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과천시 과천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20일, ‘일일찻집’ 운영 수익금 150만 원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했다. 과천동 새마을부녀회는 이달 13일, 우동과 동태전, 호박죽, 생강차, 떡 등 다양한 음식을 판매하는 일일찻집을 열었으며, 200여 명의 주민들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기부된 성금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지난 11월 말 폭설로 인해 피해를 입은 꿀벌마을 주민들을 위해 비닐하우스 보수 등 겨울철 한파 대비 지원에 활용될 계획이다. 김재순 과천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일일찻집 운영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따뜻한 마음을 한데 모을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과천동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12월 일일찻집을 운영해 수익금을 기부해오고 있으며, 여름철 복달임 삼계탕, 사랑의 김장 나누기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과천시 부림동은 23일, 에덴어린이집에서 ‘에덴 새활용 장터’의 수익금 40만 원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했다고 밝혔다. ‘에덴 새활용 장터’는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기부하고, 이를 새롭게 활용해 사고파는 놀이형 체험 행사로, 어린이집 원생과 학부모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장터를 통해 모인 기부금은 부림동 내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또한, 동직원들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환영해 주었고, 아이들은 호기심 가득한 눈빛으로 주민센터 곳곳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백숙경 에덴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이 직접 참여해 모은 수익금으로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에게 기부할 수 있어 뜻깊다”라며 “이번 경험을 통해 아이들이 지역사회에 애정을 가지고 이웃들과 함께하는 따뜻한 마음을 배울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황정애 과천시 부림동장은 “아이들의 소중한 정성에 감사드리고, 이번 기부가 아이들에게 나눔과 배려의 가치를 심어주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과천시가 지난 23일 과천중앙고등학교에서 2학년 재학생 178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노동인권 창작 연극 ‘보통의 편의점’을 상연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 노동인권보호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과천시청소년육성재단이 주관했다. ‘보통의 편의점’은 청소년들이 노동인권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자신의 권리를 보호하는 방법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연극이다. 청소년들이 실생활에서 겪을 수 있는 노동인권 침해 사례를 다양한 연출로 다뤄, 공감과 이해를 돕는 데 중점을 뒀다. 주요 내용으로는 근로계약 체결, 임금 체불 사례, 부당 해고 등 실질적 문제를 다뤘으며, 관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형식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노동인권에 대해 보다 현실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과천시는 이번 연극을 통해 청소년들이 노동인권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고, 부당한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보통의 편의점’ 연극이 청소년들이 노동인권에 대해 스스로 생각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권리와 의무를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과천시는 지난 23일 시청 회의실에서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위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2차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에서는 올해 아동친화도시 주요 추진 실적과 진행사항을 공유하고,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정책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아동참여위원회 위원장이 직접 참석해 아동의 목소리를 담은 정책 제안을 발표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는 과천시의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정책 방향을 자문하고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기구다. 부시장이 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과천시의원, 아동복지전문가, 관계 공무원 등 총 12명으로 구성됐다. 과천시는 올해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획득하고, 아동의 권리를 증진하기 위해 굿네이버스 경기중부지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학교로 찾아가는 아동권리 교육과 아동참여위원회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아동의 참여권과 복지 증진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번 회의에서 아동참여위원회 위원장은 직접 1년 동안 정기회의를 통해 도출한 정책 제안 사항을 발표했다. 제안된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과천시는 과천고교삼거리(꿈보람길)에 영상식 ‘우회전차량 보행자 경고 시스템’을 시범 설치하고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국 최초로 개발해 특허까지 등록된 기존 경고 시스템을 개선한 것으로, 보행자와 차량 간 사고 위험을 줄이고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영상식 경고 시스템은 기존 문자형 전광판을 보완해 보행자나 자전거가 횡단하는 상황을 운전자에게 직관적으로 보여준다. 특히, 과천고교삼거리처럼 자전거를 이용해 등교하는 학생과 우회전 차량이 혼재한 지역에서는 더욱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된다. 과천시는 1개월간 진행된 시범 설치 기간에 보행자와 자전거를 효과적으로 인식하기 위해 충분한 데이터 학습을 진행하며 완성도를 높였다. 이를 통해 보행자 및 자전거 인식률과 영상 전달의 직관성을 강화했다.