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수원특례시의회가 새해 첫날인 1일 수원 현충탑을 방문해 참배를 올리며 새해 첫 활동을 시작했다. 현충탑을 찾은 의원들은 헌화와 분향을 한 뒤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넋을 기리는 묵념을 올리며 2025년 새해에도 시민을 위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이재식 의장은 “제12대 수원특례시의회가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모든 의원들이 최선을 다하여 의정활동에 임하겠다"고 새해 포부를 밝혔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파주시)은 새해를 맞아 2024년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총 84억 2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교부금은 파주시의 교통, 환경, 생활 인프라 개선을 위해 사용되며,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루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고 의원은 “2024년 새해를 맞아 파주시민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바란다”며, “지난 한 해 동안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응원 덕분에 지역 발전을 위한 큰 성과를 이뤄낼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에 확보된 교부금으로 지역 현안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며 더 나은 파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에 확보된 주요 사업으로는 조리읍 고창교 교량 및 연계도로 확장 사업에 17억 9천만 원, 대원1리 배수시설 확장공사에 4억 5천만 원, 대원리 삼송정체구간 개선에 2억 5천만 원이 배정됐으며, 운정 지역에는 운정역 보행데크 설치에 13억 원, 운정숲속공원 노후 시설물 보수에 10억 원, 로컬푸드 복합센터 건립에 10억 원이 지원된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파주시 자가통신망 통합감시시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새해 첫 일정으로 1일 오전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119종합상황실과 수원남부소방서를 찾아 직원들을 격려하고, 도민 안전을 위해 일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동연 지사는 “여러분들의 헌신에 감사드리고 금년에도 안전한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는 부탁을 드리고, 따뜻한 점심이라도 같이하려 왔다”면서 “노고 크셨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시라. 고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주항공 여객기사고’와 관련해 전남 무안에 파견된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직원(구급차 6대, 대원 12명)을 언급하면서 “우리 대원들이 고생이 많다”고 격려했다. 김 지사가 찾은 119종합상황실은 수원남부소방서 5층에 있다. 소방재난본부 소방행정과 등 행정부서는 옛 경기도의회 건물로 지난해 9월 이전했으며, 119종합상황실은 출동시스템 설계 등을 위해 오는 5월 이전할 예정이다. 이에 이날 격려 현장에는 소방재난본부 119종합상황실 근무자와 수원남부소방서 대원 등 30여 명이 자리했다. 김 지사는 소방재난본부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본부 구내식당에서 직원들과 오찬을 함께 했다. 경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도가 원도심 쇠퇴지역 활성화를 위한 민선 8기 경기도형 도시재생사업인 ‘2025년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 공모를 4월 23일까지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은 주민 공동체가 주도해서 지역 여건에 맞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사업으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원도심 재생을 위해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민선 8기 경기도형 도시재생사업이다. 도는 시군별로 다양한 지역 현황을 수용할 수 있도록 사업규모, 면적, 기간 등을 정하지 않고 매년 200억 원(도비 50%, 시군비 50%) 범위 내에서 물량에 관계없이 대상지를 선정한다. 