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시흥시 도서관과 시흥시대야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5일 대야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역 내 의사소통 약자(노인, 장애인, 외국인 등)의 독서문화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누구나 살고 싶은 마을’ 사업의 일환으로, 도서관 이용 환경을 더욱 공정하고 투명하게 개선하고,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보완적이고 대체적인 의사소통 방법(AAC)’ 시스템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완대체의사소통(AAC)은 음성적으로 언어를 구사하거나 이해하는 데 어려움이 있어 말 또는 글을 보완하기 위해 사용하는 대체적인 의사소통 방식을 말한다. 시흥시대야종합사회복지관은 보완대체의사소통(AAC) 구역을 형성하고, 기본교육을 통해 지역사회 내 소통 환경을 개선해 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흥시 도서관에 의사소통을 돕기 위한 그림과 글자판을 비치하고, 실무자들에게 지속적인 보완대체의사소통(AAC)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의사소통 약자의 독서문화 증진을 위한 네트워크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흥시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시는 도서관을 이용하는 모든 시민이 편리하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시흥시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는 지역 주민들의 건강한 식생활 실천을 돕기 위해 영양 교육 프로그램 ‘요리 보고 조리 먹는 월간 요리 교실’을 운영한다. ‘요리 보고 조리 먹는 월간 요리 교실’은 2월부터 11월까지(7, 8월은 제외) 둘째 주 또는 셋째 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 3층 영양교육실에서 진행되며, 중부권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성인병 예방을 위한 저염ㆍ저당식 조리법과 실생활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요리 실습을 통해 가정에서 음식을 직접 조리하고 섭취함으로써 지역 주민들의 건강한 식습관 변화를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오는 2월 18일 첫 수업에서는 신선한 식재료를 사용한 ‘소고기 채소찜’ 수업이 진행되며, 이 외에도 버섯 들깨탕(3월 11일), 두부 쌈밥(4월 8일), 불고기 또띠아롤 샌드위치(5월 13일), 닭고기 겨자무침(6월 10일) 등 간단한 반찬부터 일품요리까지 다양한 레시피의 요리 수업을 운영한다. 회차별 8명을 모집하며, 재료비는 회차당 5천 원이다.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 관계자는 “지역 주민이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시흥시가 현장 노동자의 노동환경을 개선하는 데 주력하고 ‘2025년 시흥시 현장 노동자 휴게시설 개선사업’에 참여할 업체를 2월 10일부터 2월 28일까지 모집한다. ‘현장 노동자 휴게시설 개선사업’은 민간 분야의 중소기업(제조업), 요양병원, 사회복지시설 노동자들이 이용할 수 있는 쾌적한 휴게시설을 조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노동자의 복지 향상과 근무 환경 개선을 목표로 한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1월 20일)을 기준으로 ▲시흥시에 소재하고 있으며 ▲종업원 100인 미만이고 연 매출 최근 3년 평균 300억 원 미만의 중소기업(제조업) ▲1년 이상 영업 중으로 종사자 100인 미만인 요양병원 ▲사회복지ㆍ재단ㆍ의료 등 비영리법인이 운영하는 종사자 100인 미만의 사회복지시설이 해당된다. 지원 내용은 휴게시설 신설 및 개선 공사비로, ▲휴게시설을 새로 설치할 경우(신설)는 최대 1,500만 원 ▲기존 시설을 개선하는 경우는 5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조건은 ▲공사비가 최소 300만 원 이상이어야 하고 ▲공사 시 냉난방시설, 환기시설 등 휴게시설 공사에 수반되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시흥시는 지난 5일 시설물안전법 및 중대재해처벌법의 이행 사항을 반영한 ‘2025년 도로시설물 안전 및 유지관리계획’을 수립하고, 더욱 안전한 도로 환경 조성을 위한 체계적인 관리에 집중한다. 이번 계획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도로시설물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하며, 교량 149곳을 포함한 총 257곳의 도로시설물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안전 점검, 보수 및 보강, 이행 사항 점검, 재해 발생 시 대응 절차 등을 포함한다. 