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15 (화)

  • 흐림동두천 23.0℃
  • 흐림강릉 20.8℃
  • 서울 27.9℃
  • 구름많음대전 28.0℃
  • 흐림대구 27.6℃
  • 구름많음울산 25.5℃
  • 구름조금광주 28.6℃
  • 구름조금부산 28.2℃
  • 구름조금고창 28.4℃
  • 구름많음제주 29.8℃
  • 흐림강화 26.6℃
  • 구름많음보은 23.2℃
  • 구름많음금산 27.2℃
  • 구름많음강진군 29.6℃
  • 구름많음경주시 26.8℃
  • 맑음거제 28.6℃
기상청 제공

문화

수원시 광교푸른숲도서관 ' 클래식 선율 들으며 책 읽어요 … '휴식소리 콘서트'

 

 

 

 

 

(사진) 휴식소리 콘서트 참가자들이 강당에서 음악을 감상하고 있다

 

 

 

 

(경기 탑 뉴스) 박 봉석기자 = 수원시 광교푸른숲도서관은 29일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을 들으며 책을 읽는 ‘휴식소리 콘서트’를 열었다.

 

200여 명의 참가자는 ‘Sleeping Concert(슬리핑 콘서트)’를 주제로 광교푸른숲도서관 강당에 마련된 빈백(편안한 의자)에 몸을 기대고, 매트에 눕는 등 자유롭게 책을 읽으며 휴식했다.

 

이번 콘서트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는 ‘문화가 있는 날’의 지역문화 콘텐츠 특성화 사업 가운데 하나다. 문화예술공동체 ‘더뮤엘’이 광교푸른숲도서관과 함께 ‘문화, 예술로 휴식하기’를 주제로 기획했다.

 

콘서트는 휴식과 편안을 주제로 한 책을 읽고 함께 이야기 나누기, 몸을 움직여 편안함을 찾기, 클래식(보로딘 현악 4중주 2번 3악장) 음악 감상하며 잠들기 등으로 구성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한 시민은 “일상에서 벗어나 클래식 음악을 듣고, 책도 읽으니 스트레스가 해소된 기분이다”며 활짝 웃었다.

 

광교푸른숲도서관은 ‘움직임콘서트’, ‘그림책 클래식 콘서트, 파란분수’ 등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모두 무료이며, 참여 신청은 광교푸른숲도서관 홈페이지(031-228-3534)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