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4 (일)

  • 맑음동두천 -2.1℃
  • 맑음강릉 3.7℃
  • 맑음서울 2.8℃
  • 맑음대전 0.8℃
  • 구름많음대구 4.0℃
  • 구름많음울산 5.5℃
  • 맑음광주 4.0℃
  • 흐림부산 9.2℃
  • 맑음고창 -0.4℃
  • 구름많음제주 9.0℃
  • 맑음강화 -0.2℃
  • 맑음보은 -1.8℃
  • 맑음금산 0.0℃
  • 구름많음강진군 3.4℃
  • 구름많음경주시 5.0℃
  • 맑음거제 6.4℃
기상청 제공

수원시의회

조문경 수원특례시의원, “마약류 취급 관리대책 강화 및 다문화가정의 실질적 자립 지원 체계 요청”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수원특례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조문경 의원(무소속, 정자 1·2·3동)은 지난 22일 제388회 제2차 정례회 4개구 보건소, 복지여성국 장애인돌봄과, 다문화정책과 행정사무감사에서 마약류 취급 관리대책 강화 및 다문화가정 자립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 체계 구축을 요청했다.

 

조 의원은 “현재 마약류 취급과 관련된 처벌이 과태료 부과와 업무정지 등으로 이뤄지고 있으나, 이러한 처벌이 마약류 취급 행위에 비해 너무 가볍게 여겨질 수 있다”며, 현행 처벌 시스템의 실효성 부족을 비판했다.

더불어, “과태료와 같은 처벌은 기록에 남지 않아 반복적인 불법 행위에 대한 경고 효과가 떨어질 수 있다”고 우려 했으며, 마약류는 공공의 건강과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만큼 이에 상응하는 “강력한 행정처분과 보건소 차원의 관리 대책 강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다문화가정이 실질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하는 교육이나 네트워크가 부족한 실정”이라고 언급하며, 다문화가정 구성원 중 많은 이들이 생계를 위해 일자리를 찾고 있는 실정임에도 불구하고, “자립적인 생활을 위한 구체적인 지원이 부족”하다고 지적하며, “다문화가정에 대한 실질적인 직업 안내와 네트워크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