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과천시는 운전자에게 사전 경고를 제공해 보행자 확인 미흡 및 무리한 우회전에서 발생하는 사고를 줄이고 올바른 운전 습관을 유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사업은 과천시의 적극적인 행정이 만든 중요한 성과”라며 “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과천시 부림동은 23일, 에덴어린이집에서 ‘에덴 새활용 장터’의 수익금 40만 원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했다고 밝혔다. ‘에덴 새활용 장터’는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기부하고, 이를 새롭게 활용해 사고파는 놀이형 체험 행사로, 어린이집 원생과 학부모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장터를 통해 모인 기부금은 부림동 내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같은날, 부림동 직원들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설명으로 행정복지센터가 주민들을 위해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 안내했으며, 아이들은 호기심 가득한 눈빛으로 시설 곳곳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백숙경 에덴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이 직접 참여해 모은 수익금으로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에게 기부할 수 있어 뜻깊다”라며 “이번 경험을 통해 아이들이 지역사회에 애정을 가지고 이웃들과 함께하는 따뜻한 마음을 배울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황정애 과천시 부림동장은 “아이들의 소중한 정성에 감사드리고, 이번 기부가 아이들에게 나눔과 배려의 가치를 심어주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과천시는 지난 20일 펄어비스 사옥에서 ‘과천시 청소년 인공지능·소프트웨어 인재 양성 교육 프로그램’의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7월부터 6개월간 운영한 교육 프로그램의 성과를 공유하고, 수강생들의 창의적 학습 결과물을 선보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관내 고교 1학년 재학생과 대안교육기관 소속 학생, 학교 밖 청소년 등 코딩에 관심 있는 청소년 13명을 대상으로 매주 금요일 과천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펄어비스와 김대일문화재단의 후원, 보건복지부 예비사회적기업 ‘피플에듀’의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운영됐다. 청소년들은 22주 동안 웹 개발 프로젝트에 참여해 협업 능력과 창의력을 키웠다. 성과공유회에서는 교육에 참여한 수강생들이 직접 제작한 창작물을 발표하며, 프로그램을 통해 성장한 모습을 선보였다. 학생들은 웹 개발 프로젝트를 다양한 방식으로 발표해 학부모와 관계자 등으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과천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기업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청소년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과 직업 역량 향상에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과천시는 2025년 청년정책 5개년 기본계획(2026~2030)을 수립하고 청년친화도시로의 도약을 본격화한다. 이를 통해 청년들의 참여와 교류 확대, 구직 지원 강화, 청년 거점공간 활성화 등 청년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책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5개년 기본계획은 중장기 청년 정책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지원 방안을 담을 계획이다. 청년의 사회적 참여와 경제적 자립을 촉진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도 마련해 청년친화도시로의 지정도 추진한다. 2024년 한 해 동안 과천시는 청년들의 참여를 확대하고 구직을 지원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민선 8기 시장 공약사업으로 ‘과천청년네트워크’와 ‘청년멘토링 지원사업’을 운영했으며, ‘청년 동아리 지원사업’, ‘청년공간 운영사업’ 등도 함께 추진해 청년들의 시정 참여와 교류의 기회를 넓혔다. 2025년부터는 기존의 ‘청년 면접정장 대여사업’을 확대 개편한 ‘청년면접 모두드림’ 사업을 새롭게 시행한다. 1월부터 시작되는 이 사업은 면접정장 대여뿐 아니라 헤어 메이크업, 이력서 사진 촬영까지 지원하는 원스톱 면접 준비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문원행복마을관리소는 지난 18일, 문원사랑방에서 지역 주민과 어르신들을 위한 ‘얼리 크리스마스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강용욱 행복마을 지킴이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가수 채린과 진송, 바리톤 박형준을 비롯한 다양한 공연진이 무대를 꾸며 주민들에게 특별한 연말 선물을 선사했다. 음악회에서는 가수들의 공연뿐 아니라 노래교실 중창단의 합창, 색소폰 연주 등이 이어졌다. 행복마을관리소는 이번 음악회 외에도 지난 10월 어르신들을 모시고 서울랜드의 얼리 크리스마스 축제를 참여하고, 11월부터는 마을 거리를 크리스마스 소품으로 장식해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조성했다. 문원행복마을관리소 관계자는 “이번 작은 음악회가 지역 사회의 유대감을 높이고 어르신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었기를 바란다”라며 “내년에도 주민들이 더 행복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과천시 원문동은 20일, 현대자동차 과천대로대리점으로부터 연탄 500장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유정수 현대자동차 과천대로대리점 지점장, 고석철 원문동장, 홍용학 원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에 전달된 연탄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점심시간마다 1,000원씩 십시일반으로 모은 기금으로 마련돼 더욱 의미를 더했다. 연탄 500장은 난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될 예정으로, 이웃들이 보다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홍용학 위원장이 이달 100만 원의 성금을 사랑의 열매에 기탁한 데 이어, 이번 행사에서도 30만 원을 추가로 기부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유정수 지점장은 “직원들이 함께 뜻을 모아 지역사회에 작은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라고 말했다. 