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탑뉴스=한진선 기자] 포천시는 지난 22일 반월아트홀 대극장에서 시 소속 현업업무 근로자 35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도 상반기 정기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도로 보수원, 환경미화원, 시설 관리원 등 다양한 분야 현업업무 종사자의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의식 함양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산업 안전 및 사고 예방 △직업성 질병과 산업 보건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실제 업무 현장에서 직면할 수 있는 위험 요소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수칙 준수를 통한 사고 예방에 초점을 맞췄다. 포천시 관계자는 “산업재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근로자 개인이 안전의식을 함양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교육과 관리로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근로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현업업무 근로자의 안전 확보를 위해 매년 상, 하반기 정기 안전보건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경기탑뉴스=한진선 기자] 포천시는 적극적인 업무 추진으로 성과를 낸 2024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11명을 선발했다. 시는 시민과 전 부서를 대상으로 총 19건의 적극행정 우수 사례를 신청받았으며, 1차 사전심사와 적극행정위원회의 본심사를 거쳐 최우수 1건, 우수 1건, 장려 1건, 특별 3건 등 총 6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최우수에는 이수림 주무관과 진시영 주무관의 ‘포천시청 유튜브! 담당자의 출연 후 젊고 트렌디해지다!’ 사례가, 우수에는 천정관 팀장과 이효민 주무관의 ‘마을의 골칫거리 폐건물, 이제는 마을의 행복거리 주차장으로!’ 사례가, 장려에는 신승미 팀장과 문하나 주무관의 ‘자연재난 비상근무 시간외근무 상한기간 예외 적용’ 사례가 선정됐다. 특별 사례로는 △지방세 체납 카카오톡 전자 안내서비스 시행(김유영 팀장, 박예빈 주무관), △읍면동 민원 1순위 마을안길, 불가능을 가능으로(박대훈 주무관), △전국 최초 한국국토정보공사(LX)와 일반재산 위탁관리 실시(이미선 팀장, 조성원 주무관)가 선정됐다. 포천시 관계자는 “선발된 공무원에게는 상장과 함께 인사 가점, 성과상여금 최고
[경기탑뉴스=한진선 기자] 포천시가 오는 5월 1일부터 21번 버스 노선의 운행 차량을 기존 2대에서 3대로 증차해 운행한다고 밝혔다. 21번 버스 노선은 이곡리, 직동리, 무림리 등 포천시 교통 소외지역을 통과하는 주요 노선이다. 2023년부터 감차 및 감회 운행되며, 주민들의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끼쳐왔다. 이에 시는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경기운수와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예산 지원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인 끝에 이번 증차 운행을 확정했다. 운행 대수가 기존 2대에서 3대로 늘어났고, 이 덕분에 출퇴근 및 통학 시간대 배차 간격이 단축돼 주민들의 이동 편의가 한층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교통은 시민의 기본권이다. 21번 노선 증차는 시민의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한 노력 중 하나”라며, “앞으로도 대중교통 소외지역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시민들의 실질적인 이동권을 보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향후에도 주민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하고, 맞춤형 교통 서비스를 제공하며 교통 약자 지원과 지역 균형 발전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경기탑뉴스=한진선 기자] 김포시는 4월 23일 김포시 반다비 체육센터에 맞벌이 가정 등 돌봄 사각지대에서 고민하는 부모의 양육 부담 완화를 위해 ‘우리아이행복돌봄센터 김포반다비체육센터점’ 운영을 개시한다. 우리아이행복돌봄센터 김포반다비체육센터점은 돌봄 기능을 비롯한 교육·예체능·문화·체험활동 등 다채롭고 창의적인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분야별 전담 강사를 배치하는 ‘스포츠 특화프로그램’과 돌봄 공백이 발생하는 초등학생 자녀의 아침 돌봄 및 등하교준비, 병원 동행을 지원하는 ‘안심동행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포반다비체육센터점은 김포시 반다비 체육센터 내에 마련된 돌봄공간으로, 부모의센터이용시 돌봄센터 정원을 초과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초등학생 아동의 일시 돌봄 이용도 가능하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특색있는 프로그램 개발·운영으로 아동들에게 수준 높은 돌봄서비스를 제공하여 부모의 양육 부담을 완화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김포로 나아가기 위해 초등돌봄 구축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포시는 현재까지 우리아이행복돌봄센터 김포반다비체육센터점을 포함해 총 2
