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광명시 광명4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는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겨울맞이 김장 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 회원들을 비롯한 주민 50여 명은 이른 아침부터 직접 김장김치를 정성스럽게 담가 관내 경로당 2곳과 어려운 이웃 100가구에 전달했다. 최영희 회장은 “올해 행정복지센터에 여러 어려움 있었지만 새마을 회원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열정적인 참여 의지 덕분에 이웃을 위한 김장 담그기 행사를 잘 진행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우리 이웃을 위해 항상 봉사하는 새마을부녀회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옥남 동장은 “바쁜 일상에도 불구하고 매년 김장 담그기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 위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사랑이 담긴 김장 김치로 우리 이웃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는 올해 ▲명절 음식 지원 ▲봄맞이 초·중·고 의류비 지원 ▲밑반찬 지원 ▲고추장 지원 ▲삼계탕 나눔 등 관내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광명시 광명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2일 사동 주민자치회에 방문해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이번 벤치마킹은 주민자치회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6월 ‘2024년 경기도 주민자치 우수사례 대상’을 수상한 사동 주민자치회의 노하우를 배우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광명2동 주민자치회는 안산 사동 주민자치회가 진행하는 지역 단체와의 네크워크 구성 방법, 의제 발굴 방법 등에 대한 강의를 듣고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영미 광명2동 주민자치회 부회장은 “마을 특성을 살린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 인상깊었다”며 “앞으로 주민자치회도 지역 특성과 주민들의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성국 동장은 “바쁜 와중에도 마을 발전을 위해 참여한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벤치마킹에서 얻은 역량을 적극적으로 실행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광명시는 지난 11일과 12일 2일간 ‘2024년 하반기 협동조합 설립준비’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협동조합 설립을 희망하는 예비 창업자들과 초기 협동조합 임직원 37명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 이해를 높이고 협동조합 운영철학, 가치, 설립 절차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1일차에는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사회적경제 개념·정의, 사회적경제기업 사례 교육을 진행했다. 2일차에는 사회적경제기업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협동조합의 개념과 가치, 운영철학, 설립 절차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 참석자는 “협동조합은 다른 법인과 달리 시청에 신고하는 등 설립 절차가 복잡한데, 이번 교육이 궁금증을 해소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광명시는 사회적기업 사전준비 컨설팅, 사회적경제 창업아카데미, 협동조합 설립 준비 교육 등 사회적경제기업 확산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광명시 공공급식지원센터가 지난 5일과 12일 평생학습원 시민의 부엌에서 열린 관내 청년 대상 식생활교육 ‘청년, 헬(Healthy) 푸(Food) 미(Me)!’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청년들이 바람직한 식생활 문화를 실천하며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식생활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여자들은 자연의 버터라 불리는 아보카도, 저지방 고단백 식품인 닭가슴살을 활용한 음식을 직접 요리했다. 또한 비슷한 관심사를 가진 참여자들과 직접 만든 음식을 함께 먹으며 이야기를 나누고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청년은 “이번 교육으로 건강한 음식에 대한 흥미가 생겨 대충 한 끼를 때우는 것이 아니라 나를 위한 건강한 식사를 챙길 수 있을 것 같다”며 소감을 밝혔다. 김영진 도시농업과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식생활 교육을 진행해 올바른 식생활 실천을 넘어 친환경 저탄소 식생활 실천 능력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광명시는 오는 14일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대비해 관내 8개 시험장 주변 불법 주정차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수능 당일 많은 이동으로 교통 혼잡이 예상됨에 따라 시험장 주변의 원활한 교통 환경 조성을 위해 이뤄진다. 각 시험장에 3~4명씩 총 26명의 단속요원이 배치돼 오전 7시부터 오전 8시 10분까지 불법 주정차를 단속할 계획이다. 관내 수능 시험장은 ▲광명고등학교 ▲광명북고등학교 ▲광문고등학교 ▲명문고등학교 ▲소하고등학교 ▲운산고등학교 ▲충현고등학교 ▲광휘고등학교 등 8개이다. 서호준 가로정비과장은 “인생에서 중요한 날인 수능일에 지역 수험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특별 단속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기회가 있으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광명시는 오는 15일까지 김장용 식재료를 제조·판매하는 식품위생업소를 대상으로 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김장철을 맞아 김장용 식재료 소비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김장용 식재료 안전성 확보와 위생관리 강화를 목적으로 계획됐다. 