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창현국회의원 대정부질문 사진
(경기 탑 뉴스) 박 봉석기자 = 3기 신도시 등 도시개발사업과 6개 단지 재건축사업이 모두 마무리되면 과천시 인구가 12만 명을 넘어설 전망이다.
신창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왕‧과천)이 과천시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현재 추진 중인 과천지식정보타운, 주암뉴스테이, 3기 신도시 등 도시개발사업과 재건축 사업이 마무리되는 2023년 이후 과천시 인구는 지금보다 6만 5천명이 늘어난 12만 3천명을 기록할 것으로 집계됐다. 현재 인구 5만 8천여 명 보다 두 배 이상 늘어나는 셈이다.
갈현동 지식정보타운의 경우 전체 26개 용지 중 21개가 지난해 분양을 마쳤다. 이에 따른 상근인구만 2만여 명에 이른다. 이와 더불어 그레이스호텔, 코오롱, 미래에셋연수원 오피스텔 사업이 마무리되면 2천 2백여 명의 인구가 추가로 유입된다.
신 의원은 “과천시의 지도가 바뀌고 인구는 2배로 늘어난다”며 “인구 증가에 따른 문화, 체육, 복지시설과 함께 GTX-C 급행전철, 과천-위례 복선전철, 남태령 지하차도와 우면산로 지하화 등 광역교통시설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