이를 통해 시는 시설물의 유지관리 수준을 한층 강화하고, 사고 예방 및 신속한 대응체계를 확립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정기적인 안전 점검을 통해 도로시설물의 상태를 꾸준히 점검하고, 필요한 경우 즉각적인 보수와 보강 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재해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을 위한 매뉴얼을 마련해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이광수 시흥시 건설행정과장은 “이번 계획은 시민이 안전하게 도로시설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라며, “앞으로 법령에 따른 철저한 시설물 안전관리와 신속한 재난 대응체계를 통해 안전한 시흥을 구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시흥시는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의 공무수행 중 발생할 수 있는 과실 행위로 인한 손해배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행정종합배상공제’에 가입했다. 행정종합배상공제는 공무원이 공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제3자에게 손해를 입히거나 배상책임을 지게 되면 발생하는 손해를 보상하는 제도다. 시흥시의 공무원, 공무직 및 청원경찰을 포함한 모든 직원을 대상으로 시행되며, 공무수행 중 발생할 수 있는 법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가입했다. 이번 사업은 손해배상금, 손해방지 비용, 소송비용 등을 포괄적으로 지원하며, 연간 10억 원 한도 내에서 민사의 경우 사고당 최대 2억 원, 형사의 경우 사고당 최대 5천만 원까지 보상한다. 또한, 많은 인력이 소요되는 소송과 같은 복잡한 업무를 손해보험사가 전담 처리함으로써 행정적인 부담을 덜어준다. 시흥시는 이번 가입을 통해 공무원들이 공공의 이익을 위해 안정적이고 적극적으로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특히, 손해배상 문제를 보험사가 전문적으로 처리함으로써 행정력의 낭비를 최소화하고, 시민의 권리 보호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행정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시흥시는 지난 3일 ‘다-가치 유스센터’에서 이주배경청소년 28명이 참여한 가운데 ‘국제청소년학습교실’을 개강했다. 이주배경청소년은 외국에서 태어나거나 성장한 자녀가 부모를 따라 한국에 중도 입국하면서 언어적 한계와 문화적 차이로 인해 공교육 진입은 물론 사회 적응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국제청소년학습교실’은 이러한 이주배경청소년에게 한국어 집중교육, 한국문화 이해와 체험, 심리ㆍ정서 상담 프로그램 등을 지원함으로써 한국문화를 이해하고 학교와 시민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시는 사업을 직접 운영하고 있다. 대상은 9세~24세 이주배경청소년으로, 한국어교육(입문, 초급), 한국문화 적응 교육, 음악 교실, 방과 후 한국어 교실 등 5개 과정을 운영한다. 이용 문의는 다-가치 유스센터로 하면 된다. ‘국제청소년학습교실’에 참여한 중국 국적의 이주배경청소년은 “집에서 혼자 한국어 공부를 할 때는 많이 외롭고 힘들었는데 다-가치 유스센터에서 또래 친구들과 함께 배울 수 있어 정말 좋다”라며 “열심히 수업에 참여해 한국어를 많이 익히고 학교에 진학하고 싶다”라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재단법인 시흥시청소년재단 내 12개의 청소년시설에서 청소년들의 다양하고 건전한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고자 2025년 청소년동아리를 2월부터 3월까지 두 달간 기관별로 모집한다. 시흥시청소년재단 내 청소년동아리 모집 기관은 ▲시흥시청소년수련관 ▲은행청소년문화의집 ▲목감청소년문화의집 ▲연성청소년문화의집 ▲매화청소년문화센터 ▲능곡청소년문화의집 ▲월곶청소년문화의집 ▲군자청소년문화센터 ▲정왕청소년문화의집 ▲꾸미청소년문화의집 ▲배곧1청소년문화의집 ▲배곧2청소년문화의집까지 총 12곳이다. 청소년동아리는 관내 9세~24세의 청소년으로 구성된 5인 이상의 동아리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모집 분야는 문화예술(밴드, 댄스, 연극 등), 사회문화(수학, 과학, 창업, 자원봉사 등), 스포츠(농구, 배드민턴, 탁구 등) 등 청소년이 원하는 다양한 분야로, 기관별 특성화 동아리(미디어, 바리스타, e스포츠 등)도 모집한다. 기관 청소년동아리로 선정되면 소속 청소년시설의 활동실 및 기자재 사용, 활동에 필요한 운영 물품 지원, 활동 정보 제공 등이 주어진다. 또한, 이번에 선발된 청소년동아리는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시흥시 일자리총괄과 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는 경력보유 여성의 취ㆍ창업 전문성을 강화하고 경력개발 지원을 위해 ‘2025년 디딤돌 취업지원사업’에 참여할 여성 동아리를 공개 모집한다. 