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남국 의원(법제사법위원회·안산단원을)은 15일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행정복지센터 개청식에 참석하고 비대면 방식으로 고잔동 주민과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청식은 김남국 국회의원과 윤화섭 안산시장, 박은경 안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김현삼 도의원과 김동수 시의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고잔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해 12월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연면적 2954.08㎡ 규모로 준공됐다. 지난달 25일부터 업무를 개시하고, 주민친화적 행정서비스 제공을 이어가고 있다.
김 의원은 개청식을 마친 뒤 윤화섭 안산시장과 함께 비대면 방식을 활용해 고잔동 주민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에서는 지역 주민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잔동 현안과 주요 사업에 대해 논의하고 고잔동 발전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고잔동 안식어린이공원 시설물 보강 요청과 원고잔공원 LED 가로등 추가 설치 및 한마음 공원 시설물 보강 요청 등 지역 주민의 생활환경에 직접적 영향을 미치는 사안 등도 논의된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에 참석한 김남국 의원은 “고잔동 행정복지센터가 주민 중심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주민이 쉽게 찾고 편하게 접근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위해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고잔동 주민 비대면 간담회에 대해 “주민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준 안산시장과 안산시 관계자에게 감사하다”고 전하면서 “고잔동 주민들이 말씀하신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을 꼼꼼히 챙기고 국회에서 지원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남국 의원은 오늘 19일 윤화섭 안산시장과 함께 국회에서 중앙부처 장관을 만나 지역 현안 사업에 대한 논의도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