[경기탑뉴스=한진선 기자] 김포시는 이번 달, 사이버 공격에 대응하기 위한 실전형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을 통해 시 누리집(홈페이지)을 포함한 주요 행정 시스템의 보안 대응 체계를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훈련은 외부 모의 해커의 해킹 시도를 가정한 시나리오 기반으로 구성됐으며, △초동대응 △상황전파 △사고대응의 단계별 절차에 따라 실시간 대응 역량을 점검했다. 초동단계에서는 순차적인 모의해킹 시도가 이루어졌고, 훈련대응팀은 훈련 진행자에게 이메일로 상황을 전파한 뒤, 정책 수정 시점 기록과 증적 확보 등 사고 수습 절차를 수행했다. 시는 이번 훈련을 통해 전산망 침투와 같은 실질적인 사이버 위협에 대한 즉각 대응 체계를 정비했다. 특히 시나리오 기반의 실전 훈련을 통해 단순 교육을 넘어 조직의 대응 능력을 실질적으로 향상시키는 데 중점을 뒀다. 이와 함께, 시는 4월 15일부터 17일까지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보호 교육을 실시했다. 약 1,800명의 직원이 참여한 이번 교육은 개인정보 유출 사례, 관련 법령, 보안 실천 수칙 등 실무 중심으로 구성돼 보안 인식 제고에 기여했다. &n
[경기탑뉴스=한진선 기자] 김포시가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열렸던 제257회 임시회에서 추가경정예산안 전체가 부결되는 초유의 사태를 맞았다. 시는 202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으로 1조 7,393억원을 편성했으나 부결됐다고 밝히며 이로 인해 시민 안전이 위협받고 어려운 시기에 민생이 더욱 힘들어진다고 깊이 우려했다. 이에 시는 빠른 시일 내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수정보완해 제출할 예정이다. 이번에 전체 부결된 추경안은 민생 안전과 체감형 생활 인프라 확충을 최우선으로 둔 것으로, 이번 전액 부결에 따라 당장 시민 안전이 위협받게 됐다. 김병수 시장은 지난 2월 신년인사회를 통해 읍면동별로 민원을 수렴하고 현장검토를 진행했고, 시는 이러한 확인을 통해 빠른 조치가 필요하다고 판단한 긴급사업을 추경안에 포함한 바 있다. ▲통진읍 동을산리 용수로 및 농로정비공사 6천만원 ▲대곶면 상마리 공장단지 재포장공사 7천만원 ▲월곶면 고막리 침수지역 우수관로 설치공사 1억 5500만원 ▲하성면 시암리 배수로정비공사 1억 1500만원 등을 추경에 포함했으나, 전체 부결됨에 따라 이를 시행하지 못하게 됐다. 다가올 우기에 취약한 용수로 및 농로,
[경기탑뉴스=한진선 기자] 포천시가 22일 자치행정국 정례브리핑을 개최하고, 2025년 시정 운영 전반에 걸친 주요 사업과 정책 방향을 알렸다. 브리핑에서는 행정 신뢰 제고를 위한 인사 운영계획을 비롯해 구내식당 직영 운영, 지능형 도시(스마트 도시) 기반 조성, 체납액 징수 특수 시책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9개 주요 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추진 계획을 공유했다. 우선, 시는 공정하고 책임 있는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인사 운영계획을 새롭게 정비했다. 저성과자와 조직 분위기 저해자에 근무성적평정 ‘가’ 등급을 부여하고, 2회 이상 가 등급을 부여받을 때 직위해제 또는 직권면직을 검토한다. 시보공무원은 임용 기간 내 2회의 평가를 거쳐 엄정하게 임용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특히, 6급 팀장급 공직자가 갑질, 음주 운전, 성 비위 등 중대한 비위행위로 불문 경고 이상의 처분을 받을 경우, 보직을 해임하는 등 고위직에 대한 책임을 강하게 묻는다. 반면, 자녀 출산 및 양육 공무원에 대해서는 근무성적평정 가산점 부여, 우선 승진 검토, 희망 보직 우선 배정 등 실질적인 지원에 나선다. 구내식당 직영 운영을