디딤돌 취업지원사업은 경제활동 진입을 준비하는 여성들을 위해, 지역 내에서 활동 중인 취업 및 창업 관련 동아리와 직업훈련과정을 수료한 후 동아리를 구성해 활동 중인 여성 학습동아리의 취업 및 창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기도와 시흥시가 협력해 경력보유 여성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실전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고용지원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여성새일본부는 다양한 유형(강사활동형, 기술숙련형, 공동 창업형)으로 구성된 훈련형 사업공동체(학습동아리)를 선정해 전문 직업인으로 활동할 수 있는 최소한의 경력과 숙련 기회를 1년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의 대표 브랜드 창출을 목표로 안정적인 수요처를 다량 확보하고 창업 육성 과정 등을 거쳐 협동조합, 사회적기업 등으로 성장(설립)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박건호 시흥시 일자리총괄과장은 “이번 디딤돌 취ㆍ창업 동아리 지원을 통해 경력보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시흥시는 봄철 산불을 예방하고자 ‘산불방지 본부’를 설치하고, 오는 5월 15일까지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통한 총력 대응 체제를 가동한다. 시흥시는 건조한 날씨로 인해 산불 위험이 커지면서 불법 소각을 근절하고자 산림 인접 농경지에서 영농부산물 수거 작업을 지원하며, 불법 소각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할 계획이다. 또한, 산불 발생지에 대해 원인 조사를 시행하고 가해자 검거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2월 3일, 산불 예방을 위한 봄철 산불방지 발대식을 개최하고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38명을 선발했다. 이날 대원들은 산불 예방 활동 각오를 다짐하고, 주요 임무와 근무 요령 등을 숙지했다. 이들은 산불 예방을 위한 순찰과 불법 소각행위 계도 등의 업무를 수행하며 산불이 발생하는 경우 즉시 진화 작업에 투입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산불진화대 신속 대기조를 매일 밤 10시까지 운영해 취약한 야간산불에 대응하기로 했다. 한편, 시는 진화 차량을 확충해 산불 예방과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산불 진화 임차 헬기 1대를 가동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봄철 건조한 날씨에 대비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시흥도시공사에서 신천, 대야, 은행권역 공영주차장 13개소에 대하여 오는 9일부터 월 정기권 추첨 접수를 개시한다. 접수기간은 2월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진행되며, 월 정기권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해당 기간에 월 정기권 추첨 누리집에서 회원가입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추첨결과는 누리집을 통해 2월 14일 17시 이후 발표하고, 당첨자는 2월 17일부터 19일까지 이용금액 선납 후 3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6개월간 이용할 수 있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시흥시는 지난 3일 시청 늠내홀에서 ‘2025 시흥시 주민자치 사업설명회’를 진행했다. 주민자치회 위원 및 관계 공무원 등 23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설명회는 주민과 마을을 잇는 주민공동체 문화 확립을 위해 ‘시민의 힘으로, ‘시흥형 주민자치’ 실현’이라는 비전을 목표로 진행됐다. 주민자치회를 중심으로 하는 주민자치 활성화 사업 등 2025년 주민자치 주요 사업에 대한 브리핑과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2025년 주민자치 주요 과제는 ▲소통 중심의 맞춤형ㆍ체감형 역량 강화 ▲주민자치 우수사례 발굴 및 전파 ▲자치계획 수립 및 주민총회 운영지원 ▲주민투표 강화 통한 주민자치회 기능 확립 ▲주민자치회 및 주민자치센터 운영의 체계적 행정지원 등이다. 시민력을 기반으로 주민이 마을의 문제를 인식하고 직접 해결할 수 있는 ‘시흥형 주민자치’의 확립에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주민자치회와 연계해서 추진하는 ▲주민참여예산제도 ▲시흥시 자원봉사영역 확대 ▲마을공동체 축제 ▲마을교육자치 등도 주민자치회의 효율적인 정보 취득 및 사업 이해 도모를 위해 관련 사업팀이 함께 설명회를 진행했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시흥시는 겨울방학을 맞아 1월 3일부터 2월 28일까지 연꽃테마파크 잔디광장에서 ‘전통 연날리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까지 프로그램 누적 이용객 수는 52팀, 305명에 달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2월 3일 기준 예약자 수는 20팀, 502명에 이르고, 어린이집 단체 예약이 증가하면서 2월 오전 예약은 마감되는 등 시민들의 관심이 뜨겁다. 