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남국 의원(안산단원을)은 지난 14일 안산시 상록구에 위치한 안산대학교 진리관에서 안산지역 2030 청년세대와 ‘청년희망정책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경기효인성교육문화원(이사장 최춘자)가 주최하고 청년의 꿈을 찾고 응원하는 청년단체인 꿈에아리(대표 박정우)가 주관해 청소년부터 대학생, 대학원생 등 20여 명에 가까운 청년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또한, 김남국 의원을 비롯해 최춘자 이사장과 김현삼 도의원, 김동수 시의원 등도 참석해 청년 세대의 이야기에 기성세대가 귀 기울이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청년들은 일자리 정책부터 주거 문제, 청년 창업·취업지원 제도, 문화예술 분야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가진 생각을 밝혔다.
또한 현재 청년 세대가 겪는 어려움에 대해 솔직하게 이야기하면서 정부에서 시행 중인 청년 정책뿐만 아니라 청년 세대가 체감할 수 있는 정책과 제도 등에 대한 필요성도 언급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김남국 의원은 “청년 세대와 열띤 토론을 할 수 있어서 좋은 시간이었다”면서 “청년들이 우리 사회 문제에 대해 깊은 고민을 하는지 알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김 의원은 자신이 청년 국회의원임을 강조하면서 “정말 많은 것을 배워간다”면서 “청년을 위한 정책들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직속 기구인 ‘청년 플랫폼’위원으로 임명돼 청년 세대와 소통으로 그치지 않고 정책을 수립하고 실현해나가는 역할까지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 의원은 지난 12일에는 광주광역시에 위치한 조선이공대학교에서 청·장년층과 함께 청년 세대의 고민을 나누는 시간을 가지는 등 청년 세대와 소통 행보를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