고석철 원문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함께 마음을 모아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 기부된 연탄은 꼭 필요한 분들께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과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일, 사무실을 시청에서 갈현동으로 이전하고 이를 기념하는 현판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신계용 과천시장(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공 대표위원장)과 이학준 민간 대표위원장이 참석해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새로 이전한 사무실은 보안전문기업 ㈜케이사인 과천사옥에 마련됐다. 해당 공간은 ㈜케이사인의 공공기여로 조성됐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무실 이전을 통해 지역복지 활동의 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사무실 이전은 지역 복지와 사회적 연대를 강화하는 전환점”이라며 “협의체가 새로운 공간에서 활발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 “㈜케이사인과 같은 기업들의 기여가 지역사회 발전에 큰 도움이 된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학준 민간 대표위원장은 “새로운 공간에서 다시 출발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내 복지 문제를 해결하고 주민의 복지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구성된 민관 협력 기구로, 지역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과천시는 지난 19일 열린 2025년 본예산 의회 심의에서 문화‧예술‧여가 등과 관련한 사업 예산이 대폭 축소돼 ‘과천공연예술축제’, ‘공공야외스케이트장’ 운영 등 시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사업 추진이 어렵게 됐다고 밝혔다. 과천시는 2025년 예산안으로 5,434억 원을 편성하고, 문화‧예술 분야에 277.3억여 원의 예산을 편성했으나, 의회에서는 행사성 예산 편성 비율이 높다는 이유를 들어 문화재단 출연금과 도시공사 위탁금 등 관련 예산 30여억 원을 대폭 삭감했다. 과천시는 과천문화재단 출연금을 통해 지역 대표 축제 중 하나인 ‘과천공연예술축제’를 매년 개최해오고 있다. 올해 축제는 역대 최고 관람객인 15만 명을 동원하며 시민과 방문객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시는 내년 과천공연예술축제를 위해 올해 예산과 비슷한 규모의 14.5억 원 가량의 예산을 편성했으나, 시의회에서는 절반 넘는 금액인 7억 5천만 원을 삭감했다. 문화 공연과 함께 도심 속에서 즐기는 캠핑이라는 주제로 시민회관 옆 유휴지 잔디광장에서 펼쳐지는 ‘캠프닉데이’에는 매 행사마다 1천여 명이 넘는 시민이 참여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과천시는 20일 시청 로비에서 '2024년 유공시민 표창 및 감사장 수여식'을 열어 지역사회 발전과 복리 증진에 기여한 시민과 기관·단체를 격려했다. 이번 수여식은 한 해 동안 과천시의 발전을 위해 헌신한 유공자들의 노고를 기리고, 이를 통해 자긍심을 높이며 지역사회의 화합과 소통을 이어가기 위해 마련됐다. 수여식에서는 △나눔과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공헌에 앞장선 시민 7명 △주민자치 활성화 유공자 13명 △SNS시민기자단 우수활동자 3명 △보육 유공자 2명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유공자 4명 △우수다독자 3명 등 총 45명의 시민과 단체에 표창과 감사패가 전달됐다. 특히 개인뿐 아니라 지역사회 복지와 나눔에 꾸준히 기여해 온 관내 기업들도 그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식정보타운 신규 입주 기업인 경동제약, 신성이엔지, JW이종호재단은 물론, 오랜 기간 나눔 활동에 앞장선 ㈜베스트로 등이 수상자로 선정돼 눈길을 끌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올 한해 과천시가 추진했던 여러 사업들이 의미있는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건,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 덕분”이라며 수상자들에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과천시 중앙동은 지난 18일, 사회단체인 주민자치위원회와 체육회, 통장단으로부터 총 300만 원의 성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성금은 중앙권역(중앙동·부림동)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같은 날,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등 한파 취약계층 40가구를 대상으로 전기포트와 쌀국수를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물품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더 아름다운 동행’ 정기 후원금과 지정기탁금으로 마련돼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한 어르신은 “혼자 살다 보니 식사 준비가 어려울 때가 있는데, 전기포트와 간편한 쌀국수를 지원받아 한결 편안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중앙동은 올해 ‘여름엔 시원하게! 겨울엔 따뜻하게!’ 사업을 통해 여름에는 선풍기, 겨울에는 계절 맞춤형 물품을 지원하며 지역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신윤희 중앙동장은 “주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올겨울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동참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과천시는 지난달 26일부터 12월 10일까지 15일 동안 카드형 과천토리를 사용한 시민을 대상으로 경품 이벤트를 실시해 총 1,221명의 당첨자를 선정했다. 경품 추첨은 시청 시장실에서 신계용 과천시장이 전산 추첨 방식으로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과천토리 사용을 촉진해 지역 내 소비를 활성화하고, 민생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과천토리는 과천시에서 발행한 경기지역화폐로,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경품 추첨은 카드형 과천토리로 10만 원 이상 결제한 이용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1,221명이 당첨됐다. 당첨자에게는 카드형 지역화폐 3만 원이 지급된다. 당첨자 명단은 12월 27일 과천시 누리집에 공개될 예정이다. 당첨자는 12월 19일부터 12월 26일까지 코나아이의 당첨자 정보 확인 절차를 거치게 된다. 이후 당첨자에게는 12월 30일 카드형 지역화폐 3만 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화폐 사용을 장려하고, 시민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이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