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수원시의회 양진하(더불어민주당, 매탄1,2,3,4동) 의원이 24일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개최된 2020 거버넌스 지방정치 대상 공모대회에서 공동체 역량 증진 분야 지방의원 우수상을 수상했다.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 공모대회는 거버넌스센터에서 주최하는 것으로 우수한 지방정치 활동을 발굴해 확산시키고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유능한 지방정치인을 발굴해 지방정치의 혁신과 지방자치의 성숙을 촉진하고자 진행됐다.
공모 주제는 ▲주민생활 편익확대 ▲행정효율성 제고 ▲자치분권 강화 ▲공동체 역량증진 ▲미래개척 등 5개 분야로 지난 4월 지방자치단체장과 지방의원을 대상으로 공모했다.
양진하 의원은 전국 최대 기초자치단체인 수원시에서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역 사회의 다양한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는 의정활동으로 주민 공동체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이번 수상에서는 ‘따뜻하고 지속가능한 마을먹거리 나눔 공동체 조성’을 위한 활동을 높게 평가받았다.
양 의원은 마을 안에서 먹거리 공동체를 실현할 수 있는 거버넌스 체계 구축을 지원함으로써 마을의 다양한 구성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공유냉장고, 공유 식당 등을 통해 먹거리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수원시의 지속가능한 먹거리 정책이 푸드 플랜 기본계획으로 제도화 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의정활동을 해왔다.
양 의원은 “한정된 자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하여 사회적 약자들이 소외되지 않고, 수혜자와 기부자 구분 없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지속가능한 마을 공동체 완성을 위해 계속 노력 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