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오산시 대원 2동은 지난 30일 관내 경로당 13개소를 차례로 방문, 경로당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과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올해 대원 2동 초대 동장으로 취임한 모천우 동장은 경로당의 어르신들을 찾아뵙고 경로당 운영에 힘쓰는 노고에 대한 감사 인사와 함께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 또한 겨울철 경로당 이용에 불편한 점이 없는지 시설을 점검했으며, ▲올해 노인복지서비스 안내 ▲복지사각지대발굴 캠페인 ▲백년동행 소통 한마당 등 주요 현안 사업을 공유하고 각종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동에서는 경로당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들과 건의 사항을 시 관련 부서와 협의하여 주민 불편이 없도록 조속히 처리할 계획이다. 경로당 어르신들은 “올해 대원동이 1, 2동으로 나뉘어 행정복지센터를 이용하는데 수월해져서 너무 편하고 좋다”며,“이런 간담회를 통해 소통의 장을 마련해 주신 동장님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노인복지 향상과 동 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힘써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모천우 대원2동장은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 뵙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오산시는 지난 29일 안심귀갓길 조성을 위해 민관경이 합동으로 순찰 활동을 벌이며 2024년 안전한 밤거리 만들기의 문을 열었다. 이날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저년 8시부터 10시까지 6개 사회단체 7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궐동, 고현동, 갈곶동 지역의 유동인구가 적은 골목길 주택가와 우범지역들을 순찰하고 화재 취약시설인 오색시장의 소방설비 등도 점검했다. 지난해 3월 시민의 안전한 밤거리를 위해 시민단체와 오산시, 경찰이 함께 안심귀갓길 조성사업을 시작한 이래로 매월 마지막주 월요일마다 지속적으로 민관경 합동 순찰 활동을 펴고 있다. 안심귀갓길 합동순찰 사업은 시민과 지자체, 경찰과의 유기적 협력을 통해 공동체 치안 활성화의 기반이 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시에서는 2024년에도 안전문화 의식 확산과 주체적 안전 예방활동의 모범 활동으로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날 현장을 방문한 강래출 안전정책과 과장은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민관의 협력이 중요하며, 오산시가 더욱 안전해질 수 있도록 고보조명 설치 사업 등 안전 인프라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오산시가 지난 29일 2024년 오산시 청년정책 사업 발전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청년일자리지원센터 이루잡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에는 2024년 오산시 청년정책 시행계획 수립을 위하여 7개 사업추진 부서, 2곳의 유관기관 팀장 및 담당자가 함께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올해 청년정책 사업계획을 공유하고, 사업추진 시 애로사항·협조사항 등을 청취하고 의견을 나눴다. 지난해 7월 오산시는 청년정책에 적극 대응하고자 청년정책팀을 신설한 이후, 청년정책 사업부서가 모두 한자리 모인 것은 처음이라 의미를 더한 자리였다. 간담회에 참석한 김병주 지역경제과장은 “우리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들이 희망을 갖고 살고 싶은 지역이 되려면, 실효성 있는 청년 정책이 필요하다. 청년들의 피부에 와 닿는 정책이 될 수 있도록 청년지원 정책을 적극 추진해 주길 당부드린다”며 “사업추진 과정에서 다양한 의견이나 협조사항이 있으면 청년정책팀에서 적극 협조하고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는 2021년 수립한 제1차 오산시 청년정책 기본계획(2021년~202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오산시는 2024년도 청룡의 해 민족 명절 설을 맞아 2월 1일부터 2월 3일까지 3일간 시청 광장에서 자매 도시와 연계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직거래장터는 오산시와 자매 결연을 맺은 속초시, 순천시, 영동군, 진도군에서 추천한 업체가 참여해 상품성이 보장된 물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관내 업체를 포함 총 16여 개 업체가 참여하는 이번 직거래장터에서는 각 지역에서 생산된 지역 농특산물을 비롯한 다양한 품목의 농특산물이 판매된다. 구체적으로 보면 자매도시 중 영동군의 포도·곶감·과일잼, 속초시의 젓갈류·명태강정·건어물, 진도군의 전복·새우장·김·울금·반건조생선, 순천시의 함초·흑염소진액·전통장·매실피클·꽃차 등이 판매되며, 오산시 관내 업체에서도 세마쌀·전통주를 판매할 예정이다. 시는 직거래장터 운영을 2001년부터 연 2회 운영하며 그간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었으나 코로나로 인해 중단됐다 2023년 추석 명절부터 재개한 바 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이번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는 자매도시와의 교류를 통하여 협력관계가 유지되고 우호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오산시는 지난 26일 오산시와 아동보호 유관기관(아동보호전문기관, 경찰서)과 협업 연계 체계를 구축하여 아동학대 대응체계 내실화를 위한 정보 연계 실무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보연계 실무협의체 회의는 아동보호전문기관, 경찰서, 8개 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 협의체 기관별 역할 및 운영 ▲2023년도 공공중심 아동 보호체계 추진사항 보고 ▲2024년도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 협의체 운영 활성화 방안 ▲사례관리 거부 시 공동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2021년 1월 아동학대조사와 아동보호를 전담으로 하는 ‘아동보호팀’을 신설하여 아동학대전담공무원을 배치하고, 이후 아동보호전문기관, 학대피해아동 쉼터 2개소 설치 등 아동학대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힘쓰고 있다. 