또한 다양한 도시재생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도시재생을 준비하는 기반구축 단계, 사업참여 주체의 기본적인 역량이 갖춰진 사업추진 단계, 도시재생사업이 종료된 이후 추가 보완적인 환경개선이 필요한 지속운영 단계 등 3단계로 구분해 맞춤형 지원을 하고 있다. 사업 대상지역은 도시재생법에 따른 쇠퇴지역으로 인구와 사업체가 감소하고 노후 건축물이 증가하는 지역을 말한다. 시군은 원도심 활성화를 목표로 주민, 청년, 기업 등 역량 있는 사업참여 주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도가 올해부터 현재 운영중인 아동급식지원플랫폼(씨앗밥상)에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인공지능(AI) 및 빅데이터 기술을 도입한다고 1일 밝혔다. 결식아동 단체급식의 질과 급식지원 사업의 전반적인 투명성을 높이는 동시에, 급식지원 업무의 혁신, 보조금 관리 효율화 등 아동급식지원사업 여러 분야에서 혁신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현장 행정업무 혁신으로 보조금 관리와 예산 집행 효율성이 올라간다. 기존 보조금 수기 정산과 관리는 지역아동센터와 시군 담당자 업무부담을 가중시키고 예산 집행의 투명성을 떨어뜨리는 문제가 있었다. AI 기반 시스템은 급식재료 구매 영수증 인식은 물론 구매내역 분석과 이상거래 탐지, 지출 증빙, 센터 출결시스템과 연계한 식수인원 확인까지 모든 과정을 자동화한다. 이를 통해 관리자의 업무 효율성을 크게 개선하고, 불용액을 최소화할 수 있는 예산 예측도 제공해 예산 집행의 정확성을 높인다. 오랫동안 해결되지 않은 과제로 남아있던 아동급식카드 부정사용도 획기적으로 줄인다. 기존 심야시간 거래, 아동이 이용하기 부적합한 가맹점에서의 사용 등은 그동안 신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도는 최근 2년간 3천만 원 이상의 수표 발행 이력이 있는 지방세 고액 체납자 1,884명을 대상으로 강력한 징수 활동을 펼친 결과, 총 49억 원의 지방세 체납액을 징수했다고 1일 밝혔다. 도는 지난해 3월부터 12월까지 약 9개월간 주요 금융기관 20여 곳의 수표 발행 정보를 정밀 분석해 지방세 체납자가 발행한 미사용 수표를 압류·추심하거나 체납액을 자진 납부하도록 유도했다. 또한 거주 상태와 재산 상황을 조사해 은닉재산 혐의가 있는 경우 가택수색을 통한 강제 집행을 실시했다. 수표 발행 정보 분석 결과, 1천만 원 이상의 고액 체납자 1,884명이 최근 2년간 발행한 수표 총액은 4,951억 원이며, 이들의 지방세 체납액은 1,291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현장 중심의 징수 활동을 통해 고액 체납자 433명으로부터 49억 원의 지방세 체납액을 징수했다. 이 가운데 210명에게는 미사용 수표에 대한 이득상환청구권 압류로 30억 원을, 169명에게는 가택수색을 통한 동산 488점을 압류해 실질적 채권을 확보했다. 노승호 경기도 조세정의과장은 “이번 징수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아동돌봄 기회소득 참가 공동체가 계속해서 증가하면서 돌봄을 받는 아동수도 1천 명을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내 아동돌봄 기회소득 참가공동체는 첫 모집을 시작한 지난해 7월부터 꾸준히 증가해 2024년 총 109개 공동체가 신청하고 93곳이 선정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용 기준으로 살펴보면 현재 87개 마을공동체가 활동하고 있으며, 12월까지 이용 등록된 아동 1,382명에 대한 돌봄을 제공했다. ‘아동돌봄 기회소득’은 마을주민모임 등 마을공동체에서 아동돌봄 활동에 참여하는 도민에게 1인당 월 20만 원을 지급하는 것이다. 도는 마을공동체가 틈새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을 돌보며 창출하는 사회적 가치에 대해 정당한 보상을 하고, 지속 가능한 돌봄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기회소득을 추진했다. 아동돌봄 기회소득의 경우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를 거쳐, 공적 돌봄 외에 자생적 마을공동체의 돌봄활동의 사회적 가치를 대외적으로 인정한 전국 최초의 사례이다. 화성시 아동돌봄공동체 관계자는 “돌봄 활동의 가치를 인정받고 기회소득을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도가 최근 한파로 인한 난방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안전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기초수급자와 차상위계층 30만 가구를 대상으로 1월 한 달 치 난방비 5만 원을 긴급 지원한다. 경기도는 일반 기초수급자 25만 3,160가구와 차상위 5만 5,441가구를 합쳐 총 30만 8,601가구에 1월 말까지 난방비 5만 원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전액 도비로 재해구호기금 154억 3천만 원을 투입한다. 