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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

경기도의원'한미림 예결위원 경기도 뷰티산업 새로운 시장 개척 촉구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이은주, 이하 “예결위”)는 12월 3일부터 13일까지 제332회 정례회에서 경기도 및 경기도 교육청의 2018년도 제2회(교육청 제3회) 추가경정예산과 2019년도 본예산 및 기금운영 계획 등에 대한 심사를 진행한다.

이번에 제출된 경기도의 2019년 본예산 규모는 24조 3천억 원이며 교육청은 15조 4천억 원에 이른다.

한미림 예결위원(자유한국당, 비례)은 12. 3.(월) 진행된 경기도의 경제‧노동 분야 질의에서 경기도의 뷰티산업 추진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방향을 제시했다.

경기도가 내년도에 편성한 뷰티산업과 관련해서, 지난해 K-뷰티 엑스포 지원사업의 추진 실적을 보면 중국과 베트남‧태국‧홍콩 등 동남아시아 지역에 사업대상이 편중되어 있음을 지적하고 유럽 등 새로운 시장 개척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편, 한 의원은 경기도가 내년도 본예산에 뷰티산업 육성 지원에 12억 원, 뷰티박람회 개최 지원에 11억 원 등 예산을 편성했는데 이러한 사업에 대해 현장에 있는 중소 뷰티산업 종사자들에게 적절하게 홍보가 되지 못하고 있다고 밝히고, 경기도가 뷰티 정책사업을 추진할 때 업종 대표들과 협업하여 사업을 추진할 필요가 있음을 제안했다.

경기도 예결위는 5일 건설교통위원회, 보건복지위원회, 여성가족교육협력위원회 소관 심의를 이어가고, 이번 달 13일까지 경기도 및 경기도 교육청 예산에 대한 세부 심의를 통해 ‘지역화폐’, ‘청년배당금’, ‘군복무 경기청년 상해보험’ 등 민선7기 주요사업에 대한 사업성을 검증할 계획이다.../박봉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