시는 ▲부패·변질된 원료 사용 여부 ▲무표시 또는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원료 사용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또한 배추, 무 등 김장 재료로 사용되는 농산물을 임의 수거하고 검사를 의뢰해 잔류농약 등 식품안전성을 철저히 검토할 계획이다. 나기효 건강위생과장은 “고춧가루, 배추 등 김장철에 시민 안전까지 직결되는 식품들을 대상으로 철저한 점검을 실시해 시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고 신뢰할 수 있는 구매 환경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광명시가 시민과 함께 평생학습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숙의의 장을 펼쳤다. 시는 지난 12일 평생학습원에서 ‘광명 평생학습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2024 광명시 민관협치 정책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광명시 협치기구인 협치실행위원회의 민관협치 활성화 사업 일환으로, 협치 방식 논의 구조 확산과 정책 과정 민주성 제고를 목적으로 기획됐다. 워크숍에는 민관협치위원, 평생학습실무위원, 민주시민교육네트워크, 평생학습원 공무원 등이 참석해 광명시가 30여 년 동안 선도적으로 견인해 온 평생학습 현재와 미래에 대해 집중적인 토론과 숙의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황명옥 광명시 평생학습원장은 ‘광명시 평생학습의 현재’를 주제로 기조 발제하고, 평생학습원 현황과 앞으로의 비전, 전환기에 들어선 광명 평생학습의 패러다임 설정에 대해 참석자들과 고민을 나눴다. 이어 전 광명시평생학습원장으로 재직했던 서울여자대학교 신민선 교수가 발제자로 나서 법령 변화와 현재 전국 평생학습 추세를 점검하며, 광명시 평생학습 주요 과제로 ▲평생학습 넥스트 버전 ▲평생학습 협의체 운영 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광명시가 내년부터 공공자전거를 도입한다. 공공자전거는 공공 목적으로 구축한 자전거 공유서비스이다. 시민 편의와 교통 수요 분산, 친환경 교통수단 활성화 등을 목적으로 여러 지자체가 도입해 운영 중이다. 시는 이달 ‘공공자전거 통합브랜드 개발 용역’을 착수하고, 내년 상반기 애플리케이션 운영프로그램 개발과 공공자전거 제작을 마치고 하반기부터 공공자전거를 시범 운영할 방침이라고 13일 밝혔다. 광명시가 공공자전거를 도입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관내에는 민간 업체가 운영하는 공유 전기 자전거 약 600대가 운영 중이다. 시는 우선 내년 철산역, 광명사거리역 등 지하철역 주변과 인근 주택에 공공자전거 100대를 배치해 시범 운영한다. 이용 요금은 현재 공공자전거를 운영하는 서울 등 타 지자체와 동일한 수준으로 책정할 예정이다. 시는 시범 운영을 하면서 출․퇴근 이용 추이 등 자전거 교통 분담률 데이터를 확보하고, 이 데이터를 활용해 기존 시가지와 현재 진행되고 있는 신도시 등으로 공공자전거를 확대할 방침이다. 박승원 시장은 “자전거는 훌륭한 탄소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광명시 광명7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1일 관내 어르신들이 가을을 맞아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고 소통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2024 어르신 문화체험 행사’를 추진했다. 이날 행사는 관내 취약계층 등 어르신 30여 명을 모시고 김포 고촌읍 일대 아라뱃길을 나들이하며 유람선 선상체험, 마술 및 음악공연 등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오랜만에 바깥 나들이 간다는 생각에 며칠간 설레는 마음이었다”며 “멋진 공연과 맛있는 식사로 신바람 나고 들뜬 하루를 보냈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유상기 위원장은 “취약계층 등 지역 어르신들이 이색적인 문화 체험을 하면서 건강하고 활기찬 일상 보내고, 이웃 간에 돈독한 관계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미정 동장은 “어르신들에게 즐거운 나들이를 선물한 광명7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역주민을 위한 협의체의 복지사업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명7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정기탁금으로 2018년부터 매년 지역의 어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광명시 광명2동 행정복지센터는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 주관으로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2024년 광명2동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 악화로 경제가 어려워지고 김장을 하지 못하는 취약계층에게 김장비용 부담을 덜고 겨울나기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다. 새마을회원들을 비롯한 동 유관 단체원들 50여 명은 아침 일찍부터 늦은 시간까지 야채를 다듬고 직접 만든 양념으로 정성스럽게 김치를 담가 관내 어려운 가정 80가구 및 경로당에 전달했다. 광명2동 행정복지센터도 취약계층에 직접 전화를 걸어 안부를 파악하고, 거동이 불편하여 방문할 수 없는 사람을 위해 김장 김치를 직접 전달했다. 이흥규 협의회장과 이준미 부녀회장은 “바쁜 와중에도 오셔서 많은 도움을 주신 단체원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성국 동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부터 즐거운 마음으로 봉사한 새마을 회원 및 유관 단체원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에게 적극적으로 먼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광명시는 지난 11일 광명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2024 지방자치어워드’ 시상식을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지방자치어워드는 전국 우수 지방자치 정책과 인재가 한데 모여 지방자치 시대정신을 공유하고 자치의 위상을 드높이는 행사로, 2019년부터 시작해 올해 5회째를 맞이했다. 