[경기탑뉴스=한진선 기자] 김포시는 ‘부동산거래 신고 등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라 2021년 6월 1일부터 시행 중인 주택 임대차 신고 위반에 대한 과태료 계도기간이 오는 5월 31일로 종료됨에 따라, 6월 1일부터 지연 신고, 미신고, 거짓 신고 등 위반 사항에 대하여 거래당사자(임대인 및 임차인)에게 최대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주택 임대차 신고제의 신고 대상은 '임대차 보증금 6,000만원 또는 월 차임 30만원'을 초과하는 ‘주택임대차보호법’상 주택으로 임대차 계약(신규, 갱신, 변경, 해제 포함)의 계약체결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신고해야 한다. (단, 금액 변동 없는 갱신계약은 신고대상에서 제외되며, 계약금의 일부가 계약서 작성일보다 먼저 지급된 경우, 계약금이 들어간 날이 계약일) 주택 임대차 신고는 거래 당사자(임대인 및 임차인)가 임대한 주택의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오프라인으로 신고하거나,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을 통하여 온라인 또는 모바일 신고가 가능하다. 김포시 관계자는 “주택 임대차 신고제는 임대차 시장의 투명성을 높이고 임차인을 보호하기
[경기탑뉴스=한진선 기자] 포천시 소흘읍은 지난 21일 상반기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를 실시했다.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는 지역 내 영농폐기물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매년 상, 하반기 두 차례 진행되는 정례 사업이다. 이날 활동에는 소흘읍 남녀 농업경영인회, 마을 이장, 소흘농협 등 관계자가 함께 참여해 관내 농지에 방치된 폐비닐 등 약 12톤의 영농폐기물을 수거했다. 수거된 영농폐기물은 한국환경공단으로 이송돼 재활용 자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유재현 소흘읍장은 “쾌적한 영농 환경 조성과 자원 순환을 위한 이번 수거 활동에 함께해 주신 지역 주민들께 감사드린다. 영농폐기물 불법 소각은 산불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체계적인 수거 체계를 구축해 안전하고 깨끗한 영농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흘읍 행정복지센터는 매년 상, 하반기 영농폐기물 정기 수거 외에도 매월 20일 고모리 산 2-10번지 소재 고모리 집하장에서 영농폐기물을 상시로 수거하고 있다.
[경기탑뉴스=한진선 기자] 포천시 자원봉사단체 포천사랑나눔회는 지난 20일 소흘읍 고립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 봉사는 고독사 예방을 위한 고립 위기가구 발굴 과정에서 연계된 중장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개선 작업에는 포천사랑나눔회 회원 8명과 포천시종합사회복지관 직원들이 함께 참여했으며, 안방 도배와 장판 시공을 통해 주거지를 따뜻하고 쾌적한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김승진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소외된 이웃을 위한 꾸준한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포천시종합사회복지관 김상진 관장은 “이번 활동은 단순한 환경 정비에 그치지 않고, 사회적 단절 속에 놓인 이웃에게 희망과 따뜻한 관심을 전하는 계기가 됐다”며, “종합사회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고립 위기가구를 위한 돌봄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사랑나눔회는 지난 2010년부터 취약계층 이웃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포천시종합사회복지관은 사회복지
[경기탑뉴스=한진선 기자] 해피어스데이 영북봉사회는 지난 21일 '사랑의 손길 ‘정 나눔’ 프로젝트–우리의 입맛 고추장 나눔 행사'를 열고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행사는 '2025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 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진행했으며, 지역 내 취약계층 등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영북봉사회 회원 20여 명은 이른 아침부터 손수 고추장 250㎏을 담갔으며, 관내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 이웃 125개 가구에 직접 전달했다. 김어식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응원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김송학 영북면장은 “고추장의 깊은 맛만큼이나 봉사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됐을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한편, 해피어스데이 영북봉사회는 매년 정기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으며, 올 한 해 '사랑의 손길 ‘정 나눔’ 프로젝트' 사업으로 열무김치 나눔, 여름철 보양식 나눔 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경기탑뉴스=한진선 기자] 포천시 내촌면 청소년지도협의회는 지난 21일 내촌초등학교와 내촌중학교에서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위원들은 ‘폭력 없는 우리 학교, 웃음 가득 행복 가득’, ‘무심코 한 언어폭력, 멍이 드는 친구 마음’ 등의 문구가 담긴 팻말을 들고, 등굣길 학생들에게 학교폭력과 언어폭력의 심각성에 대해 알렸다. 