경기도에는 현재 34만 7,859가구의 기초생활수급자가 거주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기존 난방비 지원을 받고 있는 노인과 장애인 9만 4,699가구를 제외하면 25만 3,160가구가 이번 추가 지원 대상이다. 노인과 장애인 9만 4,699가구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에너지바우처를 통해 월 최대 71만 6천원을 지원받고 있다. 여기에 경기도와 시군이 함께 부담해 11월부터 3월까지 매월 5만 원씩 난방비를 지원하고 있다. 차상위계층 5만 5,441가구는 모자·조손·부자·청소년 한부모 모·부자 가족과 장애인 등으로 이들에 대한 난방비 지원은 이번이 처음이다. 난방비 지급은 현금을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광명시가 시민 교통편의 증대를 위해 시내버스 공공관리제를 확대한다. 시는 1일부터 11-1번, 11-2번, 22번 등 시내버스 3개 노선 37대를 시가 주관하는 공공관리제로 추가 전환한다고 밝혔다. 시내버스 공공관리제는 지방자치단체가 시내버스 운영 계획·관리를 주도적으로 맡아 공공성을 강화하는 제도다. 공공의 개입으로 서비스 질을 높이고, 노선 및 요금 체계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번 추가 전환에 따라 관내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노선은 전체 시내버스 노선 16개 가운데 6개로 늘어난다. 시는 지난해 3개 노선을 공공관리제로 전환한 바 있다. 이들 노선의 공공관리제 전환으로 서울 출퇴근 편의가 향상되고, 관내 대형병원인 중앙대학교광명병원 접근성도 높아질 전망이다. 11-1번과 11-2번은 구로역~신도림역~영등포역~여의도환승센터를 경유해 출퇴근 시간대 이용 수요가 집중되는 노선이다. 각각 13대를 운행한다. 특히 두 노선은 공공관리제 전환에 따라 기존 11대였던 운행 대수를 2대씩 늘려 한층 이용 편의를 높였다. 22번은 개봉역~광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존경하는 1,410만 경기도민 여러분! 경기도의회 의장 김진경입니다. 2025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도민 여러분 일상에 기대와 희망이 넘치는 한 해가 되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2025년은 ‘푸른 뱀의 해’입니다. 뱀은 예로부터 부와 풍요, 다산을 상징하며 현명하고 지혜로운 동물로 여겨졌습니다. 한 꺼풀 허물을 벗어 성장한다는 점에서 ‘새로운 탄생’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지금 우리에게는 그러한 현명함과 지혜, 그리고 미래를 향한 변화가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게 요구됩니다. 12·3 비상계엄으로 촉발된 탄핵 정국 속에서 정치·경제·사회 전반에 걸친 후폭풍이 여전한 먹구름으로 우리 앞에 드리워 있습니다. 여기에 더해 민생을 옥죄는 고금리·고환율·고물가 ‘3고(高)’의 위기와 저주가·저수출·저성장이라는 ‘3저(低)의 파도’까지 몰려올 것으로 우려됩니다. 뱀이 허물을 벗으며 더 강하고 새롭게 태어나듯, 우리 또한 이 어려운 시기를 지혜롭게 넘어 새로운 희망을 향해 나아가야 합니다. 제11대 경기도의회는 난관을 헤쳐가는 도민 여러분의 의지가 꺾이지 않도록 한층 더 단단한 각오로 여러분 곁에서 작지만, 확실한 버팀목들을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존경하는 58만 시민 여러분, 시흥시장 임병택입니다. 변화와 위기의 2024년이 저물었습니다. 지난해 예측하지 못한 수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모두의 일상을 지켜낸 힘은 바로 시민 여러분이었습니다. 시민의 연대와 헌신이 있었기에 코로나19를 함께 견딜 수 있었고, 시민의 행동하는 용기가 민주주의와 희망을 지켜냈습니다. 위태로운 오늘을 묵묵히 걸어온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다시 새로운 시작입니다. 2025년에는 평범한 일상과 행복을 온전히 누리는 보통의 한 해가 되길 간절히 기원합니다. 시흥시는 시민의 삶과 희망을 지키기 위해 끝까지 책무를 다하며 흔들림 없이 나아가겠습니다. 시민 여러분께서도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여러분 모두의 건강과 평안을 소망합니다. 고맙습니다. 시흥시장 임병택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존경하고 사랑하는 안양시민 여러분! 다사다난했던 갑진년 한 해가 저물고 희망찬 2025년 을사년(乙巳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는 예로부터 지혜롭고 신중한 동물로 여겼던 푸른 뱀의 해라고 합니다. 