정길순 아동청소년과장은 “오산시 아동의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아동학대 대응 전 단계에서 경찰과 아동학대전담 공무원, 아동보호전문기관 등 유기적 협력체계가 필요하다. 협의체가 활발히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오산시 중앙동는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 민원인들이 행정 서비스에 보다 쉽게 다가올 수 있도록 관내 행정복지센터로는 최초로 ‘직원 명찰’을 패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중앙동은 기존 패용하던 공무원증보다 민원인들이 쉽게 알 수 있도록 가슴 상단에 부착할 수 있는 직원 명찰을 상시 패용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책임감 있는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한 것이다. 이에 평소 민원인들이 민원인과 직원이 구분되지 않아 불편했던 점을 해소하고 담당 공무원의 책임 있는 민원 응대를 통해 한 층 더 높은 행정 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학모 중앙동장은 “민원인과 최접점에 있는 행정복지센터의 가장 중요한 점은 친절함”이라고 하며 “앞으로도 항상 민원인의 입장에서 먼저 생각하여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오산시가 행정 수범도시로 도약하는 데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올해 개청한 오산시 대원 2동에 온정 가득한 첫 번째 기부 후원 물품이 도착했다. 동에 따르면 지난 29일 오산세교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이 대원 2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관내 어려운 이웃을 써달라며 라면 50박스를 기탁했다. 오산세교라이온스클럽은 지역 내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단체다. 동에서는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길 바라는 기부자의 뜻에 따라 이번 기탁 물품을 관내 경로당 및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김희수 회장은 “올해 대원2동이 개청된 이후 우리 클럽이 첫 번째 기부자가 되어 매우 뜻깊고,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식사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고자 회원들이 한마음 한뜻이 되어 준비했다”며,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 됐기를 기대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웃들에게 관심과 사랑을 전달하겠다”라고 밝혔다. 모천우 대원2동장은 “분동으로 인해 인적·물적 자원이 부족한 상황에 오산세교라이온스클럽이 개청 이후 첫 번째 기부자로 따뜻한 온정을 베풀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이번 후원물품은 추운 겨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오산시는 지난 29일 오산시푸른봉사회에서 어르신 대상 주말 경로 급식 사업인 ‘행복한 밥상’ 후원을 위해 성금 15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오산시푸른봉사회는 앞서 25일에 세교 금암마을 7단지 아파트 경로당에서 경로당 회원들과 마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떡국나눔 봉사를 한 데 이어, ‘행복한 밥상’ 사업 활성화를 위한 기부에도 동참하며 나눔의 가치를 보여줬다. 박현명 회장은 “지역 사회 내 소외된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후원할 수 있게 되어 기쁘며, 앞으로도 봉사회 회원들과 함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지역사회 어르신 및 주민들을 위해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오산시푸른봉사회에 감사드린다”며, “전달해 주신 성금은 ‘행복한 밥상 사업’에 후원되어 주말에도 어르신들이 결식하지 않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오산시는 따스아리 기부천사가 시청을 방문, 관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고 30일 밝혔다. 2011년 결성된 비영리 단체인 따스아리 기부천사는 회원들과 함께 디딤씨앗통장 이용 아동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정기적으로 성금을 후원하고 있으며, 매년 초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성금을 기탁하며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는 단체이다. 공흥식 회장은 “올해도 오산시와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나눔의 손길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갑진년 새해를 맞이한 만큼 보다 더욱 많은 분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나날을 보낼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우리 이웃들에게 항상 관심과 사랑을 갖고 지원을 아끼지 않는 따스아리 기부천사에 감사드린다”며, “전해주신 마음을 기반으로 오산시도 복지대상자 발굴 및 지원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사)한국나눔연맹이 지난 29일 오산시청을 방문해 백미10kg 500포, 김장김치 10kg 500박스, 라면 500박스 등 5천만 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기탁했다. (사)한국나눔연맹은 1992년 개관하여 독거노인·결식아동 대상 무료급식사업 및 생활여건 개선 사업 등을 수행할 뿐만 아니라 해외 빈민 지원사업 역시 추진하고 있는 선행 단체이다. 대구광역시 서구에 관리본부를 두고 있으며, 서울특별시 종로에는 서울 본부가 위치하고 있다. 