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안혜영 부의장(더불어민주당, 수원11)은 12일(일) 불기 2563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수원시 사찰 곳곳에서 열린 ‘봉축법요식’에 참석했다
안 부의장은 “현대인은 끊임없는 경쟁 속에서, 학창시절엔 입시의 강을 건너고, 성인이 되어서는 취업이라는 산을 넘어야하며, 그 후에도 결혼, 주거, 보육, 노후준비 등 수많은 문제를 안고 살아간다.”면서,
“우리는 모두가 ‘행복한 삶’을 꿈꾸지만, 남들과의 비교와 경쟁이 일상이 된 현대인에게 ‘마음愛 자비, 세상愛 평화’을 위한 부처님의 가름침과 실천은 큰 위로와 용기를 전해줄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안 부의장은 “최근 현대인은 명상을 통해 마음의 휴식과 안정을 찾고 모든 생명이 평등하고, 존엄하며, 자유롭다는 것을 우리의 스승, 부처님의 자비로 배풀어 내일을 살아갈 용기를 얻을 뿐만 아니라, ‘나’를 넘어 ‘우리’를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면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부처님의 말씀 중에는 주객합일(主客合一), 즉 주객이 따로 있지 않고 하나라는 가르침처럼, 서로에 대한 이해와 존중을 통해, 하나되는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반야사, 수원사, 봉녕사, 보현선원, 대승원, 팔달사 등의 봉축법요식에는 국회의원 김진표, 박광온, 김영진, 백혜련, 경기도의회 김중식, 김봉균, 황수영, 김은주, 이필근 의원과 염태영 시장, 수원시의회 조명자 의장을 비롯한 수많은 신도들이 함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