푸른 뱀의 유연하고 부드러운 에너지와 신중하면서도 지혜로운 기운을 받아 계획하신 일 모두 이루시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드립니다. 지난해 우리 안양시에는 많은 일이 있었습니다. 시민구단 FC안양이 K리그2 우승을 거두고 K리그1로 승격했으며, 국내 지자체로는 처음으로 유엔 산하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의 스마트도시 국제표준 인증(U4SSC)를 받는 쾌거가 있었습니다. 한편 117년 만이라는 유래없는 폭설로 농수산물도매시장 청과동의 지붕이 붕괴되는 안타까운 사건도 있었습니다. 신속한 휴장 결정을 통해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생업 현장이 붕괴된 상인 분들의 심정을 헤아리지 못할 정도로 마음이 아팠습니다. 그러나 우리 안양시민들은 위기 때마다 지혜와 역량을 모아 슬기롭게 위기를 극복하고 더 나은 미래로 한 발 한 발 나아갔습니다. 안양시의회는 올해에도 기쁨은 시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존경하는 123만 수원특례시민 여러분! 수원특례시의회 의장 이재식입니다. 2025년 을사년(乙巳年)이 밝았습니다. 새해에도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진심으로 소망합니다. 제12대 수원특례시의회 37명의 의원은 지난 7월, 후반기 의회를 새롭게 구성하고 “책임지는 의정, 신뢰받는 의회”로서 시민의 행복을 위해 지역 구석구석을 발로 뛰며 현안 해결에 힘써 왔습니다. 의정활동의 근간에는 오직 청렴과 공정을 담았으며 시민만 바라보면서 나아왔습니다. 그 결과 수원특례시의회는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4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75개 시 중 종합청렴도 최상위등급인 2등급을 받았습니다. 시민의 의회로서 의회가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아울러, 시민과 함께 호흡하며 한마음 한뜻으로 의정활동을 펼쳐주신 의원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사랑하는 수원특례시민 여러분! 2025년은 새로운 도약의 해가 될 것입니다. 제12대 수원특례시의회가 3년 차에 들어선 만큼 지방의회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사랑하는 26만 군포시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2025년 을사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는 군포가 변화를 준비하며 도약의 발판을 마련한 뜻깊은 한 해였습니다. 국제적 분쟁과 고금리, 고물가 등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시민 여러분의 참여와 협력에 힘입어 크고 작은 변화와 성장의 결실을 맺을 수 있었습니다. 먼저, 도시기반 인프라 확장에 많은 진전이 있었습니다. 수도권의 교통혁명을 이끌 GTX-C 노선이 착공되어 실질적인 추진 단계에 들어섰고 철도 지하화 특별법 시행과 함께 경부선 금정역에서 당정역까지 철도 지하화 선도사업 반영 여부가 검토되고 있으며 금정역 남북부 역사 통합개발사업은 기본구상과 타당성 검토를 마치고 이제 본격적인 사업 착수를 앞두고 있습니다. 1기 신도시 재정비사업은 전국에서 가장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산본신도시 전체를 정비하는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전국 최초로 미래도시지원센터를 개소하여 지구별 정비사업이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존경하고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희망과 기대를 안고 2025년 을사년(乙巳年) 푸른 뱀의 해가 밝았습니다. 푸른 뱀은 상징적으로 지혜와 변화, 그리고 변신을 의미합니다. 변화는 불안과 두려움의 원인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성장의 기회입니다. 시민 여러분 모두 변화를 두려워하지 말고 인생의 새로운 장을 여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지난해는 비상계엄 사태로 촉발된 탄핵 정국과 미국 대선, 경제성장률 둔화 등 내외부적 불확실성 속에서 정치적·경제적 위기가 가중된 한 해였습니다. 하지만, 시민 여러분의 지지와 협력 덕분에 안성시는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 번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사랑하는 안성시민 여러분과 공직자 여러분! 대한민국은 전세계적으로 유례없는 저출생율과 수도권 인구집중으로 지방에서부터 도시들이 사라질거란 경고를 받고 있습니다. 2024년 KBS와 국토연구원이 전국 229개 시군구의 100년 인구변화를 담은 인터랙티브 뉴스페이지를 개설해 공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