특히 올해 처음 진행되는 이번 연날리기 프로그램은 연꽃테마파크의 잔디광장에 쉘터가 설치돼 있어 이용자가 따뜻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으며, 시민들에게 자연 친화적인 환경에서 전통놀이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어린이들에게 겨울방학 동안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연날리기 체험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연 대여는 관내 어린이와 청소년을 우선으로 하며, 대여 시 보증금 1,000원이 부과되고 이용 후 연 반납 시 보증금을 돌려준다. 단, 연을 분실하면 연 구입비가 대여금으로 충당된다. 연 대여 장소는 시흥시 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시흥시 관곡지로 139 (하중동))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시흥시는 지난 2월 1일부터 관내 구직 청년의 사회 진출을 응원하기 위한 2025년도 면접 정장 대여지원 사업인 ‘면접 흥하시흥!’을 시작했다. 2022년도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청년 취업 활동비 중 큰 부분을 차지하는 면접 정장 준비에 대여비를 지원하는 것으로, 시흥시 청년의 사회 (재)진출을 도우며 그간 청년층의 큰 호응을 얻었다. 지원 대상은 만 19세부터 39세 이하의 주민등록상 시흥 거주 청년이거나 관내 고등학교 졸업생, 관내 대학교 재(휴)학생 및 졸업생이다. 특히 올해부터 작년 만족도 결과를 반영, 대상 청년의 연령 기준을 기존 만 34세에서 만 39세로 확대해 더 많은 청년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함으로써, 시흥시에 거주하거나 생활 기반을 둔 더 많은 청년 구직자가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비스 신청은 경기도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시템인 ‘잡아바 어플라이’에서 ‘면접 흥하시흥’으로 검색한 후 면접 증빙서류 등을 첨부해 가능하고, 이후 요건 확인 후 승인이 완료되면 사전 예약일에 맞춰 대여점을 방문해 원하는 의류를 선택할 수 있다. 대여는 마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시흥시 차량등록사업소는 ‘자동차관리법’ 및 ‘자동차등록령’ 등 관련 법규가 일부 개정됨에 따라 지난 1962년에 자동차 도난 및 위ㆍ변조를 막기 위해 도입된 후면 자동차번호판 봉인제도가 2025년 2월 21일부터 폐지된다고 밝혔다. 1962년에 도입된 자동차번호판 봉인제도는 자동번호판의 도난 및 위ㆍ변조 방지 등을 위해 도입됐으나, 정보통신 기술의 발달로 실시간 차량 확인이 가능해졌고 봉인의 발급 및 재발급 비용 등 불필요한 사회적 비용을 해소하기 위해 봉인제도가 폐지된다. 자동차등록번호판 봉인은 후면번호판의 좌측 고정 볼트 위에 설치되며, 특히 봉인 탈부착 시 차주가 차량등록사업소를 직접 방문해서 신청해야 하는 불편도 따랐다. 이번 봉인제도 폐지에 따라, 봉인 탈부착 시 차량등록사업소를 방문 신청해야 하는 불편함이 해소되며 봉인부착 발급 수수료와 봉인 미부착에 따른 과태료도 폐지된다. 시흥시 차량등록사업소장은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차량등록 간소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시흥시가 주최하고 시흥문화원이 주관하는 ‘2025년 정월대보름 한마당’이 오는 2월 12일 장현동 665-1번지 일원(일자리센터 뒤편 공터, 시흥문화원 신축 부지)에서 개최된다. 이번 한마당 행사는 새해 첫 보름달이 뜨는 대표적 세시 명절인 정월대보름을 맞아 전통 풍속과 놀이를 되살려 나누고, 우리 민족의 공동체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의 주요 내용으로는 ▲동별 윷놀이대회 ▲민속놀이마당(짚풀공예 전시 및 시범, 투호 던지기, 고리 던지기, 가훈 써주기, 소원지 쓰기 등)이 준비돼 있으며 ▲부럼과 먹거리 나누기, 달집 고사, 달집태우기, 시립전통예술단 공연 등 다양한 전통문화체험 행사가 준비됐다. 민속놀이마당 중 하나인 ‘동별 윷놀이대회’는 동별 5인 1팀(윷말 1명, 윷 던지는 선수 4명)씩 신청받아 승자진출전(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주민들이 함께 모여 다양한 전통문화를 체험해 보는 기회를 통해 역사ㆍ문화적 의미를 되새기고, 나눔과 공유의 공동체 가치를 생각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내시기를 소망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