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8.18 (금)

  • 구름많음동두천 30.3℃
  • 구름많음강릉 25.6℃
  • 구름많음서울 31.4℃
  • 맑음대전 30.4℃
  • 흐림대구 28.1℃
  • 울산 24.6℃
  • 구름많음광주 30.5℃
  • 부산 27.5℃
  • 맑음고창 30.4℃
  • 맑음제주 30.1℃
  • 맑음강화 28.9℃
  • 구름많음보은 27.1℃
  • 구름많음금산 28.0℃
  • 구름많음강진군 31.0℃
  • 흐림경주시 25.3℃
  • 흐림거제 27.6℃
기상청 제공

수원시의회

수원시의회 윤경선 의원, “4급 이상 공무원 여성은 단 1명” 지적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수원시의회 윤경선(민중당, 금곡·당수·입북동) 의원이 “4급 이상 공무원 26명 중 여성은 1명뿐”이라며 “하반기 인사에서 시정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윤 의원이 분석한 ‘수원시 공무원 성비 현황 자료’에 따르면 4급 이상 공무원의 여성 비율이 3.8%, 5급은 16.4%, 6급은 43.8%로 나타났다.

 

윤 의원은 “2017년 여성 공무원의 비율이 50%가 넘었음에도 불구하고 수원시 4급 이상 공무원 26명 중 여성이 단 한 명밖에 없다는 것은 지나치게 낮은 수치”라며 “수원시 공직사회에 명확한 ‘유리천장’이 있다는 것이다”라고 꼬집었다.

 

이어 윤 의원은 “우리나라는 지난 7년간 OECD 전체 회원국 29개국 중 ‘유리천장 지수’에서 꼴찌를 기록하고 있다”면서 “수원시 하반기 인사에선 4급 이상 여성 공무원의 비율을 늘리는 조치뿐만 아니라 성평등한 공직사회 정착을 위한 공직문화 개선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