이호규 내촌면 청소년지도협의회장은 “청소년 시기 학교 폭력은 평생의 상처로 남을 수 있다”며, “앞으로도 학교 폭력을 근절하고, 건전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청소년 보호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서정아 내촌면장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앞장서 주시는 청소년지도위원들과 학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내촌 청소년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기탑뉴스=한진선 기자] 포천시가 학생들의 지역 문화유산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시립박물관 건립을 기원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 '구석구석! 포천 보물찾기 탐험대'의 운영을 시작했다. 구석구석! 포천 보물찾기 탐험대 프로그램은 보드게임 형식의 게임화(게이미피케이션) 프로그램으로, 포천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쉽고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6~7세 유아부터 초등 전 학년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초등학교는 교실로 직접 찾아가는 ‘박물관’ 방식으로, 유치원과 어린이집은 포천역사문화관에서의 체험 수업으로 진행한다. 시는 지난 21일 포천초등학교 5학년 3반을 시작으로, 오는 7월까지 사전 접수한 포천 지역 초등학교 7개교와 유치원 및 어린이집 6개 기관 등 총 650명의 어린이(초등학생 625명, 유아 125명)를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그리고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 세대인 어린이들이 지역의 역사화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포천시립박물관 건립 배경과 필요성에 공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체험을 통해 포천의 소중
[경기탑뉴스=한진선 기자] (재)포천시청소년재단이 오는 5월 2일까지 포천의 미래를 이끌 지역인재 발굴 및 육성을 위해 상반기 장학생을 모집한다. 선발 분야는 향토 인재(고등학교 신입생) 장학생 150명, 대학(원) 장학생 160명 등 2개 분야로, 재단은 310명의 장학생을 대상으로 총 5억 5천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향토 인재 장학생은 포천 명문고등학교 육성을 위한 분야다. 포천시 관내 고등학교 신입생 중 우수한 성적으로 관내 중학교를 졸업한 학생 150명을 선발해 1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대학(원) 장학생은 공고일 기준 2년 이상 포천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시민 또는 그 자녀를 대상으로 한다. 대학생뿐만 아니라 대학원생까지 선발 대상을 확대했으며, 1인당 50만 원에서 최대 25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경기탑뉴스=한진선 기자] 포천시는 해외여행 수요가 증가하는 5월 연휴와 휴가철을 앞두고, 홍역 예방을 위한 예방접종 및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홍역은 기침, 재채기 등 침방울과 공기를 통해 전파되는 전염력이 매우 높은 감염병으로, 발열, 기침, 콧물, 결막염 등의 증상에 이어 온몸에 발진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심한 경우 폐렴이나 뇌염 등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2025년 4월 12일 기준, 국내 홍역 환자 수는 총 39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8명)보다 2.1배 증가했다. 이 중 69.2%는 해외 유입, 30.8%는 해외 유입 관련 사례로, 주된 유입 국가는 베트남(26명)과 우즈베키스탄(1명)으로 나타났다. 나이별로는 19세 이상 성인 환자가 74.4%를 차지한다. 면역 공백 세대(1988~2012년생)의 낮은 면역이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됐다. 포천시는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시민들에게 백신[MMR(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 접종 여부를 반드시 확인할 것을 권장했다. 접종력이 없거나 불확실한 경우, 최소 4주 간격으로 2회 접종을 완료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