이번 행사는 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회장 박승원 광명시장), 광명시, 자치분권대학이 공동 주최했으며, 주민이 주도하는 자치의 새로운 시대를 여는 ‘이제는 바통터치입니다!’를 주제로 진행됐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주민 심사단의 심사를 거쳐 본선에 진출한 4개 부문 총 30개의 후보를 대상으로, 지역별로 선발된 46개 시군구의 200여 명의 심사위원이 현장 심사로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 이날 ‘최고경영 부문 금상’은 우수 지방자치를 실현한 김미경 서울 은평구청장에게, ‘최고정책 부문 금상’은 ‘성북형 직접민주주의 시민자치의 대표 플랫폼’을 만든 서울 성북구에게 돌아갔다. ‘우수 자치입법상’은 박종각 성남시의회 의원의 ‘성남사랑상품권 활성화 기금 설치 및 운영 조례 일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광명시가 정신과적 응급상황에 대비해 지역사회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지난 11일 오후 광명시 마음건강센터에서 ‘정신건강 위기대응 지역협의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정신건강 위기대응 지역협의체’는 광명시보건소, 광명경찰서, 광명소방서, 관계 정신의료기관, 광명시자살예방센터, 광명시정신건강복지센터 참여하고 있으며, 지난 4월 업무협약을 맺고 ‘정신과적 응급상황’에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응할 수 있는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정신과적 응급상황’이란 사고, 행동, 기분, 그리고 사회적 관계의 급성장애를 말한다. 정신질환이 급성기 상태로 발현하거나 악화해 환자 본인 혹은 타인의 안전과 건강에 위협이 되는 상황을 포함한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광명시 정신건강 위기대응 사업 현황을 공유하고, 관련 사례를 살펴보며 기관별 역할과 실질적인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 이현숙 광명시 보건소장은 “광명시민의 정신건강을 지키기 위한 지역사회 내 안전망을 더욱 강화하고, 정신과적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위기 대응 체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지방소득세 1억 4천만 원을 체납 중인 고액 체납자 A씨는 천안시 소재 사업장 등 6개의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으나 체납처분을 할 재산을 소유하고 있지 않았다. 광명시는 체납자 A씨의 채무가 더 늘어날 것으로 판단해 체납처분을 하기 위해 면밀하게 검토하던 중 배우자 소유의 부동산이 다수 있다는 것을 파악하고 즉시 가택수색을 강행했다. 시는 현장에서 체납액 4천500만 원을 징수하고, 납부할 여력이 있는 배우자에게 9천500만 원의 납세보증서를 받았다. 광명시가 적극적인 체납처분 활동으로 조세채권 확보 성과를 거뒀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지난달 31일 경기도와 합동 가택수색을 시행해 체납액 4천500만 원을 현장에서 징수했고, 납세보증서 제도를 시행해 체납액 9천500만 원에 대한 채권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방세기본법 시행규칙에 있는 납세보증서 제도는 납부 능력이 있는 보증인이 납세보증서를 제출하는 제도로, 재산이 없는 고액 체납자의 체납액을 담보하기 위해 시행하는 체납처분이다. 시는 체납자 A씨가 작성한 지방세 납부이행 계획서대로 납부를 하지 않으면, 지방세기본법 제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광명시가 광명~수색 고속철도 계획수립을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광명~수색 고속철도 건설사업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전략환경영향평가 초안을 이달 4일부터 12월 2일까지 공람하고, 오는 14일 국토부 주관으로 광명시 평생학습원에서 설명회를 개최한다. 광명~수색 고속철도 건설공사는 서울 도심을 가로지르는 KTX 전용 지하 고속철도 노선이다. 광명 구간은 일직동 성채산 터널부터 소하동을 거쳐 안양천을 지난다. 이 노선은 광명시부터 용산역․서울역을 거쳐 수색역까지 연장 24km이며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보다 더 깊은 터널을 뚫어 주요 개발지역을 우회하는 노선(안)이 제시됐다. 시에 따르면 현재 철도 운행 집중 구간인 경부선 광명~서울 구간은 고속철도가 일반철도 선로를 이용 중이다. 이로 인해 열차 추가투입이 어려운 용량 한계 상태에 이르러 이용객들이 원하는 수준의 열차 서비스 제공이 어려운 실정이다. 광명~수색 고속철도는 이를 극복하기 위한 노선이다. 광명~수색 고속철도는 이번 전략환경영향평가 등을 바탕으로 내년 건설 기본계획을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광명시는 지난 9일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캠퍼스에서 인공지능(AI)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초·중생 80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초등학생들은 핑퐁 로봇을 활용한 코딩 체험으로 오토카 조립과 조작을 배우고, 모션 메이커로 팀별 협력 안무를 구현하는 체험을 했다. 중학생들은 로봇팔을 이용해 AI 로봇을 조작하며 로봇 동작 설계를 배우고, 블록을 제한 시간 내에 운반해 보며 AI 실제 적용 사례를 학습했다. 아울러 대학생 멘토와 함께 캠퍼스 탐방도 할 수 있어 참여자들에게 높은 인기를 끌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공학대학이 어렵게만 느껴졌는데 대학생 형들과 이야기해 보니 훨씬 쉽고 가깝게 다가왔다”며 “로봇 조작이 너무 재미있어서 앞으로도 관심을 가지고 배워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란주 교육청소년과장은 “이번 진로 체험이 AI 기술에 대한 흥미와 미래의 비전을 키우는 소중한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청소년들이 창의적이고 미래지향적