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16 (수)

  • 흐림동두천 23.0℃
  • 흐림강릉 20.8℃
  • 서울 27.9℃
  • 구름많음대전 28.0℃
  • 흐림대구 27.6℃
  • 구름많음울산 25.5℃
  • 구름조금광주 28.6℃
  • 구름조금부산 28.2℃
  • 구름조금고창 28.4℃
  • 구름많음제주 29.8℃
  • 흐림강화 26.6℃
  • 구름많음보은 23.2℃
  • 구름많음금산 27.2℃
  • 구름많음강진군 29.6℃
  • 구름많음경주시 26.8℃
  • 맑음거제 28.6℃
기상청 제공

화성시의회

제185회 화성시의회 임시회, 기획행정위원회 배정수 의원 5 분 발 언

 

 

(사진) 화 성 시 의 회, 기획행정위원회 배정수 의원이  제185회 화성시의회 임시회에서  5 분 발 언을 하고 있다.

 

 

 

존경하는 80만 화성시민 여러분!

김홍성 의장님을 비롯한 선배・동료 의원님!

서철모 시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그리고 언론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동탄 4 · 5 · 6 · 7동 지역구를 둔

배정수 의원입니다.

본 의원은 동탄도시철도사업에 대해

발언하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발언에 앞서,

제185회 화성시의회 임시회 중 도시건설위원회에서

「화성시 동탄도시철도사업 시행 및 운영

동의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하여

원안동의해주신 것에 대해

도시건설위원회 의원님들께

지역구 의원으로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금일 본회의를 통한 최종 의결에서도

「화성시 동탄도시철도사업 시행 및 운영

동의안」에 대해

원안대로 동의해주실 것을

동료의원님들께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2007년

화성시 동탄2신도시 계획 당시

동탄도시철도 트램사업을 계획하고,

아파트 및 택지 분양 시

트램 건설비를 주민에게 분담하게 하여

현재 LH에서 분담금 9200억 원을

보유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2009년 9월 국토부는

동탄2 광역교통 개선대책을 확정하였고,

 

2017년 1월 경기도는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을

국토부에 승인 신청하였으며,

 

2019년 5월 국토부는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을

승인 고시하였습니다.

 

승인 고시된 계획안에는

동탄 도시철도 트램 계획도 포함되었습니다,

 

초기 트램 사업은

우리나라 최초로 시작하는 단계로

관련 법안이 없어

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원욱 국회의원이 발의한

 

▲ 노면전차 전용로 설치와 도시철도 범위에 트램을 포함시킨 「도시철도법」과

 

▲ 트램에 있어 철도보호지구 적용 완화 및

트램 면허를 일원화하고 정비하는

「철도안전법」

 

▲ 도심 내 트램의 안전한 운행을 위한 「도로교통법」이 통과됨으로써

트램사업이 탄력을 받게 되었습니다.

 

현재 동탄은

인구는 급격하게 늘어나는 반면에

교통, 교육, 문화 등 주민편의 시설이 부족하여 주민들의 불편은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특히, 교통의 심각성은

살아보지 않은 사람은 모를 것입니다.

동탄의 교통난 해소를 위해서는

철도 와 도로가 함께 운행되어야 하지만

현재는 도로만 의지하다보니

교통지옥이라고 불릴 만큼

출 · 퇴근 시간에 어려움이 많이 있습니다,

 

잠시 화면을 보시고 계속 하겠습니다.

위 사진은 주민들께서

국토부에 트램 승인고시를 촉구하는

집회 사진입니다.

트램사업 추진에 대한 시민들의 염원이 고스란히 담겨있습니다.

 

트램사업은 건설비도 준비되어있고

경기도, 국토부가 승인함으로써

타당성에 대해서는 국가가 인정하는 사업입니다.

철도사업에 경험이 있는 경기도가

행정적 절차를 줄이고자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20억 원의 예산을 반영하였고

적극적으로 행정지원을 한다고 하였습니다.

 

이제 남은 것은

경기도가 기본계획을 수립하는 동안

우리는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를 고민해야 합니다.

 

서철모 시장님!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100만 대도시를 향해 달려가고 있는 화성시가 트램사업의 선두주자로서

화성시의 위상을 높이고

화성시민의 교통복지 향상을 위해

트램사업에 대한 철저한 준비와

만전을 기해주시길 당부 드립니다.

 

이상으로 본의원의 발언을 마치겠습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