지난해 1월 오산시에 백미 10kg 1,000포를 기탁하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됐으며, 이외에도 익산시, 김제시, 영덕군 등 전국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시에 기탁된 물품은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및 사회복지시설·단체 등 지원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강현애 한국나눔연맹 팀장은 “오늘 전달한 물품이 우리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어 추운 겨울이지만 따뜻한 시간을 보내는 데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이웃들에게 위로와 사랑을 전하는 데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오산시는 지난 22일부터 평창 LPG 충전소 가스 누출·폭발 같은 사고를 예방하고 시민 안전을 증진하기 위해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함께 ‘2024년 액화석유가스(LPG)충전사업소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관내 LPG 충전소 9곳, LPG 판매사업장 3곳으로, 가스충전 중 발생 가능한 사고를 대비해 ▲긴급차단장치 등 안전설비 작동 여부 ▲탱크로리 오발진 방지 장치 및 경계 표시 여부 ▲안전관리자의 자격조건 충족 여부 및 업무수행 실태 ▲안전관리규정 준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LPG 충전사업자로 하여금 철저한 안전관리 체계를 수립하게 하여 충전사업자의 안전의식이 제고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지난 평창군 LPG 충전소 폭발사고가 취급자의 부주의에서 발생한 인재로 밝혀짐에 따라 시에서는 향후 지속적인 안전 확보를 위해 탱크로리 및 벌 크로리를 보유한 사업자를 대상으로 특별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다. 장현주 환경과장은 “가스시설 종사자의 안전수칙 준수, 가정에서의 가스 안전 사용 요령 등 시민 모두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 앞으로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오산시가 지난 29일 오색전통시장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설 명절을 앞두고 유동 인구가 증가하고 화기 사용으로 인한 화재 발생의 위험성이 높은 오색전통시장을 중심으로 관련 부서 및 오산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합동으로 안전점검이 이뤄졌다. 주요 점검 사항은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 및 화재위험 요인 점검 ▲소화기구 설치 장소·거리 및 유지관리 적정성 ▲경보설비, 피난설비 작동 여부 ▲전기시설 안전관리 상태 및 위험요인 점검 ▲배선 및 이동 전선으로 인한 위험방지 조치 ▲가스시설 안전관리 상태 및 위험요인 점검 ▲환풍기, 배풍기 등 환기장치의 적절한 설치 등이다. 전통시장은 미로식 통로, 밀집된 점포 및 방화구획이 되지 않는 구조적 한계로 인해 화재 발생 시 소방차와 인력의 진입이 어렵고 인명 피해가 커질 수 있다. 특히 설 명절 대목 전 다량의 가연성 물질인 상품이 입고됨에 따라 화재 발생 시 대형화재로 확대될 우려가 있기에 실질적인 예방이 될 수 있는 지도점검이 진행됐다. 앞서 지난 26일 오산시 강현도 부시장이 오색시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오산시 남촌동은 지난 26일 갑진년 새해를 맞아 관내 10개소 경로당 회장들과 노인복지 증진을 위한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남촌동 복합청사 및 시정 현안을 공유하고 경로당 운영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동에서는 어르신들에게 신년 인사를 드리고 겨울철 건강관리도 당부했다. 정규철 경로당 회장은 “올해도 이렇게 자리를 마련해주셔서 다른 회장님과 경로당 운영에 관한 좋은 말씀을 나누었고 더불어 오찬도 함께 할 수 있어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정찬웅 동장은“지역 어르신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애쓰시는 회장님들께 감사드리며, 소통하는 자리를 자주 마련하여 경로당 운영에 어려움이 없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제호오산시푸른봉사회가 지난 25일 세교 금암마을7단지 아파트 경로당에서 사랑의 떡국 나눔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이 떡국 나눔행사는 지난 12월 21일 오색경로당에 이은 두 번째 봉사활동으로, 이날 경로당 회원과 마을 어르신을 초청해 떡국을 대접하고 새해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덕담을 나눴다. 또한 봉사회 회원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민요, 품바, 각설이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박현명 오산시푸른봉사회장은 “새해를 맞아 어르신들의 건강을 바라고 따뜻함을 전하고자 봉사를 하게 됐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나눔 문화가 확산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2022년 7월 출범한 오산시 푸른봉사회는 어르신 및 장애인을 대상으로 식사지원 봉사와 관내 환경정화활동, 기부금 기탁 등 활발한 봉사활동에 앞장서며 꾸준히 지역민들을 위한 봉사를 이어가고 있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오산시는 지난 26일 오산시청 별관 5층 다목적실에서 오산경찰서, 오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 오산장애인복지관 등 관련기관이 모여 ‘제1차 아동학대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고 알렸다. 이번 회의는 아동학대로 신고 및 아동 분리 이력이 있는 가정의 아동들이 원가정으로 복귀하는 등 가정 내 상황이 변하게 되면서 보다 효과적인 사례관리 개입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이전에 사례관리를 진행한 적이 있는 관련기관 담당자들이 모인 가운데 해당 가정에 지원 가능한 서비스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수시로 변화하는 가정의 상황을 빠르게 파악하고 학대피해를 최소화해서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보호받을 수 있도록 관련 기관들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산시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아동학대 신고 등에 맞춰 학대피해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아동들을 대상으로 피해아동 보호 및 사례관리 대상자 개입 등의 사항을 전문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아동학대 통합사례 회의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