰다. 시에서 추진 중인 주요 현안을 소개하고, 시민의 입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음으로써 2023년도 소통 시정을 펼치겠다는 정시장의 의지가 담겨져 있다.
27일 반월, 병점1, 병점2, 진안을 끝으로 지난 16일 동탄 8동을 시작으로 27일까지 화성시 28개 읍면동 시민과의 소통 간담회를 성료 했다.
27일 반월동에서 열린 '시민과 함께 쓰는 희망화성 이야기'에는 정명근 화성시장, 경기도의회 박진영 의원, 화성시의회 오문섭 부의장, 이해남 위원장, 석호현 당협위원장, 더불어 민주당 권칠승 의원실 김도근 보좌관, 각 기관 단체 장, 주민자치회장, 사회복지센터장, 주민대표, 시민들 등 100여명이 참석해 반월동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반월동은 화성시의 0.57%를 차지하며 29통 217반으로 구성, 13개 사회단체협의회로 활발한 주민 자치 활동이 이루어 지고 있다. 화성시의 동북부 관문으로 수원, 용인 등 도시가 교차하는 교통 요지이며, 세계적 글로벌 반도체 생산기업인 삼성전자를 비롯한 여러 중소업체가 159개로 활발한 생산활동이 이뤄지고 있다.
2023년 반월동 주요업무 추진방향으로는 보행자 중심의 교통체계 마련하기 위해 백자 교차로, 신호등, 버스정류장 설치 등을 건의하고 누구나 가고싶은 특화된 공원 조성 한다.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세계적인 기업 삼성이 있는 반월동 경계표지판 설치 및 인터넷 대형포털등에 지속 홍보해 삼성반도체와 소부장업체가 위치한 화성 테크노폴을 구현 할 집적지로 역할이 기대 한다.
반월동에서 시행중인 시민숙원 주요사업은 ▲반월도서관 건립 ▲청소년휴가페 시설물 구입 ▲ 반월동주민자치센터 장애인 엘리베이터 설치 및 리모델링 공사 ▲반월체육센터 연계계단 캐노피 설치 ▲스마트쉘터형 냉난방 버스승강기 설치 ▲반월초 인근 대각선 황단보도 설치 ▲달토끼 경관조성 ▲화성시 안내 도로전광판(VMS) 구축 ▲동탄지성로 보행환경 개선사업(기산초 인근) ▲반월체육센터 내 물놀이용 수경시설 공사 ▲반월동 일원 공원정비 ▲반월지구 구거정비 등 이다.
시에서는 동탄인덕원선 복선전철 건설사업 및 동탄도시철도(트램) 건설사업이 추진하고 있으며, 주민들의 교통편의 증진이 예상된다. 반월동 주민들을 위한 복합문화 휴식공간으로 반월도서관도 실시설계 중이며 내년 12월 개관 예정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오늘 논의 한거 외에도 현안이 많이 있을거다. 동장을 통해서 말씀해주시면 하나하나 해결해 나가겠다. 합리적이고 현실적인 안을 주시면 언제든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 우리 화성 시민의 이익이 되는 일에 대해서는 언제든 적극적으로 수렴하며, 화성시를 위해서 더욱 열심히 일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